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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시다시피 UA 마일이 황당한 수준까지 마일가치가 떨어졌습니다. 유럽을 돌아가는 스타얼라인언스 발권을 희망으로 살고 있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아주 비참한 생각이 들 정도의 우울한 소식입니다... 그래도 UR은 계속 모아야 하겠지요?!
Delta! [장점도 몇가지 있지만] 역시 아시다시피 사용에 제한도 많고 해서, 저한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AMEX Delta카드를 안 만드는 이유입니다.
AMEX MR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떻게든 MR로 가지고 있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있는 MR은 아플로 받은 것인데, 1월 즈음에 아플 닫으면서 MR을 옮겨 놓을려면 어찌해야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플을 계속 유지하기는 annual fee가 부담스럽고요, 다른 카드로 다운그레이드하면서 MR 유지할 수 있을까요?
SPG! 그나마 희망적이네요. 이쪽으로 모아봐야 겠습니다. 쳐닝할 궁리를 해 보던가, 그 동안은 손대지 않고 있던 AMEX Biz 카드를 뒤적여 봐야 겠습니다.
AA! 아~ 우리들의 꿀단지 Citi AA가 아시다시피 8월25일 경부터는 더 이상 중복/여러방 신청이 안된다고 FT나 우리동네 최신리스트에 보면 나와 있습니다.ㅠㅠ
하지만 이제 Award program 은 AA가 가장 매력적인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마저도 언제까지 갈런지 아무도 모릅니다만, 이쪽으로 좀 더 모을 궁리를 해 봐야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 것은 Citi AA를 한방치기 가능할 적인 작년에 2장 받아먹고, 이번 여름에 먹고 또 먹고 할때 (https://www.milemoa.com/bbs/board/1316252) 1장을 먼저 승인 받은 후, 마모님이 웬지 막장같다라는 댓글에 완전히 막히기 전에 8/19에 연이어서 또 한장을 승인 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UA가 이 지경이 되고 나니, AA를 어떻게든 더 끌어 모아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직 그럴 걱정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좀 무리해서 Citi AA 신청하다가 Citi가 화를 내며 제 카드 계정을 전부 닫는다 해도, Citi에서 주는 AA 마일리지는 항공사로 바로바로 적립되는 형태니까 좀 공격적이 돼도 괜찮지 않을까요....?!
이런 배경으로 Citi 홈페이지를 뒤져서 현재 Public Offer와 마일모아/FT의 최적 Offer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마일모아 Offer는 최신리스트에 있는 것이고요. https://www.milemoa.com/newest-deals/
FT 링크는 유명한 다음 링크입니다. http://www.flyertalk.com/forum/credit-card-programs/1475783-citi-aa-credit-cards-best-offers-now-50k-read-wikipost-first.html
제가 어떤 것을 신청할 수 있을까 궁리해 보기도 할 겸, 하도 여러가지 Citi AA 카드가 그동안 존재해서 benefit 등을 좀 정리해 보려고 했습니다. 아래 도표에 적지 않은 카드는 이제는 더 이상 발급하지 않는 것들인 모양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가지고 있는 Plat. AMEX는 더 이상 링크를 찾을 수 없더군요. VG라고 표기했던 Gold Visa 이런 것도 없구요...
정리하고 보니 결론은 Biz 밖에 남지 않았네요. MP, VP는 이미 있거든요... 그러니 이제 Citi도 Biz를 뒤적여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년말 즈음에 MB를 신청하는 시도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UA가 하도 허탈해서 그냥 뒤적뒤적거리면서 써 보기는 했는데... 이게 뭔짓인지...
그냥 이콘으로 다닐 팔자밖에 안되나 봐요... 하지만 마일모아를 알고 난 후로, Biz타고 다니며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gif)
우리 모두 힘 내자구요...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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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duruduru
2013-11-03 00:11:00
이콘 좌석이 파파구스님을 격하게 거부합니다! 빨리 비즈로 가시라고......
BBS
2013-11-03 00:12:33
아 이참담함을. ㅠㅠ
papagoose
2013-11-03 00:20:02
그래도 갈 때까진 가 봐야죠!! 전의충전 만빵!!
아우토반
2013-11-03 00:27:26
에혀......저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UA 거진 20만 가지고 있는데....ㅠㅠ
이번에 UA 일등석/비즈니스석으로 뽕을 뽑아먹어야 할듯...
개인적으로 USairways와 알라스카가 괜찮긴 한데 마일 모으는게 좀 문제네요.
알라스카는 SPG외에는 대안이 없고....USair는 카드 처닝밖에 안되니....ㅠㅠ
그동안 관심밖에 있었던 항공사들 마일차트나 한번 봐야겠습니당....
베스틴카
2013-11-03 14:01:32
이런 정신없는 와중에도 굿굿하게 살아날 구멍을 찾으시다니 불굴의 의지에 다시 한번감격합니다.
동안 모은 AA를올해 다쓰고 내년 부터는 United를 끌 예정이었는데 다시 AA에 불을 지피시는군요.
molar
2013-11-03 16:24:16
안녕하세요? 구스님
챠트 읽기가어려운 초보지만 비통한 마음은 천만번이상 찐하게 전해집니다.
고수님들께서 해법을 찾아주시길....
쌍둥빠
2013-11-07 18:15:24
구스님, MP 받았는데 VP 따로 신청하면 당연히 싸이닝 또 받을 수 있겠죠?
AA는 이제 카드 하나 남았으니 뽑아 먹을게 아직 남아있네요 ㅎ
Prodigy
2013-11-07 18:39:52
안됩니다. 위에 써 놓으셨는데....이제 AA 더 이상 처닝 안됩니다. (8월 25일 이후) ㅠㅠ 지난번에 남들 달릴 때 달렸어야 했는데 SPG도 신청하고 그래서 고고하게 보고만 있었더니...그냥 다 지나가버렸네요. ㅠㅠ
쌍둥빠
2013-11-07 18:44:03
아.. 그런가요? 예전에 7.5만 두방치기 가능하다고 해도 다른 카드 신청하기 바뻐서 AA는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제길슨...
유럽에서 비즈니스 타고 뉴욕 들어가는건 포기해야 겠네요 ㅜㅠ
Prodigy
2013-11-07 18:55:25
현재로서는 그래도 AA가 제일 매력적인 거 같습니다. 최근에 DFW-ICN도 생겨서 한쿡가는 길도 많아졌구요. AA 기회가 되면 어떻게든 처닝을 해보려고 눈을 번뜩이고 있습니다. ㅎㅎ
papagoose
2013-11-07 19:15:12
그나마 Citi Business AA 가 남아 있습니다.
쌍둥빠
2013-11-07 19:20:52
비즈니스 카드 내고 비즈니스 타는 건가요? ^^
잉크 볼드도 있고 체이스 UA 비즈니스도 신청해야 하는데.. 평소 스펜딩이 많지 않아서 걱정이 앞서네요...
초보눈팅
2013-11-08 02:43:44
처닝 안된다는게.. 보통 하던 12~18개월 후에도 안된다는 건가요..?
그럼 이거 가지고 있어야 하나..;;
duruduru
2013-11-08 03:42:30
첫 카드 승인후 18-24개월 지난 뒤의 두번째 카드 쳐닝은 되는 걸로.... 저는 그렇게 믿고 준비 중입니다.
Prodigy
2013-11-07 18:42:12
저도 지금 뭘 모아야 하나 고민중에 있는데요. 저는 지난번에 US Airways를 처닝할려고 신청했는데 리젝 먹어서 그것도 불가능할 거 같네요. 사실 US Airway가 처닝이 된다면, 그리고 그게 조만간 AA랑 합병 된다면 그쪽 방향으로 생각해봐도 될거 같구요.
Delta...는 별로라고 하니 제낀다고 하더라도, 다른 마일카드는 없을까요? 예전 기억에는 Barclay에서 나오는 LH가 있었던거 같고, US Bank는 대한항공 말고 뭐 좋은거 없을까요?? (클럽칼슨 말구요. ㅎ)
papagoose
2013-11-07 19:14:36
LH/Barclay에서 50k보너스 $5k/3m에 이런 카드가 있기는 한데요... LH Miles&More는 어워드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모르고, 유할도 잘 모르고, 마일 차감챠트도 별로인 듯하고,.. 연구대상입니다. UR/MR에서 이동하는 내용도 잘 모르고 해서 아리송합니다.
https://www.barclaycardus.com/apply/Landing.action?campaignId=1879&cellNumber=11&referrerid=CKSPP0913514347942
============
SPG에서 Miles&More로 1:1로 넘어가기는 하네요...
suedesign
2013-11-07 18:50:41
duruduru
2013-11-07 19:23:49
빵! 선물 오겠죠? (빵 말고 마일로!)
스크래치
2013-11-08 03:3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