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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킨더 입학식에 갈수있게 도와주세요!!

Classics, 2016-04-26 0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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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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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지인이, 마일모아 회원이 아니신 관계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해서 대신 글 올려요. 프랑스 여행을 계획중이신데 7월24일-8월10일과 성인과 아이 하나 표를 한달 전쯤 발권하셨어요. 그런ㄷ 오늘 아이 킨더 입학일이 8월 9일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셨다는 불상사가... 에어 프랑스에 전화해서 8월 6일이나 7일로 표를 바꿀 수 없는지 알아봤더니 변경 수수료 포함 그동안 인상된 항공료까지 1700불을 (2표에 대해) 더 내야한다고 해서 고민중에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아는 분이 카운터에서 징징해서 공짜로 바꾼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프랑스 도착해서 카운터에서 부탁해본 방법 외에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가정의 평화를 지켜주세요

19 댓글

불루문

2016-04-26 08:19:42

답변은 아닌데요..킨더 첫날이 별로 특별한게 없는데 이틀늦어서 별루 달라질거 없지 않을까요..

디제이

2016-04-26 08:20:19

흠 저라면 킨더입학식을 안가고 그냥 원래 계획대로 프랑스 다녀올거 같아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애는 딱히 입학식이랄게 없더라구요. 미리 학교에 사정을 말해두시면 어떨까요?

혹시 저희 애 킨더에서 입학식이 있었는데 제가 몰랐던 거라면...... 설마 그런건 아니겠죠? ㅎㅎ

개골개골

2016-04-26 08:22:28

저도 답은 아니지만 레비뉴 발권인 경우에는 항공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스케쥴을 바꾸지 않은 이상에는 카운터에서 이야기한다고 해주는건 매우 이례적인 일 일 것 같습니다.

우왕좌왕

2016-04-26 10:07:05

저도 킨더 이틀정도면 제낄듯 ㅋ

느낌아니까

2016-04-26 10:34:16

지금 상황에서 수수료 없이 돌아오는날표를 바꾸는거 힘들거 같고요. 킨더 하루이틀 늦는다고 아이나 가정의 평화를 해로울게 없어보입니다...만..

애써 바꿀려고 노력하다 스트레스받거나 싸워서 가정의 평화가 위태로울거 같아요.

얼라이쿵

2016-04-26 11:12:37

저라면 제낄듯요. 돈이 넘쳐나면 재발권 추천합니다

flyingfree

2016-04-29 12:08:12

드문 경우인지 모르겠으나 저희 아이 디스트릭에서는 학기 첫날 그리고 학기 마지막날 출석을 하지 않으면 그 학기, 또는 다음학기 자리를 보장해 주지 않아요. 대기자는 많구요... 그래서 저도 어쩔수 없이 방학후 성수기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혹 그런 케이스 아닐까요? 그런 것 아니면 이틀 정도 빠지는 것은 괜찮지 않나 싶은데요.

마일모아

2016-04-29 18:13:42

와, 이런 곳들도 있군요. 

모두모두

2016-04-30 02:43:10

킨더는 공립교육이라 언제와도 입학가능한줄 알았는데 시티별로 다른가보네요. 제가 한국에서 들어오면서 학교 문의했을땐 킨더랑 엘리멘트리는 등록기간, 정원에 언제든지 와도 입학이 가능하다고 했거든요.

마초

2016-04-30 05:02:41

제가 봤던 비슷한 경우는 공립에 있는 pre K의 경우에 한정되었는데, 의무가 아닌 선택적인 pre K라면 모를까 킨더부터는 의무교육이라 그 지역에 사는 해당나이 애들은 무조건 자리를 만들어주게 되어있지 않나요? 또 킨더 이상인 경우 학교 등급을 관리하기 위해 출석률 높이기 위해 결석일자수를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도 장기결석이 필요한 경우 학교를 잠깐 drop했다가 다시 재입학하는 방식으로 학교에서 안내해주는 것 같던데요.

오하이오

2016-04-30 05:44:21

저의 동네에서도 공립이라도 프리스쿨은 '뽑기'로 선별해 아이들을 받긴 합니다만 킨더는 의무교육이라 무조건 다 받아 주는데요. 혹시 주마다 의무교육에 관한 법이 다르기도 한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면 못가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1년을 꿇어야 하나요... 야튼 학부형들은 스르레스 좀 받으시겠어요. ㅠㅠ

flyingfree

2016-05-02 13:51:34

와. 마일모아님 댓글 영광입니다. ^^


제가 혼란을 드리게 글을 썼나봅니다. 디스트릭에서 아예 자리를 뺀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그럼 큰일이죠 ㅠ.ㅠ) 자기 주소에 지정된 학교(또는 추첨으로 들어간 로터리 학교)에 대기자들로 인하여 자리가 없을 경우 디스트릭 내 근처 가까운 다른 학교로 가게 된다는 말씀이지요. 자리가 있으면 뭐 상관없이 계속 다니게 되겠지만 그건 그 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른거라 모험을 하지 않지요. 애들 전학가게 되면 나름 스트레스 받잖아요... 암튼 그래서 저희는 집값도 렌트도 비싼데 비행기까지 성수기 요금으로 다녀야 하고.ㅜㅜ 저희 애 반 친구들, 킨더라 부담없이 본국에 3-4주씩 다녀오던데 미리 간다고 report하고 숙제도 챙겨가고 그랬음에도 나중에 사유서 같은 거? 다시 제출하라고, assistant principal 만나라고 연락오고 암튼 그래서 엄마들 열받아 하고... 그거보니 번거로워서 학기 중에는 못 가겠더라고요. 저희같은 경운 결국 성수기 뽀개기 및 사리아나 신공만이 답이 아닌가 싶네요. ㅎㅎㅎ 

마일모아

2016-05-02 13:54:02

그러게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 

Arterior

2016-04-30 04:56:57

약간은 벗어난  사례지만 마일리지로 한국비행기예약을 8개월전에 마치고 룰루랄라하고 있다가 두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5일 이상은 결석이 안된다는 통보를 받고

하늘이 노래져서 결국엔 모두취소하고 돈주고 티켓사고 모든 일정조정하느라 고생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금전적으로도 그렇고 가족들한테도 미안해지고

꼭 확인먼저 해야겠다는걸 절실히 느꼈어요.ㅜㅜㅜ

오하이오

2016-04-30 05:54:10

2년 전 저희가 장기 출장 가는 터라 큰 아이 킨더를 '두달 보름' 정도 미리 앞당겨 출국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큰 아이가 킨더에서 배울 최소 교육치를 달성했다며 큰 무리 없다고 했고 이를 시 교육청에 전달해줘서  돌아와서 바로 1학년 입학 했는데요.

올해는 또 1학년 2학년이 두 아이가 학기 마치기 '2주 정도' 앞당겨 출국할 예정입니다. 역시 담임 선생님들이 교육목표 이수했기에 무리 없다고 확인해줬고, 그래서 출석 일수 자체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게 미국 학교 인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듣고 보니 이 큰 땅 미국, 정말 동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군요. 

Arterior

2016-04-30 06:09:25

네. 동네마다 많이 다른것 같네요.

저는 엘에이지역인데 학교에 돈이 모자라서 학생이빠지면 정부보조금을 못받는다네요.

그래서 정말 위급하지않으면 허락을 않해주고 어기면 일단 제적시킨후에 오픈 엔롤먼트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고요 어쩌면 학교를 옮겨야하는 사태까지 갈수있다네요.

여행 편하게 가려다(제 경우에) 그렇게까지 된다면 그건 아닌것같애서요.

얼라이쿵

2016-04-30 05:31:40

그나저나 질문자님은 어디신지요?

Classics

2016-05-30 08:46:11

아이고....


질문글을 올리고 부랴부랴 120일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질문글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답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한 달만에 댓글을 읽게 되서 죄송하고,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냥 첫날 빼먹는 것으로 훈훈하게 결론이 났습니다. 

저는 서부 베이에어리어에 살고 있고, 제 지인은 애틀란타지역에 거주중이에요.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torus

2016-05-30 10:37:26

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해서" 질문글 올리고서는 그 이후로 지금까지 댓글은 하나도 안 읽으셨다구요? 심히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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