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AA JFK에서 40분만에 갈아타기? (DCA-JFK-CDG)

참 공교롭게도...  JFK에서 국내선->국제선 최소환승시간이 딱 40분인 것 같아요. 최소환승시간이 50분이었으면 타 항공사로 인도즈 부탁할 수 있는데 말이죠...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라면 아마 문제 없을 듯 싶습니다. 보통 아침 비행기들은 정시 출발하고 도착도 스케쥴보다 이르게 하니까요...

하지만 오후 2시 넘어서 출발하는 비행편이라면 좀 아슬아슬하구요... 

JFK-CDG를 몇시간 뒤로 미루는 것은 당일에 놓쳐도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자기네 커넥션 문제로 못탄 것이니깐 해결될 겁니다)

저 같으면 40분에 도전 해보겠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DCA출발편이 오후 3시입니다. 아슬아슬하네요. 그래도 일단 도전? 

투표 붙여보죠 ㅎㅎㅎ (물론 이곳의 진리는 언제나 at your own risk!) 

저는 도전 한표요!

무슨 일로 어떤 몸가짐으로 가시는가에 따라, 펑크나도 멸망이 아닌 일이라면.....

8박9일 신혼여행(?)입니다 ㅎㅎㅎ 결혼식을 그날 하지는 않지만요. 펑크나면 두고두고 까이겠죠? 아하하 

40분안에 갈아타려면 같은 터미널이라도 뛰어야 하나요? 저는 그냥 옆게이트에서 내려서 옆게이트로 가는건줄 알았습니다 ^^;; 

윽 사십분 도전이 취소됐군요! 그럼 정말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 할듯합니다. 

그런데 원래 스케줄과 비슷하게 다른 비행기가 있는데 그 비행기에 마일리지 자리가 없는거 같거든요. 

원래 스케줄 12:57 DCA - 2:20 JFK 도착, 그리고 5:10 JFK 출발. 이렇게 세시간 여유로 해뒀었습니다. 

지금 레비뉴 티켓 검색을 하면 보이는 12:47 DCA 출발하는 비행기로 바꿔달라고 해볼까요? 되는건가요? 

아.. 이거 아마 12:57 원 비행기를 모종의 이유로 schedule change하면서 12:47로 바꿨는데, 모밀국수님 예약이 10분 전 비행기가 아니라 뒷비행기로 튀어버린게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AA 입장에서는 승객한테 좋은일을 해준 걸수도 있는게, 이론적으로는 어쨌든 legal한 connection을 유지하면서 layover를 줄여줬으니까요. 너무 줄여서 문제;;; )

국제선 구간을 같은걸로 keep하고 싶으시면, 그냥 AA에 걸어서 내 비행기가 12:57이었는데 없어지고 12:47 비행기가 생겼는데 내 예약은 이상한데로 튀었다. 그러니 이걸로 바꿔달라. 하시면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금 전화해보았습니다. 역시 고수님 말씀대로 그런거였던가봅니다 그래서 12:47 비행기로 바꾸었습니다. 마일리지 자리는 안보여도 할수 있는 건가봅니다! :) 

네, 이런 케이스에 자기네 운항편 비행기로 reroute하는건 자리가 없어도 비교적 쉽게 돼요. 다행입니다. :)

잔소리도 안들으시는데 왜그렇게 결혼생활을.... 

0) 전화하실때 이거 우리 신혼여행이라서 문제 생기면 큰일난다.라고 얘기해놓으시면 좀더 유도리 있는 처리를 받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 DCA-JFK도 몇시간 뒤로(6시출발?) 미룰 수 있지 않나요? JFK-CDG가 AA 밤비행기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 US DCA-PHL-CDG도 있지요.

1) 그래서 AA 상담원이 2번 대안을 얘기해준거였습니다. JFK 출발을 몇시간 미룰수 있다구요.

2) aa 검색에서는 안보이는데 따로 검색하니 보이네요! ㅎㅎ 요것도 대안이긴 한데 DCA 출발은 이른 오전이고 PHL 출발은 저녁이 됩니다.. 

와 글 올리니까 혼자 고민하는것보다 훨씬 좋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