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일리지 적립카드 사용과 balance transfer사용 관계

사막, 2009-05-04 10:27:12

조회 수
4798
추천 수
1

질문에 즉각적인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어제저녁부터 오늘까지 몇시간을 할애해서 게시판의 질문과 답을 읽어봤는데요 뭐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step by step으로 여쭈어 보겠습니다.
1) 어제 바로 spg amex카드 신청해서 approval 됐구요, '무조건 따라하기'에 보면 그다음 AA card를 신청하라고 하셨는데 두가지 카드를 하루사이에 연속으로
신청해도 되는 건가요?
2) 저는 이제까지 매달 페이 오프 하면서 거기에 따른 cash reward를 받아 쓰는 코스코 아멕스 카드를 썼구요, 저에게 빚이 좀 있어서 연이율 0프로와 transaction fee 3프로 내는 카드 3-4개를 열고 닫고 하면서 거기에 빚을 옮겨가며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한동안 그렇게 사용해야 될 것 같구요. 제 질문은, 부채를 balance transfer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카드를 오픈해야 하는데 마일리지 적립을 위한 목적으로 카드를 몇개 더 사용하는 것 떄문에 신용점수가 떨어진다든지  방해를 받는 건 아닌가요?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글들도 있지만 배운 것도 참 많았습니다.  이런 싸이트를 통해서 저같이 모르는 사람을 일깨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수정

3 댓글

milemoa

2009-05-04 13:46:13

안녕하세요. 

카드의 지속적인 발급과 신용 점수 여부의 상관관계 여부는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거라 100% 정답을 말씀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론적인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credit inquiry가 많아질수록 신용 점수는 낮아지고 이게 결국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요.

SPG amex 카드를 바로 승인받으신 것으로는 봐서는 신용점수가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일단 현재 정확한 점수가 어떻게 되는지, inquiry는 몇 번 있었는지 자세하게 상황을 확인하시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quifax FICO 점수 무료 확인은 Score Watch Trial을 신청하시면 무료로 확인하시실 수 있으시구요. 

카드를 얼마나 자주 3-4개 열고 닫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빈도로 마일리지 카드를 같이 열고 닫고하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네요. 제 생각에는 2-3개는 0% 카드, 1-2개 정도는 마일리지 카드로 제한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여기 게시판에서 항상 강조하듯이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게 욕심을 내게되면 득보다 실이 많아지는게 마일리지 세계입니다. 

아, 처음에 질문하신 citibank AA 카드는 이미 citibank 카드를 가진게 있으시다면 별 문제없이 승인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사막

2009-05-04 17:32:58

지금 확인해 보니 제 크레딧 스코어는 757 이네요. 좀더 상세하게 이야기하자면, balance를 옮겨다니는 크레딧 카드는 3개나 아주 가끔은 4개를  연말에  offer오는 것으로 새로 만들어 옛날카드에서 새것으로 옮기고 옛날것은 취소하여 없애고 그런 방법이예요. (거의 모든 크레딧 회사가 연이율 0퍼센트짜리 오퍼를 12-15개월씩 주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번해에는 아이들의 학비문제도 있고해서 그 용도의 카드가 1-2개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지요.
 이런 저의 특수한 경우를 감안한다면 마일리지 카드를 1-2개로 제한한다고 해도 안하는 것보다는 위험이 있는 건가요? 마일리지 혜택도 탐나지만 만약 그것 때문에
정작 필요한 돈을 빌려 쓰는 일이 지장을 받는다면?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참고로, 지금 일상구매용도로 쓰고 있는 아멕스-코스코 카드로 캐쉬백은 잘 받고 있구요(일불당 1점-5점 지금 이년째 충실하게 주고 있더라구요.) 제 생활은 여행가서 호텔에서 묵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구요, 비행기 티켓은 일년에 몇번씩 사고 있지요. 개인개인의 사정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말씀 드립니다.
마일모아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milemoa

2009-05-05 03:16:19

0% balance transfer 방법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3-4년 전에 정말 시장에 돈이 넘쳐날때 3% transfer fee도 없던 시절에 저도 자주 신용카드서 30,000-40,000불 빼서 HSBC Direct같은 Savings Account에 넣어놓고 이자를 받고 그랬습니다. 좋은 시절이지요.

사막님께서도 잘 인지하고 계신대로 결국 중요한 문제는 "어떤 것이 더 중요한가" 하는 것입니다. 마일리지 카드 1-2개 더 받는 것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수도, 혹은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거구요.  신용점수를 봐서는 크게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또 사람일은 모르는거거든요. 제가 책임을 질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Better Safe than Sorry라는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게 좋지 않나싶습니다.

현재 신용카드 마켓을 봐서는 0% transfer offer는 계속 줄어들지 싶은데요, 그때가서 마일리지 관련 카드를 하나씩 늘려나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40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2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7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106
new 115149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
프로도 2024-06-10 213
updated 115148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0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479
new 115147

PP 카드 expiration date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TT

| 질문-기타 3
Tamer 2024-06-10 71
new 115146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4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354
new 115145

탁구 라켓 비자 리턴 프로텍션 사용 가능 여부 (Venture X, Visa)

| 질문-기타 4
  • file
GoTerps 2024-06-09 549
new 115144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4
그루터기 2024-06-09 625
updated 115143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74
Globalist 2024-01-02 19004
updated 115142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9
기린기린 2024-06-06 993
updated 115141

PP card (Priority Pass) 옵션 중 Airport Takeout (not included with your entitlements)

| 질문-기타 7
절교예찬 2024-06-09 793
new 115140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6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1682
new 115139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2
visa 2024-06-09 688
updated 115138

[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ㅡ> 연결편 결항으로 일등석 취소 ㅜㅜ]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9
미치마우스 2024-05-12 2988
new 115137

교통사고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김감전 2024-06-10 167
new 115136

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1
모모꼬 2024-06-10 259
updated 115135

Waldorf Astoria Edinburgh - The Caledonian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더 칼레도니안) 긴 후기

| 정보-호텔 14
  • file
greenina 2023-04-25 1943
new 115134

태국 콘래드 코사무이, 밀레니엄 힐튼 방콕 후기

| 후기
  • file
포인트헌터 2024-06-10 176
updated 115133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6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2157
updated 115132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8
마일모아 2022-03-30 10246
updated 115131

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28
  • file
업스테이트 2018-02-24 29480
updated 115130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6
잔잔하게 2023-02-08 4745
updated 115129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heesohn 2024-06-09 803
new 115128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
네사셀잭팟 2024-06-09 278
updated 115127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미국형 2024-06-09 1456
updated 115126

일본 경유 한국 방문: 일본에서 고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한국에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여행 1
축행복이 2024-06-09 633
updated 115125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2
인슐린 2024-06-09 589
updated 115124

리엔트리 퍼밋 신청 이후 3달째 업데이트 x.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 질문-기타 12
NCS 2024-06-03 715
new 115123

실수로 카드 payment due를 3개월 넘겼네요

| 질문-카드 2
moma464 2024-06-09 1000
updated 115122

아멕스 플랫 Saks 크레딧 사용 정보 공유

| 정보 81
역전의명수 2022-08-28 10016
updated 115121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42
하성아빠 2024-06-07 6520
updated 115120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5
Soandyu 2024-06-07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