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용으로 쭉~ 쓸만한 canon dslr 어떤것이 좋을까요? 투표 부탁드려요~~

아기가 어릴때는 어차피 플래쉬를 터뜨리면 안되니까요. 밝은 단렌즈 쩜팔 하나 정도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추가로 번들과 비슷한 화각대의 밝은 줌렌즈 하나 더 있으면 좋구요. 저렴한 시그마 렌즈 추천합니다. 그리고 한두살 넘어갈때쯤이면 플래쉬를 하나 사셔야 하구요 (사진은 빛의 예술이므로 ㅎ). 외부에 나갈때도 들고 나가기 쉬운 가벼운 카메라가 좋습니다. 간단한 동영상이나 스냅사진은 가능한 스마트폰 (아이폰 5 추천)으로 처리하시는 게 현실적이구요. 특별한 이벤트 날에는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평소에는 주머니속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주 찍어주는 게 제일 현실적이고 편하고 그렇죠...굳이 lx7을 사실 이유가 없을거 같아요. dslr이 아닌이상 스마트폰 사진과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아기 사진은 예술사진이 아니므로 예상밖의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바로 바로 찍어줄수 있는 민첩성이 중요합니다...풀프레임은 좋긴 한데 가격도 그렇고 일단 무겁고 벌키해서 엄마가 편하게 찍기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저도 지금 5D사용중인데 무겁고 그래서 특별할 때 한달에 한두번만 쓰고 있습니다. 나머진 무조건 아이폰으로 통일입니다. ^^)

p.s. 크롭바디 쓰시고 계시니까 단렌즈로는 시그마 30mm 1.4가 괜찮을거 같습니다. 가격대비 성능 좋습니다. 제일 좋은 실내 사진을 만들어 준 화각으로 기억이 되는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

저도 그냥 깨뜨린 점팔 한개 다시 사는 것이 처음 목적이었는데....검색하다보니까 자꾸 욕심이 생겨서 풀프레임까지 보게 되었네요.

하지만, 푸른등선님 말씀처럼 일단 단렌즈 한개만 사서 찍어보다가 남편이 더 잘 찍게 되면 5d 나 6d 로 업그레이드 할까봐요...

그런데 점팔 ($110) 이랑 시그마 30mm 1.4 ($500) 이랑 이 가격차 만큼 화질? 차이가 있을까요?

가격 차가 좀 심하게 나는군요... 사실 화질이란게 비교하기 좀 애매한 부분이 있고 화각이 좀 더 중요하죠. 크롭바디에서는 30미리가 좀 더 현실적이고 넓은 공간을 찍어주긴 하니까요. 그러나 화각부분은 줌렌즈로 커버하시고 (주로 야외 사진찍을때 필요할거구요) 실내용으로는 쩜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아직 애기 스피드(?)가 빠르지 않으니 애기가 뛰기 전까지는 충분하실거에요. 그리고 천천히 풀프레임쪽도 좀 알아보시구요.

제가 화질이라고 말한것이 화각이었네요...ㅎㅎ 

크롭바디에서 50mm 는 80mm 화각을 보이고, 30 mm 가 50mm 에 실제로 가깝다고 해서요...그런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니까 그냥 일단 점팔사서 찍어봐야겠어요.

나중에 바디 업그레이드 해도 점팔은 필요할것 같으니까요~~ ^^

지금은 보급형 기기에 70-200 2.8 정도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네요.

캐논 70-200 2.8 이면 1500-2000 불이던데....^^; 다른 브랜드 말씀이신건가요? 아니면 중고?

제가 가지고 있는  400d 는 이미 단종?된 오래된 크롭바디인데, 바디 업글보다는 렌즈를 이렇게 좋은거 쓰는게 더 좋은건가요? 

아기가 좀 커서 뛰어다니기 시작하면 줌렌즈는 필수입니다. 24-105가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3번으로 가신다면 5d중고보다는 6d가 좋을 것 같아요.

쓰시다보면 full frame에 대한 갈망은 잘 없어지질 않습니다. 대신 한 번 사시면 정말 오래 쓰실 수 있어요. 저도 제 캐논 5d 초창기에 사서 7년째 쓰고 있습니다. 업글을 한다면 6d를 생각하고 있구요.

6d에는 5d 시리즈에 없는 편리한 기능이 몇 가지 있는데, Wi-Fi 기능이랑 GPS 입니다. 5d mark 3에도 이 두가지는 없어요. 사진에 자동으로 위치 정보가 포함되구요  iPhone으로 찍어서 바로 올리시는 것에는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Wi-Fi 이용해서 파일 전송하는 기능이 있어서 메모리 빼서 옮기고 등등의 수고를 더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다음에라도 (어쩌면 이번일수도...ㅎㅎ)  full frame 으로 가게되면 6d 로 가도록 할께요~

Wi-fi 기능이 저처럼 게으른 사람에게는 딱일 것 같네요~

50/1.8 이 없어져서 요새 85로 남편이 의자위에 올라가거나 방문옆에서 애기 찍어주고 있어요...ㅎㅎ

일단 50/1.8 사려고 맘 먹었는데 (삼식이가 더 끌렸으나 아무래도 가격면에서...^^), 40mm pancake 렌즈는 150불이라서 다시 갈등되고 있네요...

말씀하신 좋은 찬스에 찍기에는 아이폰이 제일인듯....^^ (아이폰 5s 가 5 보다 사진이 훨씬 잘 나오더라구요....차라리 5s 로 업글을??? )

애기 있으신분들이 DSLR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어디서 그런 체력들이 나오시나 부러울 뿐입니다. 바디에 그것에 맞는 렌즈들까지 들고다니려면 ㅠㅠ 애기 사진 찍어 준다고 70-200 2.8 사서 한번 꺼내보고 꺼낼 틈이 없네요 ㅠㅠ 애기 가방까지 생각하고, 유모차를 않타는 편이라 거의 항상 안고 다니다 보니, 애기안고, 애기 가방에, 카메라 가방까지. 죽음입니다.

사진만 찍으시는 분이라면 Fuji의 X-T1을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이 모델이 동영상쪽이 쪼금 떨어져서. 동영상까지 원하시는 분이라면, 몇일전까지만해도 Olympus om-d e-m5 추천해드렸겠는데, Sony RX100 III 나온 소식보고서는 쏙 들어갔습니다.

Sony RX100 III 로 가세요.

일단, 작아요. 제가 지금 제일 처음 버전인 RX100 사용 중인데, 이것도다 두께가 5미리 정도 더 커졌다지만, 그래도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충전기가 따라오기는 하는데, MicroSD로 그냥 바로 연결해서 충전 가능합니다. (이게 생각외로 여행갈때 편하더라구요, 저랑 와이프 다 전화기가 애플이 아니다 보니 충전은 다 MicroSD. 게다가 카메라 마져 같은 케이블로 충전이 되니 충전기 따로 않챙겨도 되서 편리.

두번째 버전인 RX100 II 이 렌즈에 발전이 없어서 많이 서운했는데, 이번 버전 3에서는 렌즈가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평들을 주네요.

이전 두모델들이 28-100 에 28일때만 1.8이고 100으로 올라가면 4.9로 올라갔는데, 이번 버전 3에서는 줌이 70으로 줄었지만 조리개는 2.8로. 대신 24로 와이드가 조금더, 그렇면서 조리개는 1.8에 머무르고. 잘 바꾼 변화라고 봅니다.

특히 주목할만한점은 5축 센서 혹은 Compensation 이 버전 3에 들어갔다네요. 샘플이 나와봐야 알겄지만, 앞에 이야기한 Olmypus e-m5가 5축 센서가 들어가있거든요. 동영상 찍을때 대박입니다.  지금 아들이 3살인데, 놀이터에서 뛰어 도망가는것을 제가 카메라 그냥 손에 들고 따라가며 동영상 찍었는데, 흔들림 없이 정말 잘 찍히더군요. 단지 흠이라면 동영상 촬영시 촛점이 왔다갔다해서 ㅠㅠ. 헌데, 동영상 촬영은 소니 RX 계열이 괜찮거든요. 근데 이번 MK3에 '5-axis compensation' 이란게 들어가 있다네요. 실제 물건 풀리기 시작하거나, 데모이용해서 리뷰들 올라오기 시작하면 한번 기대를 걸어볼만할것 같습니다.

플래시 슈가 MK2에 들어갔다가 이번엔 다시 없어졌지만 대신 EVF가 들어갔네요.

당근 Wifi랑 NFC 되구요.

동영상도 XAVC S로 촬영되 훨 좋아졌다는데, 저도 그게 확실히 뭔지는 몰라.

하여튼 저는 Sony RX100 III로 추천합니다. 가격이 거진 800불에 아직 출고되지 않은 (아마존에서는 6월20일부터 판매 예정이라고 뜨네요) 단점이 있으나, 애기를 가지고 있다면 작으면서도 사진 잘나오고 성능좋은 이넘으로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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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지난번에 LX7 살때 RX100 이랑 갈등하다가 가격때문에 LX7 으로 샀는데...지금 생각하면 그때 돈 더 주고 RX100 을 살것을 그랬나요??

LX7 이 있는데 다시 RX100 III 을 사기에는 약간 망설여져서요...말씀하신대로라면 동영상이 LX7 보다 훨씬 좋을것 같기는 한데....아무래도 베바나 다른곳에 가서 RX100 을 한번 봐야곘네요~~

추천 감사드려요!

알고 계신대로 크롭바디에 표준렌즈는 50미리가 아닌 30미리입니다.

그래서 삼식이를 추천할려고 했는데, LX가 있으므로 꼭 망원렌즈에 투자를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실내랑 가까운곳은 LX7으로 커버할 수 있으니깐요.

망원렌즈를 좋은 걸로 하시면 아기가 돌아다니는 시점에 재미 톡톡히 보실것 같습니다.

철이네..님도 바디보다는 렌즈 투자를 추천하시는 군요...^^

일단 50/1.8 이나 40/2.8 구입후에 (아무래도 LX 는 boken/뽀샤시? 가 안되서...ㅎㅎ, 그래도 그냥 막 찍기는 좋은 것 같아요) 애기 돌전에 망원렌즈나 full frame 업글을 생각해야곘네요~~

에잇...열심히 적은게 다 날라가버렸네요.

(참고로 개인적인 생각이며~ 벌써 마음 먹으셧다면~ 그냥 넘겨주세요)

(6d + 24-70II, 70-200II, 85II 보유중입니다)

지금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게 아기 인물 사진 + 동영상 이라고 하셔서 전 휴대성이라고 종합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제일먼저 제 장비로 비교해 말씀드리자면, 70-200은 필요없는 렌즈입니다. 거리 제한이 없으며,, 사진 많이 찍고싶은 마음이신데... 70-200은 자신감 용으로 표연할만큼 무겁습니다. 

전 200장정도 찍으면 팔이 후덜덜 합니다.. 렌즈가 무거울수록 Tv 는 최소 160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핀나가는게 없더라구요

또한 인물 사진이라면 85II 가 끝판왕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삼식이 만투라고 하는데 35mm보다는 85mm 더 선호합니다 (플프레임 기준)

f1.2라는 막강한 조리개 때문에 인물 사진에서 코에다 포커스하면..눈 포커스가 날라갈 정도로 예리하고 뽀샤시한 렌즈 입니다. 왠만한 피부 보정은 다 잡아 줄정도로 화사한 인물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아직 단렌즈가 부담스러우시다면 24-70도 너무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일단 II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화색과 24mm 보강으로 거희 완벽한 꼭 필수 렌즈라고 봅니다 (왜 IS 안넣었는지..아직도 모르겠다는)

카메라 구매시 Budget 이 가장 큰 촛점에 두셔야 욕심 안부리고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무조건 중고보다는..새거+워런티 꼭 하셔야해요~ 보통 셔터박스 나가면 300불 이상...

전 Lens먼저 바디 다음으로 생각하는 1인입니다. 또한 LOW ISO를 편애하는 편이며 (800이상은 더러운사진..ㅡ,.ㅡ)

후보정을 안좋아합니다 사진찍는 그 순간을 기록하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른가바요~ㅎㅎ

나중에 캐논에서 미러리스 좋은거 나오면~ 그때쯤에는 미러리스로 넘어가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아무리 미러리스 풀프레임이라도 아직은 펜타프리즘이 갑이네용

85mm 1.2 나 70-200mm 2.8 은 렌즈만 2000불이 넘네요...ㅎㅎ 역시 이 세계로 진입하면 끝이 없을것 같아요....(그래도 85 mm 1.2 가 화사한 인물사진이라는 말에...혹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85mm 1.8 도 야외에서 인물사진에 나름 만족하고 있거든요..

늘 생각하는데 제 쇼핑의 문제가  budget 을 안 정하는데 있는거 같아요...

대신 가격대비 만족도를 (비싼만큼 값을 하던가, 싼대신 일정기간 쓰고 버린다는 마음 등등) 더 중요시 여기는 편이라서 늘 쇼핑 범위의 레인지가 너무 넓어요... ㅜㅜ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중고 렌즈도 많이 고려했었는데...새거+워런티쪽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니콘빠라 다른건 모르고

애들 기준으로는 50.8, 50.4 가 가장 좋습니다.

어른들 찍는 랜즈가 85 미리가 유명하지만 애들은 사이즈가 작아서 마찬가지로 50 미리가 발군입니다.

50.8 하나만 있으면 2-3 살까지는 가장 훌륭한 랜즈입니다.

그리고 18-70 같은 시그마나 탐론에서 나오는 400 정도되는 랜즈 하나 있으면 웬만한거 다 찍습니다.

70-200 까지는 아직 필요없으셔요.

역시 50.8 이 가격대비 최고의 렌즈이긴 한것 같네요~~

40mm 2.8 과 저울질이긴 한데, 50.8 을 일단 주문해야할까봐요...^^

그리고 렌즈나 바디업글은 애기 조금 더 크면 상황봐서 결정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티모님이 니콘 쓰신다니까 (전에 화려한 카메라 사진 봤던 기억이....^^) 니콘도 왠지 한번 알아볼까 생각이 들었다가...그러면 더 갈등만 생길것 같아서 그냥 캐논으로 유지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