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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발권한지 10개월이 지나 어느덧 한국 방문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비행편의 변화가 있어 여정이 좀 바뀌었는데요...
가는편은 큰변동이 없고 다만 LAX까지 가는 비행기가 American Eagle 에서 운행하는 비행기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작은 비행기로 바뀐듯 합니다.
돌아오는편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원래 대한항공 일등석을 발권했었는데 얼마뒤 777-200ER에서 새로나온 747-8i 변경되어 쾌재를 불렀는데요...
하지만 아쉽게 작년말 불어닥친 에티하드 광풍의 여파로 747-8i 탑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대신...
작년 10월 11월 경에 많은 분들이 TYP를 에티하드로 넘겨서 아나 발권에 성공하셨는데요 저도 그 대열에 동참 했었습니다.
ANA 일등석 편도를 1인당 에티하드 33100 마일이라는 말도 안되는 마일 차감으로 2명 발권에 성공했습니다. 이제는 전설로 묻혔습니다 ㅠㅠ
유할 수수료는 1인당 한 150불 냈던걸로 기억합니다.
나리타 출발이다보니 한국에서 일본 편도 표를 끊어야 해서 고민하다 그냥 AA 마일 이용해 JAL 비즈니스 발권을 합니다.
1인당 비즈니스 편도 2만 마일인데 10% Citi AA Aviator 혜택으로 18000 마일로 발권을 했네요.
대한항공 대신 ANA 를 이용하는 바람에 생각치 못했던 일본 동경 2박3일 여행도 추가가 되었습니다. 첫 일본 여행이라 기대가 큽니다^^
일본에서 호텔은 파크 하얏 도쿄를 1박에 포인트 3만 써서 2박 예약 마쳤구요, 이번 여행에서 해볼 리스트는...
1. LAX 원월드 일등석 라운지 (Quantas First Lounge) 즐기기
2. JAL 일등석 경험. Salon S 한병 내꺼하기.
3. 나리타 공항 JAL 일등석 라운지에서 나마비루에 스시 무한 흡입하기. Layover 시간이 짧아 실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4. 한국 먹방 - 아마도 서울과 제주 먹방이 될듯 합니다.
5. Park Hyatt Seoul 스윗룸 경험
6. Hyatt Regency Jeju 스윗룸, 클럽라운지 경험
7. Park Hyatt Tokyo 즐기기. 저녁 해피아워, 사우나 등등
8. 동경 먹방
9. 나리타 ANA 일등석 라운지 즐기기.
10. ANA 일등석 경험. Krug 한병 내꺼하기.
과제를 만족스럽게 완수하고 올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
내년 3월경에 한국 방문 계획이 생겼어요. 원래는 장인어른, 장모님이 방문하실 계획이라 비행기표 (편도만) 끊어 드릴 계획이었는데, 저희가 한국 방문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올타쿠나... ㅎㅎㅎ 바로 2명 발권 마쳤습니다. 갈때는 JAL 일등석, 올때는 대한항공 일등석을 타기로 합니다.
내년초라 대한항공 일등석은 자리 여유가 많았구요, 문제는 JAL 이였습니다.
이미 내년 3월 4월초에 2자리는 가뭄에 콩나듯 하더군요. 1자리는 상황이 좀 낫지만 그마저도 그다지 여의치는 않았습니다. 좌절에 빠졌지만 다음날 다시 검색하니 괜찮은 날짜로 딱 하루 2자리가 뜨더군요. 바로 예약 했습니다.
왕편 : SFO-LAX-NRT-ICN
마일리지 일인당 : 62,500 마일
수수료 일인당 : 41,200 20,600 KRW (2명 수수료를 한명가격으로 착각을 했네요 ㅋㅋㅋ)
드디어 잘 일등석을 타보나 봅니다. AA 디밸류에이션이 언제 닥칠지 몰라 불안하던차에 기회가 오네요.
요즘 들리는 소식에 케세이 퍼시픽 항공이 자사 일등석 자리를 타 원월드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발권시 좀더 제한을 두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싱가폴 항공은 오로지 일등석을 싱가폴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통한 발권을 통해서만 가능하지요.
UA도 이미 작년에 UA 마일리지로 LH, 아시아나등 타 스얼 일등석 발권에 어마어마한 마일리지를 차감하도록 변경이 되었죠. 갈수록 마일리지 발권으로 일등석 타기가 힘들어지는건 분명한듯 합니다. 기회 될때 얼른 타보시기 바랍니다.
참... ㅎㅎㅎ
원래는 SFO-HND-ICN 구간 생각을 했는데 JAL 샌프란 출발이 새벽 1시경이여서인지 일등석에 제공되는 식사가 좀 단촐한 편이더라구요. 샌드위치를 준다는 군요...@.@
해서 LAX로 돌아가기로 ㅋㅋㅋ 밥 좀더 잘 먹겠다고 한번 더 갈아 타고 갑니다. NRT 환승 시간이 1시간30분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나리타 잘 일등석 라운지도 이용해 볼 계획입니다. 잽싸게 들어가서 스시 말아달라고 하고 나마비루 원샷하고 나올 계획입니다.
복편 : ICN-SFO
마일리지 일인당 : 80,000 마일
수수료 1인당 : 83,000 KRW
갈때는 AA 마일을 털었으니 올때는 그동안 모아놓은 대한항공 마일로 꿈에 그리던 첫 대한민국 국적기 일등석을 타보려고 합니다.
수수료 일인당 편도 8만3000원이구요, 유할은 만6천원 정도 하는군요.
내년 아주 먼 일이지만 발권만으로도 뿌듯하여 발권 후기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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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댓글
쌍둥빠
2015-05-10 17:22:40
기돌님이 AA로 JAL 예약하셨다는 소문 듣자마자 저도 지인분들 발권 마쳤습니다 ㅎㅎ
자 이제 개악만 기다리면 되는건가요? ㅋㅋ
기돌
2015-05-10 17:24:25
발빠르게 움직이셨군요. ㅋㅋㅋ
호환마마 보다 무섭다는 기돌-쌍둥빠 조합이라 저도 많이 두렵습니다. 그래도 개악은 좀더 천천히 오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마일모아
2015-05-10 18:25:50
기돌
2015-05-10 19:27:45
송구스럽습니다 ㅠㅠ
저희들 전력이 있는지라 ㅠㅠ... 가능하시면 내년 초 중반 정도라도 한번 여행 계획 잡아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그래도 챠트 변화가 좀 더 오래지나 됐으면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져봅니다.
사리
2015-05-11 10:16:11
지금 이 글 보고 저도 그 상태...
duruduru
2015-05-11 07:39:08
ㅋㅋ 기돌-쌍둥-사리 이 삼총사가 아닌 걸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라나요....?
기돌
2015-05-11 11:04:09
우려 하시던 일이 벌어 질지도 모르겠어요. 사리님이 댓글 다셨네요 ㅠㅠ
duruduru
2015-05-11 11:10:41
헉......
사리
2015-05-11 20:36:50
유나
2015-05-10 17:39:25
JAL 일등석 발권 쉽지 않은데 성공하셨네요. 축하드려요. 이왕 가시는 길에 도쿄에서 며칠 쉬었다 들어가시지 그러세요? ^^
기돌
2015-05-10 17:51:21
사실 유나님 말씀대로 도쿄 여행도 예전부터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이번엔 처갓집 식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도쿄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어요.
유나님 따라가려면 멀었습니다 ㅎㅎㅎ
birdie
2015-05-10 18:11:50
부럽네요. 근데 미국발인데 어떻게 하면 택스가 원화로 나오나요? 전 한 번도 원화로 내본적이 없어서...
마일모아
2015-05-10 18:22:51
기돌
2015-05-10 19:25:46
마일모아님 말씀이 맞습니다. AA 발권은 한국 지점에 연락해서 했구요, 대한항공은 홈페이지에서 발권 했는데 원화로 나오더군요.
birdie
2015-05-11 09:44:19
아 그렇군요. 저도 디밸 전에 JAL 한 번 타보고 싶은데 몰디브 리턴으로 다 털어 꿈 같은 얘기네요. :( 아직 멀었지만 좋은 여행 되세요!
기돌
2015-05-11 10:38:14
오 몰디브 언제 가세요? 이미 잘 터셨네요^^
birdie
2015-05-11 14:14:00
내년 초에요. 일단 에티하드 비지니스로 해놨는데 일등석은 잘 안나오네요. 디벨 전에 나왔음 좋겠는데 모르겠네요.
기돌
2015-05-11 16:59:07
혹시 일등석 아파트 노리시나요? 꼭 일등석 자리 나기를 저도 기원드리겠습니다^^
birdie
2015-05-12 10:00:13
감사해요. AUH-ORD 구간이 안나네요. 아파트도 생각해 봤지만 뉴욕에서 경유하는게 귀찮아서요. 그래도 아파트 나오면 바로 잽싸게 갈지도 모릅니다.^^
LA인삼장수
2015-05-10 20:24:09
기돌님, 내년 3월까지 흐믓하시겠습니다. 추카합니다. 부럽부럽!!
기돌
2015-05-11 05:59:25
실제 타는것보다 기다리는 즐거움이 더 크지 않나 생각됩니다 ㅎㅎㅎ
늘푸르게
2015-05-11 00:29:57
기돌
2015-05-11 06:00:17
디밸류가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가능하면 계획을 앞당겨서 한번 질러주세요^^
루시아
2015-05-11 03:10:06
와우~ 와우~ 정말 부럽습니다.
처음에 스케줄보고 아니 왜? LA로 들려서 가시지? SFO에 JAL 이 없었나? 그랬는데 그런 속사정이 있군요. ㅎㅎ 식사 기대하신 만큼 잘 나오기를 바랍니다.
기돌
2015-05-11 06:01:21
일등석 타고 잠만 자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울것 같어 낮 비행기 타려고 돌아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TheNewYorker
2015-05-11 06:06:53
저는 "시간관리" 때문에 밤,새벽 출발 - 아침, 새벽 도착을 선호합니다..
근데, 일등석 탈때는 밤을 피하고 낮에 타라고 하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제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요 ^^;;
먹방이라든지..... 차이가 많이 날까요?
+EX) JFK-ICN 새벽 출발 일등석 VS 낮 출발 일등석
기돌
2015-05-11 06:15:53
저도 예전에 이콘 탈때는 밤, 새벽 비행기를 선호했었어요. 예를 들어 금요일 출근했다가 퇴근하고 바로 공항 가서 비행기 타면 휴가도 하루 줄이는 셈이고 해서 선호했었죠.
제가 결정적으로 LAX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이 두 후기를 보고 나서입니다 ㅎㅎㅎ
SFO-HND JAL First
http://www.pointsmd.com/flight-review-japan-airlines-jal-first-class-sfo-hnd/
LAX-NRT JAL First
https://www.milemoa.com/bbs/board/2350821
아무래도 새벽 출발은 바로 식사를 주기는 하지만 바로 취침이라 그런지 좀 단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택은 먹방의 이유가 100%였습니다^^
샌프란
2015-05-11 06:16:18
마일 제대로 터시는 군요 ㅋㅋ 부럽부럽
샌프란에서 엘레이 돌아가는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마일쓰려면 기본 센스도 있어야 하는데..제가 그런게 좀 없어요 ^^;
AA 마일 부지런히 모아야겠습니다..
기돌
2015-05-11 06:19:13
샌프란님, 제가 바로 위 댓글에도 올렸는데 SFO-HND 편이 새벽 출발 비행기라 그런지 음식이 좀 간단하더라구요. 뉴요커님처럼 편한 일정 찾으시거나 많이 갈아타시는거 안좋아하시면 SFO-HND 도 괜찮습니다. 하네다에 아침 5시경에 도착해 바로 갈아타면 김포에 오전 10시경에 도착하더라구요.
식사좀 신경쓰신다면 제가 닦아 놓은 루트로 다녀 오시면 될듯합니다. 어서어서 모아서 발권하시기 바랍니다^^
샌프란
2015-05-11 06:47:17
아니요~ 전 당근 기돌님 루트를 택하지요!
레드 아이로 갈 이유가 없지요. 평생 한번 탈까 말까하는데..ㅎ
일단 AA 오만 부터 실탄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JAL 일등석은 비지니스에 12,500만 더 얹으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신세계 경험코자 열심이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5만 마일은 카드로 시작한다 치고 나머지 마일 모으기 노하우는 멀까요?
AA 레비뉴 티켓? AA 샤핑몰? 마일구매? 플리즈 렛미노..^^
기돌
2015-05-11 07:03:36
맞습니다. 비지니스에 12,500 만 얹으면 편도 일등석이죠. 너무 좋지요? 그래서 더 불안하기도 합니다 ㅠㅠ 제발 좀더 오래 가기를 간절히...
말씀대로 일단은 Citi AA 또는 Exec 등 시티에서 발급하는 AA 관련 카드 발급이 일순위구요... 그외는 얼마전에 있었던 바클레이 US Airways 카드로 모아 두셨던 US 에어 마일 통합으로 벌기...
그리고는 Fidelity 계좌에 현금 9개월 동안 묵혀두고 UA나 AA 마일 받기... 그리고, BankDirect AA checking 에 5만불 넣어두시면 매달 5천마일 적립... 이정도가 굵직하게 모을수 있는 방법일듯 합니다.
샌프란
2015-05-11 07:18:42
햐..역시 고수의 향기가..솔솔
하수와 고수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저는 맨 짜잘하게 모으는게 머릿속에 있는 반면에 기돌님은 통크게 한방에 모으시는군요.
넘사벽 ㅋㅋ
기돌
2015-05-11 07:29:40
항상고점매수님 말씀대로 AMEX SPG도 있었네요. SPG는 좀 쓰기 아깝긴 하지만요.
샌프란님이 하수시라니요 ㅎㅎㅎ
마일모아에 다 올라와 있는 정보들이에요.
그리고 Fidelity나 BankDirect에 현금 넣어두고 마일 받는건... 일종의 마일 구매 개념으로 봐야 할것 같아요. 이자 대신 마일을 받는거니까요. 요즘 이자가 낮다고는 하지만 말이죠. BankDirect는 체킹의 경우 계좌 유지비로 한달에 12불 수수료가 나갑니다. AA가 디밸류 아직 안된 현시점에서는 여전히 이자보다 가치가 더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이용중이에요.
샌프란
2015-05-11 08:23:45
기돌님에게 꽂힌건가요..오늘 줄 댓글입니다. 이런적 없었는데 ㅋ
각설하고 우와~ 기돌님이 5만을 굴릴수 있는 자산가 이신지는 또 미처 몰랐습니다. 이것도 부럽싸와~요
전 5만은 고사하고 5천도 없다능...
셀프 디슨가요....? TT
웃픕니다..
기돌
2015-05-11 08:27:16
샌프란
2015-05-11 08:48:43
에이 설마...진짜요?
위 댓글에 기돌님이 더 좋아집니다...ㅋㅋ(이건 멍뮈??)
기돌
2015-05-11 10:37:42
샌프란님도 예상 하시겠지만... 구구절절한 사연이 많습니다 ㅠㅠ
기회를 놓친거죠 뭐 쩝... 요즘 좀 많이 답답해요 ㅠㅠ
샌프란
2015-05-11 11:52:22
아...그런 사연이 TT
기돌
2015-05-11 11:56:22
네... 보수적으로 접근하려고 하긴 했는데 당시 영주권도 없고 해서 영주권 받고 나서 사자... 이렇게 마음 먹었었는데... 그 당시가 살때였더라구요 지나고보니 ㅠㅠ
샌프란
2015-05-11 14:43:08
밀피타스 지역 새 콘도에 방 4개에 백만불이 넘고 그것도 십만 얹어 줘야 산다고 하고 헐..
쿠포티노는 말 다 했고요
삼성 들어 오는 것도 시세에 영향 주는거 같아요
그래도 기돌님 글 보면 언제나 에너지가 느껴져요!
기돌
2015-05-11 15:24:06
포기 한지 좀 되었는데 여전히 끝없이 올라가는 집값을 보면... ㅠㅠ
일등석 타고 다디는걸로 위안을 삼는 수 밖에요...
항상고점매수
2015-05-11 07:08:16
샌프란
2015-05-11 07:29:35
네 그런데 이미 아내랑 각각 하나씩 만들어 오래전에 6만을 털어 잡쑤셨다능.. TT
그래도 알려 주셔서 감솨~ 합니다 ^^
항상고점매수
2015-05-11 08:17:34
샌프란
2015-05-11 08:44:54
제 말이!!! ㅋ
디미트리
2015-05-11 06:58:31
최소 10년이상 이 루트 보장한다고 말씀해 주세요.ㅋㅋ
기돌
2015-05-11 07:04:42
10년... 기적을 바래야겠죠? ㅋㅋㅋ 웃을 일은 아니군요 ㅠㅠ
한 5년정도 소박하게 기원해 보겠습니다.
라뷰
2015-05-11 08:09:03
샌프란
2015-05-11 08:27:33
진짜 성함이 Jade 셨으면 승무원들 기억속에 "저 아가씬 첨부터 끝까지 잠만 '자데'?......죄송합니다. 쿨럭 =3=3=3
nysky
2015-05-11 08:42:33
헉 ;;;;
라뷰
2015-05-11 16:44:55
기돌
2015-05-11 08:39:17
식사를 잘 못하셨다니 안타깝지만, 몸 안좋으신 상황이라 편한 자리에서 오신것만 해도 다행입니다. 디밸이 금방 안되길 계속 자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딴짓전문
2015-05-11 10:06:10
저와 같은 방법으로 마일 털어내신거 같아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제 서식지는 SFO, 하지만 이번 11월 말에 한국 출발 엘에이 왕복으로 발권할 일이 생겼거든요.
루트는 비슷하네요.
제 경우는
ICN-LAX (대한항공)
LAX-NRT-ICN (JAL)
둘다 일등석 (물론 인천-동경 간은 비지니스)
꺄오~~~일등석 처음이에요.. 배우자 이름으로는 발권해 준적 있지만요. 완전 기대중입니다.
저도 샌프란에서 출발하는 거였음 기돌님처럼 엘에이로 돌아갔을거 같아요. ㅎㅎㅎ
그런데 이상한 점은, 수수료가 다르네요.
대한항공은 똑같은데 AA측에는 $18.80 밖에 안 냈거든요. 와 무지 싸다 이러면서 좋아하던 중이에요.
전화 수수료를 빼먹은거 같죠? 지난번에 배우자 이름으로 발권할때는 25불 추가되었던거 같거든요.
참, 그리고 질문도 있어요. 저한테 AA 카드 두개나 있는데, 아직 10프로 리베잇이 안들어오네요. 티케팅한지 일주일 넘었는데...
다음 스테잇먼트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가요?
기돌
2015-05-11 10:42:01
18.80 밖에 안되신다구요? 전 40여불 냈는데요 @.@ 왜 차이가 날까요... 공항세등에서 나려나요...
전화 수수료는 안받는게 맞습니다. 온라인 발권이 안되는 경우 전화 수수료 안받는걸로 얼마전에 규정이 바뀌었어요. 아~~~ 이런... $40이 2명이였어요. 제가 착각을 @.@ 수정해야겠어요 ㅋㅋㅋ
10프로 리베잇은 언제 들어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2년전에 한번 이용했었는데 말이죠. 들어올테니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하고 같은 비행기 딱 타셔서 신기합니다. 먼저 타시고 제 자리좀 잘 뎁혀 주세요 ㅎㅎㅎ
딴짓전문
2015-05-11 11:39:56
ㅋㅋ 미리 덥혀 놓을께요. 근데 기돌님은 두분이시니 가운데 자리로 가시는거겠죠?
저는 JAL 경우에 2A, 그리고 대한항공은 2K로 했어요.
대한항공 좌석 지정하러 들어갔더니 12자리 몽땅 다 비어있더라구요.
땅콩 부사장이 2A에 앉았다길래 거기가 상석인가 싶긴 했는데 JAL 좌석이 2A라 다른 방향에도 앉아보고 싶어서 K로 했네요. ㅎㅎ
제가 미리 타보고 후기 올릴께요~~
기돌
2015-05-11 11:57:02
아 그러시군요. 네 아무래도 저희는 같이 가다보니 가운데 자리로 하려구요.^^ 후기 부탁 드려요 ㅎㅎㅎ
기돌
2015-05-12 06:05:36
아 그러고 보니 딴짓전문님 대한항공 A380 일등석 타시는 거군요. 부러운데요 @.@
딴짓전문
2015-05-12 09:33:34
차이가 많이 있나요?
기돌
2015-05-12 10:52:40
a380 일등석이 훨씬 좋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ㅎㅎㅎ
우왕좌왕
2015-05-11 10:06:34
AA금방 디벨 되겠죠? EXE로 모으기만해서 부인이랑 합쳐서 60만조금 넘게 모았는데 US 합쳐지면 78만 정도 될것같은데-_-;; 어디 갈수가 없네요;;
좀 특이하지만(?) 온가족이 전부 이민와서 한국가도 흔한 친척하나 안남았어요;;
항상고점매수
2015-05-11 10:32:25
기돌
2015-05-11 10:44:13
US 이미 합쳐지셨을텐데요... 78만... 아 너무 많이 쟁여 두셨어요. 친지 분들 발권 해주셔도 좋고... 그러지 마시고 내년 초 중반 계획 잡으셔서 좀 털어내셔도 좋을듯 합니다.
샌프란
2015-05-11 11:51:30
아..78만 마일 소리에...기가 팍!
이제 백만 찍으시면 마모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시는 건가요~~
순둥이
2015-05-11 15:03:09
주말에 미국행 JAL 일등이 나올듯 안나와 AA 로 예정대로 잠만 자면서 올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기돌님 일등 발권), 어떻하지 가족 통합 AA 970k ===3=3
기돌
2015-05-11 15:23:18
회장님 4백만 넘게 모으신 소문은 들었습니다. 제가 전에 2백만 넘으셨다는 얘길 들은게 1년 전쯤 아닌가요? 그사이에 무슨 일이@.@
회장님 혼자만 모으시지 말고 임직원도 같이 좀 모으게 해주세요.
그나저나 AA 970K는 너무 위험하지 않은가요? 왕복 1등석 8번 타실 수 있는 마일이네요 @.@
순둥이
2015-05-11 20:00:19
기돌님 AA 발권 소식으로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어떻하지~ (건축학개론 납득이 버젼 ^^)
기돌
2015-05-11 20:25:01
때가 오면 과감히 달리시는 회장님 따라가기 너무 버겁습니다. JAL은 제가 잘 뎁혀 놓겠습니다.
Skyteam
2015-05-11 16:53:35
축하드립니다.
저도 JAL First 타고싶은마음이 굴뚝같은데 와이프가 언젠가 태어날 2세를 위해 일본경유는 안된다해서(공기나 그런건 상관없는데 먹는거때문에) 손가락만 빨고있습니다. ㅠ_ㅠ
기돌
2015-05-11 16:58:26
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2세를 걱정하시는 마음에서 그러시는 것이니 Skyteam님이 이해해 주세요. 아 그러면... JAL 대신 케세이 일등석 타시고 홍콩으로 가시는건 어떠실까요. 홍콩에서 미국 오시는건 대한항공 편도 신공으로 오시면 될듯 하구요.
Skyteam
2015-05-11 17:10:52
요즘 케세이 일등석 구하기 넘 힘들어졌어요.
아무리 봐도 구하기 힘드네요..@@
지난 1월에 미국올때 작년에 열심히 알아보고 케세이 일등석 한번 타본게 신의 한수였어요.ㅎㅎ
기돌
2015-05-11 17:30:47
오 이미 타셨었군요@.@
이미 너무 힘들어졌군요 ㅠㅠ 디벨류 되기전에 케세이도 한번 타봐야 할텐데요... 마음만 급합니다^^
nysky
2015-05-12 02:35:18
곧 디벨류의 예상때문인지 다들 마음이 급하시군요 ㅎㅎ
저도 올 10월달에 한국감에도, 내년 4~5월에도 가야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ㅎㅎ
굳이 일을 만들려고 하는거 같네요. ㅡ.ㅡ 쩝.
기돌
2015-05-12 05:45:39
민감한 시기인듯 합니다. US 에어와의 합병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뭔가 변화가 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들이니까요. 어쩌면... 굳이 일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 일수도 있습니다 ㅠㅠ
똥칠이
2015-05-12 06:58:40
축하드립니다.
심경이 복잡하네요;;;; =3=3=333
기돌
2015-05-12 10:53:21
여행 계획 잡고 계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
눈웃음
2015-05-12 12:21:03
멋진 발권과 여행 계획이군요^^
항상 궁금했던 게 있는데, 저도 언젠가는 AA마일로 JAL 일등석을 타고 싶은데, 제가 JAL 취항지가 아닌 멤피스(MEM)에 살아서 아마도 시카고 거쳐서 가야될거 같습니다.
1. 이럴 경우 AA사이트에서 멤피스-시카고 구간 검색하고, JAL에서 시카고-인천 검색해서 AA에 전화해서 발권하면 되나요?
2. JAL 사이트에서는 왕복검색만 되서, AA 국내 구간(멤피스-시카고)이 더해지면, 편도 마일리지 차감율이 어떻게 되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기돌
2015-05-12 13:22:33
1. 정답입니다
2. JAL 사이트에서 보이는 마일 차감율은 무시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AA 마일로 발권을 하는것이니까요. 미주-한국 구간은 편도 비즈5만 일등석 6만2천5백입니다. 멤피스-시카고가 덧붙여 지더라도 같습니다. 환승시간이 24시간만 넘지 않는 일정이면 됩니다. 24시간이 넘어가면 두 구간 따로 예약으로 간주가 됩니다.
24시간 이내 환승하는 일정이면 멤피스-시카고-인천 과 시카고-인천 발권에 마일리지 차감율의 차이가 없습니다. 좋으시죠?^^
눈웃음
2015-05-12 14:22:01
빠른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이번에 갈 때는 그냥 달라스-인천으로 가는데, 부모님 오실 때는 저렇게 해서 일등석으로 모시고 싶네요.^^ 물론 일본에서 환승 한 번 더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만족하실 거 같네요~
kaidou
2015-06-24 10:24:41
요즘 제가 궁금해하던걸 기돌님께서 예전에 답변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기돌
2015-06-24 14:33:10
kaidou
2015-06-25 07:46:26
사실 AA 포인트가 부족해서 일등석은 못할거 같고 비지니스로 두장 할거 같아요.
연이파더
2015-07-02 14:19:07
질문있는데요. 나리타 도착후 1시간 40분만에 인천가는 비행기를 타셨는데 시간이 촉박하지 않았나요?
기돌
2015-07-02 14:24:14
아직 안탔어요 ㅎㅎㅎ
나리타 환승은 1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여러 증언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장인어른 장모님도 나리타에서 1시간 10분인가 환승이였는데 별 문제 없이 잘 오셨었구요.
1시간 40분이면 충분합니다. 여정이 하나의 발권으로 이루어진거죠? 그러시면 별 문제 없으실거에요.
연이파더
2015-07-02 15:36:37
9월중순에 가려고 하는데 일주일 후 날짜만 보이네요. ㅠㅠ
기돌
2015-07-02 19:05:16
꼭 원하시는 자리 잡으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연이파더
2015-07-02 20:03:24
앗! 감사합니다.
Skyteam
2016-03-04 02:18:48
기돌
2016-03-04 03:53:24
마일모아
2016-03-04 02:23:29
초호화 여행이 되겠군요!
기돌
2016-03-04 03:52:43
유나
2016-03-04 02:28:14
결국 동경을 들리시는군요! 파크하얏 서비스랑 시설이 훌륭하다고 들었는데 부럽습니다. ^^
그나저나 기돌님 덕분에(?) 내년도 동아시아 여행이 쉽지 않네요. ==33===333
순둥이
2016-03-04 03:29:36
3월 22일 이후 AA 발권은 비지니스 편도 50k->60k, 일등 편도는 62.5k->80k 로 ㅠ.ㅠ
1994년 어느 늦은 밤2015년 5월 12일 걱정은 기우가 아니었네요 ===3=3유나
2016-03-04 03:33:51
입빠른 소리로한 몫 하셨군요! ㅋㅋ 태국까지는 110K ㅜㅜ기돌
2016-03-04 03:55:27
개악이 되는만큼 더 부지런히 마일을 모아야 할텐데 쉽지 않아 걱정이긴 합니다.
이슬꿈
2016-03-04 05:52:00
기돌
2016-03-04 06:23:44
cashback
2016-03-04 06:05:55
리모와 어메니티 안주는 아나 일등은 인정할수 없습니다. ==33==333
기돌
2016-03-04 06:16:10
복숭이
2016-03-04 06:33:19
꺅 너무 기대되는 일정이네요! 저도 요번 여름에 LAX발 CX first 예약해놔서 콴타스 라운지 이용할 것 같은데 후기 기대할께요ㅎㅎ 작년에 탔던 SFO발 JL first는 새벽비행기라서 비몽사몽에 기억나는게 거의 없는데 좋은 선택이신 것 같아요 ㅎㅎ
기돌
2016-03-04 06:40:36
네 SFO발 잘 일등이 레드아이라 식사가 단촐하다는 소식에 LA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