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오프모임]
[눈속에 핀 꽃] 진짜 Cleveland 번개 공지, 이번 주 목요일 1/9일, 장소 급변경

papagoose | 2014.01.07 12:06: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하도 자주 하니 이건 뭐 번개라고 하기도 쑥스럽네요. ㅎㅎㅎ

왔다갔다 하다보니 관리해 줘야 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계속 번개를 치게 되네요. 


하지만 이번 번개는 정말 '유니크'합니다. 왜냐? 한번도 뵌 적도 없는 분이 [닉네임 비찌님이랍니다.] 저에게 쪽지를 보내셨습니다. 이 우울하고 추운 클리블랜드에 사시는 마적분이신 모양인데, 게시판에 자수도 하지 않으신 분이 저에게 쪽지를 보내신 내용은 '마일모아에서 클리블랜드 사시는 분을 뵈니 반갑네요. 눈도 오고 우울한데, 클리블랜드 번개 한 번 할까요? '    우와~ 번개 안할 수가 없습니다. 


국수 반죽하느라 바쁜 legallynomad님을 호출했습니다. '뭐 하삼?' '일하죠' '무슨일?' '국수반죽' '언제 끝나남?' '고민중' '그러면 잠시 쉬고 번개 한번 하삼' ... 이래서 진짜 번개불 콩 번개 하기로 했습니다. 아직도 클리블랜드에 숨어계신 간첩분 계시면, 이번 기회에 빨리 자수하셔서 광명찾으세요!!


참석자: papagoose, legallynomad, 비찌 3명은 확실히 참석합니다. ㅎㅎㅎ


장소는 Watami

날자, 시간은 이번주 9일(목요일) 저녁 6시


Watami Japanese Seafood Buffet & Grill

7703 W Ridgewood Dr, Parma, OH 44129

(440) 882-6918



=======번개 스케치======


졸면서 쓰다가 엉뚱한 키 잘못 눌러서 쓰던거 다 없어졌습니다. ㅠㅠ 


다른 것 보다도 이번 번개 마지막에 찍은 사진 하나 먼저 올립니다.


20140110-LightningSml.jpg


마적단 번개 맞지요? 


참석하신 분은 akachy님, 비찌님, 법님, 미스터리님, papagoose, 눈팅족 2명, SSN도 없는 무대책 마모인 1명 이렇게 8명이 모였습니다. 각 카드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사프가 주를 이루네요. Alaska도 2장이 보이고 킹왕짱 SPG도 보입니다. 


맨 앞에 것은 제 겁니다. 사파이어 평민카드!! 제일 딸립니다. 다행히 SPG가 쫓겨납니다. AMEX 안 받는다 네요... 이 자리는 프리덤이 메우더군요.ㅌㅌㅌ


그런데.. 너무 졸립니다. 내일 이어서 쓰겠습니다....

제정신 돌아 왔습니다.

클블 마적 2명 더 찾았다고 기뻐서 친 번개에 8명이나 모였으니 너무 신기합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와타미가 문을 닫았네요. 정기 휴일이 아닌데 그 몰 한쪽이 전부 닫은 것으로 볼때 [지난 추위때] 무슨 일이 생긴건지 알 수가 없네요. 하여간, 긴급하게 계시판에 장소 변경 공지하고 유사 장소인 법님 사무실 근처인 KUMO로 이동했습니다. 짧은 노티스에도 불구하고 오실 분들은 다 찾아 오시더군요. ㅋ

akachy님, 실제노를 외칠 뻔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168575 이분 반성해야 합니다. 마적질이 4년이 넘으셨다는 데, 그동안 눈팅만으로 마일모아 단물만 빼가는 진짜 간첩입니다. 카드면 카드, 발권이면 발권, 호텔이면 호텔, 다 빼먹고 계시더군요. 이제라도 커밍아웃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말 안하고 참느라고? ㅋㅋ

비찌님, 오늘 번개의 촉발자입니다. 이분 신입 아닙니다. AA로 JAL 일등석 말아먹은 눈팅 고수입니다. 마일모아님의 가르침을 받고도 시침 뚝 떼고 계셨던 분이더라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361722 알고보니 제가 사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사시더라구요. 자주 뵈요!

미스터리님! 누군가 했더니 당신이었어!! 미스터 리네요. ㅎㅎㅎ 요런 분이 진정한 마적입니다. 마일모아 같은 것은 말도 안되는 거라고 당최 안 믿다가 단물을 한번 맛본 후에 '밋~습니다!'로 돌변한 열혈신도 같은 분입니다. 이분은 털사의 대가입니다. 하와이 털기, 아플 털기 등등 안해 본 것이 없더라구요. 역시 조용히 계신분들이 더 무서워요!! ㅋㅋ

법님! 잘 지냅니다. 끝!!

아이디도 없는 눈팅족1 : 아~ 이 양반은 제가 평소에 눈팅족2 한테 마일 이야기 할때 옆에 있던 사람입니다. 정작 그때는 아무 소리 안하더나만, 만들 것은 다 만들었더라구요... 저 위 사진에 파란 그분 카드 보이죠? 듣고 보니 뭔지도 잘 모르고 일단 만들어서 모은 UR이 부부 합산 20만이 육박합니다.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 하여간 그 UR 털어서 봄에 한국 가고 싶답니다. 어쩌나요?

아이디도 없는 눈팅족2 : 생계형 마적입니다. SSN만 있지 2012년까지도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아서 카드 신청하는 족족 퇴짜맞고 신청-퇴짜의 무한궤도를 돌던 우매한 돌쇠였습니다. 시큐어드 카드만드는 걸음마부터 가르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기 파란 카드 보이죠? 요즘은 짝 만들거라고 열심히 한국 다닙니다. 마일로요!!

그리고 papagoose! 제가 평민 사파이어로 냈더니 눈이 동그래서 희귀동물 보듯 하네요!! ㅎㅎㅎ

요렇게 7장의 카드가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책 마모하고 싶은 지나가는 사람1 : SSN이 없습니다. 할말 없음! 쩝!! 그래도 듣는 것은 좋아라 합니다.

요렇게 만나서 재미있게 먹고 식당 문 닫을 때까지 남자 8명이서 웃고 떠들면서 "꽃"을 피우다 왔습니다. 일하던 중국 종업원들이 걸레질하면서 아마 그랬을 겁니다. '와 우리만 목소리 큰 줄 알았는데 제네들 만만치 않네!' ㅋㅋㅋ

막상 만나고 보니 저까지 6명은 클블에 있는 학교 동문이구요. 제 후배지요... 1명은 버까이 출신!! (기스님 후배 쯤 되려나... 땅파러 버까이 입학했다는 전설의 인물입니다. 시카고 평원 재결투하면 이 눈팅족1 데리고 가 볼께요...ㅎㅎㅎ) 비찌님만 이방인입니다. ㅎㅎㅎ

다른 내용들은 다른 분들이 댓글 붙여 주려나 모르겠네요.... 워낙 눈팅/잠행형 마적분들이라서... 애고~~


첨부 [1]

댓글 [50]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205] 분류

쓰기
1 / 5711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