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포틀랜드에서 한국 갔다올려고 했는데 5월에 이사하고 갔다오는것으로 계획이 바껴서요.

저에게 약 113,000 마일 있었구요 신랑에게 약 93,000 마일이 있었어요.

다 아시는 바로 델타 마일 한국 여행할려면 최소 120,000 마일이 있어야 해서요, 있는 마일 다 쓰고 SPG 포인트 옮기고 마일을 좀 사고 해서 (델타에서 아멕스 델타 골드로 마일사면 마일 100% 더 주는 행사를 하길래) 한 $800 정도 더 쓰고 표 2장을 끊을 각오로 마일 여행 티켓 사냥을 시작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7월 중순 피닉스 출발해서 9월 초에 돌아오는 왕복 티켓을 2장을, 한장에 90,000 마일씩로 예약했어요.

물론 다른 항공사에 비하면 엄청난 마일이지만요.

우선 아침부터 시간나는데로 델타 사이트 들어가서 서치했구요, 마일이 노란색으로 Mid Level (120,000) 마일이 필요 하다고 하더라도 사실 90,000 으로 나오는 표가 한번씩 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날짜 재한은 없었어요. Catch 는 포틀랜드에서 하루 묵어야 한답니다, 저야 포틀랜드에  하루밤 신세지을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간단히 해결되었구요.

한사람씩만 서치 했을때 120,000 으로 일등성 왕복티켓도 한번씩 있었어요. 그렇게 해서 일등석으로 한번 갔다 와 볼까도 했는데 자리 하나 예약하고 나니 2번째 티켓은 나오지 않더라구요.

티켓은 지난주 일요일날 예약했구요.

신랑 마일로 2살된 아이표를 예약해서 나중에 델타에 전화해야되는 번거러움(?) 도 있었지만,  마일만으로 성수기에 한국 잘 갔다올 생각하니까 마음이 다 후련해요.

이제 UA 마일을 한번 모아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