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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호텔 후기 6] Radisson Blu Le Dokhan's Hotel, Paris Trocadero 래디슨 블루 르 도칸 호텔 파리

해아 | 2014.07.01 00:21:5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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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sson Blu Le Dokhan's Hotel, Paris Trocadero 래디슨 블루 르 도칸 호텔 파리 에 대한 제 후기를 본격적으로 쓰기에 앞서 astrokim 님의 댓글말씀을 발췌해보겠습니다.

'도칸은 메트로폴리탄 옆 골목에 있는데요. 여긴 다른 곳에 비해 제일 방도 좁고 가구도 낡고 했지만 상당히 독특한 인테리어 (옛날 앤티크풍 느낌?) 라서 나름 로맨틱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다녀와본 후 저도 이 의견에 적극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 호텔, 래디슨 블루 르 도칸 (이하, 도칸) 은...

"좁습니다. 좀 오래되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인테리어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 로맨틱한 분위기입니다."

<1> 호텔 외관 및 프론트, 1층

Ground 층을 제외하고 총 6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에는 7층까지 있는데, 프론트에 물어보니 7층에는 고객용 객실은 없다고 합니다. 짐작컨대 장기투숙객이나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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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서부터 뭔가 앤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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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디 Business class로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료조식은 바랄 수 없었고, 다만 클칼 골드 + 사전 컨택의 효과로 인한 Business class 방으로의 업글만 받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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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로 올라가기 전에 둘러본 ground floor의 공간 (아침식사 하는 곳으로 추정) 입니다.

이 호텔의 특징중 하나는 단 한개뿐인 엘레베이터가 정말 (옛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고전적이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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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의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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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사의 가죽으로 내장을 한 매우 협소 (탑승 가능인원 최대 2-3인) 한 엘레베이터입니다. 내부가 너무 좁아 카메라 앵글안에 다 담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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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내려 다시 엘레베이터를 향해 찍어본 사진입니다.


<2> 객실: Business Class room

엘레베이터를 나와 객실로 찾아가는 길은 아주 잠시나마 '미로'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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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방은 501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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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호의 위치는 대략 호텔내부 가장 깊숙한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객실넓이는 504호 다음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6층에 8개의 객실이 있는 정도의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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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방의 총 면적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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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은 객실마다 별도의 발코니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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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길 풍경이 썩 좋은 건 아닙니다만, 흡연자에게는 특히 좋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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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의 침대는 이렇게 꾸며놓았습니다.

앞서 소개한 바 있는 래디슨 블루 베를린 호텔의 침대 못지않고 정말 편안하고 쾌적한 침대였습니다. 특히 베개의 품질에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았습니다.
잠이 스르르 와서 매우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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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밑의 작은 장은 미니바(냉장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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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장실/욕실

화장실이야말로 이 호텔의 특징 (좁고, 앤틱한 느낌)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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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너티는 여타 래디슨 블루 공통입니다만, 용기의 크기가 역시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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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중심으로 살펴본 파리의 래디슨 블루 르 도칸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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