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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즐거웠습니다

fenway, 2013-12-30 19:42:48

조회 수
2540
추천 수
0


조금 일찍 나간다고 6:45pm 에 도착했는데 곧바로 Rio 님 만났고, 7시가 되기 전에 나오신다고 했던

WiSH_ 님, 마스터케이님까지 나오셔서 100% 의 정시 출석을 기록하는 훈훈한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한 30분쯤 뒤에 앗싸님이 깜짝 등장하시고 이야기의 스펙트럼이 더 펼쳐져서는 살아오고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대화를 나누다 영업시간이 9:30 인데, 10시 넘어 웨이트레스에게

시그널을 받고서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나와서도 stonefire 주위에서 조금 수다를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일행 중에 가장 먼 길을 달리셔야 했을, 대화의 소재를 다양하게 그리고 힘 있고 즐겁게 꾸며주신 앗싸님,

너무 오래 와이프분에게서 빼앗아서 마스터케이님 집에서 혼나지 않으셨는지도 궁금하고,

많은 말씀은 없었지만 페라리 점퍼의 포스와는 달리 부드러운 말솜씨의 WiSH_ 님,

만남과 대화를 재미있게 이끌어주신 친절한 Rio 님,

 

모두 반가웠구요.

늦은 밤 안전 운전되셨길 바라고,

다음에도 즐거운 만남 기약하겠습니다.

 

마일모아 덕에 여러모로 많은 즐거움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 댓글

Rio

2013-12-30 20:16:05

fenway 님. 만나서 반가왔고 자리 마련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마일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들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았네요. 마스터케이님, WiSH_님, 앗싸님 다들 너무 반가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들 모두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자고요~ 조만간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유자

2013-12-30 20:36:20

첫 얼바인 모임 축하드립니다 ^^

처음 만났어도 어색함은 잠깐 금방 말문들 트이셨죠? ^^ 

저도 그게 참 신기하더라고요 ^^ 

모임 뒷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반갑고 좋습니다 ^^ 

Rio

2013-12-30 21:00:03

어색함은 잠깐 금방 말문 트였어요.^^ 그리고 앗싸님 등장 이후 분위기가 더 살아났고요.^^

fenway

2013-12-31 09:44:44

유자님 댓글 받으니 모임 마무리 컨펌 받은 것 같습니다 ㅎㅎ

만남usa

2013-12-30 20:49:43

오늘은 건전한 가장이 되기 위하여 뭐!  이런 주제 였군요,,

이런 분위기 였으면 저도  무리 해서라도 한번 가볼껄 그랬군요...ㅎㅎㅎ

즐거운 모임이였을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서 못가본 저는 배가 살살 아파오네요...

얼바인 첫 번째 모임 축하드립니다...


Rio

2013-12-30 21:04:16

예비아빠인 한명을 제외하고 다 고만고만한 또래의 부모들이라 애들 이야기 많이 나누었어요. 만남usa님이 오셨으면 인생선배로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을텐데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사이프레스 지역에 파랑새 모이가 떨어지면 얼바인에 원정 한번 오세요. 요즘 바닐라가 넘쳐나는 얼바인입니다.

만남usa

2013-12-31 06:43:48

요사히는 저희 동네도 바닐라 풍년이랍니다..ㅎ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뵙자구요....

fenway

2013-12-31 09:47:38

ㅋㅋ 언제 한번 내려오세요. 만남님의 다재다능한 취미에 대해서도 감탄하며 잠시 얘기나눴습니다

RSM

2013-12-30 21:48:48

얼바인 모임 축하드려요~.  아무래도 연말이라 일정 맟추기가 쉽지 않아서 오늘은 참석 못했네요. 다음 기회에는 참석할수 있도록 하지요~

fenway

2013-12-31 09:49:34

담에는 뵙는 겁니다 ㅎㅎ

철이네

2013-12-30 21:53:47

첨 만나는 사람들끼리 한 자리에서 서너시간동안 죽치고 앉아서 끊임없이 얘기하는거, 정말 좋아요.

1년전에 버뱅크 Fry's에서 스낵과 함께 한 번개가 기억납니다.

그땐 직원이 만남님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이번엔 누가 찍었나요?

 

WiSH_

2013-12-31 04:02:47

fenway님께서 자리 마련해 주신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Rio님, 마스터케이님, 앗싸님. 만나뵈어 반가웠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마스터케이

2013-12-31 04:39:58

다행히도 저 많이 안혼났어요.. ㅋㅋ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번개에 뵙게되어서 여러분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음번 모임이 벌써 기대되는군요.

날이 풀려서 주차장 토크 좀 더 길게했으면 좋겠네요. ^^

duruduru

2013-12-31 04:44:12

fenway님, 이상하게 제 컴퓨터에서는 모임 사진들이 전혀 안 보여요..... 다시 한번 손 좀 봐 주세요.

아우토반

2013-12-31 05:56:16

두루님 컴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봐요. 저도...컴을 바꾸어야 하나...ㅋㅋ

순둥이

2013-12-31 06:45:12

선생님들의 압박은 무섭습니다 ^^

fenway

2013-12-31 09:57:27

올린 것 같은데 이상하게 저도 안 보이네요.

아마 '보이지 않는 손' 이 앗싸님의 미모에 감탄한 나머지 혼자서만 보실려고 모종의 작업에 들어가신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티모

2013-12-31 07:08:05

못가서 아쉽슙니다~

fenway

2013-12-31 09:58:52

티모님까지 오셨으면 얘기거리가 더 늘어나서 오늘 점심 쯤에나 모임이 끝났을지도 ㅎㅎ 다음에 뵈요

앗싸

2013-12-31 11:02:41

저도 만나서 반가웠어요^^ 정말 오랫오랫만에 벙개라 솔직히 긴장아닌 긴장도 좀했는데 마일모아와 애들이 비슷해서 금방 긴장풀렸내요~~~ 또 정말 마일 열심히 모으시는거 보면서 감탄했구요 전 기냥 spg하나만 더하기로 ㅋㅋㅋ 모두 새해복 많이 복많이받으시구요 새해엔 계획하시는 마일들 다 이루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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