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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에 전화했다 심장 멎는줄 알았네요 ㅠㅠ

딴짓전문, 2013-12-18 1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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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전에 여기다 질문 올렸는데, 

남편 이름으로 체이스 사파이어 신청한거 verify하라고 편지가 와서

그냥 제가 전화했거든요. 간단한 확인만 하겠지 싶어서... 

여기서 받은 조언대로 남편을 일단 먼저 통화를 시켰어야 하는데, 별거 있을까 싶어 제가 걸었던게 화근이네요. 


이름과 ref 번호 주니까, 사지선다 형으로 질문을 시작하는 거에요. 

"이중 어느 주소가 너랑 관계있니?" 이러면서... 

근데 십수년 전 남편 싱글일때 주소까지 들이대니, 제가 확신이 없는거에요. 어느 동네 살았는지는 알지만 주소까지는 모르니까 ㅠㅠ

다섯개 째인가 물어보는데, 마지막 꺼는 도저히 모르겠어서 

일하고 있는 남편 서재에 가서 전화기 막고 '옛날에 XXX에서 살았을때 주소가 정확히 뭐야?" 물어봤는데 

본인도 기억을 못하는거에요. 이런... 

그래도 이때 그냥 세게 나갔어야 했는데, 

제가 워낙 소심해서 '사실은 남편이 너무 바빠서 나한테 부탁하길래 내가 대신 걸었는데 지금 바꿔줄께" 이랬더니

전화받던 애가 갑자기 막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We Chase do not tolerate this 어쩌고 하면서, 

왜 지금까지 본인인척 했냐며 엄청 무섭게스리... 

그러더니, 우리가 편지로 보낼께 이러면서 끊는 거에요. 


이것땜에 괜시리 남편 크레딧에 안 좋은 일 생길까 완전 속상해서 

남편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진작 자기한테 말하지 그랬냐며

본인이 다시 전화를 걸었어요. 

어쨌든 본인 확인하고 카드신청을 취소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는게 좋겠다구요. 


물론 다른 사람이 받았는데,

남편이 '내가 너무 바빠서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아까 전화했다... ' 

뭐 이렇게 설명하고 다시 본인 확인하고 (근데 이번엔 몇개 안 물어보더라구요. 나참...)

그쪽에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1분쯤 있다가 

'카드 승인되었으니 며칠 있다가 웰컴 패키지랑 같이 메일로 갈꺼야' 이러고는 싱겁게 끝나네요. ㅠㅠ

한도는 2만 5천불.

아까 저한테 마구 화낸 직원한테 받은 느낌으로는, 원래 있던 어카운트도 다 닫아버릴거 같았거든요. 

하긴 또 모르죠. 이래놓고 나중에 다른 말 할지도. 

카드가 올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을듯. 


요즘 프로젝트 땜에 바쁜 남편 (게다가 신용카드 엄청 싫어하는) 귀찮게 안 하려고 혼자 일 벌였다가

오히려 문제만 만들고... ㅠㅠ

앞으로는 절대로 대신 안 하렵니다. 소심한 성격에 완전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처음부터 잘 달래서 직접 전화하게 했어야 하는데. 에효.


마적단 님들도, 강심장으로 나갈 자신 없으면 (그리고 배우자의 크레딧 리포트 펼쳐놓고 모든 주소를 바로바로 정확히 댈 수 있는게 아니면) 

저같은 일 벌이지 마시라고 창피한 경험이지만 나눕니다. 


73 댓글

까망콩

2013-12-18 12:31:53

식겁하셨겠네요. 잘 마무리되시길 기원합니다. ^^

딴짓전문

2013-12-18 12:47:51

네. 지금 온라인으로 확인해 보니 (원래 체이스 하얏트 카드로 개설했던 어카운트) 그새 새로 승인된 사파이어 어카운트가 떡하니 추가되어 있네요. :-)

히든고수

2013-12-18 12:38:36

ㅎㅎㅎ

"앞으로는 절대로 대신 안 하렵니다. "


마일 중독을 뭘로 보시고.

앞으로도 계속한다에 500 마일 겁니다.

(일년 동안 안 하시고,

쪽지 주시면 MR 천점 쏴드립니다.)

딴짓전문

2013-12-18 12:46:55

ㅋㅋㅋㅋ 어찌 이리 꼭 집어 맞는 말씀을 ^^

제 생각에도 온라인 신청은 쭈욱 계속 대신 할거 같아요. 

다만, 전화해야 할때는 좀 귀찮더라도 남편을 직접 시켜야 할 듯 해요. 


마일 중독 무섭네요. 

잠시 놀라고 열받고 뭐 그랬지만

승인 되었다는 말에 다시 배시시 웃음이 나오는걸 보면요 ㅎㅎㅎ 


스크래치

2013-12-18 12:48:16

점도 보시나 보네요. 

히든고수

2013-12-18 12:49:39

하하하,

반가워요,

제가 옛날에 사주를 좀 봤습니다.

스크래치님것도 한번 봐드릴까요?

딴짓전문

2013-12-18 12:56:35

ㅎㅎㅎ 나중에 오프미팅이라도 하게 되면 제 사주도 꼭 한번 봐주세요. ^^

유자

2013-12-18 12:44:07

딴짓전문님, 오늘 좀 겁 나셨겠네요;;;

저도 체이스에 남편 어카운트에 질문이 있어서 전화했었는데 저에게도 예전 동네를 물어보더군요. 다행히 동네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어서 넘버는 오래 되서 기억 안 나고 동네는 어디다, 라고 얘기했더니 넘어가더라구요.

그래도 남편분께서 진작 말 하지 그랬냐시며 잘 전화해 주셨다고 하셔서 다행이에요 ^^

다음엔 남편부터 바꾸고 본인 확인만 해 달랜 후에 통화하세요. 사실 그게 맘 편하고 좋더라고요 ^^

딴짓전문

2013-12-18 12:50:03

맞아요. 귀찮은 일 좀 줄여보려 했다가 더 일이 커져서 괜히 고생했죠. 


참, 유자님도 베이 지역에 계신다고 하셨죠? 

크리스마스때 뭐하면 좋을까요? 저희 부부 간만에 유니언 스퀘어에 호텔 잡아놨는데, 막상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계획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 보고, 26일 아침에 쇼핑하고 그 정도네요.  

유자

2013-12-18 12:53:24

크리스마스 계획 좋은데요? ^^

전 할러데이엔 꼼짝 않고 집에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나가면 고생..... ^^;;;;;

딴짓전문

2013-12-18 13:00:08

맞아요. 저희도 그런 생각으로 늘 집에 있었는데, 너무 집에만 있는건가 싶어서 더 늙기전에 한번 불살라 보고자 ㅋㅋ

근데 이미 나이가 넘 많이 들었나봐요. 딱히 하고 싶은게 없는 거 보면요. 

타임쉐어 교환할만한게 마땅치 않던 차에 샌프란 시내 호텔이 떴길래 만만해서 잡은건데,

이참에 관광객들처럼 걸어서 이곳저곳 좀 다녀보는 정도로 만족할까 합니다. 

히든고수

2013-12-18 13:14:51

제 생각엔,

전화 받았던 체이스 직원이 더 쫄았던 거 같아요.

전화 넘어로 상대방이 대답을 잘 못하는데,

어, 말로만 듣던 스캐머가 나한테도 걸린 건가,

교육 받을 때 매뉴얼에 이런 경우 어떻게 하라고 했더라 기억이 날듯 말듯 하고,

그러다, 마지막에,

"사실 이거 남편 거야, 남편 바꿔 줄께"

하니까, 자기도 긴장이 풀리면서,

버럭 혼낸 거지요,

자기도 식은 땀이 주르륵 나지 않았을까,

남편이 전화한 사람은 다름 사람이예요.


딴짓전문

2013-12-18 13:34:42

ㅋㅋ 그러게요. 

상황이 어땠는지 약간 그림이 그려지는 듯도 해요. 덕분에 제가 좋은 경험 했죠 뭐. 

남편 말이, 같은 사람이 받았으면 자기가 혼내주려고 했다고... ^^;;

시럽

2013-12-18 13:19:19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인데, 하지 마세요.  아무리 부부여도, 본인이 싫다는걸 왜 하십니까.  소탐대실입니다.  포인트 좀 모으려다 소원해집니다.  전에 대신 전화거신다 할 때 그러지 마십사 말씀을 드리려다가, 다들 무사히 넘어가는 분위기이고, 알아서 잘 하시겠지 했다가 일이 이렇게 되니 직무(?)를 유기한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쓴소리 잘 해주시던 히든고수님 실망입니다 (반 농담조로 읽어주세요).  브레이크 걸어 주셔야죠.


아무튼, 억지로 떠밀지 마시고, 일단 본인 명의로 솔선수범하여 자연스럽게 마일계로 인도하시는게 어떨까요?  

히든고수

2013-12-18 13:21:17

ㅎㅎㅎ, 시럽님도 얼른 어둠에서 나와서,

광명 찾으세요.

시럽

2013-12-18 13:24:05

ㅋㅋㅋ 저는 어둠에 묻혀 지내렵니다.  안 맞는 옷 걸치다 병 나십니다.

딴짓전문

2013-12-18 13:30:47

^^ 쓴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이게 완전 아이러니한게, 모아진 마일로 이루어지는 outcome에 대해서 남편이 맛(?)을 들이기 시작했어요. 

일단 당장 내년에 한국 가는거부터 이미 비지니스로 다 예매해놨거든요. 

본인은 그동안 신용카드를 무지 싫어하면서 살아왔는데, 그 용도에 대해선 지금 받아들이기 시작했구요 

(저희 몇년전 집 살때 남편 신용기록이 없어서 좀 고생했었어요. 여기서 쭉 자란 미국인인데 카드를 쓴 적이 없다보니). 


제가 대신 해 주는 거에 대해서는 고마와하고 있죠. 본인이 귀찮아 한다 뿐이지, 제가 관리해서 마일이 모이는건 은근 좋아하는 듯 해요. ㅎㅎ

포인트 모으려다 부부관계 소원해 지면 절대 안되는 일이죠. 

다만 이런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다 보니, 이래라 저래라 자세하게 코치하느니 제가 대신 그냥 하는 것 뿐이구요

절대로 남편이 모르게 하는 일은 없답니다. 

아까 사실 놀란게, 이미 이 사람이 마일의 세계에 진지하게 발을 들인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로는 무조건 자기한테 말하라는거 보면요. 

근데 스펜딩이나 그런건 제가 어차피 다 관리해야 해요. ㅎㅎㅎ



 

시럽

2013-12-18 13:38:22

이번 사건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를 일으키려나봅니다 : )   사실, 신용카드도 데빗처럼 꼬박꼬박 갚으면서 사용할 수 있으면 해로울게 없죠.  부부마적단으로 거듭나시는 그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도 누가 대신 싹 관리해주면 좋겠네요.  남편분께서 복받으신듯.

Scott@TECH

2013-12-18 14:39:55

.

딴짓전문

2013-12-18 14:48:15

그쪽에서 본인이냐고 따로 질문하지는 않았구요. 

편지를 받았냐 전화 메세지를 받았냐고 물어서, 편지다 라고 말했고

이름과 주소를 달라고 해서 대답했죠 (물론 이 부분에서 Can you tell me 'your' name 이라고 했으니, 마찬가지 내용이긴 하죠)


위에도 썼듯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창피를 무릅쓰고 올린 글인데

사기, 범죄행위에다가 실형 살아야 하는 금융사범이라고 하시니

(얼마전 제 글에 조언 달아주신 분들도 다 사기, 범죄를 저지른게 된다는 뜻이므로)

일단 이 글은 조금 있다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럽

2013-12-18 16:06:56

딴짓님과 다른 회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강한 어휘를 사용하신거 같습니다.  딴짓님을 나무라시는게 아니에요.  너무 personal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글 삭제는 본인이 판단하실 일이지만, 이런 케이스를 통해서 저희가 배우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너무 personal하게 느끼지 마세요.  좋은 의도로 달린 댓글일겁니다.

딴짓전문

2013-12-18 16:40:25

네. 댓글의 단어가 좀 강해서, 삭제하는게 좋겠다 생각했는데 (제게 조언 주셨던 분들 입장도 있고 해서)

좀더 생각해 보니 시럽님 말씀처럼 이런 케이스를 통해 배운다 싶어 아래에 다시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 

personal하게 느끼고 기분 나쁘고 그런것 아니니 오해 마시길 바래요. ^^

히든고수

2013-12-18 16:15:30

하하

제가 살벌하게 글을 써봐서 아는데요

(엠비 빙의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다 합쳐도 저를 못따라 옵니다. 


스코텍 님 글은 딴짓님한테 대놓고 쓴게 아니구요

관념상의 불특정 독자한테 쓴 거니까

지나가던 예루살렘 사람이

모세가 회개하라고 외친 걸 들은 것처럼 하세요.

딴짓전문

2013-12-18 16:42:06

^^;; 

저녁으로 삼겹살 구워먹고 배두들기며 다시 들어왔더니 그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히든고수님의 살벌한 글을 앞으로 만나게 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ㅎㅎㅎ


아우토반

2013-12-18 16:48:24

지나가다 한마디 하면..

그런식의 말투는 여전하군요. 왜 꼭 이상한 비유를 보태서 읽는 사람 기분나쁘게 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자칭 "고수"란 닉 쓰고 싶을까요?

히든고수

2013-12-18 16:51:48

그럼 이미 썼는데 개명할까요?

이름 하나 지어주세요. 

시럽

2013-12-18 17:03:07

저는 히고36 좋았습니다.  


1. 히고36

2. 알려진고수, 웰논고수

3. 자칭고수


이상 세 개 추천하고 36계 도망치겠습니다.  두 분 다 좋은 밤 되세요.  


추가. 종교적 비유는 가능한 자제해주시면 안될까요?  사석에서야 웃으며 듣겠지만 뉘앙스 전달이 어려운 온라인에서는 늘 오해의 여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히든고수

2013-12-18 17:05:20

하하 다 좋습니다.

아우토반님이 닉을 신작로로 바꾸면

저도 바꾸지요. 

시럽

2013-12-18 17:20:20

아우토반님께서 신작로로 바꾸실거 같진 않고.  닉 바꿔드릴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똥칠이

2013-12-19 20:01:49

빨간펜 나갑니다


스코텍 님 글은 딴짓님한테 대놓고 쓴게 아니구요

관념상의 불특정 독자한테 쓴 거니까

지나가던 예루살렘 사람이

모세가 회개하라고 외친 걸 들은 것처럼 하세요. 죄송합니다 취소할께요 ^^;;

이부분 이렇게 줄로 그으시고 (확 날리면 히고36계 되니까요) 이렇게 뒤에다 덧붙이시면 돼요.

딴짓전문

2013-12-18 15:28:40

제가 법에 관한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그렇다면 만약 당사자가 '내가 부탁해서 일어난 일이다' 라고 하게 되면 그 사람도 사기방조죄로 실형을 살게 되나요?


제 글을 삭제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Scott@TECH 님이나 법 지식이 많은 분들께서 조언 글을 제대로 한번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사소하게 여겨져서 일어나는 일들도 많으니까요. 

여기 계신 분들께 다 도움이 될 듯 해요. 


저도 여기서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좋은 호텔이나 항공편에 구비된 물건들(담요나 슬리퍼 등)을 가져 온다든가 하는 정보를 보면

그것도 일종의 범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거든요. 

제게는 그런 일들은 '해서는 안되는' 일로 여겨졌지만, 이번 카드사 관련 일은 사실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게 사실이에요. 

그래서는 안되었던 건데. 


이 기회에, 도움이 되는 정보가 공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까망콩

2013-12-18 15:34:56

좋은 생각 같네요... 제대로 알아야 위험부담도 줄이지요.... ^^

시럽

2013-12-18 16:11:58

구비된 물건 가져오는건 분명한 범죄입니다 ㅎㅎ  아무거나 들고와도 되면 호텔가서 티비 하나씩 집어오겠죠.  어디까지를 애교로 봐줄건가는 개인의 판단인거 같습니다.  전화를 대신 하신건 누구에게 피해주는 행동이 아니었으니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재산/셀러리 속이는것과는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 꼬투리를 잡혀서 딴짓님과 남편분께서 오히려 불이익을 입을 여지가 있으니 조심하자는 거죠.  저도 종종 전화 대신 해줍니다.  가능한 대리로 전화하고 있다 밝히려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본인인척하고 process할 때도 많이 있어요.

딴짓전문

2013-12-18 16:44:32

맞아요. 개인의 판단이라는 것이 때로는 천차만별일 수 있어서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Scott@TECH

2013-12-18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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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TECH

2013-12-18 17: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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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만땅

2013-12-18 18: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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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전문

2013-12-18 19:21:16

두분 모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양쪽 다 일리가 있는 말씀이에요. 

'파산'한 케이스에 대해서는 요리만땅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의도하고 인컴을 허위기재했다고 본다고 알고 있어요. 

즉, 의도해서 어떻게든 거짓말로 카드/모기지를 받아내고, 실컷 본인 사욕을 채운다음 그냥 파산해 버렸다고 해석되는 거죠. 

한국에서도, 신용카드 발란스를 갚지 못하고 신용불량이 되는 경우에 

내용에 따라 민사/형사가 다르게 적용되는 거 같더라구요. 

즉, 갚을 능력이 없음을 본인이 인지하면서도 일부러 여러개의 카드를 한꺼번에 열어서

한도만큼 몽땅 다 써버린다음 배째라 하고 파산해 버리는 경우 -- 

원래 신용불량은 그냥 민사인데, 이렇게 괘씸죄가 명확히 보이는 경우에는 사기죄가 적용되어 형사 처리되는거 같더군요.  


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네요.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 이론에서도 가장 핵심은, 보이는 행동이 아니라 '의도'에 있죠.


그나저나 제 남편은 코스코 갈때마다 각 시식코너에서 기본 서너개는 해치우시는데

(제가 창피하다고 하면, 자기가 많이 먹어주는게 시식코너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된다나 뭐라나 ㅎㅎㅎ)

앞으로는 좀 적극적으로 말려야겠네요. ㅋ 

Scott@TECH

2013-12-19 1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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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만땅

2013-12-19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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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TECH

2013-12-19 1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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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2013-12-19 15:23:10

무슨 말씀인지는 이미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도덕적인 이유에서든 개개인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이든 과유불급이라는 거겠지요.


한편... 기준이 좀 많이 까다로우셔서 마일모아 게시판에 나오는 많은 노하우를 Gray area에 속한 것으로 매도(?)하는 위험이 있는 것 같아요.  예컨데.... 스캇님의 말씀대로라면, 아멕스 카드 신청할때 쿠키를 지우고 하는 것도 아멕스 시스템을 속이는 행위가 될겁니다.  쿠키를 안지워서 기존 카드홀더인게 시스템에 인식이 되면 사인업 보너스에 큰 차이를 보여주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한방치기는 어떻습니까?  크레딧 리포트의 맹점을 이용해서 신용분석 시스템을 속이는 것인인데요... 이런 기준을 적용한다면 Flyertalk, 마일모아, boardingarea, TPG 모두 문닫아야 합니다.  또 여기에 계신 대부분 (99.999999%)의 분들의 마음을 언짢게 하겠죠.


불법인지, 아닌지는 개개인이 판단하도록 맡겨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캇님께서 굳이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통상적인 윤리기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마일모아님께서 블로그에 올리지 않으시고... 지나친 경우에는 이미 게시판에서 자체정화도 되어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P/S:  저는 남용의 사례 링크가 보이길래 예전에 댓글로 올라왔던 어떤 분의 코스트코 환불정책 남용의 건이 나올줄 알았는데... bing이나 예전 탑게스트 같은 류의 깨알모아 태산에 대해 언급하실줄은 몰랐네요.  어짜피 깨알모아 태산의 경우는 개개인이 사용해야 하는 시간도 많고, 정말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업체에서 조치를 취합니다.  bing같은 경우에는 페이지뷰가 상대적으로 경쟁업체에 뒤지기 때문에 자동프로그램을 돌리는 분들이라도 고마워할지도 모르죠.

마일모아

2013-12-19 15:23:47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하시는지 잘 알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 전달의 극대화를 위해서 특별한 수사를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초

2013-12-19 15:46:52

마일모아님.  Scott@tech님이 올리신 링크도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링크 글 쓰신 분이 혹시 보시면 무척 속상할 것 같아요.

아나콩콩

2013-12-19 16:04:51

엇 저 괜찮아요 -0-/

까망콩

2013-12-19 12:16:56

스코텍님... 전 빙이 먼지도 어찌 하는지도 모르지만... 표현 수위가 좀... 법적 잘못은 직업적으로다가 판단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책임은 저지른 사람에게 맡기시면 어떠 할런지요. 게시판 대란이 또 일어나나 두렵네요. 조금만 진정해 주시면... ^^;;

봉다루

2013-12-19 15:55:40

스캇님,

말씀하시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는 공감합니다.

다만, (마초님 의견처럼) 위 링크는 지워 주실 수 있을련지요?

아나콩콩

2013-12-19 16:05:47

봉다루엉님! 저 괜찮습니다. 저분의 의견인데요 뭘! ^0^;


아마, 봉다루님처럼자주는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한번 마주친적 있으신 분이겟죠? 아. 졸업하고 딴곳으로 가신분이실려나..


하핫. 괜찮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나콩콩

2013-12-19 16:08:44

Scott@TECH 님! 음.. 괜찮습니다!

못난 마적단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아직 학교에 계신거면, MARC 204호로 언제든 커피한잔하시러 놀러오세요!


숨은마일찾기

2013-12-19 16:16:32

통닭 통닭 하얀무 하얀무~~~

아나콩콩

2013-12-19 16:24:10

크억; 오랜만에 숨마님으로부터 하얀무를 받아보네요 =0=/

냐핫~ 괜찮아요..ㅜ.ㅠ


그 그렇게 위로해주시면.... ;;;;


안그래도 피코님한테 1:1로 위로받는 중인데..ㅠ.ㅠ;;;


감솨합니다~ 잘먹을꼐요 하얀무~ 하얀무~


스캇님 말도 맞아요~ 근데 저 상상하시는 나쁜짓은 안했어요. 그때 리플다신분들+쪽지주신분들껜 쪽지 드렸었어요~^^ 그냥 빈틈을 이용한거죠....라고 변명만 하고 사라질께요 -0-

Scott@TECH

2013-12-19 16:24:06

아이고... 마일모아님이 제 리플 수정하시고 아나콩콩님 리플을 보고, 아.. 내가 가도 너무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내가 쓴 리플들 아는 분들과 얼굴 마주보고 있었더라도 할 수 있는 말들이었나..

제가 뚫린 입이라고 오지랖 넓게 너무 나댔습니다.

이제는 제가 썼던 리플을 지우고싶어도 지울 수도 없네요. 그래서 그냥 쩜으로 수정했습니다.

물의를 빚어서 죄송합니다.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똥칠이

2013-12-19 16:26:38

에이 또 왜 자숙..

제가 많이 받아봐서 아는데 마모님 매직터치가 그게 다 사랑의 터치에요. ㅋㅋㅋ

자숙 말고 백숙 드세요~ 

아나콩콩

2013-12-19 16:36:59

엇 이분 또 왜 이러시나요. 괜찮아요~

^0^/

비스트

2013-12-19 16:40:03

글을 읽어내려오다가 게시판이 왜 이렇게 되어가나 싶더니 이제는 36계가 도처에서 난무하는구나 싶다가

자숙하신다니 그나마 잘 생각 하셨습니다. 전 이 말씀을 면전에서 드릴수 있습니다. 사과하는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아우토반

2013-12-19 16:08:58

아나콩콩님.....

기분이 안좋을수 있는 일인데 밝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홧팅임다...

heat

2013-12-19 17:08:16

역시...마모 게시판은 뭔가 다른거 같습니다...


다른 곳 같았으면 벌써 육두문자 난무 했을텐데...참...


여러분 모두 감사드려요...(그런데 내가 왜 감사를 ??? ㅋㅋㅋ)

아우토반

2013-12-18 16:52:06

딴짓전문님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시구요. 

사실 많은 부부마적단이 겪는 문제 중에 한개입니다. 서로 협조하면 별 문제없지만....ㅎㅎ


저도 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카드 신청해서 시큐리티때문에 펜딩 걸리고 전화하라고 해서....

시큐리티나, verification 관련해서는 특히나 꼭 본인이 전화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딴짓전문

2013-12-18 16:54:52

네~~ 본문에도 썼다시피, 대신 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듯합니다. 오늘 좀 놀랬거든요. ㅎㅎㅎ

다행히 남편이 마적단 기질을 조금씩 키우고 있는 듯 하여... 그동안 설득하며 공들인 보람이 느껴집니다.  

똥칠이

2013-12-19 16:23:28

딴짓전문님. 제가 평소에 "대역" 무용담을 많이 올려드렸기 때문에 본글과 댓글들 읽으면서 살짝 뜨끔 ^^ 했습니다. 인컴 허위기재도.. 사실 좀 합니다. 얼릉 열심히 일해서(?) 실 소득이 허위로 적은 금액을 넘기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그 전까진 무리하지 않고 카드빚 잘 갚으면 되지 않겠습니까요~~~ 

갠적인 겸험 공유해 주시고, 덕분에 좋은 분들의 좋은 의견 곁다리로 들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따뜻/따끔한 댓글 올려주신 분들도, 쏘쿨하신 아나콩콩님도 멋찌십니다. ㅎㅎ (보내주신 매뉴얼은 삶아먹었씁;;;... 지송..)


히든고수님은 히고36 강추합니다. 남한테 신작로 타령 하시 마시고요.. ㅋ 

히든고수

2013-12-19 16:44:25

"남한테 신작로 타령 하시 마시고요"


ㅋ, 빨간펜인가요?

근데, 무슨 선생님이 숙제검사를 안해요?


마초

2013-12-19 16:48:32

요새 님께서 변화된 댓글을 써주시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사람이 한번 속상한 일을 잊거나 마음 정리하는 데 시간이 좀더 걸릴 수 있다는 거 아실테니... 조금만 더 몇몇 아직 상한 마음을 가진 분들께 진심을 보여주시면 어떨까요? (게시판의 분위기 메이커, 왕언니 유자님을 잃어버릴 뻔 했던 사건이 있기에 많-은분들이 아직 마음이 상해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걸릴거에요.)  // 개인적으론... 제가 인정하는 고수님은 게시판 안에 마일모아님과 원월드님 밖에 없고, 나머지 쟁쟁한 고수님들만이 제게는 '숨은 고수'님들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생각 가지고 계실텐데... 때문에 닉네임에 "고수"란 말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언짢아 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 게시판에 "마일모아"비슷한 닉네임을 가지신 분들에 대해 자체 정화(?)들어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우토반

2013-12-19 16:51:08

요새 님께서 변화된 댓글을 써주시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아닌거 같은데요...


마초님께 드리는 말씀 아닙니다. 혹시라도 오해마시구요. ^^

마초

2013-12-19 16:57:45

네. ^^  아우토반님 말씀을 이해합니다.  저도 요새 숨고 (제가 제안하는 닉네임?) 님께서 글을 신경써서 쓰시는 것 같다가, 오늘 신경'돋은' 듯한 댓글 (예컨데 '신작로' 발언)을 하시기에 지켜보고 있어요.  그래도 나름 예전보다 훨씬 잘읽혀지는 정보성 댓글도 달아주시기에 노력하고 계신다 싶네요.  사람이 40넘어가면 잘 안바뀐다고 하잖아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

숨은마일찾기

2013-12-19 16:59:47

마초님이 제안하시는 닉네임... 전 반대욧!!! ㅠㅠ

마초

2013-12-19 17:02:33

ㅋㅋ  숨마님께서 '숨' 씨 가문에 들어오는 걸 반대하셨네요...ㅎ

똥칠이

2013-12-19 20:05:41

"똥" 씨 가문에 들어오신다고 하면 저는 막지 않을건데 그러믄 닉이 참말로...  @_@ 

마초

2013-12-20 07:53:34

그럼 똥든고수가 되나요?ㅎ  죄송.

아우토반

2013-12-19 17:02:02

넵...마초님...먼저 이해해주셔서 감사..^^


저도 온라인상에서 이렇게까지 한적이 없습니다만.....

저도 나름 끔찍히 아꼈던(?) 마모게시판 분위기 보면 솔직히 화가나서요...초반에는 이런저런 그 분 글에 댓글 달면서 노력했는데...쌩~~~ ㅋㅋ


더이상 기대안합니다. (또 이런 댓글 가지고 말꼬리 붙잡고 늘어질지도....)



히든고수

2013-12-19 17:05:38

하, 아우토반님 마초님

저하고 똥칠님하고는 프렌들리합니다.

전후사정을 모르고 위에 똥칠님 글하고 제 댓글을 까칠하게 읽으신거 같은데

두분이 이해할수 없는 히든 코드도 있고

전혀 까칠한거 아니니 속단마시길. 

좋은 밤 되세요. ㅋ

마초

2013-12-19 17:12:33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님께서 종종 언급하시는 교회에 비유를 (굳이)하자면... 한번 아픔이 있었던 교회는 쓴뿌리가 10년은 간다는 속설이 있어요.  가장 사랑에 강조점을 둔다는 교회조차도요... 이점 생각해보셔요.

똥칠이

2013-12-19 19:47:10

숙제 아직 다 안하셨는데요 ㅋㅋㅋㅋ 


그리고 빨간펜 아니었고요 대놓고 드리는 제 의견이었습니다 ㅋ 

딴짓전문

2013-12-20 15:10:11

아이고머니나. 잠깐 안 들어온 사이에 여러 댓글들이 달렸던 것 같네요. 

이미 지우신 댓글들은 제가 볼 수 없어 좀 안타깝습니다만... 

제 글이 분란을 일으킨 거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이런 계기로 나누게 된 여러 의견들이 서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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