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꺄오~~~~~~~~~~~*^^*

저 지금 방금 생애 첫 인어 받았어요!!!!!!!!!!

새벽 3시에요!!

것두 코골이 심한 남편 때문에요. 


아래 랩탑사려고 도움 글 올렸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788940

그동안 전자제품 사면서 아멕스 없는게 넘넘 아쉬웠어요. 

랩탑 사려고 보니 뭘 사든 아무래도 아멕스로 사는 게 진리일 것 같아 저녁 내내 고민하다가....

그냥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따라 남편의 코골이가 탱크 10대 소리 ㅠㅠ

자다가 침대를 울리는 진동과 소리에 놀라 깨버렸어요. ㅠㅠ

한시간 쯤 뒤척이다 서재로 와 마모에 접속해 놀다가,

귀.신.에.홀.린.듯. Amex spg를 신청했어요. 당연히 내일 전화해야겠다 생각하면서요. 

실은 리젝되면 어떻게 할지 맘의 준비도 이미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 이에요??? 

인어가 떡하니!!!!!


음하하하하하하, 이런 기분이군요!!!! 인어 낚시가?!!!!!

이 영광을 마적단 여러분들과 코골며 배 까고 자고 있는 제 옆지기에게 돌립니다. 

저 인어받은 여자에요!!!! 


37 댓글

만남usa

2014-01-09 22:21:24

ㅎㅎㅎ spg인어 축하드립니다...

사람이 좋으면 뭘 해도 이뻐 보인다더니...

남편을 사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으십니다...

bold

2014-01-10 02:48:37

만남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좋아서 새벽에 막 혼자 거실을 뛰어다녔어요. 헤헤... 인어는 탱크 남편도 예뻐보이게 하는 마법같은. ㅎㅎㅎ

마음힐리언스

2014-01-10 01:11:21

탱크 10대면... ㅋㅋㅋ

글속에서 기쁨이 아주 넘쳐보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bold

2014-01-10 02:50:23

마음힐리언스님,
축하 감사드려요!! 너무 기뻐서 누구에게라도 자랑하고 싶어 당장 달려와 썼어요. 다 마적단 여러분들 덕분이죠. *^^*

jxk

2014-01-10 02:07:39

탱크 10대면 이거 전쟁터네요! ㅋㅋ
축하드립니다.

기다림

2014-01-10 02:11:07

임재범이 부릅니다.

전쟁같은 사랑~~~~~~~~~~~~~~~~

 

bold

2014-01-10 03:00:06

기다림님, 제 글에도 드디어 기다림님의 재치있는 댓글이 달려 너무 기쁩니다. 왠지 이런 분위기가 원래의, 남다른 마모의 공기 같아 소속감 화악~~~ 급상승 합니다.
전쟁같은 사랑... 잠 못자며 9년을 사랑했으니,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죠. 에쿄효효효효~~~
(주말극 왕가네 나문희 할머니 버전입니다. ^^;)

bold

2014-01-10 02:55:25

jxk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 8년을 매일 전쟁같이 잠을 못이뤄 매일 소파로 쫓아 냈었죠. 작년부터 저도 좀 무뎌지는 좀 괜찮다가 어제처럼 한번 깨면 꼴딱 밤을 지새기도 한답니다. ㅠㅠ

기다림

2014-01-10 03:10:39

전 알아요? 왜 무뎌지는지....

 

Because 나도 같이 골고 있거든요. 우리집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서로 놀라서 깨요. ㅎㅎ

 

 

 

bold

2014-01-10 03:16:03

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제 디그니티를 생각해 행간에 묻어 둔 사실을 콕 집어 내시네요. 

몰랐는데 얼마전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코를 다랑다랑 골면서 잘 자더라고. ㅡ ㅡ;;

다랑다랑이라 얘기해 줘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ㅠㅠ

duruduru

2014-01-10 04:10:34

두루두루 가문의 먼 친척쯤 되시는가 봐요?

bold

2014-01-10 05:34:31

ㅎㅎㅎ 닉네임을 다랑다랑, 아니 darangdarang으로 바꾸고픈 강한 충동이 느껴집니다. ^^

똥칠이

2014-01-10 14:43:31

darangdarang 찬성합니다.

Olney

2014-01-10 02:09:22

여기 탱크 20대 지나갑니다...ㅠ.ㅠ....자폭

----

축하 드립니다....축 인어..

bold

2014-01-10 03:02:32

Olney님, ㅎㅎㅎㅎ20대면 옆에 계신 분은 지진이라 느끼실텐데요. ㅠ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

행복한가장

2014-01-10 02:17:19

탱크 Altay MBT를 예를 들면 Unit Price : $5.5Million(추정가-네고 가능)이니까,  10대 정도면 $55M의 Capa를 가지신 남편을 모시고(Driving?) 사시는 것과 동일 합니다.

 

인어 축하드립니다.

bold

2014-01-10 03:05:20

행복한가장님,
허걱 탱크가 글케 비싼가요? 무기니까 비싼 게 당연한데, 한번도 가격은 상상해 본적이 없네요. 코골때마다 우수수 동전이 떨어지면 정말 좋겠다는 망도 안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duruduru

2014-01-10 02:49:04

잘못 신청하신 거 같은데요?

 

체이스 가서 잉크를 신청하셔야 할 분이.....

bold

2014-01-10 03:10:12

두루님, 지금 질투하시는 거죠? *^^*

다시 읽어보니 비행기 태우시는 거였군요. ~~헤헤*^^*
잉크는 한도도 크고 스팬딩도 부담이라 한번도 생각 못했었는데 지금은 어깨가 하늘로 치솟아서 왠지 인어날 것만 같습니다. ㅎㅎㅎ 가늘고 길게 다시금 새기면서 자중자중.....*^^*
매번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 축하(... 하시는 거 맞죠?)도 감사드려요!!!

duruduru

2014-01-10 04:07:50

잉크 중에도 우선적으로 볼드를!

푸른초원

2014-01-10 06:01:41

강한 녀석을 추천해 주시는 군요... ㅎㅎ 볼드 10대...

bold

2014-01-10 06:47:22

푸른초원님, ㅎㅎㅎㅎ 볼드 열대랑 탱크 열대랑 바꿔주면 참 좋겠네요. *^^*

스크래치

2014-01-10 03:23:02

축하드려요. 새벽에 신청해서 인어받는 느낌도 쌈쌈하죠 ^^

bold

2014-01-10 04:02:55

기스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신새벽에 인어 받으니 날아갈 것 같았어요. *^^*
이젠 오전인어, 오후인어, 점심, 저녁인어 받아보는 것만 남은거죠? ㅎㅎㅎ =)

duruduru

2014-01-10 04:09:02

심야인어가 심해인어보다 더 신선 청순 짜릿 합니다!

김미형

2014-01-10 04:06:38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왜 새벽 3시에 귀신이 나왔을까요?

bold

2014-01-10 06:51:00

김미형님, 오늘 마모에서 유명한 분들이 다 댓글 달아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래도 마모에 새벽에 활동하는 귀신 알바 한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 알바님, 맨날 만났으면 좋겠어요. *^^*

푸른초원

2014-01-10 06:02:58

축하드립니다. 지금쯤 주무시나요?? ㅎㅎ 

공포영화의 반전은 인어네요...   

bold

2014-01-10 06:49:06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일하면서 하루종일 머리가 멍합니다. 얼른 집에가서 어카운트 액티베잇하고 초저녁 단잠을 자고 싶네요. 필히 혼!자! *^^*

푸른초원

2014-01-10 06:57:46

이게 첫 아멕스면 작년말 열심히 손가락 빨고 계셨네요... ㅋㅋ 올 연말쯤 이면 AU까징 한 열장 들고 다니실라나 모르겠어요.... ^^

bold

2014-01-10 14:16:23

네, 손가락 빨다 못해 부러워서 아멕스 오퍼는 클릭도 안했었어요. 엉엉. ㅠㅠ 마적질 5개월 차라 카드가 몇 개 없어요. 이제 점점 두둑해 질 일만 남았어요 ^^ 올 연말 저도 스몰비지니스며 아마존이며 이것저것 아멕스 오퍼 쓰느라 정신 없을 예정입니다. :)

해아

2014-01-10 07:00:25

이런 식이라면 저도 앞으로 심하게 골아볼랍니다.

bold

2014-01-10 14:18:51

해아님, ㅎㅎㅎ 쉽지 않으실 거에요. 가장 빠른 방법은 급 살을 찌우시는 겁니다.
이러다 남편 코골이 심한 날이 카드신청하는 날로 굳어지는 거 아닌 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즐거운 주말되세요. ^^

똥칠이

2014-01-10 14:44:10

축하드립니다~~ ㅎㅎ 

bold

2014-01-10 15:21:13

똥칠이님, 감사해요!!! *^^*

suedesign

2014-01-10 14:49:19

인어맛들이면 중독되심. ㅋㅋ 추카요

bold

2014-01-10 15:23:03

수디자인님, 헤헤 그러게요. 벌써 손이 근질근질 짜릿함이 문득문득 충동이 울컥울컥 이러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목록

Page 1 / 36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05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276
updated 714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97
티큐 2024-04-29 8302
  713

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11
  • file
현지파파 2023-03-04 2495
  712

첫 에스프레소 기기를 샀어요. Jura j8

| 자랑 23
  • file
나피디 2024-03-18 2089
  711

4월 첫주말 SF이정후 SD김하성 더비 3연전 티켓샀어요~

| 자랑 2
덕구온천 2024-03-17 472
  710

마린이의 첫걸음 (feat. 아멕스 델타 골드)

| 자랑 9
RushE 2024-03-14 849
  709

마일모아는 제게 참 고마운 사이트 입니다.

| 자랑 64
캡틴샘 2024-03-03 4753
  708

마모초보 2년동안 모은 마일로 드디어 3주간 여행갑니다.

| 자랑 34
낮은마음 2024-02-26 3085
  707

R1 테뉴어 트랙 잡 잡았어요! 시간 & 생산성 관리 조언 구합니다

| 자랑 18
세이프 2024-02-23 3032
  706

사담(寫談), 토이 카메라

| 자랑 47
  • file
오하이오 2020-05-15 3616
  705

질문을 빙자한 자랑질. 체이스 비즈 언니 오퍼.

| 자랑 8
  • file
리버웍 2021-04-04 2180
  704

즐거웠던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 자랑 5
  • file
지지복숭아 2023-10-17 1605
  703

삼성 대박 글리치(?) 후기-갤럭시 S23 Ultra 256GB + 갤럭시 탭 S9 Ultra 512GB 업글

| 자랑 4
  • file
디자이너 2023-10-16 1735
  702

(얏호! 들어왔습니다.) amex pay over time 20,000 주웠습니다.

| 자랑 67
묻고떠블로가 2022-05-05 13209
  701

Tesla Charging efficiency 떨어지는문제 & 블루투스 연결시 엄청난 버퍼링

| 자랑 12
charlie 2023-07-14 1640
  700

칸쿤 Secrets the Vine / St. Regis Kanai 후기 (사진유)

| 자랑 15
  • file
havebeenpp 2023-07-08 3341
  699

아이가 버클리에 합격했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업데이트 딸 편지 첨부)

| 자랑 363
샌프란 2022-03-25 14853
  698

업데이트: 사진더추가 비거니를 소개합니다 (친칠라)

| 자랑 68
  • file
비건e 2022-11-10 4920
  697

애가 태어나니 남편이 바뀌네요 ㅎㅎ

| 자랑 52
PP 2023-04-22 5811
  696

[자랑글] 퇴사하니 더 바쁜 나날들 (와인자랑 + 마일발권자랑)

| 자랑 46
  • file
개골개골 2023-04-12 5638
  695

[업 230305] 책 읽는 아이

| 자랑 92
  • file
오하이오 2016-10-18 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