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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소개

권위있는 여행관련 웹사이트인 Tripadvisor는 매년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각국의 호텔에 대한 verified 된 품평을 합산하여 top 25 (작은 나라에서는 때론 top 10) 의 호텔을 선정합니다.

예컨대 올해의 경우는 Best Hotels of 2014 라는 명목으로 발표하고, 대상자들에게 Traveler's Choice Awards 라는 prize를 시상하는데, 해당호텔은 이를 꽤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곤 합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왜 꺼냈냐? 물론,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바로  Radisson Blu Alcron Hotel, Prague 래디슨 블루 알크론 호텔클럽칼슨계열에서 이를 수상한 호텔들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 호텔 역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프라하 최고급 호텔들중 하나로서, (비교적) 규모가 작은 프라하 시내를 도보로 돌아다니기에 최적화된 입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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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구글 지도(주소: Stepanska 40, Prague, 11000) 에서 보실 수 있듯이 (국제기차와 버스가 모두 집결하는) 중앙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이내 거리입니다.
가장 먼 관광지로 꼽을만한 프라하성까지 대략 (성인남성기준) 30~40분 소요될 정도입니다. 

프라하는 파리나 로마와 더불어 한인 전문 가이드가 인솔하는 도심 1일 관광이 활성화된 곳인데, 대개의 경우 집결지가 바츨라프 광장 (국립박물관 앞)입니다.
따라서 이 호텔로부터 불과 1-2분거리에서 매일 오전 9~10시경에는 한국인(은 물론 일본/중국인)들이 떼로 모여 관광을 시작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1일 탐방코스에 join하는 것도 매우 편리하겠지요. (저도 이용했습니다.)

이 호텔은 앞서 말씀드린 Tripadvisor 에서 당연히 매우 호평받는 곳중 하나이고, FT에서 종종 언급( A - B )되곤 하니, 자세한 사항은 거기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호텔 외관 및 체크인, 프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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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관인데, 딱히 큰 특색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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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이래서 고급호텔(one of Luxuries)이라고 그러는구나'라는 느낌을 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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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 않은 호텔규모를 반영하는 금장을 두른 엘레베이터가 3기 가동 되고 있었습니다.

<3> 객실  - Junior Suite

제가 받은 객실은 6층에 위치한 스윗이었고, 대략적인 지점은 아래 요도상의 붉은 점이 찍힌 객실입니다.
아래 요도를 참조해보면 제가 머문 6층에는 4개의 스윗, 7개의 Club room, 9개의 standard room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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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에서 최고로 좋은 객실인 Presidential suite 류는 7층에 모두 몰려 있는데 (아마도) 한손으로 꼽을정도가 아닐까 싶고, 그걸 맛보는 기회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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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특이점은 트윈 침대를 2개 나란히 겹쳐 놓아 Cal King 정도의 침대로 만들어 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사람이 잠결에 뒤척여도 곁의 배우자/동반인에게 불편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굳이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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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젠 신혼이 아닌지라, 저와 아내 모두 이점이 전혀 나쁘지 않고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아내가 꽤 괜찮다며 칭찬하더군요.
흠흠.. 제 잠버릇이 고약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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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쪽) 창가 풍경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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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TV 창을 통해 투숙객에게 message / 맞춤식광고 를 전달하는 시스템도 독특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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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tier나 객실등급에 동반된 benefit을 환기/주지 시켜주는 장점도 있더군요.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한편도 안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서요.. 게다가 다른 혜택들도 다 누리기 바빴습니다.


<4> 무더기로 쏟아지는 무료 혜택들 - 너무 많아 다 누리지 못한 게 아쉬울 뿐....

이 호텔에 머무니, 쏟아지는 무료혜택때문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on demand Movie가 모두 무료라는 특혜는 특혜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우선 입실 직후 직원이 정중히 찾아와서 체코산 광천수 큰 댓병과 Welcome Fruit을 전달해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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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는 그 직원에게 (예전에 들었던 Free Mini bar) 무료혜택에 대해 재확인했습니다. 그 직원은 일단 자긴 잘 모르겠고, 내려가면서 프론트에 얘기해 놓을테니 곧 전갈주겠다 하더군요.

몇분후 곧이어 연락이 왔습니다. '캐비닛을 열었을 때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무료.'라고 합니다. (물론, 네스프레소 머신이나 냉장고 자체는 아니겠죠..)

아무튼 캐비닛을 열어 보이는 커피나, 스낵뿐이 아니라, 미니바에 꽉꽉 차있는 모든 주류와 드링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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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캐비닛 아래의 미니바를 자세히 쳐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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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대박!!!

대충 어림잡아 (미니바와 캐비닛안의 물건들까지 합쳐) 미화로 100불은 넘어 보이는 물건들로 들어차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이 다 공짜랍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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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젠 PLZEN 산 세계적 맥주 필스너 우르켈 부터 단박에 땄습니다. 
(저 평상시에 술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더운 요즘에 냉장고에 갓 꺼낸 이런 괜찮은 맥주앞에선 역시 털석입니다.)

(한 모금 들이키니) 캬~ 이 호텔 오기 정말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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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를 각각 한병씩 나눠 마신 후, (너무 종류가 많아서) 뭘 더 마실까 고민하다가 샴페인부터 따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상쾌합니다. ^^
(그 다음부터는 생략... 너무 많아서...)

*. 또 다른 공짜 대박은 호텔 1층에 있는 BeeBob Bar에서 시작됩니다.
프론트에 확인해보니 1000CZK까지 무료랍니다. 
그래서 그날밤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정말 결혼후 처음으로) 고급호텔 Bar에서 칵테일 잔치를 벌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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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씩 하면서 쳐다보니, 아내 모습이 십년전 그녀 같더군요.... 어떤 칵테일을 마셨는지 일일히 못찍었습니다.

그냥 영수증만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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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으로 200CZK 써주고 왔습니다. 
1000까지는 무료라고 했으니, 200은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제 신용카드로 지불하겠다고 하려했지요...

그런데 OTL....

나중에 체크아웃할 때 pay할 것이 없다합니다.

왜냐? 매일밤마다 1000CZK 개념이긴 하지만, 자기네는 그게 복잡해서 총 투숙일 x 1000CZK로 적용하니, 저는 추가로 낼 게 없는 게 당연하답니다.

도리어 왜 넉넉한 credit을 줬는데, 고작 1000CZK + 200CZK (tip)만 썼냐는 눈빛입니다.. 
이후 유럽여행 내내, 제 아내는 '프라하에서 좀더 Bar를 이용하는건데....'라고 후회하더군요.

참고로 Bar 앞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있고, 저녁때엔 늘 생음악으로 피아니스트가 (심지어 신청곡까지 받으면서) 연주해주는 기염을 토합니다.
체코 사람들 음악 정말 대단한 실력인건 아시죠?

아무튼, 이런 식으로 Mini Bar, 진짜 Bar 정말 즐길만큼 즐겼는데, 다 털어(!) 먹지는 못했습니다. 
캐비닛 안에 있던 물과 미니바에 있던 몇몇 음료는 가방에 쑤셔넣었는데, 공간이 부족해 다 챙길 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미니바 안에 있던 레드불 같은 음료는 투어 가이드에게 선심으로 제공하는 여유까지 부렸는데도 말입니다.)

미리 알고 갔으면, 계획을 잘 세워 정말 다 털었을텐데, 마모 여러분들은 나중에 꼭 다 챙기시길 당부드립니다.

<5> 욕실 / 화장실

욕실/화장실은 사진 투척으로 내용 줄이겠습니다.  글 하나 포스팅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고 집안 식구들 눈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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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침 조식 뷔페

아침 조식은 1층에 있는 이 식당에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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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도 종류가 다르니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 드시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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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좀 특이한 기계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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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만다린을 직접 갈아주는 기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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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이번엔 빵을 고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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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종류가 다양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사진 투척하고 일단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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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사진은 이보다 더 많은데, 업로드 용량의 한계가...

(결론)
주는게 너무 많아 행복하다 못해, 부담스럽기까지 했던 프라하의 래디슨 블루 알크론 호텔이었습니다.


31 댓글

goofy

2014-06-27 09:27:32

오~~~  정말 좋네요, 후기 잘알 보았읍니다.

저도 club Carlson gold 인데 mini bar 에서 꺼내 먹을때 마다 다 charge 하던데,

해아님 아마 suite room 받으셔서 mini bar 가free 였나요?

해아

2014-06-27 15:17:38

그런 것 같지는 않고요. 즉, tier 나 room type을 좀 좋게 업글받은 것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현찰백님도 이곳에 가셔서 junior suite으로 업글 받으셨는데, 이런 혜택은 못받으셨다고 들었거든요.


Royal Club room (포함해) 그 이상(각종 suite)의 방을 예약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클칼 포인트 66k를 썼기에 클럽룸은 확약받았고요. suite 업글은 사후적인 노력(!)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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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2014-06-27 10:36:18

인터컨 RA나 한다는 미니바 털기를 클칼에서 할 수 있다는건가요?@.@ 대박인데요... 하얏 안다즈 계열의 미니바는 몇병 안되서 기분이 안나는데 여기 미니바는 거의 인터컨 미니바급인듯 합니다.

대박입니다... 여기 찜좀 해놔야겠네요.

해아

2014-06-27 15:22:28

예 강추 필찜입니다.

모밀국수

2014-06-27 10:42:11

아니 대체 어떻게 하셨길래 가시는 곳마다 스윗을 얻으시는 겁니까? 벌써 이전글에서 설명하셨나요? 

미니바도 대박이네요 ㅎㅎ 일단 맥주사진까지 보았습니다. 이따 저녁에 또 볼께요


옷은 또 그 오렌지 셔츠 입으신건가요? 까치발이 귀여우신데요 :)


미니바도 털고 진짜바도 털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하신건가요?! 

해아

2014-06-27 15:07:17

저희 꼬마 발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사진속에 삐져 나와 있군요. 제 나이든 발이 저리 조그맣고 귀여울 수가 있겠습니까? ^^;;

cashback

2014-06-27 14:00:51

미니바 털어드셨군요 ㅠㅠ 바에서 칵테일 ㅠㅠ 그리고 아침까지 엉엉 ㅠㅠ

이제 해아님 자랑글에 댓글 안달렵니다. ㅎㅎ

해아

2014-06-27 15:23:11

다 현찰백님 제공자료로 예습 복습 한 덕분입니다.

Shark

2014-06-28 12:53:09

저 지금 래디슨 블르 아르콘인데요. 미니바는 물론 물 조그만거 하나에 150czk받아서 물도 못먹고 있는데...ㅠㅠㅠ

지금 이 포스트 보니 너무 부럽네요. 저때는 클럽룸 자체가 포인트로 가능하지 않아서  일박당에 44000주고 스탠다드 룸3일 잡았거든요. 

조식이 일인당16유로더라구요. 나갈때 밥값만 250불정도 내야하는데....흑흑 넘 부러워요. 

프라하에서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 특별히 좋은곳 있으셨으면 추천해주세요.맛있었던 식당이나요.

해아

2014-06-28 22:15:24

우선 자랑질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는 클칼카드 소지하고 66k로 클럽룸 잡았는데, 저도 처음엔 포인트가 부족해서 고전하다가, 결국 파리(Le Dokan's)에서 써야할 25k를 꾸어다가 프라하에 집어넣었습니다. [더 할 얘기 (ex. TV - 노다메 칸타빌레/프라하의 연인 // 문학 - 카프카 와 밀란 쿤테라 등에 엮인 프라하 탐방 등) 많은데, 일이 좀 있어서... 돌아오면 마저 쓰겠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저는 프라하라고 하면 우선 노다메 칸타빌레치아키 신이치부터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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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또는 드라마나 영화를 좀 보신 분들은 작품 첫장면에 주인공 치아키가 프라하에서 다마고찌를 떨어뜨리면서 시작된 사연을 쉽게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노다메빠로서 이 작품의 내용과 프라하의 곳곳을 연결해 보며 탐방했고요.


또한 9년전에 크게 흥행 성공한 한국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의 명장면들을 복기하면서 프라하 곳곳을 누비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저같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좋아하실 것 같긴 합니다만) 예컨대 드라마에서 (가상의) 소원의 벽이란 곳이 창조되었던 프라하 old town square에 체코산 맥주 필스너 우르켈 하나 들고 벤치에 앉아서 전도연 - 김민준 - 김주혁의 달콤쌉쌀한 삼각로맨스를 떠올려 보기도 했습니다.


때론 바츨라프 광장 벤치에 앉아있을 때엔 프라하의 봄 (역사적 사건이자,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소설) 의 실제 장소였던 그곳의 숨결을 느껴보기도 하고, 아름다운 카를교 야경을 보고 돌아오는 거리에서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에서 묘사된 벌레가 꿈틀거리고 돌아다녔을 고즈넉한 옛골목길을 보면서 스산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알크론 호텔에 있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현찰백 cashback 님이 소개해주신 호텔 바로앞 중국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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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저렴(합리적?)하고 맛도 좋아서 픽업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당앞에 부착된 메뉴판을 통째로 찍어왔습니다. 사실 카톡으로 아내에게 보냈던 것입니다. 골라보라고요. 그걸 여기 올리게 되네요.

다만, 여기 기재된 가격(CZK)은 런치스페셜 가격이고요. 실제로 저녁에 픽업하면 이 가격의 1.5~2배쯤 되는 것 같습니다. (픽업시 용기값도 추가하고요.)

sm_2014-06-05 20.41.53.jpg


업글주세요

2014-06-28 16:36:57

저도 내년에 유럽갈예정인데 일정이 부분적으로 비슷해서 (뮌헨 -> 짤츠부르크 -> 빈 -> 프라하 -> 드레스덴) 잘 보고 있습니다. 원래 프라하에서 다른 곳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포스트보고 계획 바꿀까합니다. ㅋㅋ 클칼포인트를 많이 모아야 겠네요.. ^^

해아

2014-06-28 22:59:58

프라하에는 래디슨 블루 알크론 말고도 좋은 호텔은 많겠지만, 저도 다음에 또 가라면 (사실 이번 겨울에 한번더 갈까 생각중입니다만) 알크론에 갈 공산이 큽니다.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쌍둥빠

2014-06-28 22:38:12

아니 진짜 뭘 이리 많이 줘요?? 호텔 대박이네요.

해아님처럼 혜택 받을 수 있음 없던 일정이라도 만들어서 프라하를 가고 싶네요 ㅎㄷㄷ

해아님의 밀당능력이 부럽습니다. 여지껏 스윗 업글 따윈 한번도 못 받아 본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해아

2014-06-28 23:01:42

헉. 거의 스윗으로 후기를 다 채우셨던 것 같은데.... 그렇담 스윗이 아니어도 그렇게 좋은 호텔이었단 말이군요.... 

내년 유럽행에 프라하도 끼워보시는 걸 한번 고려해보심직 할 것 같습니다.

쌍둥빠

2014-06-29 04:40:20

전 하얏트 스윗업글권을 써서 업글된건데 해아님은 순전히 밀당으로... 언제 원포인트 레슨이라도 좀...^^;;;;

해아

2014-06-29 17:10:04

예. 우선 몇개 남은 호텔 후기 올린 후, 기회되면 제 업글 경험담을 추가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둥이

2014-06-29 06:26:18

이번 프라하편을 감상하고 있자니, 클칼 때문이라도 프라하에 방문하고 싶습니다. 내년 여름에 아테네와 파리를 생각중인데 해아님이 해깔리게 만드시네요 @€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

해아

2014-06-29 17:10:48

마침 체코가 동선상 아테네와 파리의 중간쯤 되지 않을런지요? 한번 고려해보실만한 선택이 되실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회장님.

늘푸르게

2014-06-29 17:14:10

정말 너무 좋습니다. 프라하는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클칼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후기 쓰시느라 많은 시간 투자하셨을텐데, 좋은 사진/정보 감사드려요.

해아

2014-06-29 17:55:47

솔직히 쌍둥빠님 같은 빼어난 글솜씨나 촬영솜씨도 없다보니, 내용이 변변찮은데도,  포스팅 하나 하는데에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 가족은 클칼포인트 정말 유용히 잘 썼습니다. 유럽행을 고려중이신 마모의 여러분들께도 클칼포인트 적립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모으는 것 못지않게 잘 쓰는게 만만찮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되겠지요. 

드리머

2014-06-29 18:03:55

내년 봄에 프라하 갈 계획이라서 ... 후기 감사합니다!!  업글 경험담도 풀어주세요.  :)

(그리고 저도 노다메빠인데 ㅎㅎ )

해아

2014-06-29 18:06:08

좋은 프라하 나들이 되셔요~ ^^ 반갑습니다 노다메빠님.

narsha

2014-07-01 01:12:06

래디슨은 음식이 아주 훌륭한 것 같에요.~~ 저 만다린 갈아주는 기계가 특히 눈에 띠네요. 스윗 호텔도 멋져 보이고요. 저도 곧 떠나는데 스윗으로 업글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찾아 왔으면 좋겠어요. 사진도 멋지시고요. 마모엔 사진 전공자 분들만 계신가봐요 ^^

해아님 후기를 보니 카프카의 벌레를 꼭 알고 프라하에 가야 할 것 같아 고등학교때 읽은 내용이 가물가물해 일단 위키로 내용 복습은 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


해아

2014-07-01 15:18:03

좋은 행운 생기시길 바랍니다. 사전 예습 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돌아다녀도 될 만한 곳이 프라하였던 것 같습니다.

7njlol

2014-07-01 06:12:02

저도 9월 초로 2박 44000 에 예약 했다가 해아님 포스팅 보고 변경 하러 다시 클칼 웹사이트 갔는데 이상하게 하루에 66000이 든다고 합니다( 하루치 포인트로 이틀 예약이 안됨). 현재 예약 캔슬하고 다시 잡을라고 가서 봐도 66000은 book 이 안되는거 같고여. ㅠㅠㅠ

해아

2014-07-01 15:19:00

그런가요? 조금 당황스럽네요.... 사실 저도 한번더 가볼까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저도 다른 방안을 모색해봐야겠군요.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기돌

2014-09-24 10:31:30

프라하 래디슨 다시 보니 더 대박으로 다가옵니다. 


바에서 매일 1000 CZK 혜택은 전 투숙객 대상인가요? 아니면 일정 티어 이상 또는 일정 등급 이상 룸에만 제공되는 혜택인가요.


술 한잔씩 하면서 쳐다보니, 아내 모습이 십년전 그녀 같더군요.... 어떤 칵테일을 마셨는지 일일히 못찍었습니다.

마법의 프라하 래디슨... 꼭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해아

2014-09-24 13:40:13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솔직히 그간 정신없어서 가끔 눈팅은 해도 차마 로그인해서 글 쓸 엄두는 못냈습니다...) 제 글이 다시 퍼올라져 있는 것 보고 결국 로긴했습니다. 


대박 유럽.... (클칼 30만 포인트로 몽땅 털어 갔던) 그 곳들 다시 가고 시퍼요. ^^;

기돌

2014-09-24 13:54:28

또 모읍시다!!!

해아

2014-09-24 14:09:39

예. 그러지않아도 그간 클칼포인트 0이었는데, US bank에서 79불 연회비 내라고 bill 날라왔더군요. 

그것때문에 다음달쯤 4k bonus 다시 받으면 그게 제 마음을 살랑살랑 흔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그러지 않기로 했는데...)

기돌

2014-09-24 14:20:13

40K 말씀이시죠? 매년 요거 받으려고 킵하려는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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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비지니스 250,000 오퍼 (20K 스펜딩 조건)

| 정보-카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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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olian 2024-04-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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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사고 처리 문의

| 질문-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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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side 2024-04-28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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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BBS 2024-04-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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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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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랄랄라 2024-04-28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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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투어 & 로마 +플로렌스 다른 뮤지엄 티켓 사이트 소소한 정보 (+후기)

| 정보-여행 33
Aeris 2023-11-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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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 여행기 33
shilph 2024-04-28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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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ZON CLASS ACTION SETTLEMENT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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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ehs 2024-01-28 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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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렌지 카운티 잇몸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치과 아시는분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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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n 2024-04-26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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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88
마일모아 2020-08-23 2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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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 One to Virgin Red Point 30% 프로모 시작! (4/1-4/30/24)

| 정보-항공 46
7figures 2024-04-01 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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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완료] Furnace Mystery

| 잡담 58
어기영차 2023-05-07 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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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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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24-04-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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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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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스 2024-04-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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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5
뽐뽐뽐 2024-04-28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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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18
가고일 2024-04-27 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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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툴룸리조트 이용시 툴룸에도 공항이 있는데(TQO)왜 캔쿤공항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다는 글이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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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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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YYC) 경유 인천에서 미국 입국시 경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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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워싱턴 디씨 호텔 추천해주세요. 비건이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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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e 2024-04-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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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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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누군가가 계속 로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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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흘러내림?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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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ed3029 2024-04-27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