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or 캔쿤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일단 어디서 떠나는지 정도는 알려 주셔야..

헉.. 죄송합니다. 지역은 뉴욕지역입니다.

EWR(뉴왁)을 선호하나 JFK도 문제없는 정도의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한번 이것 저것 찾아본 적이 있는데요, EWR에서 마이애미의 주요 도시들로 가는 편도가 대체로 BA가 7500-9000이고 SW가 4600-6500 정도 들더라구요.

오는 2~3월이면 너무 빡빡하네요. BA가 좋긴 한데 좌석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옮기세요. 전 2년전에 뉴욕-올랜도에 쓰려고 BA로 7만 MR 옮겨놓은거 아직까지 못써먹고 있어요...

아마도 베스트는 BA로 예약한 AA항공 정도가 아닐까 싶구요. 저도 뉴욕에서 올랜도를 그렇게 다녀왔는데 AA로 직접 끊는 것보다 사용포인트가 거의 절반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싸웨의 경우엔 필라델피아에서 플로리다 직항표가 많으니 (뉴욕쪽에선 경유편만 존재) 필라델피아로 이동해서 움직이는 방식도 플랜 B로 염두해두시면 어떨까요...

와... 눈깜짝할 사이에 혜안으로 의견 주심 감사합니다.

BA로 예약한 AA항공이라고 하시면 BA마일로 AA경로를 예약하는 경우를 말씀하신 거지요?

네. AA 아니면  US 일텐도 보통 AA쪽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원하시는 날짜에 빈자리가 있다는 보장은 물론 없지만요. 3월 중에 스프링 브레이크 기간이 있는 걸로 아는데 사람 많은 시즌은 피하시면 좀 더 쉽게 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JFK-MCO(올랜도)를 보니까 2월 중에 자리는 좀 여유가 있어보이고 BA 30K + $22.4 정도면 AA 편 왕복 2자리는 구하실수가 있네요.  같은 비행기를 AA 마일로 직접 예약하시면 AA 50K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뉴욕에서 플로리다나 칸쿤은 BA가 갑이라고 보시면 되죠. BA로 예약한 AA의 경우 수하물 무료 혜택이 있는 AA 카드가 있으시면 똑같이 무료 적용받을 수도 있구요. 이 부분은 게시판을 검색해보세요.. 다른 마이애미쪽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MR-->BA 트랜스퍼 보너스기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그렇게들 뻥튀기를 하시면 실제로는 더 저렴(?)하게 비행기타실수 있는거구요...그래서 포인트 전환은 미리 해주셨으면 더 좋았겠죠. 다른 단거리 여행에도 많이 많이 활용가능합니다. 보스턴이나 디씨 등등등...

푸른등선님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BA마일로 타 항공사 항공편 예약하는 방법을 공부해야겠습니다!!+_+

BA 마일로 AA 비행편을 예약할 경우, AA 카드 (Citi)를 이용한 수하물 무료 혜택이 가능한가요? 지난 달에 제가 BA 마일로 AA 항공편 이용했는데, 수하물 비용 차지되었습니다. 카운터에서는 이리저리 다른 이유를 대면서, waive가 안된다고 해서, 일단 내고 여행후에 AA customer service에 이메일로 컴플레인 했었습니다. 컴플레인하고 몇일 후에 AA agent로 부터 전화가 와서 설명하기를 "BA마일로 표를 끊을 경우, 수하물 혜택이 해당되지 않는다. 이건 카드 약관에도 나와있다" 랍니다. Citi bank 에도 문의 했는데, 얘네는 AA에 문의해야된다는 말만 하고. 전화끊고 귀찮아서 약관을 찾아보지 않았는데, 정말 BA마일로 표 끊어도 수하물 혜택 가능했나요?

요즘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https://www.milemoa.com/bbs/board/948394 요렇게 AA 멤버쉽 정보를 넣으면 자동으로 카드 소유자 혜택이 떴었습니다. 

BA로 예약할 때, AA locator number 받아서 AA에서 자리지정 했고, 혹시나 해서 출발 2주 정도 전에 AA에 전화해서 AA 멤버쉽 넘버를 추가했었습니다. 전화 받은 AA rep이 멤버쉽 넣어도 마일리지도 안 쌓이는데 왜 넣을려고 하느냐고 해서, 수하물 혜택 받으려고 그런다고 얘기했구요. 보딩패스에 Priority Bording이 찍혀나온 것 보면, 제대로 정보가 들어가고 인식된 것 같은데, 카운터에서 이야기하기를 컴퓨터에 수하물 혜택사항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25 건지기 위해, AA에 다시 전화해야되는 건지 갈등되는군요.

이상하네요. Priority Boarding이 나왔는데도 수화물 무료가 안나왔다니.. 제 경우에도 한번은 카드 혜택이 자동으로 안떠서 카운터에서 카드 보여주고 혜택 받은적이 있습니다.

과거 글을 읽어보면 카운터에서 안된다고 했을때 나중에 환불 받으신분도 있고 못받으신 분도 있으시더라구요. 

AAdvantage customer service 에 다시 컴플레인 보냈었는데, 오늘 답장이 왔네요. $25 돌려준답니다. 특별한 설명은 없고, 이렇게만 설명해주네요. 

"We are sorry about the misinformation. As a primary cardmember you and
up to 4 travel companions on the same reservation are each allowed 1
domestic (50 United States, Puerto Rico, USVI and Canada) checked bag
free on American Airlines, American Eagle or AmericanConnection operated
and marketed flights.".

말이 안통하면, 끊고 다시 연락해 다른 서비스 rep과 이야기해야 하는 원리는 여기서도 통하는군요. 푸른등선님, 모밀국수님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이게 현장에 가면 좀 복불복이더라구요. 저도 수하물 카운터 직원에게 문의했을때는 차지가 된다고 했는데 나중에 계정에서는 차지가 안되었더라구요. 아무튼 과거 경험으로 보자면 전화상으로 처리하기보다는 위에 링크글에서 소개된대로 온라인상에서 처리하면 더 쉽고 확실히 되는 것 같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이게 일종의 온라인시스템상의 glitch같은게 아닐까 싶어요. 종이에 나온 약관 상으로는 안되는 걸로 나왔더라도요) 아무튼 작년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에 업데이트가 있었을 수는 있습니다만....

만약 2월이시라면 전 주저없이 플로리다로 가보시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특히 디즈니 월드나 이런곳은 1,2월이 가장 사람이 없습니다.  올랜도쪽에는 수많은 계열 호텔들도 있는지라 마적단분들께서도 편하게 애용하실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마이애미나 키웨스트는 저도 안가본지라 어떻게 조언을 못해주겠네요.

싸웨로 뉴욕에서 캔쿤까지 편도 최소 8330이네요. 마이애미(FLL)까지는 4949부터있구요. 물론 싸웨는 뉴욕에서 출발시 거의 스탑오버가 있는 것 같고 날짜마다 시간마다 차감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BA랑 같이 비교해 보시면서 날짜맞고 더 싼거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도 마이애미랑 캔쿤갔었는데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하나 추천드리기가 그렇지만 지금 다시 가라면 마이애미 고를 것 같아요. ㅋㅋ 시간되시면 뉴욕-마이애미-캔쿤-뉴욕 이렇게 여정 짜셔서 둘 다 경험해보셔도 좋을듯??

싸웨나 BA로 Miami  stop over가능한가요? 이렇게 여정짤 수 있으면 좋겠네요.

BA는 stop over가 없고, 그냥 두 구간 따로 마일 차감됩니다. 

아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마일엔 아직 초짜라서요.

별말씀을요 ^^ 저도 초짜에요~ 제가 살짝 아는거 나와서 설렌 맘에 ㅋ

US Air 의 컴패니언 패스를 이용해서 일단 플로리다는 돈주고 싸게 표를 구해서 가시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URP를 Southwest로 넘겨, www.southwest.com 검색하시면, 제일 싼 마일이 뉴왁 (EWR)-캔쿤(CUN) 일인당 2만 마일+$83 수수료 정도에  할수있는데요.

시간이 촉박해서 비싼표가 많이 남았네요. 평일 괜찮고 flexible 하시면, 싼표 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