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아틀란타 여행 계획

계절마다, 2014-06-23 17:52:39

조회 수
13960
추천 수
0

항상 눈팅만하고 거의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떡케 시작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캐나다에 살아서 카드정보보다는 여행정보만 항상 감사히 얻어갔습니다. 얼마전 플로리다 남부도 덕분에 재밌고 유익하게 다녀왔고요. 


여기는 요번주말이 연휴라 아틀란타에 7살 5살 아이들데리고 수족관 구경도할겸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정은 토요일 저녁7시 도착비행기로 갔다 화요일 오후 4시 비행기로 돌아오고요. 주변에서 많이들 말하길 아틀란타에 수족관,코카콜라,CNN말곤 볼게 없다라고 하던데, 그래도 찾아보니 피코님께서 올려주신 Helen도 좋아보이고, 댓글로 추천이 많았던 하이뮤지엄도 좋아보이고, 또 마모에는 검색해도 얘기가 없던거 같은데 스톤마운틴이라는데도 있더라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1973103

http://www.milemoa.com/bbs/board/1448102

https://www.milemoa.com/bbs/board/606364

대략 제 나름대로 짠 일정은


1일: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아무거도 못할거같고요, 대신 FHR로 잡은 인터컨에서 늦은 저녁만 먹습니다.


2일: 일요일이라서 수족관과 코카콜라는 붐빌거같아 야외로 잡았는데요, 오전에 Helen가서 소세지랑 맥주먹고 구경하고, 점심겸 저녁으로 장수장에서 밥먹고 스톤마운틴가서 구경하다 레이져쇼까지 봅니다.


3일: 드뎌 수족관과 코카콜라 구경합니다. 저녁시간이 좀 남을거같긴한데 딱히 할게없어서 호텔에서 수영할 생각입니다. 애들이 좋아하기도 하고요.


4일: 오전에 하이뮤지엄보고, 1시쯤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제 생각에는 이정도면 괜찮을거 같은데 어떡케 생각하시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40 댓글

Livingpico

2014-06-23 18:09:20

계절마다님, 아틀란타 나들이 오시는군요.

Helen이 일요일에는 들어가시는 입구가 많이 밀릴거예요. (일찍 가시면 되는데, 제 후기에 올린 식당은 12시에 문을 열거예요) 거기도 나름 휴양지라, 주말에 붐비는건 마찬가지일것 같긴한데, 가보시려는 장소들을 나열해 봤을때는 현재 준비하신 일정이 좋아보입니다. 

High Museum에 요즘에 뭐를 하는지는 잘 모르는데, 거기 가시는거 추천드리구요.  (http://www.high.org/Art/Current-Exhibitions.aspx 요기 보니까 몇가지 흥미로운거 하는데요?)

게시판에서 별로 언급되지 않은 Stone Mountain도 나름 아틀란타의 명물입니다. 오히려 코카콜라에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어떤분들은 좋아하시더라구요.

철저하게 준비하셔서 오시는것 같은데, 혹시 뭐 더 궁금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계절마다

2014-06-23 18:37:39

도착한날 밥만먹고 바로자고 헬렌에 일찍 가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흠...  늦게갔다 일찍 나오는건데 인터컨 호텔비가 조금 아깝긴 하네요. 


코카콜라는 마지막에 공짜 시식을 해볼수 있다고 해서 5살꼬마를 포함해서 모두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ㅋㅋ

Livingpico

2014-06-23 18:42:02

아, 그리고 Helen에 가시면, 요즘에 tubing 시즌일거예요. 아이들이 튜브 타자고 조를수도 있겠는데요?

시냇물타고 튜브타고 내려가는데 재미있다고들 하십니다.

계절마다

2014-06-23 18:46:28

아...  구글에서 사진 찾아보니까 계곡에서 튜브타는거 너무 시원하고 좋아보이네요...   헐.. 수영복을 싸가져가야하나 고민되네요.

RSM

2014-06-24 07:28:36

수영복 없이 3일째 계획은 어찌하실려고...???

Livingpico

2014-06-24 07:48:10

그거 없이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RSM

2014-06-24 08:26:28

ㅋㅋㅋ 충분히 가능은 하죠... 뒷일은 책임 못져요.

계절마다

2014-06-24 08:45:31

아, 여행갈때는 당연히 가져가고, 헬렌갈때 챙겨가야하나 그말이었는데요.. ㅋㅋㅋ

프로셀

2014-06-23 19:06:22

.

 

 

아나콩콩

2014-06-23 18:23:16

high museum에 dream cars 를 9월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희도 3살짜리 아들 데리고 가봤더니 좋아하더군요; 그루폰에 입장료 할인 딜이 지금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Livingpico

2014-06-23 18:25:05

저도 드림카는 가보고 싶습니다. 위에 댓글 달다가 리스트 확인 했네요. ㅋㅋ

계절마다

2014-06-23 18:42:12

아, 감사합니다. 드림카전시회면 정말 멋지겠네요. 이번에 수족관, 코카콜라, 하이뮤지 세군데를 보려니 Atlanta Citypass가 몇불안되지만 세이브도하고 편하겠더라고요. 그루폰딜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날나리패밀리

2014-06-24 01:27:03

Dream Car 전시회 다녀왔습니다. 멋드러진 차들이 주르륵. 올드카들 보실 분들 가시면 좋아하실 거예요. 우리 애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 났습니다. :) 


봉다루

2014-06-23 18:51:54

아틀란타 구경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씨티패스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 같더군요. 

여러 곳 다니는 경우 시티패스가 더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보시고, 가시는 곳들이 많이 겹치면 고려해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아틀란타에서, 수족관은 정말 가볼만 한데요, 그 외에는 실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CNN이나 코카콜라 모두 말이죠.

수족관은 미리 표 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제 기억에 표를 입장 시간대별로 구분해서 팔고 있을거에요. 미리 시간 정해서 구매해 놓으셔야 줄서는 고생을 덜 하실거에요.

다운타운에 Children's Museum of Atlanta도 (약 5세~12세 정도?) 아이들이 가면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다들 가까이 모여 있습니다.

헬렌 조지아 가실 계획이시면, 그 근처까지 가서 정말 차 많이 막힐 때가 많으니, 이점 생각하셔서 일정 짜시고요. 거기는 길거리에서 흡연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별로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스톤마운튼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 수도 있고, 걸어서 갈 수도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한여름이라 많이 더우실 것 같기는 하네요.

스톤마운튼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면, ㅋㅋ 미국이란.... 광활한 대지에 나무만 무성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ㅎㅎ

레이져 쑈는 저도 한번 봤는데요, 미국 사람들, 특히 남부 지역 주민, 조지아 주민들이 많이 공감하고 즐거워 할 만한 주제들이 많습니다. 

스펙터클한 레이져 쑈를 기대하시면 실망하실 겁니다. ㅎㅎ 레이져 쑈 보러 가실 때는, 잔디에 앉을 수 있는 야외용 의자를 주로 다들 가져 오는데요, 

여행 오셔서 그걸 준비하시기는 힘드니, 깔고 앉을 만한 것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벌레도 꽤 있으니 벌레 못오게 하는 스프레이(off) 같은 것도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틀란타도, LA만큼은 아니지만, 한식 먹거리들이 풍성히 있으니 여유롭게 식사 챙겨 드시는 것도 좋구요. 장수장 가시면 궁중고추갈비찜인가요?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드셔보시구요. :-)

주요 한인타운이 Duluth에 있다 보니, 다운타운에서 숙박하시면 오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실 것 같습니다. 인터컨이 어디 있나요;;;

그리고, 아틀란타는 상당히 덥습니다. 햇빛도 강하구요. 선글라스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운타운은 여느 다운타운들이 그렇지만, 원웨이 길이 많으니 네비따라 잘 다니셔야 하구요, 평일 러시아워에 차 엄청나게 많이 막히니 잘 피해서 다니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한국 제과점에 들러서 팥빙수도 드시고 하면서 여유롭게 구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차 렌트 하신다면, 다운타운 개스값이 무지무지하게 비쌉니다. 둘루스 들르실 때 주유 하셔야 하구요. 특히 다운타운에서 개스 넣는 것은 안전문제도 있으니 더더욱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 급하면 어쩔수 없지만요.

이곳은 난데없이 소나기가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덕분에 뜨겁게 달궈진 도시를 식혀주니까 좋기는 하죠. 주로 오후 늦게나 저녁이 되면 특히 소나기가 자주 옵니다. 나무들 잘 자라라고 말이죠 ㅎㅎ

---

아, 보니까 인터컨은 벅헤드에 있군요.

아틀란타의 업타운이 바로 벅헤드 입니다. 조지아 주지사 집도 거기 있다더군요. 절대로 쇼핑 나가지 마시구요. 거긴 비싼 명품 가게 많은 지역입니다. 쇼핑 시작하면 지갑 털리실 겁니다. ㅋㅋ

Livingpico

2014-06-23 19:19:23

ㅋㅋ 봉다루님이 하나씩 추가하시는거 보니까 재미있습니다. 완전 정리의 달인!!!

벅헤드에서 Lenox Mall 은 가셔도 그냥 괜찮구요. 비싸서 피하셔야 할 곳은 Phipps Plaza 입니다. 다른데랑 같은 물건도 거기는 많이 비싸더군요.

진짜, 한국 빵집, 분식집도 꼭 가보세요. 맛 좋아요.

계절마다

2014-06-23 19:25:17

CNN은 아이들도 어리고 저희도 뉴스를 잘 안봐서...  =)  일단 제꼈습니다. 

스톤마운틴은 케이블카타고 올라가서 주변경치보러 가야겠네요. 제가 별로 걷지 않고도 많이 볼수있는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ㅎ  레이져쑈는...  스펙터클하지 않다면, 꼭 안보고 애들 상태봐서 결정해도 되겠네요.

한식도 꼭 장수장으로 결정한거 아니였는데 궁중고추갈비찜...  이름만 들어도 침넘어가네요. 이거먹고 바로 팥빙수 먹으러..  ㅋㅋ

안전문제,트레픽에 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인터컨은 벅헤드에 있습니다. 예전에 FHR쓰기 좋은곳으로 글이 올라왔었죠?)

날나리패밀리

2014-06-24 01:29:05

벅헤드에서 가난하게 사는 주민도 여기 있어요. ㅋㅋㅋ 인터컨이 벅헤드이긴 한데 쇼핑 지역인 레녹스까지는 조금 걸으시기엔 멉니다. 그런데 인터컨에서 셔틀 보내줘요. 


췰드런스 뮤지움은 조금 더러워서 저는 비추 날립니다. 생일을 거기서들 많이 해서 가긴 가는데, 참 갈때마다 좀 청소좀 하고 바꾸지 싶습니다... 

날나리패밀리

2014-06-24 01:32:25

저는 피드몬 파크도 추천 드립니다. 요즘 영화 부흥운동 하는 아틀란타 플랜 덕에 영화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애들 놀이터도 좋고, 시티뷰도 멋져요. 연날려도 재밌구요. :) 


저희는 지금 제네바에 있습니다. 제네바 인터콘에서 포인트 숙박인데 업그레이드를 넘 잘 해 줘서 방 두개를 스윗으로 받았습니다. 뷰도 장난아님. 


그런데 반전은 방이 좋으니 나가질 않고 여기서 햇반 꺼내 먹고, 애아범은 지금 일하느라고 바빠서 저희는 이렇게 뒹굴. 

Livingpico

2014-06-24 03:38:51

피드몬 파크도 좋은곳중에 하나죠. 저도 가끔 영화 보러 가거나, 매년 메모리얼 위크엔드에 Atlanta Jazz Festival할때 가보곤 합니다. 

또 아틀란타에 안 계시는군요. 즐겁게 많이 다니시는거 보기 좋습니다. ㅋㅋ

"뷰도 장난아님" ==> 사진은 또 스크랩하시나요? :)

jxk

2014-06-24 07:03:53

아틀란타에 livingpico도 꼭 보고 와야하는 곳 아닌가요? ㅋㅋㅋ livingpico님 반말 아니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전 아틀란타에 가면 꼭 보고 오고 싶은 분이다... 뭐 이런걸로 이해해주시길요 =3=3=3

Livingpico

2014-06-24 07:29:43

ㅋㅋㅋ 저는 이해를 제대로 했는데, 왜 도망가시나요? =3=3=3

조아마1

2014-06-24 03:18:18

혹시 애들이 레고를 좋아하면 Legoland Discovery Center도 가볼만 할 겁니다.

쇼핑몰 안의 작은 시설이라 크게 기대할 건 없지만 몇시간 놀기에는 충분합니다.

http://www.legolanddiscoverycenter.com/atlanta/

계절마다

2014-06-24 06:43:19

레고랜드 좋아합니다. 비올경우를 대비해서 비상용으로 꼭 기억해놔야겠네요.

Moey

2014-06-24 03:28:36

계절님... 주말에 보고 싶을거에요 ==3 =====3

계절마다

2014-06-24 06:44:24

ㅋㅋㅋㅋ 아틀란타에 특이한맥주 있으면 하나 사다드릴게요. 아니, 같이 마셔요

Moey

2014-06-24 10:56:45

+111111111111111111

Livingpico

2014-06-24 12:06:16

그럼 여기에 가셔야 할듯한데요. 주차도 힘들고, 아이들과 같이가기는 더욱 힘들어요. 맥주의 종류가 ㅎㄷㄷ합니다. 

Brick House Tavern

http://www.brickstorepub.com/home/

2014-06-24 04:50:41

캐나다 어디에서 오시는지가 중요할것 같은데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캐나다에서 오셔서, Helen을 가신다니요……  

제 생각엔, 캐나다에 Helen 보다 더 authentic한 German 혹은 Swiss 타운들이 즐비할것 같습니다. 물론, 가신다면 Tubing은 추천합니다 :) (사람들 되게 많을듯…. 작대기 어디서 구해 가시구요. 없으면 대걸리 자루라도 빼서 가시길…)


큰 한인타운이 있는 도시, 예를 들면 토론토, 같은데서 오시는게 아니라면 Duluth쪽에 하루(+alpha)를 투자하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식사(한식/중식)+찜질방+빵집 코스???).

수족관과 코카콜라는 계획대로 하시면 될듯 하고….. 수족관 돌핀쇼는 너무 늦지 않게 가시구요.  

계절마다

2014-06-24 06:49:14

토론토에서 갑니다. 여기 이제 볼게 없어서 아틀란타까지 구경가요. ㅠㅠ

 

부모님때문에 여름에 한국 잠깐 가야하니 아틀란타에서 한식은 제일 맛나는데서 한끼만  =)

 

유민아빠

2014-06-24 05:50:07

헬렌조지아도 괜찮은데.... 조금 멀리 있는 차타누가는 어떤가요? 

아틀란타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데 락시티, 루비포, 증기기관차 등 아기자기 하게 구경할게 있습니다. 

헬렌까지도 1시간 이상은 가야 하니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걍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봉다루

2014-06-24 06:36:17

ㅋㅋ 댓글 읽다보니, 한 5박6일 정도 일정으로 오셔야 할 것 같은 분위기군요. :-)

계절마다

2014-06-24 06:52:03

하하 그러게요. 아틀란타에 이렇게 볼게 많은데 잘 모르고 있었군요.

 

첨 글쓸때 무플이면..  혹은 혼내시면 어쩌나, 참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많은 정보를 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Livingpico

2014-06-24 07:51:09

아틀란타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물어보시면, 저희지부에 수다남/녀들이 가만히 안 두세요. 무플이 될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2014-06-24 15:23:16

먼곳에서 오시네요.

먼저 시티패스를 사시면 줄을 안서서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요

2일(일요일) 수족관과 코카콜라를 보시고 스톤마운틴에 가셔서 케이블카 타시고 레이저쇼 구경하시구요.

3일(월요일) 헬렌도 좋지만 그래도 특별한 경험으로는 차타누가가 훨씬 괜찬을겁니다.

                락시티도 애들에게는 재미있구요, 산위로 올라가는 층계같은 기차도 새로운 경험이구요, 루비폭포는 부모님들께도 괜찮은 추억이 될겁니다

                헬렌은 비행기 타고 와서 보기에는 좀 부족한듯하죠.

이런 코스로 스케줄을 짜면 한국 식당을 못가신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2일,3일은 한인타운 근처에서 주무시는 것도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지.......

좋은 여행 되시길 빕니다. 스톤마운틴 가실때 얇은 이불 있으면 좋을거예요. 원래 스톤마운틴도 하루 코스입니다.

계절마다

2014-06-24 17:36:46

많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티패스는 살거구요...

 

위에 유민아빠님도 그렇고 차타누가라는 곳을 추천하셔서 한참 구글링 해봤습니다. 아틀란타에서 가긴 거리상으로는 헬렌보다 20분정도 밖에 더 안걸리니 괜찮고 (그래도 주가 바뀌네요), 말씀하신대로 락시티, 루비폭포, 기차도 정말 괜찮네요. 두군데를 하루에 몰아가기엔 애들데리고 너무 힘들거같고...   음.. 정말이지 고민되네요. 누가 하나 그냥 콱 찍어주세요! ㅋㅋ

 

안타깝게도 2일3일째는 호텔이 이미 정해져있어서 바꾸기가 힘드네요.

Livingpico

2014-06-24 18:08:36

차타누가도 좋긴합니다. 조지아주 끝에 붙은 테네시 도시예요.
Rock city하고 ruby falls 하루에 모두 보시고 오셔도 후회 안하실거예요.

계절마다

2014-06-29 18:14:04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틀란타에 어제 도착해서 인터에서자고오늘 차타누가 다녀왔습니다. FHR 크레딧으로 밑에 레스토랑가서 근사한 저녁 자알먹고(팁포함 딱 106불), 클럽 엑세스까지줘서 아침밥을 와이프랑 애 하나씩데리고 클럽이랑 레스토랑으로 나눠서 다녀왔네요. 저희는 클럽이 더 좋았습니다. 클럽에서 하루종일 뭐 많이주던데 늦은첵인 이른첵아웃하다보니 이용을 못했네요. 하지만 이호텔 정말 강추입니다. 차가누타에서는 트리플 플레이표를사서 락시티, 인클라인, 루비폭포를 다 구경했는데, 락시티.... 정말이지 너무 좋았습니다. 어떡케 그롷게 멋있고 또 잘 꾸며놓았는지. 루비폭포에서는 5살 아들래미가 잠들어서 한시간을 동굴에서 애를 안고 다니는데 저질체력에 와이프랑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 큰 감동은 ㅋㅋ.. 또 돌아오는길에는 천둥번개에 비가 엄청내려 한참걸렸네요. 장수장에서 밥먹고 다운타운에있는 호텔 체크인하니 10시반. 와이프랑 애들은 골아떨어지고 혼자 미니바에서 하이네켄 한병 꺼내마시며 글쓰네요. 정말 긴 하루였지만 또 정말 좋았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아틀란타를 보게될지 기다려지네요. ㅎ

Livingpico

2014-06-29 18:34:13

즐거우셨던 느낌이 글에서 나타납니다. 다행이에요.
락시티 저도 몇번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
내일은 수족관, 코카콜라 가시나요? 좋은 시간 되세요.

Moey

2014-06-29 18:38:55

계절님... 혼자 너무 좋아하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다녀오시고 감자탕 한 그릇 다운하면서 얘기 들어야겠습니다

봉다루

2014-06-30 04:49:18

당일치기로 다녀오셔서 좀 피곤하시겠어요. 그래도 잘 구경하시고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오후/저녁만 되면 비가 지상을 다 씻어내리려는 기세로 그렇게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운전하기 참 힘들지요.

오늘 보니, 다운타운이 적당히(?) 구름도 있고, 비도 조금 와주고 해서 더위 때문에 힘드시지는 않을 것 같네요.

수족관 구경 재미있게 하시구요.

목록

Page 1 / 381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41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67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734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3649
updated 114339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62
캡틴샘 2024-05-04 4443
new 114338

Lyft타고 포인트 Maximize하기 (깨알팁)

| 정보-기타 2
한비광 2024-05-06 189
updated 114337

[업데이트] 운행중 엔진꺼짐 현상

| 질문-기타 24
Oneshot 2024-05-03 2131
updated 114336

최건 그리고 빅토르최

| 잡담 16
Delta-United 2024-05-01 3319
updated 114335

M1에서 만든 주식 오너의 Reward 신용카드 소개 (최대 10% 캐쉬백으로 주식에 재투자!)

| 정보-카드 39
  • file
쌤킴 2021-08-10 4184
new 114334

대한항공 / DFW 국제선 이용시 유모차/카시트 질문

| 질문-항공 17
Sammie 2024-05-06 195
updated 114333

한국에서 회를 드시려면 배달횟집

| 정보-기타 11
  • file
쿠드롱 2022-06-14 3288
new 114332

메리엇 무료숙박 사용기준이요~

| 질문-호텔 2
오번사는사람 2024-05-06 380
new 114331

에어프랑스 미동부-유럽행 마일 항공권 변동성이 심한가요?

| 질문-항공 5
프랭클린인스티튜트567 2024-05-05 486
updated 114330

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51
재마이 2024-04-21 7708
new 114329

Krispy kreme FREE dozen of glazed donuts

| 정보-기타 5
connect 2024-05-06 1256
updated 114328

기아 자동차 보험 가격

| 질문-기타 16
BugBite 2024-05-03 2271
updated 114327

H-1B 관련 문의

| 질문-기타 12
설계자 2024-05-04 1494
updated 114326

[업데이트: 인어났어요]//[원문]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9
  • file
bingolian 2024-04-28 3252
new 114325

mortgage closing 1-2주후, credit card 신청 rejectㅠㅠ

| 정보-카드 3
사과나라님 2024-05-06 466
updated 114324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50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2284
new 114323

영국 스탑 오버 3일 - 두 가지 질문 ETA와 여행 가능?

| 질문-여행 2
로녹 2024-05-06 113
updated 114322

릿츠 보유 중 브릴리언트 사인업 받는 조건 문의

| 질문-카드 13
Dobby 2024-05-04 1118
updated 114321

[9/30] 발 쭉펴고 쓴 카드 혜택 정리 - 만들 수 없지만 만들 수 있는 체이스 릿츠 칼튼 (업뎃: 6/28/23)

| 정보-카드 287
shilph 2019-09-30 34394
updated 114320

댕댕이를 포기한;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전 검사 (버진 티켓 사라짐)

| 질문-항공 8
소비요정 2024-04-29 963
updated 114319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30
Alcaraz 2024-04-25 11916
updated 114318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34
Globalist 2024-04-25 3480
updated 11431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65
  • file
shilph 2020-09-02 75157
updated 114316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5
오동잎 2024-05-03 2316
updated 114315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7
resoluteprodo 2024-05-03 1424
updated 114314

9-10월 ICN-LAX (이콘)이 엄청 싸네요: AA 원스탑, 편도 $220, 왕복 $365 (인천-뉴욕도 저렴함)

| 정보-항공 48
  • file
그린앤스카이 2024-05-04 10457
new 114313

AA마일 사라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나요?

| 질문-항공 6
  • file
atidams 2024-05-05 1332
updated 114312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8
찐돌 2023-01-04 3594
updated 114311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4
BBS 2024-05-04 709
updated 114310

공황 환승시; 티켓을 re checkin 해야하는 경우 (다른 항공사)

| 질문-항공 15
dokkitan 2020-01-09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