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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가 저한테 왜이러는 걸까요.. (부제:마우이로 향하는 발걸음..)

미운오리새끼, 2015-12-02 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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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906366


요약하면, 7500마일 * 3에 해당하는 항공권을 예약했으나 마일리지 차감을 안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였죠..


네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BA를 써서 알래스카를 이용해 시애틀/밴쿠버를 계획중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받아들여 겨울여행은 하와이로 가기로 했습니다.(응?)

많은 조언 주신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ㅠ.ㅠ


1. 호텔

암튼.. 하와이로 가기로 결정하고 나서 급히 하얏호텔들을 알아봅니다.

1~2월이 성수기인 마우이에서 포인트로 예약하는게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다이아 라인으로 전화를 돌려서 1월중에 포인트로 가능한 날짜좀 줘바바.. 했더니

몇몇 날짜들이 나오더군요.. 


많은 분들이 극찬했던 Andaz Maui로 4박 5일을 예약합니다.(3박은 포인트 1박은 포인트앤캐쉬 + 스윗업글)

포인트 숙박의 3박은 극악한 리조트피 40불을 내지 않아도 되더군요.. 포인트 앤 캐쉬는 40불 리조트피 차지..

그래서 4박 5일간 숙박비는 약 200불.. (주차비가 30불이라는 말도 안되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일단 제외했습니다)


2. 항공

다시 한번 BA에 도전합니다..

OC에 사는 관계로 LAX-OGG편을 검색해보니 AA로 가는 편은 있으나 오는편이 없네요..

알래스카에어라인에 살포시 들어가보니 역시 가는편은 있으나 오는편이 없고..

변경하여 SAN-OGG로 검색해봅니다.. 오오.. 날짜가 들어맞으면서도 자리가 있네요..

맘이 급해집니다.

BA 64000마일로 3명을 발권하려니 11000이 부족해서 

실시간으로 넘어간다는 MR을 넘겨봅니다만.. 실시간이 아니네요 아뿔싸 ㅠ.ㅠ


일단 가는편 3명 오는편 2명만 예약하기로 하고 MR이 넘어오는대로 1명 더 발권하기로 결심합니다.

가는편 3명 12500*3=37500에 16.8불의 수수료가 부과되는군요.

오는편 2명은 25000 + 10.2불 


여기까지는 지난벌 발전산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MR을 넘겨받고 나서 남은 한명 발권..

12500인데 예약한지 만 하루가 훌쩍 넘었는데도 마일을 차감해 가지 않는군요 =_=;

BA는 저한테 왜이럴까요..


3. 렌터카

렌터카는 아직 알아보는 중...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부탁드려요.. 이미 후기에도 많은 정보들이 올라와있긴해서..


암튼 항공 + 호텔은 200불 + 33불로 해결했다는 자.랑. 이야기였습니다.


추가) 좌석을 지정하려고 알래스카 Locator를 넣고 지정후 저장. 

어라? 다시 오픈해보면 좌석 지정이 안되어 있습니다.. 우리 세가족이 이산가족이 되어 여행갈 판입니다..

알래스카에어라인에 전화해서 확인해보기로 하고 전화를 돌리는데..

알래스카에어라인 아줌마.. 엄청 친절하고 농담따먹기도 좀 해주시고.. 

예약, 좌석지정, 발권 모두모두 잘 되어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알래스카에어라인이 좋아지네요 ㅎㅎ


그나저나 BA 마일이 애매하게 12500 남아있네요.. 저걸로 뭘하죠 =_=;;

16 댓글

그대가그대를

2015-12-02 21:35:59

자랑이시군요 ㅋㅋㅋ 부럽습니다.

하와이가면 컨버터블 렌트카 꼭한번 타보세요 ㅋ 한국서 신혼여행온 부부 다 머스탱타고다니더만요.

저는 avis에서 Frequent Travel Program 에 Starwood Preferred Guest 넣고 머스탱 43.2 /day  로 렌트했습니다. 참고하세요

mi16

2015-12-02 22:40:04

저는 스파크 탔는데... 작아서 좋더군요 여기저기 주차하기 쉽고 ㅋㅋ

쵸코송이

2015-12-03 05:00:17

2달전에 마우이에 갔을때 Avis로 제일 작은 차를 예약했는데 손님이 많아서 차가 다 나갔는지 빨간색 머스탱으로 주더군요. 남아있는게 머스탱 밖에 없는지 제 뒤로 오는 분들은 다 머스탱 ㅋㅋㅋ 신혼부부도 아닌데 머스탱 함 타봤네요 ^^

미운오리새끼

2015-12-03 06:18:10

ㅎㅎ 아가가 있어서 뚜껑열리는건 좀 그렇구요.. ㅎㅎ 미니밴을 할까 아님 SUV를 할까 싶어요.


셔니보이

2015-12-03 00:06:38

아이고 배야 ㅋㅋ

미운오리새끼

2015-12-03 06:18:42

발전산은 늘 배가 아프 아니 반가운 거죠 ㅎㅎ

셔니보이

2015-12-03 07:59:53

ㅎㅎㅎ 네 맞는 말씀이십니다~

duruduru

2015-12-03 00:11:41

백조 변신이군요....

미운오리새끼

2015-12-03 06:18:58

열심히 크고 있습니다. ㅎㅎ 

캔디

2015-12-03 06:35:15

여름에 마우이 코스코에서 차렌트했었고 제일 쌌었어요. 알라모였구요. 가격이 거의 매일 바뀌어서 가격내리면 예약바꾸고를 반복해서 4박5일을 127불 (지금 어카운트 찾아보니 가격이 이게 맞네요.) 정도에 했었어요. 한번 살펴보세요.

미운오리새끼

2015-12-03 06:36:38

감사합니다 ^^ 코스코트레블은 늘 모니터링 하고 있지요 ㅎㅎ 가격이 자주 바뀌어서 업뎃을 자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잘만쓰면 제일 싼것 같아요

캔디

2015-12-03 06:41:46

역시 보고 계시군요^^ 미리 돈을 안내도 되고 캔슬이 용이해서 제일 낫더라구요.

미운오리새끼

2015-12-03 06:43:46

저도 코스코트레블 팬이라서요 ㅎㅎ company discount rate보다도 싸게 나오는 경우가 왕왕있어서.. 가끔 모니터링하다 예약하는게 최고인듯 싶어요.

헤이즐넛커피

2015-12-03 07:07:34

저희 가족 최고의 여행이 (마모를 아직 모를 때 생돈내고 티어없이 다녀 온. ㅠㅠ) 하와이 여행이었어요. 하와이 가신다니 부러워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길...

미운오리새끼

2015-12-03 07:09:58

감사합니다~~ 신혼여행때(물론 BM시절..) 마우이 다녀오고나서 실로 오랜만에 가는거라 떨립니다. 그땐 둘이었지만 이젠 3+1(태교여행인 관계로 둘째는 뱃속에..)이 되어 가네요.

한번 다녀와봐서 얼마나 좋은지 알기에 더더욱 가고 싶었었습니다 ㅎㅎ

그대가그대를

2015-12-03 07:48:30

오오 둘째축하드립니다. 태교 잘하고 오세요

저희는 첫째 뱃속에 넣고 갔다왔는데 와이프가 지금도 그리워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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