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Waldorf Astoria Orlando에 와 있습니다

또마, 2014-10-25 03:29:15

조회 수
1758
추천 수
0

지난 한달간 바쁜 출장 스케줄로 가족과 함께 주말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디즈니 월드에 있는 Waldorf Astoria 에 끌려와 있습니다.

자라나는 얘들의 기쁨을 위해 어제 오늘 힘든 여정속에 빨려들어 간 기분인데, 마음 같아선 편한 집으로 도망가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밀치고, 줄서고, 또 얘들을 돌봐야 할 걸 생각하니 벌써 부터 마음이 무겁네요.

하지만 얘들이 기뻐하는 모습과 누릴 행복을 상상하며 오늘도 꾸~욱 하고 참아 봅니다...

호텔방은 디즈니가 보이는 방으로 Amex Fine Hotels and Resort에서 예약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와이프님께서 이 호텔을 다른 곳보다 더 높이 평가해 주시네요...

아침도 훌륭하고 모든 시설 면에서 다른 곳보다 낫다고요...

혹 이곳에 오시는 마적단님이 계시면 한번쯤은 묵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15 댓글

Livingpico

2014-10-25 03:41:01

ㅋㅋㅋ 주말 지나고 무사히 탈출하세요~~:)

또마

2014-10-26 04:21:33

호텔에서 5-10분 거리...  출발은 좋았는데 정작 티케팅 부터 줄서서 기다리느라 정작 ride는 4개 밖에 못 탔어요...  그리고 파크 하핑하느라 시간 보내고...  어휴...  왠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1년 12달 안바쁜 날이 없는거 같아요...   제 몸에서 기가 팍팍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으며 어제 밤 9시까지 그 동내를 배외했네요...  seasonal pass & annual pass 총 4장을 구매했는데 이젠 할수 없이 주말엔 가족들과 디즈니에서 보내야 할것 같아요...

날나리패밀리

2014-10-25 03:56:09

여기 fhr로 잡기 힘들건데 좋으시겠어요.

또마

2014-10-26 04:26:51

그런가요? 저희는 원래 주말에 가는 호텔이 있는데 그곳에 무슨 일인지 방을 구하기 힘들어 이번엔 좀 싼(?) 맛에 가본건데...  와이프가 좋아하더군요...  콘템포러리 모던한 스타일을 좋아 해서 그런지..  전 다른 호텔이 좋거든요... 저한텐 익숙하고 또 오랜 기간 자주 다니던 곳이고..  근데 조만간 그곳과 결별을 해야 할것 같아요... 저희가 올렌도에 살다 보니 앞으로 주말엔 FHR 로 WAO 에서 자주 묵을것 같아요... 얘들이 물 놀이를 좋아해서 풀도 어느 정도 괜찮은것 같고 디즈니도 가까워서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까지 디즈니도 다닐수 있구요......  방도 RC보단 좀 나았던것 같아요...

narsha

2014-10-25 04:03:44

저도 그렇게 끌려가보고 싶습니다.^^

올란도에도 왈도르프가 있군요. 가족과 재밌는 시간 보내세요~

또마

2014-10-26 04:27:59

감사합니다...  전에 친구가 세미나차 와서 묵은적이 있어서 잠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괜찮더군요... 한번 올렌도에 오실일 있으시면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시면 좋을듯요...

걸음마

2014-10-25 11:22:06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부모는 힘들어도 다녀온 후에 아이들은 추억으로 남더라고요..

또마

2014-10-26 04:30:30

네.. 어제 좀 힘들었어요.. 피터펜 기다리는데 65분 걸리더라구요..  그넘의 FASTPASS+가 먼지..  티켓을 미리 예약하면 FASTPASS에 등록가능하다고 하던데..  저희는 즉흥적으로 파크게 가게된 케이스라.. 늘상 이렇게 하지만요..  메직킹덤에선 4개, 에니멀킹덤에선 1개 밖에 못타보고 왔어요..  사람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얘가 칭얼대서 안아주느라, 장난감 진열대 피해 다니느라 진땀을 흘리고 왔네요..

걸음마

2014-10-26 17:49:49

저희도 요번에 즉흥적으로 가서 패스 예약 안했는데 거기서 직원분이 시간 스케쥴 맞춰서 세개 예약해주던데요.
사실 지쳐서 더 타기도 힘들긴 하더라고요...
수고하셨습니다.

디미트리

2014-10-25 13:43:44

애들이 좋은 아빠로 기억해줄 겁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ㅎㅎ

또마

2014-10-26 04:31:44

넵...  저도 그러길 바래요...  시간나면 많이 보여 주려고 하는데 일상이 늘 바쁘다 보니...  아무튼 디즈니는 앞으로 1년 동안 10번은 가야할 것 같네요... 

us모아

2014-10-25 14:44:10

이 월도프는 다 좋은데 길찾아가는게 만만치 않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최근버전으로 업데이트되어있지 않으면 주소인식 제대로 못할 수도 있어요. 그건 그렇고, 저도 오늘 아침에 급한 볼일이 생겨서 매직킹덤에 한시간정도 들렀었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잠깐이라도 뵐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순둥이 회장님 올랜도 방문에 대한 논의도 할 겸. ㅋㅋ

또마

2014-10-26 04:37:11

제 와이프님께서 2달 전인가(?) 구매하신 자동차 네비게이션이 아주 잘 안내해 주어서 이동하는덴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어요...  제 차는 너무 크고 얘들이 타면 더러움 탈까봐 가능하면 얘들과 움직일 땐 와이프님 차로...  US모아 님께서도 플로리다에 거주하시는 군요...  연락 주세요... 순둥회장님 방문하시는 기간에 시간내 보도록 할게요...

순둥이

2014-10-26 07:34:08

FHR 가격을 대충 찾아보니, $200 초반으로 착하네요 @.@

$100 음식 크레딧에, 2인 조식 무료 혜택을 고려하면 참 좋네요 ^^

또마

2014-10-26 12:28:24

249 불에 예약했어요...   100불 크레딧은 식당이나 로비에선 사용할수 없고, 스파 서비스나 풀장에서 카바나 아니면 튜브 빌리는데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파킹비가 27불이었구요... resort fee 로 25불이 차지 되었습니다...   mandarin oriental 이나 four season을  fhr로 예약시 받는 어메니티와 흡사합니다...  보통  rc 에선 식당/로비에서 100불 크레딧 사용 가능하지만요...  

목록

Page 1 / 381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63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823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839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4483
new 114387

한국 노트북 수리 사설업체 vs 삼성서비스센터 vs 새제품???

| 질문-기타 4
루돌프 2024-05-08 167
new 114386

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43
요리죠리뿅뿅 2024-05-08 1366
updated 114385

전기차 딜이 점점 aggressive 해가고 있습니다.

| 잡담 20
Leflaive 2024-05-03 6654
updated 114384

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49
  • file
사과 2024-05-07 3574
updated 114383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08
Globalist 2024-01-02 16516
updated 114382

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15
오번사는사람 2024-05-07 1775
new 114381

힐튼 서패스 지금 만들기 어떤가요?

| 질문-카드 4
미니딩 2024-05-07 694
new 114380

Furnace 안쪽에 crack 이 있다는데 교체해야 할까요?

| 질문-DIY 3
  • file
시티투투 2024-05-07 518
new 114379

애플제품 UR로 구매 허락 가능합니까? UR 1.5배 사용 관련

| 질문-카드 25
openpilot 2024-05-07 1414
updated 114378

[2024RTW] 후쿠오카-이스탄불-볼로냐

| 여행기 2
게이러가죽 2024-05-07 304
updated 114377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92
캡틴샘 2024-05-04 6289
updated 114376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6) - 퀵하게 델타원 스윗 후기 Delta One

| 후기 20
  • file
미스죵 2024-05-06 1814
updated 114375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4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667
new 114374

AA국내선: 좌석 지정을 위해 메인 티켓을 끊었는데 비행기가 변경된후 추가 요금을 내랍니다

| 질문-항공 7
ChoY 2024-05-07 909
updated 114373

Citi AA advandage 딜이 떴습니다. 근데 비지니스를 카드가 있었어도 포인트는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질문-카드 15
  • file
파이어족 2024-05-07 1521
updated 114372

시티 스트라타 최최최신 루머

| 정보-카드 10
GildongHong 2024-03-12 2609
updated 114371

미국에서 F4비자 신청후 한국에서 거소신청한 후기 및 타임라인 공유합니다.

| 정보-기타 13
끈스 2024-03-14 1025
updated 114370

Chase 사리/사프 두 개 열기 MDD

| 정보-카드 17
프로애남이 2021-03-25 8048
updated 114369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10
  • file
망고주스 2024-05-02 1572
new 114368

캔쿤 3월 (늦은) 후기- Dreams Playa Mujeres Golf and Spa Resort

| 여행기 2
  • file
시카고댁 2024-05-08 320
updated 114367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63
Alcaraz 2024-04-25 13911
updated 114366

사파이어 셧다운 위험을 막기 위해 미리할 수 있는 것들?

| 질문-카드 7
Dobby 2024-04-30 2437
updated 114365

EB1/EB2/EB3 및 NIW 영주권 타임라인 모음 (2024년 승인 내역 업데이트, 댓글 참조)

| 정보-기타 37
Sparkling 2023-01-01 19215
updated 114364

세 아이 키우는 재미 '딱 10년' (20140226)

| 잡담 29
  • file
오하이오 2024-01-21 4566
updated 114363

(이번주) 포인트 사용해서 LAX > ICN 항공티켓 베스트는 어떤 방법일가요?

| 질문-항공 5
또골또골 2024-05-07 835
updated 114362

mortgage closing 1-2주후, credit card 신청 rejectㅠㅠ

| 정보-카드 9
사과나라님 2024-05-06 1429
updated 114361

반려동물 있으신 분들 만일을 대비해서 (귀국등) 광견병 항체 증명서 가지고 계시나요?

| 질문-기타 76
Passion 2019-03-27 6570
updated 114360

제가 잘 쓰는 한국 선물 보내기 옵션들

| 정보-기타 11
blick 2023-03-23 4591
updated 114359

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5
마일모아 2020-08-23 28694
updated 114358

버진마일로 내년 대한항공 비즈 2자리 편도 예약완료

| 후기-발권-예약 15
낮은마음 2024-04-16 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