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유타 국립공원 여행 후기 - 1. Zion

아!  전 나쁜 마음을 먹었는지..앞에 있는 사진들은 안 보이고 마지막 몇장만 보이는군요....

무지 기대 되는 후기인데 사진을 기다려 봅니다...

미리 감사를 드리면서....

저도 위에 사진들이 안보이네요.  Narrows는 bottom up daytrip을 하신것 같네요.   거기에서는 비가 오거나 물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정신없이 뛰어나와야 한다고 배웠어요.  저희는 하필 Wall Street (양 옆으로 높은 돌만 있어서 만약 flash flood가 있으면 안전한 곳이 없는 부분, 약 2마일 정도 되는 구간)에 있었을때 천둥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통증때문에 울면서 뛰쳐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물 수위가 높아져서 마지막 구간에서는 수영을 해서 빠져 나왔는데 태어나서 처음 hypothermia를 경험했기도 했습니다.  댓글 달다보니 제 얘기만 주절주절 했네요.  ^^  그렇게 고생했지만 다시 가보고 싶어요.

저희보다 더 심한 경험을 하셨군요.  서부는 정신차리고 다녀야 되는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알고는 갔지만 직접 당하니까 다르더군요.  정말 눈 깜작하는 사이에 물이 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잼있었어요, 일평생 남을 추억인것 같아요.  모모님은 그래도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셨네요, 저희는 narrows 후반부에서는 목숨을 걸고 나오느라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했답니다. ^^  angels landing도 정말 좋았어요.   5부작이라니 나머지 후기도 기대됩니다.  antelope valley도 들르셨나요?

미안합니다  사진이 너무 커서 작게 만들어 다시 넣었더니 그리 된것 같습니다.  안 보이면 다시 알려주세요.

이제 잘 보입니다! 엔젤스 랜딩은 저렇게 생긴 거였군요. 가려면 준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인덕들을 좀 방출해야;;;

사진과 후기 그리고 앞으로 올라올 후기들 감사드려요- :) 

이제 잘 보여요! 저는 아이랑 같이 가서 힘든 하이킹은 꿈도 못꿨는데 부럽습니다. 아이가 크면 같이 꼭 다시 가려구요!

좋습니다.  엔젤스 랜딩, 직접 올라갈 수 있다는 것 좋은 정보네요.  뷰가 확실히 좋습니다.

위에 로우 앵글로 찍은 네로우 사진 좋네요.

와~ 사진들이 넘 멋지네요. 저질체력이라 저런데는 꿈도 못 꾸지만...

그리고 사진 편집은 파파구스님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873535

날씨가 급변하는군요.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지만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남겠네요^^

전번에 갔을 때가 4월 초 였는데 추웠어요.  물이 많아서 곳곳에 폭포가 있었고요.  Bryce Canyon에서는 눈까지 오고 길에도 눈이 많이 싸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Bryce Canyon에서 Cedar City로 내려가는 길은 환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멋있군요. 저렇게 비가내리는것은 필터끼우고 바로 찍나요?

사모님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의외로 태평할때가 많더군요. 

바위 밑에서 비 피해 먹으면서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ㅎㅎㅎㅎㅎ 김미형님 요세미티 하프돔에서 사모님 환하게 웃으시며 찍은 사진 생각납니다 ^^

자이언 멋지지요. 처음 갔을 때 정말 넋놓고 구경했었습니다. 계속에선 비오면 정말 위험한데...다행이네요.

매력적인 여행 장소 소개 고맙습니다. 체력 훈련 좀 해서 꼭 도전해보고 싶은 장소네요. 마일모아에서 본 여행지만 다 가려 해도 십 년 계획은 세워야 할 듯 합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유타 주인데...

다음 후기도 너무 기대됩니다~

잘봤습니다...

저도 베가스가는 표를 끓어놔서 다담주에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인데  하이킹계획은 전혀 없는데도 갈만한지 모르곘네요...하이킹을 못하는 가족이 있어서요..

상세한 사진 후기 잘 보고  있습니다. 간접경험도 좋네요.ㅎㅎ

그나저나 아찔한 경험을 하셨네요.

가끔 한국에서도 장마철에 계곡에서 변을 당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리곤하는데요,

아무리 비온다고 계곡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날까 싶은데

원래 계곡이라는 곳이 물길이 좁은지라, 비가 오게되면 금방 물이 차오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가 올 경우에는 계곡을 빠져나가 높은 곳으로 몸을 피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저는 버스관광으로 다녀왔는데, 너무 아쉽네요. 이렇게 안쪽으로 들어가보지 못한 것이...언젠가는 다시..

저도 zion 참 좋아해서 두번 갔다오고 이번달에 또 갈 생각인데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narrow도 초입만 갔다오고 angels landing은 꿈도 못꿉니다.

아이와 갈수 있는 trail을 가도 좋던데 저 trail들은 얼마나 좋을지 생각하니 아이들 컸을때 갈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네요..

Zion은 저의 미국 국립공원 순위 2번입니다. 1번은 언제나 가도 좋은 요세미티고요

글하고 사진 잘 봤습니다.

Zion 이 정말 정말 멋지네요.

첫번째 사진은 전에 개골님 사진에서도 봤던 곳 같은데..... 까먹고 있다가 다시 보니 가 보고 싶단 생각이 막 들어요 ^^

엔젤스 랜딩 @@ 합니다. 전 고소공포증 없는데 딱 보니까 기가 막혀요 ㅋㅋㅋ 한 걸음씩 가다 보면 갈 만 하려나요?? ^^

5부작이라니 든든하고 마음 편하게 하나씩 읽을께요 ^^

잘 봤습니다 ^^

Zion 여행 1순위인데 .. 회사에서 휴가를 안 줍니다 ... 휴가를 .... 회사 그만 두면 첫째주에 갈껍니다~ :)

Zion 은 가도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인거 같아요.  지인 한 분은 베가스 갈 때마다 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기회가 될 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