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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동부-캐나다 자동차 여행

미국초보, 2014-03-02 16:18:42

조회 수
1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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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미국초보입니다.

 

4월 중순에 갑자기 동부-캐나다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정보가 부족하여 도움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렌트를 해서 다닐 계획이구요. 메릴랜드에서 출발하여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메릴랜드-뉴욕-뉴헤이븐-보스턴-메인 을 들러서

퀘벡-뉴브런즈윅 프레더릭턴-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샬럿타운-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까지 거쳐갔다 오려는

황당한 계획입니다.

 

예전에 가이드 투어로 캐나다 동부쪽에 갔다 오신분의 글을 읽고 캐나다쪽 가볼 곳을 정해봤는데요?

운전만 해서 갔다오기엔 좀 멀어 보이긴 합니다.

 

0. 8-9일 일정으로 소화가 가능할까요? 스스로 황당해 하고 있긴 합니다만...

1. 올라가면서 보면서 가는게 좋은지 아니면 쭉 올라가서 내려오면서 보는게 좋은지 궁금해요 ^^

2. 각 도시별 추천 호텔들이 있을까요? 현재는 IHG, Hilton, SPG만 회원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3. 각 도시별 놓치면 안되는 뷰 포인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4. 뉴욕은 관광은 생략하고 1박하고 지나갈 예정입니다.

5. 뉴헤이븐과 보스턴은 주변에서 볼거 없을껄? 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 따라도 가능하면 이틀에 돌파(?)해볼 생각입니다.

6. 여행이 4월중순이라 캐나다는 아직 춥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 의견도 있으신지요?

 

서치를 해봐도 캐나다 동부 여행에 대한 자세한 글이 없어 보이네요. 

짧은 한마디라도 의견 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42 댓글

마일모아

2014-03-02 16:21:49

armian98님의 역작 "마모 여행기 지도"를 참조하셔서 거기 올라온 해당 지역의 글부터 먼저 숙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184337


아래와 같이 정보글이 가득입니다. 


NE-map.jpg


미국초보

2014-03-02 16:30:52

엇? 왜 이런 글이 안 찾아졌을까요?

감사합니다. 근데 캐나다 쪽 정보는 없어보여요 ^^

armian98

2014-03-02 17:53:44

아.. 요즘 며칠 업뎃 안 했는데.. 얼른 하겠습니다. ㅜㅠ

nysky

2014-03-02 16:21:55

우선은 보스톤 가기전에 뉴포트, 로드아일랜드 꼭 들르세요~ 메인주 랍스터는 기대보단 별루였던 기억이 있네요.

미국초보

2014-03-02 16:31:41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만년초보

2014-03-02 17:20:17

노바스코시아에서 페리로 메인에 바하버 까지 가는 코스가 있네요.  편도로 PEI가셨다가 오시는 길에 페리로 오면 동선이 조금은 절약되실 것입니다.

미국초보

2014-03-02 17:23:43

아, 페리가 있었군요. 차도 탈 수 있겠죠? ㅎㅎ

심심

2014-03-02 17:30:53

네.

edta450

2014-03-02 17:51:26

일단 말씀하신 구간이 대충 1500마일, 드라이빙 시간만 논스탑 24시간에 휴게소 쉬는 시간+트래픽 고려하면 30시간 이상까지도 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게다가 왕복이라면 어우..

8-9일에 파리-다카르 랠리 하시는 심정으로 차량 내구도 테스트를 하시는 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여행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보스턴 주민이라 그러는 건 아닌데(...) 저 구간에서 뉴욕을 빼면 가장 볼 거리가 많은 '도시'는 보스턴이죠.

만년초보

2014-03-02 17:57:50

편도로 7일 이면 가능하겠네요.  한국식으로 사진찍고, 바로 다음 곳으로 가면 가능 할 수 도 모르죠.

edta450

2014-03-02 18:16:46

편도라면 8-9일 정도에 좀 바쁘지만 그럭저럭한 여정을 만들 수는 있으실 겁니다. 보스턴에서만 2박하고, 매일매일 숙소를 옮겨야 하겠습니다만..

다른 한 가지는.. 4월 중하순이면 보스턴보다 북쪽은 아직 겨울이라고 보시는 게 좋습니다. 아카디아 국립공원도 그럴 거구요.

메인이 원래도 여름철 관광지이긴 하지만, 대충 관광철은 메모리얼데이 전후해서 시작하니까요..

Moey

2014-03-04 04:23:59

+1

캐나다 생각하시면 토론토 오시지....... ㅋㅋㅋ (농담입니다)

8박9일을 생각하신다면 여기저기 찍고 구경하면서 캐나다까지 올라오는것은 무리일듯 싶습니다. 

뉴욕 거쳐서 뉴헤븐 가서 피자도 드시고 보스톤가서 역사 구경도 하시고 내려오면서 뉴저지 들려서 목욕하고 오시면 8박9일 되지 않을까요 ^^;

기돌

2014-03-04 04:39:40

모이님 토론토 1박 정도 한다면 어디 돌아볼만한 곳들이 있을까요...

Moey

2014-03-04 04:47:36

돌아볼만한곳.... it depends입니다.. 무엇을 좋아하시느냐겠죠...

건축물 좋아하시는분은 빅토리안 건축물들이 북미에서 제일 많이 남아 있는 곳중에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직접 확인은 못했습니다... 아시죠... 서울사람은 63빌딩 안올라가는거)

역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볼것이 있고...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micro-brewery가 있고...

높은데 올라가고 싶은분에게는 CN 타워가 있고...

BUT~~~~~~~~~~~~

마적단처럼 전세계를 누비며 다니시는 분들께 추천할 것은.................... 딱히.........................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론토는 거쳐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아가라에서 몬트리올 갈때 하루 쉬는 곳... 감자탕 먹고 한인장 보고... 등등~~~~

-------------------

피에스... 기돌님 오시면 갈곳 많습니다.... ㅋㅋ

미국초보

2014-03-02 18:14:21

아무래도 무리인거겠죠? 잘 몰라야 지를텐데 말이죠 ㅎㅎ

보스턴 볼거리가 많군요. 다행이에요 ^^

edta450

2014-03-02 18:19:20

4월 중순으로 확정이시라면, 대충 보스턴을 여행의 끝으로 생각하는 조금 느긋한 1주일정도 여정을 짜시면 어떨까 싶네요.

그맘때면 앞엣분이 얘기하신 뉴포트 근처(남부 뉴잉글랜드)에는 수선화가 피는 철이라 예쁘기도 할겁니다. :)

만년초보

2014-03-02 18:21:08

저라면 몬트리올/퀴벡씨티 쪽을 한번 보겠읍니다.  그렇게 멀리 않지만, 불어를 쓰는 외국에 온 느낌이 나거든요.  메인은 생각보다 길 사정이 안좋아서 지도에 보는 것보다 오래 걸리지만, 버몬트나 알바니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하이웨이라, 다닐만 합니다.

Moey

2014-03-04 04:26:17

+1 

만약 보스톤을 포기하신다면 몬트리올/퀘백 추천합니다. 뉴욕을 거쳐서 발로 올라가시면 몬트리올/퀘백/오타와/천섬 코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미국초보

2014-03-04 04:45:18

요런 루트도 여름에 괜찮겠지요?

캡처.JPG

Moey

2014-03-04 04:55:29

무지 타이트할것 같은데 가능은 할것 같습니다.


Day 1 - MD-NY

Day 2 - NYC 관광

Day 3 - NYC - MONTREAL

Day 4 - Montreal 관광

Day 5 - Montreal - Quebec

Day 6 - Quebec - Ottawa

Day 7 - Ottawa - Kingston (천섬) - 토론토

Day 8 - Toronto - Niagara

Day 9 - Niagara - MD


무지 피곤할것 같습니다... 만 가능은 합니다... 

만약 위 코스로 가신다면 

Quebec에서 페어몽 강추입니다... 예전 노르만디 작전을 결정한 곳이고 그 지역에서 제일 뷰가 좋은 호텔입니다...

Ottawa에서도 페오몽 강추입니다... 영국문화의 상징중 하나인 하이티 오타와 페오몽 잘합니다

Montreal에서는 좋은 호텔들이 많으니 포인트로 가능한곳 아무데나 좋습니다... 저는 힐튼에 묵었는데 조식도 좋고 노천수영장이 있습니다. (겨울엔 분위기 짱입니다... 혹시 모르죠... 4월인데도 눈이 올수도 있고 ㅠㅠ)

나이아가라에서는 포인트 보다 캐시로 예약하시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패키지를 한번 알아보세요... 참고로 embassy suites가 폭포에서 제일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제일 좋은것은 아닙니다 ㅠㅠ)

뉴욕은 포인트 아끼는것 보다 중심지... 가능한 미드타운에 있는 호텔 잡는것을 추천합니다... 돌아다니기가 편합니다.. 

토론토는 뭐...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

미국초보

2014-03-04 05:07:00

무지 운전만 해야할듯한 느낌은 드네요. 페어몽 호텔을 하려면 체이스 페어몽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군요. 최근에 IHG reject이 나서 신청하기 겁나요 ^^

근데 이런 글 올리고 나면 구루폰에서 바로 나이아가라 딜이 메일로 날라오네요 흠...

기돌

2014-03-04 06:12:37

저도 나이아가라 embassy suites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제가 가려는 7월초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아서 일단 근처 래디슨에 포인트하고 포인트+캐쉬로 예약 할까 생각중입니다.

메리엇도 폭포 가까이에 있어서 좋다고 하시던데 티어도 없고 포인트도 없어서 일단 제외된 상태입니다. 폭포 전망 생각하면 embassy suites 하고 메리엇이 제일 좋겠죠?

Moey

2014-03-04 06:27:24

캐바캐입니다...

엠버시도 있었고 메리엇도 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엠버시에서 돈 더 주고 업그래이드 헀을때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때 대통령 수윗으로 업그래이드 받았던걸로 기억나네요~~~

어느 호텔이든 view 좋은방으로 업그래이드하면 좋습니다...

7월이면 성수기일테니 어쩌면 포인트가 더 쌀수도 있겠네요~~~ 

OR...

카지노에서 엄청 달리셔서 콤프 받는 옵션도 있긴한데... 그닥 추천은 안합니다 (참고로 여기 카지노는 홀에서 알콜 안줍니다... 사 먹어야 합니다 ㅋㅋㅋ)


미국초보

2014-03-04 06:37:10

메리엇은 5월까지 구루폰 딜이 있네요. 폭포전망도 가격이 착한 편이군요.

http://www.groupon.com/deals/ga-bk-marriott-niagara-falls-5

크리스

2014-03-04 04:33:57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Provincetown, RI 추천합니다. 

미국초보

2014-03-04 04:42:05

보스턴 밑에 쪽을 말씀하시는건가요?

edta450

2014-03-04 15:59:07

Cape Cod 끝의 마을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거긴 매사추세츠죠. ㅎㅎ

Taijimo

2014-03-04 05:01:12

개인적으로 과거 뉴욕살때 BM시절(MS streets & trips w/ GPS 아시려나)에 나이애가라-토론토-킹스턴(천섬)-오타와-몬트리올-퀘벡시티 구간 여행을 자가운전으로 네번정도 갔다왔습니다. 토론토는 다양한 먹을거리 + 아기자기 stores가 많아서 좋았고, 오타와에선 국회의사당 앞에서 펼쳐지는 근위병 교대식(6-8월만 한다네요;매일 10AM)이 인상적이었구요. 몬트리올은 번호판 부터 영어/불어 함께 나옵니다. 몽~으로 시작하는 언덕, 큰 교회/성당 건물들, 올림픽 공원 돌아보았구요, 개인적으로는 퀘벡시티가 젤 좋았습니다. 아침에 호텔에서 나온 크롸상부터 예술! 프랑스 가봐야할 이유가 하나 생겼죠.

(토론토는 미국 여느 중/대형 도시와 비슷한 분위기이고, 몬트리올(불/영어)-퀘벡시티(불어만)가 불어권이라 그런지 색다른 느낌 받았습니다. 또 간다면 퀘벡주를 중심으로 볼 것 같네요.)

더 자세히 알려드리면 좋으련만, 좀 시간이 되어서 디테일은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예산잡을때 고려하실게, 물가가 미국보다 전체적으로 2~30% 비쌌었고, 기름도 4~50%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변수는 4월중순으로 계획하시는 시기 같습니다(캐나다는 아직 겨울이죠, 대부분의 attraction이 최소 5월 중순부터 regular hours 입니다.). 한번은 4월말에 갔다가 퀘벡주에서 허벅지까지 눈이 와서 + 추워서 음... 일정 소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6월 캐나다 여행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요책 한권 사서 보시면 캐나다 그림은 좀 그려지실듯...

http://www.amazon.com/DK-Eyewitness-Travel-Guide-Canada/dp/1465411372/ref=sr_1_1?ie=UTF8&qid=1393951916&sr=8-1&keywords=canada+travel+book

미국초보

2014-03-04 05:05:53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4월은 아직 겨울이군요. 날씨가 가늠이 안되네요. 그럼 캐나다는 대체로 5월 이후로 생각하는게 더 나을 듯 싶은 생각이네요.

Taijimo

2014-03-04 06:31:53

네, 아예 겨울이면 눈꽃나라 느낌이 나겠지만, 4월이면 추운 spring과 winter 날씨가 뒤섞여서 이도저도 아닐 수 있습니다.(더군다나 attraction들이 다들 winter hours + 관광객이 적어서 썰렁합니다)

아예 화창한 5월중순 이후로 계획하시면 따스하고 푸르른 캐나다 여행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찾다보니 퀘벡시티 다시 가고 싶네요 ㅎㅎㅎ(밑에 11번빼곤 얼추 다 가본거 같습니다)

http://www.quebecregion.com/en/what-to-do/activities-attractions/must-see-attractions

poooh

2014-03-04 05:55:44

가장  중요한게  여행의 theme이 빠졌습니다.


여러곳을 찍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어떤분 말씀대로, 여기저기 가보았다 라는게 아니라면, 이건 여행이 아니라, 무슨 랠리 갔습니다.

먼저  이번 여행의 Theme을  잡아 보세요, 그 Theme을 잡고 나시면, 그담부터는 여정이라던지 경로등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그리고 메인에서 노바스코시아로 넘어 가는 페리는 시즌별로 시간이 틀려집니다. 그리고 참 비쌉니다. (물론 돌아서 가는 시간, 개스비 생각하면 그리 비싼게 아니지만)

그리고 정작 노바스코시아를 왜 가시는지 생각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님께서 적어 놓으신 곳들을 보면, 노바스코시아가 주는 것과는 많이 상반된 곳들 입니다. (theme 이 통일이 안되어 보입니다.)


일단 띰을 정하시면 본인도 여정이 짜기 쉬울 것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구체적으로 도와 주실수 있겠지요.

미국초보

2014-03-04 06:32:44

정곡을 찌르셨습니다.

사실 여기저기 가보는데 테마라면 테마입니다.

그러다보니 좀 무리한 루트가 되어버렸구요. 뭐 여행의 욕심이라고 할까요?

일단 어느정도 거리에 어느정도 날씨에 어느정도 윤곽을 잡아야 하는지가 궁금했었습니다.

일정은 백지상태에서 여행사 루트를 참조하였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다시금 확정을 지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Taijimo

2014-03-04 06:38:22

한번쯤은 여기저기 유명한 곳만 찍고 다니는 여행사 루트 여행도 괜찮습니다.(특히 20대 또는 한가할때)

그리고 나중에 그중 맘에 들었던 곳에서 deep하게 local 분위기도 즐기시면서 여행하시면 됩니다.

미국초보

2014-03-05 04:39:08

네, 저도 예전에 프랑스 여행이 그랬습니다. 첨엔 훑고 지나가는 영혼없는(?) 여행사 여행이었는데 파리는 우연찮게 더 가게 되었고

한번은 야간여행, 한번은 도보여행 등등으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아쉽게도 캐나다는 몇번 갈 수 있을지 모르겟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Moey

2014-03-04 06:39:08

첫 여행음 원래 여기저기 많이 찍어보게 됩니다. 여행사들의 특징이 여기저기 찍어보는거니까요... 

한편으로는 그럼 여행이 사진을 많이 찍게 되고 돌아와서 사진을 보며 또 가고 싶게 하는 마음을 갖게 하거든요... 

그래서 더 열심히 마일을 모으게 되기도 합니다...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가을에 디트로이트에 사는 형이 8박으로 디트로이트에서 운전하며 DTW-Mt. Rushmore-Yellowstone-Grand Canyon(Zion/Bryce)-Colorado Rockie-DTW 다녀왔습니다... 저는 미친 일정이라고 얘기했지만 다녀왔더군요... 하지만 무지 만족하고 여기 저기서 사진 많이 찍고 좋아했습니다... 물론 저라면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체력도 안되고 ㅠㅠ


여행사 스타일의 여행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지금 계획하시는 플랜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리 공부를 엄~~청 하고 가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여름만큼 날이 길지 않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이는것... 명심하세요~~ ^^

goldie

2014-03-04 06:23:13

저도 4월 말에 퀘벡 한번 뛸 것 같은데..

잘 하면 길에서 마주칠 것 같네요. 


아.. 저는 가는 길에 몬트리올 찍고, 퀘벡찍고 그렇게 옵니다.

보스턴 출발 4-5일 여정으로. 

제 계획에 비하니까.. 무진장 빡세보입니다. 

른 분들이 염려하시는대로요..



걱정은 추위인데.. 

뭐 그까이꺼 눈오면 맞고 다니면 되는거죠.

아쉬우면 더울때 한번 더 가면 되는거고.



이글에 올라오는 팁들을 훔치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Taijimo

2014-03-04 06:42:07

보스턴 주민이시면 캐나다 4월 날씨 정도는 대수롭지 않으실 듯 합니다 ㅎㅎㅎ

(단, 배경 사진이 어정쩡한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urii

2014-03-04 08:47:53

저는 Montreal Quebec PEI Toronto 7월에 그것도 주로 비행기로 찍고 다녔는지라 큰 도움은 안되겠네요. 

PEI는 7월에도 시원한데, Montreal은 많이 덥더군요. PEI는 해산물 때문에라도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굴은 막상 다른 지역이랑 가격은 비슷한데 태어나서 먹어본 것 중에 제일로 맛있었고, 홍합은 뭐 거의 '빠께쓰'로 드실 수 있고, 랍스터도 가격과 양과 맛 다 대만족이었습니다. (여기가 원조인 Lobster Supper라는 게 있는데 아마 여름에만 하는 것 같습니다) 

Charlottetown downtown이 사실 손바닥만해서 굳이 downtown에 숙소를 잡으실 이유는 없고 5마일 이내 거리에 (아마도 PEI에서 가장 큰) 몰이랑 모텔 급들 몇 개 붙어 있는데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Anne country쪽에 cottage류가 많은데 시즌 중 숙박은 미리미리 예약이 다 찹니다. Marco Polo Land라고 큰 길 옆에 캠프그라운드에 딸려 있는 Inn이 있는데 위치도 좋고 의외로 아기자기하니 좋더라구요.

Montreal은 vieux montreal을 주로 보기에는 Westin, Intercontinental, W등이 위치상 좋습니다.

Quebec City에선 저도 le frontenac에서 잤는데 위치랑 방, 아침식사 모두 만족했습니다. 여름이면 옛 항구쪽에서 아마 주말마다 Cirque du soleil에서 야외공연을 하는데 완전 고퀄입니다.

승정

2014-03-04 08:51:40

4월중순쯤 오시면 천섬/킹스턴은 일정에서 빼셔도 될 듯 싶습니다. 천섬페리가 5월중순은 되어야 다니기 시작하거든요. 보통 mother's day 부터 예약받아서 운행하다가 5월중순쯤 상시운행으로 전환하거든요.


킹스턴 자체는 머 구경할 것이 그다지 없고요. 천섬중에 가장 큰 섬 페리타고 들어가 볼 수는 있긴한데 풍력발전기 빼면 볼거 없습니다. ㅎㅎ

미국초보

2014-03-04 15:25:31

넹, 접수했습니다. ^^

모밀국수

2014-03-04 08:53:46

이번 주말에 뉴햄프셔 다녀왔는데 어떤분께서 그렇게 다녀올때는 보스턴까지는 비행기 타고 거기서 렌트하는것도 좋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보스턴까지는 보통 항공요금이 왕복 $200 아래로 나오니까 뉴욕 관광 안하실꺼면 미국초보님도 그렇게 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보스턴으로 가셔서 다른곳에서 아웃하셔도 괜찮겠구요. 

저도 이글 스크랩해두어야겠네요 댓글들에 정보가 가득합니다! 

미국초보

2014-03-04 15:25:13

비행기는 아이들과 타기엔 좀 힘들어서요. 그냥 렌트해서 쉬엄쉬엄 가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4월 일정은 여려분들의 의견으로 보면 별로 추천스럽진 않네요.

댓글들을 바탕으로 새로 루트를 짜봐야겠어요. 일정도 4월에서 6월로 조정하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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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turn 2024-04-28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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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5
7figures 2024-04-01 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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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탤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6
가고일 2024-04-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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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5
마일모아 2020-08-23 2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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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대학원 학비를 계획할 방법 (Federal loan vs. 투자자금)

| 질문-기타 11
삼남매집 2024-04-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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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57
jeong 2020-10-27 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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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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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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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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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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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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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24-01-21 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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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20
shilph 2024-04-28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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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에 띄어쓰기가 있구요 아시아나 계정에는 없는데 탑승 문제가 될까요?

| 질문-항공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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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dams 2024-04-25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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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포루투갈 여행 후기 (Porto, Lisbon, Algarve)

| 여행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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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 2024-04-14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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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통신사 바꾸기 가능할까요? (부제: Us mobile 로밍 실패)

| 질문-기타 12
아이노스; 2024-04-27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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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Hilton Mar Caribe - Enclave upgrade 위주 간단 후기입니다.

| 후기 12
doubleunr 2024-04-25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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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3
바이올렛 2019-03-18 21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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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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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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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4
엘스 2024-04-27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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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그린 연회비 환불되나요?

| 질문 1
반짝반짝 2024-04-28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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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트리 아이 여권 업데이트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

| 질문-기타 8
dream15 2024-01-11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