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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WestJet 비행기 탔던 승객들 완전 행복했겠어요. ^^ (몇몇은 속이 쓰렸을듯 하지만... )
http://www.youtube.com/watch?v=zIEIvi2Mu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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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댓글
오대리햇반
2013-12-09 09:23:16
sockS and underwear 안습이네요.
이래서 꿈을 물어보면 무조건 대통령이라 해야 하나봅니다.
블랙커피
2013-12-09 09:23:48
ㅋㅋㅋ 그렇죠? 그분 표정관리 엄청 힘들었을듯 ^^
행복한가장
2013-12-09 09:34:18
눈물이 다 나네요...
어제는 휘성이 나오는 히든 싱어 보다가 눈물이 나오더니...
블랙커피
2013-12-09 10:11:42
저는 감정이 메말랐는지 눈물 안흘렸네요... 반성하고 갑니다.
행복한가장
2013-12-09 13:23:23
제가 눈물이 난 이유는...
선물 받으시는 분들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보고 저도 그만...
메릴랜드주부
2013-12-09 13:30:23
저도 남편이랑 쇼파에 앉아 티비보면서 혼자 동영상 보다가 눈물이 막 나서 방으로 도망왔어요 =3 ==3 ====3
Livingpico
2013-12-09 17:40:00
도망 열심히 가셨네요, 메릴랜드 주부님!!!ㅋㅋㅋ
요리만땅
2013-12-10 04:12:44
저도 순간 울컥해서 눈물 좀 흘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전이든 아니든 꽤 아름다운 프로모였다고 봅니다.
Westjet은 제 마음에도 제대로 착륙한 것 같네요.
게이러가죽
2013-12-09 11:04:21
얼마 전에 디즈니 테마로 외장을 꾸민 비행기도 내 놨던데 재미있는 회사네요. 캐나다의 SW?
duruduru
2013-12-09 13:18:48
완전 디즈니 영화 한편이네요!!!!!
쌍둥빠
2013-12-09 13:36:42
와~~ 진짜 감동입니다. 마모도 이런 훈훈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습니다..
롱텅
2013-12-09 14:07:39
선물보다는... 저 많은거 카드깡을 내가 했었으면 하는...
angie
2013-12-09 16:36:59
진정한 마적단이세요^^ 저도 2222
Livingpico
2013-12-09 17:39:18
OMG!!! 정말 멋있네요. 저는 주로 다닐때, 캐리온을 들고 비행기에 타는데, 가끔 첵백해야겠습니다. 가방 나올때 뭐 하나 같이 나올까요??
그리고 혹시나, 뱅기 타기전에 저런 이벤트로 저한테 물어보면, 저는... "A380"... 이렇게 대답할거예요. "A380 진퉁"ㅎㅎㅎ
이런 나눔이 정말 좋은 나눔인것 같습니다. 마음 따듯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롱텅
2013-12-09 17:46:04
빨간차콜? 파란차콜? 하시면 노란차콜까지 받으실지도 멀라요. ㅋㄷ
Livingpico
2013-12-09 17:55:02
불을 지펴야겠군요!!!ㅋ
혈자
2013-12-10 04:30:53
워허허허~ 요새 재정이 빠듯해서 말이야...
이걸로 대신해주게. from 산타
ㅇ이렇게 오지 않을까요? ㅋㅋㅋ
블랙커피
2013-12-09 17:53:10
제가 감정이 많이 메마르고 계산적인 셩격이 되었나 봐요... 저는 제가 올린 글인데도 이 동영상 보면서 그렇게 크게 감동은 못받았거든요... ^^ 그냥 대박이겠다, 저기 양말이랑 속옷을 원했던 사람 불쌍해서 어쩌나, 내년 클스마스땐 남편이랑 캐나다가서 저 항공기나 줄창 타면서 대박을 바래야겠다, 그런 생각만... ㅠㅠ 앞으로는 좋은일도 많이 하고 나누면서 살아야겠어요. ㅜㅜ
똥칠이
2013-12-09 20:27:10
너무 반성하지 마세요
저는 "저럴 경우를 대비해서 적당한 가격의 갖고싶은 물건 한가지 정도는 미리미리 생각해 두자" 는 교훈을 얻었답니다.
쟈니
2013-12-10 00:05:13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적으면 스튜어디스 딸려 나오나요...?
다시한번 생각해보니 마음에 안드는 분이 나오실 수 있으니 정확하게 '예쁜 애인이 생겼으면'이라고 적어야 겠군요... 역시 꿈과 목표는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는걸 다시한번 되세깁니다... ㅎㅎ
duruduru
2013-12-10 00:31:15
어허 참..... 새 집에 들어가시기도 전에....
사리
2013-12-10 00:36:45
이 영상을 보고 다짐했어요..
만에 하나 누군가 이런 거 물어보면 무조건 현찰 일정 금액으로 말하겠다고..
디위
2013-12-10 03:45:52
우와 찡해요.. 양말속옷 ㅋㅋㅋ 사이즈안맞으면 어쩌지 라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베스트바이에서 훅훅 잡아서 집어넣는데 가슴이 막 두근두근했어요. Flight home에서 마음이 찡해요.
치즈와인
2013-12-10 04:02:50
다들.. 넘 좋겠어요... ^^
디자이너
2013-12-10 04:14:53
전 검소하게 큰거필요없고 바닐라 $500 짜리로 100장만 달라고 할거같네요. ㅎㅎ
근데 바닐라가 뭐지? 하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주진 않겠죠!
블랙커피
2013-12-11 08:54:00
이렇게 말했는데 부르마 블 $500짜리로 100개주면 너무 슬플것 같아요
duruduru
2013-12-10 04:20:41
저는 싼타를 주세요.
순둥이
2013-12-10 04:23:53
오효효효효효효~ ^^
혈자
2013-12-10 04:34:06
두루님 좋아하실 산타로 모셨습니다.
duruduru
2013-12-10 04:47:42
수습이나 보조 말고 진짜 선물보따리 푸짐한 산타를 주세요!!!!!!!!
WOWHAM
2013-12-10 04:36:53
ㅋㅋㅋ 다들 너무 재밌으세요... 같은 것을 보고 떠올리는 것이 다른것을 보면.... 역시 사람의 생각들은 차이가 있나봅니다..ㅋㅋ 너무 기발하셔서 한참 웃다 가요~ 선물의 값어치 보다도 저런 생각을 했다는 WESTJET 경영진의 마음이 감동이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이용해줘야겠어요... 근데...저가항공사죠? 솔직히 전 처음 들었어요..ㅋ
armian98
2013-12-11 08:45:13
갑자기 든 생각이.. checked baggage가 없었던 사람들은 어떻게 했을까..? ㅎㅎㅎ
저는 학군 좋은 데 집 한 채 사주세요~
블랙커피
2013-12-11 08:55:24
ㅎㅎ 그렇네요, 글로벌 엔트리, 캐리온 백으로 10분만에 공항 빠져나가는 분들은 이걸 놓였겠네요...
스크래치
2013-12-11 09:09:30
봉다루
2013-12-11 09:45:15
좋네요. :-)
깜짝 선물 받은 승객들은 정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