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빨리 팔려고 하는데...

@밤새안녕 님, 긴섬 마적단원 한분이 전출가시나 봅니다~! 집 처리 조언 좀 부탁드려요~!

농담은 아니었는데.... 죄송합니다.

바이어 입장에서 말씀드리면...나중에 이사해서 손댈게 많다고 해도 일단 싼게 눈에 더 갑니다.

사실 급하지 않은 건 살면서 고쳐도 되니까요. 그리고 아무리 좋게 리노베잇 되어 있어도 버짓이 넘어버리면 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리노베잇이라는게 귀찮긴해도 사는 사람이 입맛에 맛게 하는게 가격이 충분이 싸다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도 좀 손해보더라도 가격을 내리는게 빨리 팔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에이전트도 중요하지만 그 에이전트가 속한 회사가 더 중요합니다. 리스팅하는피와  집을 팔았을때 받는 피를 나누어져 있는게 그냥 나누어져 있는게 아니죠 ㅎㅎ  뭐 그럻다고 작은 회사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큰회사 끼고 하는게 좋습니다....

집 고치는건.. 무조건 고치는게 아니라... 집값에 영향을 미치는것만 하는거 좋습니다...

이건 솔직히 집을 보고선 말슴드려야 어떤걸 하라고 정확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ㅠㅠ 

제일 쉬운 방법은.. 그냥 리얼터 집에서 보자고 하고.. 뭐뭐 고칠까? 하라는대로 하세요 ㅎ 제일 쉬운 방법이면서.. 필요없는 거 알아서 걸러줍니다.

그리고.  많이 안고친다고.. 집값이 많이 내려가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고쳐서.. 집값에 반영이 안되서엇 손해 보거나.. 반영이 되어서 이익을 봅니다.. 

3개월이면 어떻게 보면 빠듯합니다..   솔직히 집을 살떄 보다 팔떄가 중요한 이유가.. 집을 팔때는 이익창출이 어떻게 고쳐서 파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쉽게 2-3만불은 이익을 보실수도 있고 잃을수도 있거든요..

일단은 남은시간이 5개월인데..  사시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셀러마켓인 요즘 평균 3개월안에 집이 팔립니다.. 그러면.. 못해도 5월에는  리스팅을 해야하니깐..  일단은...  큰 리얼터 회사의 에이젼트와.. 연락을 하시고.. 집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을 말씀하시고..  집인스펙션을 미리 받으세요.. 그리고 리얼터 보여주고.. 뭐 고칠까? 물어보세요 ㅎㅎ  

꼭 집이 준비된 상태에서 리얼터를 만나는게 아니라.. 그냥 팔 생각을 하면 곧장 만나서.. 그떄부터 일을 같이 진행해도 됩니다

어짜피.. 리스팅피는.. 말그대로 리스팅 할때까지의 전반적인 일을 해주고 리스팅을 해주고 받는 돈입니다... 이걸 쉽게 가져가는 리얼터가 많죠 생각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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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역시.. 너무 오래 된거면.. 그냥 파시거나 버리시고..   현재 집이 어느정도 가격이 나가는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가전제품은 Must 가 아닙니다..

하지만..가전제품을 넣어서 팔고 싶으시다면.. 그냥 리펍 된거를 아울렛에서 사거나.. 캐쉬로 리펍을 더 싸게 파는 third party 엄청나게 많습니다.. 거기서 사서 넣거나.. 중고 사서 놓으세요.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당장 리얼터 만나야 겠습니다.... 타이밍을 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어디로 이사를 가시는지 궁금합니다.ㅎㅎ

질문에 제 의견을 넣는다면,

1. 셀러 에이전트 예쁘고 젊고 능력있고 리스팅 많이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듯 합니다.

 집 주위에 1년내에 나왔던 집들 위주로 적당한 기간안에 팔렸던 집 리스팅 에이전트 3-4명 전화해서 인터뷰 하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그 중에서 리스팅 가격을 적당히 제시하고 집 파는 전략 같은것들 잘 제시하는 에이전트이면 좋을 것 같네요.  커미션부분도 맞추시고..

보통 파일 가지고 와서 프레젠테이션 합니다. 미리 3-4명 인터뷰 본다고 말씀도 하시고요..

만나서 이런저런 질문하고 답하다보면 어떤 에이전트인지 알 수 있어요.

2. 집 수리할 곳들은 다 하시고 깨끗하게 보여야 해요. 가전기기 20년 이상인 것들은 좀 바꾸시는 게 좋구요..

레노베이션은 하시면 좋겠지만 그 금액 다 뽑지 못해요. 최소한만 하시고 집값을 내리는게 저는 더 좋을 것 같네요.

3. 나름 많이 고치고 관리 잘해 있어도 바이어가 인스펙션 한 후 이것저것 고쳐달라고 하는 것도 많이 있을 거에요.

그런부분 지출도 생각하시고요..

그럼 화이팅 하십시요..

의견 고맙습니다. 말씀데로 여러명 인터뷰 해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보통 이사올때 가전기기 가지고 오지 않나요? 저희는 그냥 들어오긴 했는데.

가전제품(어플라이언스)을 얘기하는 거였어요. 주위 마켓에 따라서 하세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집에 다 포함되어 있어요.

house flip 이나 렌트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좋은 결정 하셨으면 좋겟습니다.

랜트를 생각하고 있기는 한데, 집이 좀 랜트로 내기에는 비싼 편이라서 잘 나갈래나 모르겠네요... 

2.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는게 중요하긴 한데, 싹~~고치고 제값받는다 //// 대충 깔끔하게 돈 최소로 줄여 손보고, 고칠부분 깍아서 딜할때 그부분 깍아준다....//// 아예 안고치고 싸게 내놓는다....

경험상....제가 직접 고칠때는 최대한 아껴서 하느라 발로뛰고 돈 절약 많이 하는데요, 그게 인스팩션후에 딜로 하면, 몇만불 훌떡 내려가는건 순식간이더라구요.

그리고 빨리 팔고 싶으면....최소의 비용을 들여 리노베이션....후 리스팅 하면 빨리 팔리고 제값에 팔립니다. 

대부분 리스팅에서 제일 쳐주는 업그레이드는 , 부엌 탑 그래나잇, 화장실 세면대 그래나잇 입니다.  어플라이언스 교체는 실은 적은돈을 들여 큰효과를 보긴 하죠....냉장고,세탁기,디시워셔,오븐 같은건 및 전체 다 좋은걸로 바꿔도 보통 5천불 버짓 이잖아요.... 세일하면 샤핑할때 포인트도 많이 모으고.... 집 팔릴때는 작동만 하고 왠만하면 크게 집팔리는 대세를 바꾸진 않고....

페인팅은 업자부르는거 보다, 직접 테이프 붙인후 하면 제일 돈 전약하는 부분.....

시간 넉넉하고, 관심있으면, 직접고치고 비싸게 받기가 가장좋지만.

시간도없고, 관심도없으면, 리스팅에 적게 내놓고 오퍼를 많이 받은후 배짱튕겨 파는방법도 나쁘지 않아요

직접 하고 싶기는 한데, 해본 적이 없어서... 인터넷 찾아보고 홈디포에서 도구 빌려서 할 수 있을까요? 원래는 물리 전공이라 뭐 고치고 하는건 잘하기는 합니다.

혹시 롱아일랜드 어디신지?

제가 며칠전 어떤 칼럼에서 봤어요.  수백만건의 부동산거래에 대한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재미난 결과를 보여주었는데 그중 하나가 셀링에이젼트가 젊은여자일때 남자에이젼트보다 보다 빠르고, 비싸게 집이 팔렸다라는 통계가 있었어요. 어디까지나 통계적 분석이고 그 원인은 주관적으로 해석될 수 있겠지만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같은 비용이라면 부엌보다 욕실에 투자하는게 더 잘팔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Redfin 같은경우는 셀링때 에이젼트가 1%만 받고 2%는 돌려준다고 광고합니다. redfin 에이젼트도 인터뷰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