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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발권 첫단추 두번째 단추는?

꿈크니, 2014-07-10 0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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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일모아 덕분이 큰 꿈을 가지게 된 꿈큰이 입니다.

이곳 여행하는 고수님들의 글을 읽다보면 정말로 가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더 중요한건그  곳들을 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꿈이 생간다는 겁니다. (꿈만 커집니다.) 그런대 저희는 아이만 3명이니 그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려면 ㅠㅠㅠㅠ.  


많은 분들이 장시간 여행은 비즈니스를 타는데 저희는 5명이 비즈니스를 타려면 필요한 마일리지가 엄청 늘어나서 쉽지가 않은듯합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이제는 마일 모아 고수님들의 도움으로 유럽 발권 진행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는 아시아나 47만 대한항공 25만 정도 있기에, 아까워도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8월 여행은 너무 늦은관계로 12월 클마스를 겨냥 


12월 23일 뉴욕 - 취리히 - 로마 

1월 1일. 밀라노.  - 토론토 - 뉴욕  일정입니다. 


돌아올때는 표가 4장밖에 없어서 신랑은 따로 돈을 내고 직행 비행기로 혼자 뉴욕으로 돌아오고요. 저희 가족 4명은 마일리지 티켓으로 오려고 합니다. 


아시아나 마일 왕복 5만마일 총 20만에 편도 2만 5천 들었구요. 유료 할증료등 세금이 생각보다 많아서 한사람당 420불 들어갑니다. 


이정도면 처음 발권치곤 잘한건가요. 나도 유럽 갈수 있겠는가 생각에 욕심으로 했는데, 2천불정도 지불할생각하니 아깝기도 하고요. 


여기서 질문 1 나갑니다. 


1. 7월 20정도 되면 체이스 사인법 보너스 마일리지가 10만정도 들어옵니다.  혹시 그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아시아나에서 못했던 밀란 뉴욕 비행기표를 united에서 예약자를 있는지요? 


이제 비행기를 예약하면 다음은 무엇을해야하나요? 


2. 말씀한대로 클컵카드는 신청은 했는데요. 아직 인어는 모르구요.  만약 클캅카드 받아서 다음달에 스팬딩 채우면, 그 후에 그  마일리지로 호텔 예약하기는 너무 시간이 촉박할까요? 

아무래도 클마스라서 호텔도 만만채 않을듯한대요.  


3. 신랑이랑 저랑 2년정도 대한항공 카드를 가지고 정말 열심히 썼던 일인인데요. 그런 기록이 있으니 한달동안 사파이어 랑 ink 카드 오픈했다고 해도 혹시 클캅카드 쉽게 받지 않을까요? 당근 대한항공 카드는 없애려고 하는데요. 전화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클칼은 어렵다는 선배님들이 글을 읽어서 기다릴까했는데 시간이 없어서요.  제 개인마다 하나 제 비즈니스 카드 하나 이렇게 하는게 좋은건지, 아님 내 비즈니스 하나 신랑이름으로 개인 하나가 난건가요?


4. 무조건 따라하기 대로 카드를 신청해서 마일리지 를 모으고 있는데요. 체이스에요. 이 마일리지를 유효기간은 어찌 되는건가요? 


5 .  Amex blue preferred카드를 보니 2천불 정도의 금액이 쌓였네요. 이걸 어떻게 쓰는 것이 현명한걸까요? 카드를 없앨까 하거든요. 아님 연회비 없는것도 바꾸던지요. 


엄청 긴 글이 되었습니다. 요즘 마모 보는 재미에 빠져서 동네 도서관에 열심히 입니다. (ㅋㅋㅋ. 집에선 5살 막내 녀석이 저를 가만히 놔두지를 않으니 도서관으로 함께 놀러와서 아이는 놀고, 저는 컴 하고.ㅋㅋㅋ).  집을 버렸는데더 여행할수 있다는 꿈에 너무 행복합니다. 늘 5명이 움직여야해서 이런 먼 여행은 꿈을 못꾸었거든요.  


이번에는 이탈리아 돌고, 내년 여름엔 프랑스 돌고, 알레스카도 가보고 싶고. ㅎㅎㅎ.  큰딸이 이제 고등학생이 되어서 시간이 없는데 한 입니다. 내가 10 년 전만 알았어도 울 애들 비행기 태워서 유럽에서 한달씩 있을 수 있었을텐데. ㅠㅠㅠㅠ. 


그래도 지금 저의 마음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들떠서 어찌 12월을 기다릴지, ㅋㅋㅋ 


이제 다음 준비과정 고수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8 댓글

만년초보

2014-07-10 09:14:41

그래도 자습을 많이 하신것으로 보이시네요.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성수기라 빨리 예약하셔야겠네요.

꿈크니

2014-07-10 15:12:07

네. 나름 열심히 일고 또 읽고 하는데요. 너무나 무진장한 마일에 세계라서 저야 말로 " 만년 초보"일듯하네요. 고수님들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고요. 이제부턴 노트에 정리해 가며 요점정리를 하려고 헤요. 아님 너무나 무한정한 정보에 숲에서 나오질 못할듯하네요. ㅎㅎㄹ

순둥이

2014-07-11 13:41:30

불사신님이 생각 납니다.  너무 급하게 공부하지 마시고 시간되실때 천천히 하시다보면 금새 우등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모님 메인글 (전체글보기 클릭) 제목부터 쭈욱 보면서 관심있는 글 꼼꼼히 보시면서 기본기 (국영수 위주로) 다지시면 게시판의 응용 질문이나 원포인트 레슨들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때부턴 공부가 재미있고,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이러실 것 같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1340232

옥동자

2014-07-10 10:32:30

대한항공 카드가 usbank 이면 아무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클칼 (클럽칼슨) 카드는 흔히 최근 6개월 카드 신청 내역 없어야 된다고 하던데 최근 한달에 두장 파셨으면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체이스에 있는 ur 은 만료되지 않습니다. 다만 카드를 없애면 증발하죠 ㅎㅎ 증발 전에 freedom 같은 평생 카드에 옮겨 놓으시면 되구요.

꿈크니

2014-07-10 15:15:05

감사합니다 옥동자님. 식구가 대 식구인만큼 한번 움직이려면 20만은 우습게 없어지네요. 그래도 사인업 보너스들이 있어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그 카드들 한번에 다 만들수도 없고. 침만 흘리네요.  클칼이 안나오면 유럽 호텔은  ㅠㅠㅠ. 계획에 칸 차질이 생길듯하네요. ㅠㅠㅠ

크리스박

2014-07-10 13:03:58

1. 일단 10만들어온다고 가정하시고 계속 조회 해보시는데...유럽-동부는 AA가 나을텐데요. 당연히 비행기 다음은 호텔입죠. 그리고 local 교통편 등등...

2. 클칼 받아서 스펜딩 채워서 계정에 들어오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미리미리 조회해 보시고 대책도 세워두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막판에 항상 원하는 호텔은 방이 없다죠 ㅠ_ㅠ

3.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요...

4. 위에 설명해주셨네요.

5. 마일이나 포인트는 필요할때 쓸수 있으면 쓰는거라고 배웠습니다. 아끼다가 뭐 된다고요... :)

꿈크니

2014-07-10 15:19:56

안녕하세요 크리스박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 다.  AA 마일리지는 아직 없어서요. 우선 클캅 받고 그후에 시티카드 만들어 볼까 생각이에요. 그리고 마일리지 를 쌓으려고요 . 여지껏은 비행기 발권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이제는 클캅을 이용해서 호텔을 찾을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연구 해야 할듯하네요. 아' 오늘도 새벽 1시전에 자긴 힘들겠다. ㅠㅠㅠ. 조언해 주신대러 마일리지 팍팍 쓰겠습니다. 이젠 안아끼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순둥이

2014-07-11 13:30:08

1. 질문에 직접적인 답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2. 통상 아무리 마일리지가 많아도 5인 가족이 함께번에 움직이기 위한 마일을 이용한 발권이 상당히 힘듭니다 - 특히, 미국-유럽.  저는 3명인데도 많이 힘들더라구요.  5인 가족이시니 마일리지로 발권시에도 비지(2)+이콘(3) 이런식으로 cabin 을 혼합하거나 또는 조금더 복잡하게 revenue ticket (2)+비지(2)+이콘(1) 이런식으로 현찰+마일리지 융합도 고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현찰+마일리지 경우엔 동일한 뱅기에 대해서 뱅기값이 얼마인지도 조사해야 하므로 더 경우의 수가 많아지고 복잡해 지고요.

3. 일반적으로 마일리지로 발권할 수 있는 표는 출발 330일 이전부터 서서히 풀리니까 가족이 움직이시는 경우에는 미리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호텔은 그나마 수월하니 항공권 확보가 priority 1 이고요.  저같은 경우에도 내년 여름 여행을 위해서 지금부터 마일리지 좌석을 보는데 안 나오네요.  그래도 꾸준히 보다보면 한달, 두달, 세달 지나면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가끔씩/꾸준히 확인해 보는게 좋습니다.

4. 아무쪼록, 마일리지를 이용한 (특히, 대가족의 경우에) 발권을 위해선 조사 및 시간의 투자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시간을 낭비하면 아까우니 적절히 시간 투자 및 발권을 진행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5. 여담입니다만, 아이가 3명이시니 말괄량이님과 친하게 지내세요.  콜스 박사학위 있으시다고 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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