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01
- 질문-기타 20688
- 질문-카드 11687
- 질문-항공 10190
- 질문-호텔 5198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19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0
- 정보-기타 8010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2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4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 IMG_1702.jpeg (71.8KB)
- IMG_1704.jpeg (58.9KB)
- IMG_1707.jpeg (66.3KB)
안녕하세요 현재 홍콩에 온지 이틀째 된 Kaidou입니다.
2/29가 지나가기전에 쓴 작년 DSU로 인해, 침사추이 하얏 리젠시에 스윗으로 업글이 되었습니다. 비록 하버뷰는 아무리 졸라도 불가능하긴 했지만 밤에 야경을 보면서 앉아 있다보면 그저 감사, 또 감사하는 마음 뿐입니다.
왜 다시 또 새삼스럽게 (;;) 마일모아에 감사하는 글을 쓰냐면.. 제가 아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마일모아에 관한 부정적인 글을 봐서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자면, 크레딧이 망가지는, 소탐대실을 하게 만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냥 답변도, 변론도 할 생각이 안 들더군요. YMMV는 언제나 사실이니깐요. 이부분에 관해선 그다지 길게 쓸 생각은 없고, 다만.. 마일모아에 정보로 인해 최소한 저처럼 평생 못 잊을 추억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ㅎㅎ. 제 인생을 바꿔준 이곳,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가늘고 길게, 특히 신입회원분들은 절대로 이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하얏에서 찍은 사진은 아직 트랜스퍼가 안되서.. 근처에 인터컨에서 찍은 사진이랑, 길거리에서 찍은 하얏 건물 사진 등을 올려봅니다. 홍콩 참 괜찮은 곳이네요 :)
PS. 제 인생 최초로 비행기안에서 '죽을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든게 어제였습니다. 홍콩에 착륙을 못하고 계속 빙빙 도는데 중간에 번개가 치는 구름을 지나가는데 어마어마하게 심하게 흔들리더군요 (30분정도..). 옆에 창문으로 번개 보는 그 기분..누려보셨나요? ㅋㅋㅋ 벨트를 단단히 조였는데도 몸이 붕붕 뜨고, 옆에 할머니는 덜덜 떨고 계시고, 공수부대 출신인 와이프도 좀 많이 무서워 하더군요 (이부분이 쇼크였음). 아무리 비지니스도 좋고, 다 좋다지만 역시 사람은 땅을 밟아야 안심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 전체
- 후기 6764
- 후기-카드 1817
- 후기-발권-예약 1242
- 후기-백신 79
- 후기-격리면제 28
- 질문 57201
- 질문-기타 20688
- 질문-카드 11687
- 질문-항공 10190
- 질문-호텔 5198
- 질문-여행 4034
- 질문-DIY 180
- 질문-자가격리 19
- 질문-은퇴 413
- 정보 24219
- 정보-자가격리 133
- 정보-카드 5220
- 정보-기타 8010
- 정보-항공 3830
- 정보-호텔 3234
- 정보-여행 1060
- 정보-DIY 205
- 정보-맛집 217
- 정보-부동산 39
- 정보-은퇴 259
- 여행기 3422
- 여행기-하와이 388
- 잡담 15474
- 필독 63
- 자료 64
- 자랑 722
- 금요스페셜 106
- 강퇴로 가는 길 11
- 자기소개 661
- 구라 2
- 요리-레시피 70
- 오프모임 200
- 나눔 2699
- 홍보 15
- 운영자공지 32
42 댓글
오하이오
2016-05-11 04:25:14
홍콩엔 결혼전 배낭 여행으로 간 적이 있습니다. 워낙 숙박비가 비쌌고 호텔 같은 건 꿈도 못 꿀 상황으로만 기억이 되어 있는데, 저에겐 신세계 처럼 보이네요.
그나저나 비행기에선 정말 끔찍하셨겠습니다.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부인께서 공수 출신이라니... 저는 그냥 좀 쪼그라듭니다.
kaidou
2016-05-11 06:57:56
저는 매일 쪼그라듭니다 ㅎㅎ
티메
2016-05-11 04:25:47
제 인생에도 여러가지 기을 보여주는 마일모아입니다 -3-
Kaidou님 저번에 여러조언 감사하고 안전하고 재밌는 여행하고오세요!!
kaidou
2016-05-11 06:58:07
감사합니다!
모밀국수
2016-05-11 04:31:44
이런 상황이셨나요. 남은 여행도
계속 후기 남겨주시면서즐겁게 마치시길 바랍니다 :)kaidou
2016-05-11 06:58:24
진심 저 생각 했을 정도로 번개가 많이 쳤습니다.
duruduru
2016-05-11 04:50:16
헉... US Army 커플이 두려우셨다면, 저희 같은 사람들은.....?
나런
2016-05-11 04:53:42
kaidou
2016-05-11 06:58:40
전철 타고 가세요!
미국초보
2016-05-11 05:00:03
비행기는 식겁하셨겠어요 ^^
역시 홍콩은 밤거리가 멋지죠. ^^
근데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곧 밤풍경도 못 보게 생겼네요. ^^
TheNewYorker
2016-05-11 06:26:29
아직도 밤 8시마다 레이져 쇼 하나요?
kaidou
2016-05-11 06:57:31
네 오늘도 했습니다.
kaidou
2016-05-11 06:59:02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무슨일 있나요?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모닝커피
2016-05-11 06:23:20
홍콩의 야경 마음에 담습니다
정말 아름답군요
좋은 여행 하시고 또 후기 기대합니다
저도 여러 고수님들 조언대로
마일모아의 최선은 적당히 과하지않게 즐기면서
하려고 합니다
kaidou
2016-05-11 06:59:31
감사합니다. 과유불급..마일계의 딱 맞는 말이라 봅니다.
TheNewYorker
2016-05-11 06:25:25
제가 아는 다른 커뮤니티에서 마일모아에 관한 부정적인 글을 봐서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자면, 크레딧이 망가지는, 소탐대실을 하게 만드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냥 답변도, 변론도 할 생각이 안 들더군요.
아마 이 분들은 평생 이코노미타고 다니실 분들 ㅎㅎ
어쩌다 비싼 이코노미 레비뉴사서 마일리지로 업그래이드해 비지니스 타 놓고. 여기 저기 자랑하고 댕기실 분들 ㅎ
kaidou
2016-05-11 07:00:25
그 커뮤니티도 제가 신세를 제법 진 곳인지라 분란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어차피 이제 마일놀이도 끝물이 보이는지라 (ㅜㅜㅠㅠ)
TheNewYorker
2016-05-11 08:30:50
그런 속 사연이 있었네요..
codingmonkey
2016-05-11 07:14:58
kaidou님 글보고 ANA RTW를 꿈꾸게되며 이번에 아플 플랫 열게된 1인 입니다 ㅋㅋ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 ANA에서 Devaluation안하고 그대로 유지해줬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ㅎㅎ 좋은 여행 하고 오세요~ 정말 부럽습니다!
kaidou
2016-05-12 05:06:59
포인트 받자마자 바로 쓰세요! 정말 언제 기회가 날라갈지 모르니깐요..
리노아
2016-05-11 07:23:25
좋은 후기 잘 받습니다.^^ 저도 다시한번 마일모아 고맙습니다.
kaidou
2016-05-12 05:06:33
그렇죠 ㅎㅎ
tango
2016-05-11 08:32:24
와이프분께서 공수부대 출신이셨군요!!!
두분이서 싸우면 누가 이기시나욧???===3===333===3마모입문부터 지금도 RTW 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몸소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주시는 kaidou 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행 잘 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kaidou
2016-05-12 05:05:56
네 가까운 시일내에 해보시길 바래요. 언제 디벨이 되서 못하게 될지 모르니깐요.
cashback
2016-05-11 10:50:55
마일이 결국은 돈을 더쓰게 만드는건 맞습니다. 물건을 안사면 100%할인 인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잘 사용하면 인생에서 하기 힘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죠. 호텔도 그렇고 뱅기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마일 대량 방출해서 평소에 소흘했던 가족과 여행할때 가장 보람을 느낌니다.
항상고점매수
2016-05-11 15:47:40
kaidou
2016-05-12 05:05:32
어차피 점점 덩이 되가는 마일들..다 쓰고 보자 라는 마인드인지라..요즘 팍팍 쓰고 있습니다! 덕분에 추억 많이 생기긴 하네요 ㅎㅎ..
졸린지니-_-
2016-05-11 11:43:37
트랜스퍼가 안되시면, 마모님 대문글에 있는 초보용 가이드.............(?)
kaidou
2016-05-12 05:03:55
네 참고하겠습니다!
마일모아
2016-05-11 13:50:54
어쩐지 요즘 귀가 좀 간지럽다 싶었는데, 마모 사이트가 욕을 먹고 있군요 ;;
kaidou
2016-05-12 05:03:42
욕 먹는거까진 아닌거 같아요.
Iggy
2016-05-11 15:24:56
저는 홍콩에서 9일에 떠났는데, 기상악화로 5시간 딜레이 됐었더랬죠. 리츠 칼튼 카드 덕분에 라운지에서 죽 때릴순 있었지만.. 저도 침사추이 호텔 제꺼, 와이프꺼 애뉴얼 나이트 2장 저 혼자 잘 쓰고 왔어요~ 마모짱!!
kaidou
2016-05-12 05:03:17
글구보니 저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겠네요 ㄷㄷ..
롱텅
2016-05-11 15:39:14
kaidou
2016-05-12 04:48:08
그건 언제나 자제하는편이죠!
군바리
2016-05-11 18:49:52
Equipment Check! All ok jump master!
kaidou
2016-05-12 04:47:56
이젠 저희 둘다 그때 그 상태가 아닌지라.. ㅎㅎ
기돌
2016-05-11 19:01:12
2011년 홍콩 방문 2박3일 짧게 했는데 사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홍콩도 먹방 장난 아닌데 말이죠. 맛난 음식들 많이 드셨는지요...
kaidou
2016-05-12 04:47:39
먹방 찍을려고 노력은 하는데 아침에 하얏에서 조식 먹고 나서, 점심 저녁 한끼 먹고 나면 끝나네요.. 미슐랭은 막스 누들 하나밖에 못 가서 슬픕니다..ㅜㅜ
windy
2016-05-12 02:53:28
미주 일주에 이어 세계일준가요 ㅋㅋ
공수부대 출신이시면 카이도우님 길가실때 든든하시겠습니다. ^^
kaidou
2016-05-12 04:47:00
지금은 그때 그 상태가 절대 아니죠 ㅎㅎ.. 그래도 누군가 같이 있어서 든든할때가 있어요.
어메이징
2016-05-12 15:29:44
멋있네요... 결혼전에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야경 사진을 보니 남편과 애를 데리고 다시 가보고 싶네요..
죽음 앞에서는 공수출신이 필요없지요...ㅎㅎ
그래도 와이프분은 멋있는 분 일것 같아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하시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