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현금구입 항공권을 취소하면, 그 크레딧은 어디에 숨어 있는 건가요?

1. 환불 가능한지는 클래스를 알 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이티켓에 클래스가 있을겁니다.

양도가 가능한지는 항공사마다 달라서 잘 모르겠네요;;; 저는 제 이름으로 된 항공권을 취소하고 와이프 항공권을 발권한 적이 있긴 합니다.

마모님 답변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2. 취소수수료가 있는지 없는지 역시 클래스를 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환불이 안되는 티켓은 취소수수료가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다른 항공권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변경수수료겠지요. 변경하실 때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만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 크레딧은 001로 시작하는 이티켓 넘버와 항공권의 이름을 가지고 항공사에 문의하면 알려줍니다.

4. 발권일로부터 1년입니다.

감사합니다.

그게 그게 아니라, 취소수수료와 변경수수료라는 개념 차이가 엄연히 존재하는 거로군요.

액수 차이가 없으면 좋으련만.... 있더라도 변경수수료는 회사에 유리한 거니까 좀 더 저렴하게 부과하든지.....

130불 짜리 변경에 150불의 수수료라.....

저같으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콧물이 입을 막았을 것 같다는.....

일단 duruduru님께서 refundable 항공권을 구입했을 가능성은 1% 이하라고 보구요. Non-refundable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1. 출발 전에 예약을 캔슬하셨을 경우, 그 예약은 사라지지만 티켓은 그래도 남아 있습니다. 001로 시작하는 티켓 넘버로 기억되는거죠. 사이트에 cancelled tickets for future use 이런식의 친절함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그리고 이후에 이 티켓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500불짜리 티켓이라고 합시다) 티켓 발권시 fare rule에 명시된 cancellation fee (200불이라고 합시다)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300불을 티켓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제가 알기로는 이름 변경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항공사마다 다른데 첫 티켓 이름은 반드시 원탑승자여야 하고, credit이 남았을 경우 두번째부터는 제3자로 가능 (예전에 델타가 이랬죠)한 경우들이 있는데, 국내선인 경우는 그냥 표한장 발권하면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여행은 원티켓 발권일로부터 1년이죠.

이 글 참조하시구요. 

http://www.flyertalk.com/forum/american-airlines-aadvantage-pre-merger/1430103-refund-non-refundable-ticket-im-shocked.html

AA의 사이트의 FAQ에도 나와 있습니다. 

"일단 duruduru님께서 refundable 항공권을 구입했을 가능성은 1% 이하라고 보구요."

ㅋㅋㅋ 제가 봐도 그렇죠???? 마모님은 저를 너무 잘 아시네요!

크레딧은 X 마트에 가서 만두로 바꾸실수 있도록 선처해 놓겠습니다.

X72 마트까지는 너무 멀어요!!!!!

이티켓 앞의 3자리는 항공사 코드 또는 IATA 정산번호입니다. 001번은 American Airline이고요. 즉 아메리칸 항공에서 비행기표를 발권할 때 크레딧 사용 가능합니다.

참고로 대한항공 180, 아시아나 988, 에어캐나다 014, 유나이티드 016, 델타 006, 유에스 037, 알래스카 027, 사우스웨스트 526, 젯블루 279, 에비앙카 134, 에미레이트 항공 176, 루프르한자 220, 케세이 퍼시픽 160번 등등이 있습니다.

네. AA, UA, KE, OZ 겨우 이 네 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두루두루 알려 주셔서 제가 갑자기 대폭 유식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