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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유럽 여행 계획에 대해서

hulk, 2014-04-14 0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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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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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8월)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 마적단 초보인데 저희 여정에 대한 advise를 구하며 저희가 지금까지 세운 계획을 소개합니다.

작년 1월 마적단에 발을 들인 이래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히 달려 왔습니다.
그동안 sapphire(부부 각각), ink bold(부부 각각), amex spg(부부 각각), freedom,  US Bank Club Carlson Card을 받았습니다.
수개월간 열공하며 고민한 끝에 8월에 3주 남짓 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드뎌 그동안 모은 UR point 24만을 UA로 옮기고 항공편 예약을 마쳤습니다.
확정지은 비행기 여정은 LA-London(stop over: 4 nights), London-Munich, (Open-jaw) Paris-LA 입니다.
안가본 Spain이 욕심나긴 했고, Italy에도 다시 가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두 아이를 데리고 가기엔 좀 무리가 될 듯 싶어 포기했고 대신 알프스 인근(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소도시들을 자동차로 여행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아직 대략 윤곽만 잡은 여정은 뮌헨에서 자동차를 렌트해서 독일 남부 소도시와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접경의 소도시들을 돌려고 합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까지 자동차로 이동한 후 차를 반납하고 기차편으로 뒤셀도르프에 있는 친구네를 방문해서 며칠 묵고, 다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파리에 입성, 4-5일 묵은 후 LA로 돌아오는 계획이지요.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열흘 정도 rent car를 하려고 하는데 어디에서 예약을 해야 좋은 조건으로 할 수 있을런지, 
2. 위에서 대충 짜놓은 알프스 인근 여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3. 독일에서 기차를 이용하려 할 때(독일에서 파리로 가는 기차편 포함) pass를 끊는게 나을지 아니면 구간별로 티켓을 따로 구입하는게 나을런지, 또 가격은?, 어디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지?
4. 그 밖에 다른 조언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5. 저에게 남은 mileage는 UR point 35000 정도, SPG point 7만 정도, 새로 발급 받는 US bank Club Carson Card로 85,000+ 가 있습니다.이걸 호텔 숙박에 쓰려고 하는데 어디에서 무엇을 써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는 후세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여행 선배님들의 조언과 제안을 기대하며 저도 여행 후 경험을 정리해서 다른 분들에게 나눌 수 있길 소망합니다.

27 댓글

offtheglass

2014-04-14 10:08:37

독일쪽은 sixt.com이 꽤 괜찮다고 들었어요. hertz같은 곳이랑 비교해보시구요. 수동차량이 많이 있으니 자동이나 디젤 원하시면 미리 예약하시구요. 독일은 고속도로 무료지만, 스위스는 1년패스 사셔야하고, 오스트리아는 며칠단위로 주유소에서 이용권 사실수 있어요. 


스페인 이탈리아 빼신건 잘하신것 같아요. 거기는 나중에 집중해서 1-2주 봐야죠. 


알프스쪽 소도시를 차로 도신다니 아주 부럽네요. 워낙 예쁜도시들이 많아서 어딜가도 좋으실꺼에요. 하루에 2-3시간이내로 이동하는 시간 줄이시고, 한군데서 2박이상 하시면 더 여유로운 여행이 될것 같구요. 


독일 기차는 www.bahn.com에서 직접 예약할수 있는걸로 알고있구요. 깔끔하게 기차 편도로 끊으시되, 어차피 차가 편도반납이니까 아예 파리에서 반납하시는것까지 한번 고려해보세요. 독일 패스는 굳이 필요 없을듯해요. 


유럽호텔은 칼슨 5만으로 2박이 최고인것 같구요. spg도 워낙 많으니 어딜가도 유용하게 쓰실수 있을것 같구요. 다만 어린이가 두명이라 방을 두개를 잡으셔야할 경우가 많은데, 유럽 방들이 작은곳이 많으니까 너무 아까워하지 마시구요. 소도시에선 zimmer등 현지 민박하시면 너무 좋을꺼에요. 


독일 맥주와 방금 구워나온 프레쯜, 오스트리아 슈니쩰, 스위스 퐁뒤/뢰스티, 파리 크레페, 유대지구에서 falafel (플라플?), 아 그리고 케밥/감자튀김정도 추천해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hulk

2014-04-14 12:00:32

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사실 비용면에서는 차로 도는게 나을 것 같긴 한데 미국에서 태어나 기차를 아직 한 번도 안타본 아이들에게 기차 여행의 맛도 조금이라도 보여주고 싶어서 독일 여정 중 차 반납, 기차 여행으로 전환을 생각했지요.
아이 낳기전 아내와 둘이서 40일 배낭여행을 했을 때는 유레일 패스 한달을 끊으니 마음 놓고(?) 기차, 배 등을 골라가며 탔었는데 이번엔 새로이 공부해야할 게 생기는군요.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2박 이상, 2-3시간 이내 이동'을 하라는 말씀은 꼭 염두에 둬야할 지당하신 말씀이네요. 무리하지 말자, 욕심부리지 말자...를 다짐하면서도 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보니 계획 도중 자꾸만 욕심이 생겼거든요.

말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추천 음식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아

2014-04-14 15:52:11

헐크님. 안녕하세요?

위에 유럽여행의 대가 유리치기님이 이미 좋은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유리치기님 여행기 읽어보셨나요? 정말 무릎을 치실겁니다.)

저희는 3식구 (엄마+아빠+꼬마) 가 6월에 갑니다. 주변머리 없는 사람입니다만, 제 경험이 조그마한 참조 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와 유럽여행 : (1) 기본동선과 교통수단

저는 모든 숙소 및 육상/항공 교통편 (렌트카 포함) 예약/발권은 마친 상황입니다. 

그에 관련된 내용은 조만간 기회될 때 포스트할까 합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쪽지 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좁은 소견이나마) 지혜 나눔 하겠습니다. ^^ 

여행은 실제 여행 할 때보다는 그걸 계획 세울 때 더 스릴 있는 것 같습니다. 안그러세요? ^^

hulk

2014-04-15 08:19:20

해아님의 글이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쪽지 드릴 일이 좀 있을 듯 싶네요.^^
저도 여행은 계획 할 때부터 이미 시작된다는 생각이며 사실 계획하고 준비할 때가 정말 익사이팅한것 같습니다.

cashback

2014-04-14 16:09:53

위에 유럽자동차여행 전문가이신 유리치기님과 해아님께서 글을 달아주셨는데 저도 거들께요.


렌터가 동일국가 반납하셔야 황당한 원웨이피를 피할수 있습니다. 동일국가내 원웨이는 20-30유로정도 됩니다.


sixt가 좋긴한데 third party 보험이 붙어나와서 보험없이 예약하는 hertz에 비해 비싸게 나옵니다. 비교해 보시고요.  hertz로 독일에서 보험없이 예약하면 BMW5도 일주일에 200유로 이하입니다. oneworld님이 자랑글 올리셨었는데 지금은 없네요 amex plat code넣으시면 10% 추가 할인됩니다. 그리고 보험은 amex premium protection이나 다른 미국카드에서 제공하는 CDW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냥 렌터카에서 하는 보험하시면 보험료가 차값보다 비싸질수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기차는 제가 삽질한 후기를 참조하세요 ㅋㅋㅋ

https://www.milemoa.com/bbs/board/1876955

해아

2014-04-14 16:27:41

캐시백님 말씀처럼 동일국가내에서의 원웨이 드랍이어야 30유로 이내로 선방(!)하실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가면 많게는 4-5백 유로까지도 주셔야 합니다. (배보다 배꼽이...) 

One way drop fee는 차량 대여기간이나, 차종(예외 있음 - 럭셔리카)에 무관하게 고정된 가격입니다. 


동일국가 렌터카 원웨이 드랍피에 관해서... (독일여행이 주된 것 같아, 독일 사례를 듭니다.)

ex1) Berlin 테겔 공항 (TXL) 픽업  ----> Berlin 시내 downtown 반납 : 7 euro [동일 도시권역내]

ex2) 상동 ----> Munich 시내/공항 반납: 21 euro [그외 모두]

ex3) Munich 시내 픽업 ----> Cologne 역 반납: 21 euro


또한 원웨이 드랍피는 예약시 사전결제 안되고, 차량인수시 branch office counter에서 (카드결제도 가능한데, 대개는 현금으로 달라고 함) 지불하게 되어있습니다.

hulk

2014-04-15 08:23:04

동일국가 반납...
명심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자동차 여행의 출발점을 Geneva로 하려고 하다가 그 때문에 뮌헨으로 날라가서 시작하는 걸로 했습니다. 
Insurance를 credit card에서 제공하는 걸로 사용하려니까 amex premium protection의 경우 liability는 제외라고 나오네요. 그것만 따로 하면 될런지요?

해아

2014-05-03 17:43:02

Liability는 현재 미국 국내에서 가입하고 계신 보험으로 커버가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일이 생기면 안되겠지만요.

만약 대인사고가 아니라 대물사고(예컨대, 렌트카로 전봇대를 박는다거나, 숄더 옆으로 빠진다거나 해서 차량과 외부 대물에 손상입히는 경우) CDW / LDW 를 커버해주는 아멕스 PP가 커버해주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저 진짜 이 부문 전문가 아닙니다. 다만,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글이 몇주째 안달려 있길래 적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것은 전문가에게 확인해 주셔요.

cashback

2014-05-04 08:47:48

독일내에서 car hire의 경우 liability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고 있고 독일 허츠 직원도 그렇다고 확인해줬습니다. 운전자를 추가 할 경우 배루자의 경우도 일주일에 40유로 정도 추가 되는데 이게 liability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해아

2014-04-14 17:23:33

다른 분께서 답 주실까 했는데, (다시 돌아와 보니 그대로라서 변변찮지만, 제가 몇자 달아보겠습니다.)


1. 열흘 정도 rent car를 하려고 하는데 어디에서 예약을 해야 좋은 조건으로 할 수 있을런지, 

--> Hertz 티어, Amex 플랫 티어, Primary Insurance Cover 제공 신용카드 (UA 또는 리츠칼튼 등) 있다면, Hertz 등에서 CDW / LDW 디클라인하시고 직접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위에 말한 것 없다면? 고민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빙 경험이 별로 없으셔서 고민많으시다면 네이* 카페 중 '유빙'이란 곳을 가시면 거기에 좋은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2. 위에서 대충 짜놓은 알프스 인근 여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 유리치기님 여행기 읽어보셨겠지만, 남독일과 알프스 동부사면(스위스 동쪽, 오스트리아 서쪽)은 인문/자연환경이 절경인 곳입니다. 상세한 여행 동선은 모르겠습니다만,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는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좀 난감합니다. 아울러 썩 빼어난 관광도시도 아닙니다. 만하임이나 마인츠, 하이델베르크 등 프푸 주변 1시간 거리내의 네카강 유역 중소도시가 자동차 여행 종착지점으로 좋을 듯 합니다. (프랑스 파리로 빠지실 것이면 최대한 프랑스 국경에 인접한 독일내 도시에서 차를 리턴하시는 게 경제성면에서 합리적입니다.) 만약 암스텔담 등 베네룩스 국가도 탐을 내신다면 아예 차를 몰고 쾰른/뒤셀도르프 쪽까지 가시는 것도 차선책이 될 것입니다. 독일에서 볼만한 10대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제가 예전에 댓글로 달아놨습니다.


3. 독일에서 기차를 이용하려 할 때(독일에서 파리로 가는 기차편 포함) pass를 끊는게 나을지 아니면 구간별로 티켓을 따로 구입하는게 나을런지, 또 가격은?, 어디에서 예약을 할 수 있는지?

--> 캐시백님 말씀처럼. Bahn.de 또는 Bahn.com이란 독일 철도청 공홈도 있고요. (프랑스: sncf.com) loco2.com 이라는 유럽전체를 포괄하는 중개사이트도 있습니다. 단, 시중에 많이 알려진 raileurope.com 은 유명세만큼이나 수수료가 상당히 높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pass냐 개별구간 표냐는 자신의 여행 패턴에 달린 문제입니다. 아울러 독일내 및 독일-인접국 철도교통편에 집중하신다면 bahn25(나 bahn50) 같은 할인혜택 제공 (유료)멤버십 가입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다만, 최소 3회 이상 발권해야 경제성이 생깁니다.)


4. 그 밖에 다른 조언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뭐가 있을까요?


5. 저에게 남은 mileage는 UR point 35000 정도, SPG point 7만 정도, 새로 발급 받는 US bank Club Carson Card로 85,000+ 가 있습니다.이걸 호텔 숙박에 쓰려고 하는데 어디에서 무엇을 써야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는 후세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 클칼은 아마 90k쯤 있으실 듯 싶은데, 50k + 42k 또는 44k 정도로 해서, 5성급 또는 4성급 이상 숙소에서 4박에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UR은 융통성이 많아 어디에나 쓰기 쉽겠지만, 양이 35k라서 딱히 뭐라 말하기가 쉽지 않군요. SPG 70k 쓰실 곳중 정말 알맞게 쓰실만한 곳 하나 추천드리자면... Sheraton Fuschlsee-Salzburg Hotel Jagdhof  (뮌헨에서 운전으로 1시간 40분)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짤츠부르크와 할슈타트 사이 오스트리아 (동)알프스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감히 숨은 보석 hidden gem 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Tripadvisor 및 FT 에 가보면 칭찬 일색입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들에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주차 무료, 조식 제공 등 1박 7k 치고는 정말 훌륭합니다. (다만 바로 옆에 같은 SPG 계열 럭셔리 호텔 Schloss Fuschl Resort & Spa [Owner 및 Manager 같음]이 있는데, 거기에 눈돌리시면 좀 아쉬울 수 있으니 그건 삼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호텔 오너가 앤틱 자동차 수집가라서 볼거리도 많고요. 놀랍게도 호텔안에 볼링장도 있습니다.) 여기서 2-3박 정도 하시면서 짤츠와 할슈타트, 고싸우 같은 곳을 차로 두루 다니시면 비용도 save 되고 심신도 healing  될 것이라 감히 단언합니다. Hotel Jagdhof.jpg

만년초보

2014-04-15 02:28:04

해야님이 설명하신 쉐라톤 머물렀는데 수영장도 좋고 짤츠버그 이외에 다른 도시들 구경하기 좋았네요. 할스타트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도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쓰면서 다시 가볼날을 기약하죠. 차가 꼭 있어야 하지만 짤츠버그 파킹도 그리 힘들지 않았고요.

hulk

2014-04-15 07:42:44

눈이 번쩍 뜨이는 좋은 정보네요. 그렇지 않아도 Salzburg나 Hallstatt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거점으로 괜찮겠네요.

덕분에 벌써 healing 되기 시작했습니다. 해아님, 만년초보님 감사합니다.

narsha

2014-05-02 13:56:53

해아님 감사합니다.

Fuschlsee 쉐라톤에 포인트로 묵어도 조식제공되는지요? 저흰 Amex spg카드로 나오는 preferred guest 티어인데요.

저희 가족 2방 예약하려는데 조식 무료라면 짤즈부르크에 예약해 놓은 메리엇 취소하고 이곳에 묵으려하는데요.

해아

2014-05-02 18:37:17

나르샤님. 제 여행계획이라면 포인트 with 무료조식이라고 믿고 추진하면서 매니저에게 컨펌 이메일 요청하겠습니다. 

그러나, 나르샤님 여행계획에 대해 제가 100% 확신을 갖고 맞다고 말씀드릴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FT 쓰레드를  둘러보면 객실당 2명은 무료조식인 듯 싶은데, 추가인원은 (심지어 어린이에게도) 요금을 청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narsha

2014-05-03 01:27:08

감사합니다. 호텔에 직접 문의해 봐야겠네요.

수도선부

2018-03-29 19:11:46

아주 오래 전 글에 문의를 드립니다만, 저도 이 호텔에 포인트로 묵을까 생각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SPG 에 문의했을 때는 포인트 숙박이므로 조식이 포함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혹시 narsha 님은 어떠셨나요?

narsha

2018-03-30 06:01:59

호텔에서 2인만 무료라 그랬던 것 같아요. 저흰 그럼 옆에 자매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니 호텔 아침 식사 가격을 크레딧으로 준다고 했던 것 같아요. 옆 호텔 아침 식사 가격이 더 비싸서 그 차액을 내라고 했던 것 같아요.

 

여기 단지 안에 호텔이 2개 있는데요.

저흰 아침 식사를 옆의 슐로스 호텔에서 했어요. 거기가 고급스럽고 호텔 주변 경관이 멋있어서요. 영화도 촬영했던 곳이고 부띠끄 리조트호텔 느낌이었어요.

지금도 저희 아이들이 슐로스 호텔에서의 아침이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덕분에 여행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제가 쓴 여행기 안에 휴슐시 호텔 사진이랑 슐로스 호텔 아침 식사 사진이 있어요.

제 여행기 링크예요. 소중한 추억 남기는 여행 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175147

 

수도선부

2018-03-30 21:21:44

이런 유용한 정보와 기록까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르샤님 덕분에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cashback

2014-04-14 20:20:08

4인 가족이시면 자녀분들 연령에 따라 포인트예약시 고민좀 하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퀀이나 킹침대 하나가 기본입니다. 이동식베드 추가시 별도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파리파크장의 경우 아예 불가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ulk

2014-04-15 08:15:40

그런 점도 생각해야겠군요.  Sheraton Fuschlsee-Salzburg Hotel Jagdhof site에서 보니 12이하 child에겐 rollaway를 no charge로 제공한다던데 인터넷 예약으로 충분한건지, 전화로 confirm을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hulk

2014-05-02 09:44:52

호텔 예약을 하려니 정말 4인 가족(어른2 + 아이2)이라는게 큰 걸림돌이네요. ㅠㅠ
미국에선 한 번도 이런 걱정 해본 적이 없었는데...
point로 결제할 수 있는 room이 standard room 밖에 없다는 데도 있군요.


해아님께서 추천해 주신 Sheraton Fuschlsee-Salzburg Hotel도 맘에 쏙 드는데 여기도 어른2+아이1까지만 허용된다네요... Suite은 아예 안된다고 하고...

예약을 그냥 어른2+아이1로 하고 그냥 들어가면 문제가 생길까요? 

호텔방에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 잠만 자는데는 저희 입장에선상관 없을 것 같은데요.

딸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엄마가 King bed에서 양쪽에 끼고 자고 rollaway 하나는 줄 수 있다니까요...

책임있는 답변을 하기 어려운 편법에 관한 질문이라 송구스럽지만 힌트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ashback

2014-05-02 10:19:15

쉐라톤은 잘모르겠고요. 짤즈부르크 레디슨의 경우 퀸베드가 두개 있는 방이 있는데 혹시 생각있으시면 업글요청 해보세요.

hulk

2014-05-02 10:50:22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희가 원하는 기간엔 available한 room이 없다고 나오네요...ㅠㅠ


해아

2014-05-03 18:09:23

http://www.flyertalk.com/forum/20094411-post18.html

쉐라톤에서 포인트 + 일부 cash를 이용해서 Two bed를 받았다고 되어 있습니다. 

suedesign

2014-05-02 18:24:02

저도 살짝 묻어가고 싶을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은 여행 일정이네요. 저는 전화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전화해보니 웹에서 보이지 않는 오퍼를 해주기도 하고 4인 투숙 가능한 방을 호텔에 직접 연락해서 알아봐주기도 하더라고요. 이동하는건 4인이다 보니 교통비도 만만치 않게 드는게 문제는 애들은 짐을 들고 이동이 불가해 어른 둘이 지고 메고 가야 하다보니 저희는 렌트카로 계획을 변경했어요. 첨에는 비행기타고 기차타고 관광 버스 투어로 쉽게 생각했는데...어린이 둘은 정말 변수 더라고요. 저도 포인트가 충분하지 않다보니 방두개씩 잡는 건 정말 피하고 싶어요

Waldorf

2014-05-03 16:56:28

Hulk님,

좋은 여행계획이네요.

렌트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독일 (경험상 독일이지만, 유럽 전체일수도 있습니다)에서는 렌트카 반납시 조금이라도 기스가 나도 변상을 해야 합니다.

꼭! 차량대여 시 꼼꼼히 체크하시고요. 가능하시면 Primary Insurance Cover 제공되는 신용카드 (UA 또는 리츠칼튼)로 예약하세요.

좋은 여행되세요~

맥주한잔

2018-03-29 20:02:48

맞아요.

독일에서 차 렌트하면 반납할 때 20분정도를 되게 꼼꼼하게 매의 눈으로 차 앞부터 뒤까지 샅샅히 들여다보며 아주 작은 기스도 다 변상 요구합니다.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비싼 CDW 보험 들면 반납할때 딸랑 차 연료 계기판만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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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19
SFObay 2024-05-13 4977
updated 114547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28
마일모아 2024-05-14 1952
updated 114546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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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5771
updated 114545

다들 스펜딩 어떻게 채우시나요?

| 질문-카드 93
딸램들1313 2024-05-15 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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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1벤쳐 소유->벤쳐X업그레드 오퍼(no bonus)이메일->보너스 없어도 가치 있을까요?

| 질문-카드 8
Stonehead 2024-05-16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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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도쿄에서 시차적응 실패후 새벽에 아이들과 무얼 할수있나요?

| 질문-여행 10
Fantastique 2024-05-15 944
updated 114542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94
jeong 2020-10-27 78270
new 114541

Amex Business Platinum 킵할지 말지 고민이 되네요 (feat. Dell 포함 statement credit 3총사 내년엔 없어질 예정)

| 질문-카드 2
우리동네ml대장 2024-05-16 277
updated 114540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53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2087
new 114539

저도 카드 추천 부탁드려 봅니다 (계획: 모기지 클로징날 빌트+@)

| 질문-카드 7
Alcaraz 2024-05-16 505
updated 114538

Amex Plat businss 35% 받으려면 꼭 비지니스 카드로 차지 해야 하나요?

| 질문-카드 6
Monica 2024-05-15 623
updated 114537

갑자기 한시간전 부터 각종 subscription 이메일이 들어오고 크레딧카드가 바로 해킹되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10
trip 2024-05-15 1326
updated 114536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1
일체유심조 2024-05-15 1938
updated 114535

시카고 공항: 오헤어 (ORD) VS 미드웨이 (MDW) ?

| 질문-여행 24
만쥬 2024-05-14 1067
updated 114534

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 질문-기타 69
위대한전진 2024-05-06 8869
new 114533

현재 회사 외에 다른 회사를 열 경우, 크레딧 카드 오픈 문의 드립니다.

| 질문-카드 2
angel 2024-05-16 276
updated 114532

업데이트4) 무료변경 2회 가능합니다. (싸웨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 정보-항공 116
항상고점매수 2022-06-16 15132
updated 114531

두릅...두릅이 먹고 싶어요

| 질문-기타 35
쟌슨빌 2024-04-16 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