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마일을 아시아나에 쌓아야 하냐요? UA에 쌓아야하나요?

스타 골드 유지에 별 관심이 없으시다면, UA가 아닐까 싶네요..

비행기를 자주 타실 일이 없고, 주목표가 국제선을 타는 것이라면 아시아나에 적립하세요. UA는 가족합산 같은 게 없어서 자주 안 타시면 쓰기 쉽지 않을거에요

또 UA카드로 35000마일 받으시면 편도 1장 이코노미로 딱 떨어지시니 굳이 UA에 적립할 필요가 없으시겠죠? 또 아시아나는 다른 항공과 다르게 2년동안의 회원승급기간이 주어지므로 자주 안 타시는 분께 좋아요.

비행기를 꽤 자주 타신타면 UA에 적립하세요. 실버나 골드가 되면 국내선,국제선에서도 혜택이 많고 국내선/국제선의 마일리지 이용도 수월하니깐요.

좌석 종류에 따라 아시아나에 얼마나 적립할수 있냐도 달려있을것 같은데요... 100% 적립이 되는지 아니면 50% 밖에 적립이 안되는지... 뭐 이런것도 고려해보심이... 

UA는 다 100%에요 ㅎㅎ

그런데 1번 같은 경우 유할 걱정 없는 한국행 비행기 왕복권을 내년부터 구하기 힘드실 겁니다.

UA가 대대적으로 Mile Devaluation을 해서 파트너 항공사 발권에 필요한 마일을 욕나올 정도로 높혔습니다.

아시아나

단점: 유할폭탄, 성수기 50% 추가 공제, 대도시 위주 라우팅.

장점: 변경/취소 수수료 없음. 2년간 4만마일이면 스타골드 가능. 마일리지 유효기간 상대적으로 긴 편. 

유나이티드

단점: 일정 변경시 변경 취소 수수료, 스얼 발권시 추가 마일 차감

장점: 미국내 대부분 중소도시에서 ICN까지 라우팅 가능, 사프나 mileageplus shopping mall 통해 미국에서 마일 쌓기 상대적으로 용이. 

제가 글쓴분 상황이라면 UA로 모으겠습니다. 가족 합산을 하던 뭘 하던, 마일리지 좌석이 안 보이거나 성수기 걸려서 50% 추가 차감해야 하는 상황 몇 번 겪고나니 진절머리 나더군요...

UA devaluation이 있었지만, 이코노미 좌석은 그대로입니다. UA로 모아 UA 이코노미 좌석 타고 가는 것이 최적의 방법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