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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두개만 더! (다음주에 프랑스/영국/벨기에 갑니다 ^^)

세계속으로, 2016-04-25 1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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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질문글에 도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 왔는데요, 두 가지만 더 급하게 질문을 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1. 달러를 가져가서 환전하는 것보다 가서 현지 ATM 에서 돈을 뽑는 것이 더 낫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요,

제가 현재 debit 카드를, Citibank (citigold checking), Wells Fargo, Bank of America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을 쓰는 것이 좋은 건지요.


2. 박물관 pass 를 사려고 하는데요, 이것이 한번 들어가면 다시 못 들어가는지 아니면 주어진 날자 안에 가면 계속 들어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변을 검색력이 약한 관계로 찾아볼 수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답변 해주시면 큰 도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금 좋은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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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다음주에 드디어 유럽 여행을 가는데요, 11박 12일 일정으로 세 나라를 찍을 예정입니다.

여행 경로를 짜 봤는데, 여행경로 및 먹거리 추천 받으려고 글을 올려요. 가족은 어른 2에 아이 2 (5살 1살)입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월 2일: 오전 CDG 도착 및 숙소 이동 (에펠탑 근처 2박) / 개선문 + 샹젤리제 + 사요궁 + 에펠탑 (미슐랭 2개 음식점)

5월 3일: 베르사유 궁전 + 에펠탑

5월 4일: 오전 중 루브르쪽으로 이동 (루브르 근처 2박) / 몽마르뜨 + 오페라극장

5월 5일: 루브르 박물관 + 오르세 박물관 + 노트르담 성당

5월 6일: 오전 중 런던으로 이동 (런던 아이 근처 2박) / 런던아이 + Parliament + 트라팔가 + 피카디리

5월 7일: 타워 브리지 + ?

5월 8일: 교회 + ?

5월 9일: 오전 중 브뤼셀로 이동 (그랑플라스 근처 1박) / 오줌싸개 동상 + 그랑플라스 (와플 겁내 섭취)

5월 10일: 오전-오후 앤트워프 관광 / 오후-저녁 겐트 관광 (겐트 1박)

5월 11일: 오전-오후-저녁 브뤼헤 관광 (해산물 엄청 섭취, 브뤼헤 1박)

5월 12일: 오전-오후 릴(Lille) 관광 / 저녁 CDG airport 근처 1박

5월 13일: 오전 CDG 출발 / 귀가


런던 일정의 빨간색: 추가적으로 어디를 가야할지 조언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아이들이 있어서 아주 많이 걷는 것은 힘들 것 같아요.

벨기에 일정의 빨간색: 호텔 취소/예약이 가능해서, 조금 조정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겐트나 브뤼헤가 브뤼셀보다 훨씬 낭만적이고 아름답다고 들어서 여행에 꼭 들렀으면 하는데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를 검사(?) 받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앤트워프 대신 암스테르담을 가는게 좋을지도 조언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저희는 어떤 여행을 원한다라기보다, 언제 또 가보겠냐는 생각이 많아서 그에 따라 움직이는 스타일인데요, 혹시 꼭 가야하는 곳이나 추천해주실 음식/식당 있으시면 조언 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

32 댓글

edta450

2016-04-25 13:55:08

돌잡이 데리고 미슐랭 2스타 가능할까요? 다른 걸 놔두고 저런데서 식사하면 상당히 오래 걸려서..


겐트는 공사를 많이 하던 시즌이라 건너뛰었고 앤트워프-브뤼헤-브뤼셀-암스테르담을 다 가 봤는데, 개인적으론 브뤼헤가 제일 맘에 들었었습니다. 밤중에 관광객들 빠진 다음에 조용하고 호젓한 도시도 좋았구요.

세계속으로

2016-04-25 14:25:59

조언 감사 드려요. 미슐랭 코스가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고 얼핏 들은 것 같긴한데.. 저희 돌잡이 아이는 그래도 좀 가만히 있는 성격이긴 해서 시도(?)해 보려고 해요.

지금 겐트를 가도 공사를 많이 할지 궁금한데요, 언제쯤 가셨나요? 겐트 야경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대하고 있거든요..

Nike

2016-04-25 15:29:57

돌잡이 데리고 미슐랭 2스타 가능할까요? -> 가능성 문제도 있지만 식당에서 받아 주나요? 저는 3살 꼬맹뎃고 시도도 안해봤는데 미국에서는 좀 유명한 french 식당들은 나이제한 걸어놓는데도 여러곳 봤거던요.


5월 5일: 루브르 박물관 + 오르세 박물관 + 노트르담 성당 -> 이거는 꼬맹 둘 뎃고 거의 불가능한 스케줄 처럼 보여요.  (꼬맹이 없어도 쉽지 않은)

4일 루브르 + 몽마르트 구경 하시고 5일에는 오랑쥬리+오르세+노틀담 하시는게 어떠실지... 

사실 오랑쥬리+오르세+노틀담도상당히 빠듯한 일정이 될거 같네요.


보통 박물관이나 성당은 일찍 닫아서 밤에는 야경 구경하면서 바토무슈나 바토파리지엥 같은 유람선 타는것도 좋아요.

세계속으로

2016-04-25 16:52:46

레스토랑에 연락을 먼저 해봐야겠네요. 안 받아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밀씀하신대로 루브르와 오르세를 나눠서 여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선이 그게 더 쉬울 것 같아서 넣었는데 어려운 일인가보네요. ㅠㅠ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을 잘 참고하고 더 알아봐야겠어요 ^^

몽블랑

2016-04-25 17:49:17

notre dame.jpg 저는 지난달 다녀왔어요. 파리가 생각보다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어른 셋이 열심히 걸었어요. 교통은 나비고(navigo)카드를 구입해서 버스,서브웨이,트램 모두 무제한으로 최대 활용했어요. 아기 둘 데리고 이동이 만만치 않을 거예요.

노트르담 성당안은 무난히 보실수 있지만, 하이라이트인 지붕꼭데기 전망대를 올라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주 좁은 계단으로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세계속으로

2016-04-26 02:09:02

아아 ㅠㅠ 사진이 너무 멋있네요.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올라가게 되면 돌잡이 업고 저 혼자 올라갈 것 같아요. 예전에 프링크푸르트 카이저 성당 올라갔었는데 할만 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듣기로 나비고 카드는 cdg 에서 파리 다운타운으로 가는것도 포함된다는 것 같은데 맞나요?

몽블랑

2016-04-26 12:50:23

Zone 5까지 포함해서 21유로인걸로 기억해요. CDG가 존5 예요. 

세계속으로

2016-04-26 13:52:27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웹사이트 가서 표 가격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기돌

2016-04-29 13:43:57

2013년 후기지만 요 후기 한번 보세요. 나비고 부분 보시면 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545562

세계속으로

2016-04-29 15:11:27

감사합니다. 잘 살펴보겠습니다 ^^

드리머

2016-04-25 18:28:12

@몽블랑 님, 사진 완전 멋지네요!


저희는 겨울에 5살 아이 데리고 노트르담 꼭대기까지 올라 갔었는데 할수 있었습니다.  (제 아이는 4살부터 유모차 없이 하루에 2만보씩 찍는 유럽 여행에 좀 익숙한 아이라 ㅎㅎ)  세계속으로님도 5살 아이는 혼자 걷게하고 1살은 baby carrier (애기띠?) 에 데리고 가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쉘린 별 식당들도 다 비즈니스인데 ... 미리 물어보면 아이 안된다고 했던 곳이 별로 없었던거 같아요.  안된다고 해도 다른 손님들 방해 안하고 조용히 있을거라고 하면 대부분 허락해 주었구요.  테이스팅 메뉴일 경우 아이는 메뉴에는 없지만 아이가 먹을만한 것 한접시 따로 만들어 줘서 아이는 참여할 필요도 없었구요 (하지만 가격은 보통 안착하더군요 ㅠㅠ).  저희는 방돔안에 있는 Pur 에 갔었는데 미쉘린 별 하나였지만 아주 만족했습니다.  저녁이 8시엔가 시작이라 아이가 아이패드 보다 바로 잠이 들었는데 담요까지 갖다 주고 ... 맛, 서비스 다 감동이었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세계속으로

2016-04-26 02:13:22

제가 필요한 정보를 다 주셔서 정말 감사두려요 드리머님. 마음에 안심(?)이 되고 또 해볼만하겠다는 의지가 또 생기네요. 말씀처럼 5살 아이는 걷는걸 좋아해서 같이 걸우려고 하고 돌잡이는 아기띠 교대로 메려구요.
미슐랭 레스토랑은 빨리 알아보고 확답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도는데요.. 죄송하지만 혹시 가셨던 미슐랭의 가격대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참고하고 예약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

맥주한잔

2016-04-25 19:02:40

루부르 + 오르세 하루에 두곳 다 들르는 건 무리예요. 거기다 같은날 노트르담 성당까지 끼워넣으셨네요.

루브르 오르세 이런데는 하루에 하나만 넣고 여유있게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별히 미술 좋아하시지 않으면 두개 다 빼셔도 좋아요.


베르사이유 + 에펠탑도 하루는 무리예요. 둘중에 하나만 고르셔서 집중하시길 추천합니다. 베르사이유는, 딱 궁전만 보면 뭔가 아쉽고 뒤의 정원까지 다 보시길 추천하는데, 그거 다 돌아보려면 아침에 가서 문닫을 때 까지 있으셔야 할거예요. 가고 오는데 은근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에펠탑 보시려면 에펠탑에만 반나절 투자 하시고요, 나머지 반나절은 베르사이유처럼 대단한 곳 말고 또 반나절 코스로 하루 묶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몽마르뜨는 사람들만 바글거리고 별로 좋다는 생각 안들 거예요. 그리고 가고 오는 길이 좀 우범지역 처럼 느껴지는 동네들이라 아이들 데리고 돌아다니며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건너 뛰셔도 좋을 거예요.


5월4일 오페라극장은 opera garnier 말씀하시는 거죠? 여기 정말 강추 입니다.

그냥 가는거보다, 영어로 진행하는 guided tour 가 있으니 인터넷에서 확인해서 시간 맞춰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파리 가셨으면 백화점 구경도 한번 해보시길 추천하고요 (특별히 쇼핑 목적이 아니더라도, 하와이 가면 바닷물에 한번 들어가는 봐야하듯이, 파리에 가면 백화점은 한번 구경해봐야 해요) 쁘렝땅, 갤러리라파예트, 봉마르셰 백화점 다 비슷비슷한 위치에 몰려있으니 한번 반나절쯤 시간내서 구경 하시면서 푸드코트에서 식사 하시고 마카롱도 좀 사 드시고 그러면 좋은 추억이 됩니다. 갤러리라파예트는 좀 싸구려분위기 나고요 (중국관광객들 장난 아니게 바글바글합니다) 그중엔 봉마르셰가 관광객 별로 없는 분위기인데 규모는 제일 작습니다.


세계속으로

2016-04-26 02:16:53

동선에 대해서 중요한 부분들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에요 제게는. 말씀하신 부분들을 꼭 참고해서 동선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포기할 곳은 포기하고 생각 좀 해야겠네요 ^^
혹시 강추하실만한 음식점이나 사진찍는 포인트 있으실까요?

맥주한잔

2016-04-25 19:06:09

그리고 5살 1살 아이 있으시면 미슐랭 별표 받은 음식점 이런거 찾아가셔서 스트레스 받으며 식사하시는 거보다

http://www.hippopotamus.fr/

이런데 추천해요. 파리 시내 곳곳에 여러군데 있어요. 그냥 티지아이, 씨즐러 같은 식당의 프랑스식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린아이들 데리고 눈치 안보고 식사할 수 있어서 좋고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프랑스에서 (특히 파리에서) 제법 좋은 식당 가는거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예요. 불어 못하고 음식 잘 모르면 은근 무시당하는 기분 많이 느끼게 되고요. 거의 매번 돈 쓰고 불쾌감 느끼는 경험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위에 추천해드린 거 같은 저런 식당이,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아이들과 기분좋은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세계속으로

2016-04-26 02:20:42

아 이런 웹사이트도 있었군요. 여러가지로 감사드려요. 미슐랭...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ㅠㅠ 아 너무 고민되네요...

모밀국수

2016-04-26 02:51:40

아 이거 예전에 서울에 있을때 몇번 갔었는데 추억의 이름이네요. 저는 아마 달팽이를 여기서 처음 먹었던거같습니다. 

게리롱푸리롱

2016-04-25 19:11:18

안트베르펜은 빼놓을수없는게 Cathedral of Our Lady가 있죠! 플란다스의 개의 네로가 루벤스 그림을 보면서 죽음을 맞이하던 그 교회-_-;

 안트베르펜은 뭐가 많았던건 아닌데 지금도 가끔 기억이 나는 도시중에 하나에요 돌아다니면서 분위기가 참 좋았던거같아요. 퀵에서 햄버거하나씹으면서 어영부영돌아다니면서 다이아가게들 보면서 저런건 어디에 쓰는거신가 .. 기회가 되시면 다이아세공으로 유명한 안트워프를 꼭 들려서 예상치 못한 지출도 한번하면 참 기억에남는 여행이될거에요!

몇년전에 메인역에서 했던 플래시 몹이 생각 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QLCZOG202k


세계속으로

2016-04-26 02:23:19

네네 플란다스의 개 때문에 가는거에요 저! 향수 따라 여행이라고, 시애틀에 갔을 때 톰 행크스가 영화에서 앉은 자리에 가서 딱 앉았더랬죠. 영화에 나오는 잘면들을 위주로 한 사진샷 찍어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edta450

2016-04-28 12:31:27

예상치 못한 카드 스펜딩 세개를 한큐에!(...)

맥주한잔

2016-04-26 02:38:37

5월 6일 트라팔가 가시면, 그근처 내셔널 갤러리에 가보셔도 좋고요 (British Museum 이랑 National Gallery 는 입장료가 없으니, 한번 들어가면 본전 뽑겠다는 생각 없이 그냥 잠깐 2-3시간 구경하고 나와도 아까울 거 없어서 좋아요. 트라팔가 광장 바로 옆에 내셔널 갤러리가 있어요) 피카딜리에는 뭐가 있더라 기억이 안나는데... 뭘 보러 가시는 거죠? 특별한 거 없으면 여긴 그냥 빼세요. 그냥 사람들 바글거리는 번화가일 뿐이예요.


5월7일 타워브리지와 함꼐 그 근처 Tower of London 하루에 같이 구경하는거 추천해요 (둘다 보면 아마도 타워브리지는 잠깐 들렀다가 Tower of London 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정이 될거예요) Tower of London 은 입장료가 제법 쎄니까 한번 들어가면 본전 뽑고 나올 수 있도록 시간 여유좀 있게 들어가시고요.


5월8일은 교회 가신다는 거죠? 혹시 한인교회 찾으신다면 런던 시내 한복판에 한인교회가 있는지는 모르겠고 한인 밀집지역까지 갔다 오기엔 동선이 너무 길어져서 하루가 다 갈 거 같고... 아무튼 오후에 시간 좀 나면 British Museum 이나 National Gallery 같은 데 잠깐 들러보시는 거 추천해요. 이곳들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세계속으로

2016-04-26 02:48:04

계속되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박물관이 공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꼭 가서 보겠습니다. 피카디리는 그냥... 가서 광장에서 여러사지 길거리 공연도 보고 하려고 하는데 별로면 안갈게요...
타워 오브 런던은 좀 더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한잔

2016-04-26 03:25:44

그게 절대적으로 별로인 곳은 아닌데...

계획을 보니 유유자적하게 샵들 구경하고 길거리 공연 보고 그러면서 시간보내는 일정은 절대 이번 여행계획에 들어갈 틈이 없을 거 같아서요. 다음에 런던 2-3번째쯤 들르시게 되면 그때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세계속으로

2016-04-26 03:39:44

아 생각해 보니 말씀하신대로 유유자적이 아니네요 저희가 ㅋ

다음에 런던을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씀하신 부분을 참고해서 동선을 한번 다시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

eiffel

2016-04-29 22:41:45

은행싸이트에서 검색하면 금방 나오는데요.
bank of america데빗으로는 프랑스 bnp paribas, 영국 barclay에서 수수료없이 인출할수있습니다. global atm alliance 검색해보세요.

뮤지엄패스는 2,4,6일동안 쓰는 unlimited pass입니다.
http://en.parismuseumpass.com/rub-t-price-36.htm

cashback

2016-04-29 23:29:23

원래무료였는데 3%로 바뀌어서 의미 없어졌습니다.


Use your Bank of America ATM or debit card within the Global ATM Alliance to avoid the non-Bank of America usage fee for each withdrawal, transfer or balance inquiry,footnote1 as well as the ATM operator access fee. An international transaction fee of 3% will apply when converting your currency.footnote2 Only ATMs in the countries listed below are considered part of the Global ATM Alliance.

세계속으로

2016-04-30 12:43:36

그럼 어떤 카드를 써야하나요 ㅠㅠ

열심청년

2016-04-30 12:57:46

요즘 어딜가나 카드 받아서 현금 많이 챙길 필요 없이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신용카드가 제일 편하고 안전할 것 같아요.

비상금으로 가지고 다닐 현금 양 정도면 환전시 수수료 차이도 별로 없고요.

맥주한잔

2016-04-30 13:04:58

유럽에서는 대부분 카드를 쓰고 현찰은 아주 조금만 필요하기 때문에 열흘쯤 여행하는데 100-200유로 정도 인출하면 충분하다고 생각 됩니다.

그정도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눈에 띄는 ATM에서 크레딧카드로 cash advance 하더라도 수수료+이자가 10-20불 사이 일 것입니다.

(만약 달러 가져가서 환전 하신다면, 불리한 환율+환전 수수료로 이미 10-20불 보다는 더 지불 하셨어야 했을 거고요. 그거보다 낫지요)

저는 해당국가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는 데빗카드 확인해서 들고가고 수수료 없는 은행 찾아다니는 수고를 하느니 그냥 10-20불 정도 지불하고 크레딧카드로 아무데나 눈에 띄는 큰 은행 ATM 가서 cash advance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해왔습니다.


Bank of America 데빗카드로 유럽 몇몇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는건 지금 처음 알았는데 정말 좋네요. BoA 데빗카드 가지고 가셔서 그걸로 수수료 없이 인출할 수 있는 은행이 눈에 띄면 그걸로 찾으시면 최고고요. 수수료가 있다고 해도 3% 정도면 100불 인출하는데 3불이네요.


세계속으로

2016-04-30 13:11:23

아 정말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언제나 감사드려요. 말씀 듣고 나니 수수료 따지고 해도 BOA 데빗이면 충분한 것 같아 보이네요. 잘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좋은 주말 되세요 ^^

날아라병아리

2016-05-02 10:30:20

저희 다음달에 영국 프랑스 벨기에 세나라로 가요. 이런 우연이..ㅋㅋ 애들 데리고 가시는데도 엄청난 스케쥴이네요. 팔로우 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재롱이

2016-05-02 11:28:18

댓글을 다 쓰고나서 보니.. 지금 이시간엔 세계속으로님은 이미 파리에 계시겠네요.. 그래도 혹시모를 다른분들을 위해서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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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월에 프랑스, 이태리 다녀왔습니다. 전 출국전 Chase에서 Citigold Checking으로 500불 Transfer 해놓고 이태리에서 Citigold Checking Debit Card 로 2번 로컬 ATM에서 돈을 인출해서 썼었는데 수수료 완전 무료라서 좋았습니다. (건당, 금액당 수수료 없습니다. 그날 최저(?) 환율 바로 적용됩니다.) 프랑스는 모르겠는데.. 제가 알아봤을때는 이태리에는 Citi Branch 가 하나도 없었습니다만.. Cirrus, Maestro, MasterCard Logo 있는 ATM에서 Euro 인출가능합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넣을때 6자리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전 4자리만 넣고 Enter를 눌렀는데 아무 문제없었습니다. Wells Fargo 랑 BOA 는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2. 전 루브르 입장하고 지하에서 2일권 Museum Pass를 샀었는데 (제가 갔을땐 45유로에서 48유로로 올랐더군요) 박물관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간적은 없어서 모르겠지만.. 아마 주어진 날짜안에 계속 입장이 가능한 것 같았는데.. 확인이 필요하겠네요.. 

* 참고로 저랑 와이프는 파리 CDG에 새벽 6시반에 도착하였는데.. 그 날 자정까지 루브르, 오르쉐, 샹젤리제거리, 개선문, 바토무슈 다 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박물관은 어딜가나 2시간이상은 무리였고.. 샹젤리제거리는 별거없었고 (길 중간에 있는 Audree 마카롱집만 기억나네요), 개선문 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와이프는 거의 탈진상태.. (여길 올라갔다오니 피렌체의 두오모 쿠폴라 돔은 가뿐하더군요), 바토뮤슈 타러가는데 생각보다 지하철역에서 정류장이 멀어 뛰어가서 겨우타고.. 코스요리에 푸아그라가 있길래 시켜봤는데 완전 실망.. 정말 꾸벅꾸벅 졸면서 먹기를 반복하다가 반짝거리는 에펠탑에 감동을 받고 힘을 내어 피폐해진 몸을 이끌고 호텔 (Hotel du Louvre)까지 센느강을 따라서 걸어왔습니다. 도착하니 자정이더군요.. 와이프 애플와치에 21000+ 스텝 찍었습니다. 담날 아침엔 당연히 늦잠을 자는바람에 무료조식도 놓치고 비상으로 가져간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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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도다 2024-05-02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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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11
살려주쏘 2024-04-29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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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Polynesian Cultural Center: 버스로 다녀올만 할까요?

| 질문-여행 19
lol 2024-05-03 1042
  4008

뉴욕 초당골 vs 북창동 순두부 추천해주세요!

| 질문-여행 35
오동잎 2024-05-03 2522
  4007

파리, 런던(초보여행) 각각 3박예정입니다. 행선지 List 추천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14
BBS 2024-05-04 780
  4006

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 질문-여행 35
하아안 2023-08-07 3821
  4005

3살 아이와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8
피로에트 2024-05-03 485
  4004

하와이 Kualoa Ranch 어떤 Activity 가 가장 좋으셨나요?

| 질문-여행 17
업비트 2024-05-02 853
  4003

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8
나바빠 2024-03-30 3300
  4002

8월 발리로 신혼여행 계획중입니다 (호텔 및 동네 추천)

| 질문-여행 24
메로나 2024-04-20 2170
  4001

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6
뽐뽐뽐 2024-04-28 814
  4000

밴프 여행시 재스퍼 숙박이 필요할까요?

| 질문-여행 13
인생은랄랄라 2024-04-28 1596
  3999

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0
럭키경자 2024-04-20 4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