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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는 산토리니 / 아테네 #1

개골개골, 2016-05-28 01: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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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의 발단은 한달 전 에러페어로 구매한 미국-아테네간 $250짜리 왕복 항공권으로 시작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예정에 없던 휴가도 내야했고, 아테네-산토리니간 국내선 가격에다가 렌트카, 호텔값 등 생각하면 결코 싸다고 만은 할 수 없는 여행이었구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싸다고 덜컥 표를 구매하지 말아야겠구나"라는 결심을 하게된 여행입니다. ㅋㅋㅋ


1. 비행기표

델타 스탁이구요. 미국에서 아테네 가는 표는 에어 프랑스, 에게안 에어를 타게 되었구요. 돌아오는 표는 KLM으로 암스테르담 경유로 미국으로 돌아오는 표입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어른 2명은 알라스카 항공으로 50% 적립이 가능했는데요, 어린이는 온라인으로 알라스카 멤버쉽 가입이 불가능 해서 할 수 없이 델타로 적립시켰더니 티켓 가격에 맞춰서 편도에 딸랑 45마일 적립해주네요 ㅋㅋㅋㅋ

에어 프랑스 샌프란시스코에서 파리가는 비행기는 A380였구요. 개인적으로는 영 별로였습니다. 완전 돗때기 시장 ㅠ.ㅠ 캐빈뒷쪽이었는데, 빠리지앵들은 거기 뒤에 빈공간에서 술마시면서 수다 떨고 재미있어 보이던데... 너무 시끄럽고 자리는 좁고 그랬어요... ㅠ.ㅠ 개인 디스플레이도 막 80년대삘이 베이지색 약간 색바랜 그런거였구요. 오히려 파리-아테네간 에게안에어 A321 비행기가 기재도 깨끗하고 좌석 간격도 넓고 더 좋았어요.. 기내식도 에어 프랑스에 비해서 더 맛있었구요.

아테네에서 산토리니 가는거는 페리를 탈까 비행기를 탈까하다가 시간도 없는데 비행기로 정했구요. 에게안 에어로 인당 왕복 $150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 렌트카

산토리니에서 2박 3일간 Avis에서 렌트했구요. Automatic으로 찾느라고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수동 운전을 배워서 가는게 돈 절약된다 생각되어요 ㅠ.ㅠ 아이도 있어서 4도어 있는 차로 빌렸는데 가격은 $165 정도였습니다. 차를 받을 때 300킬로 달린 쌔삥 BMW 디젤 승용차를 줘서 기분 좋았는데... 그것도 잠시, 공항에서 빠져나가서 장을 보려고 까르푸를 맞췄는데 Garmin이 영 엉뚱한 곳으로 가르쳐주더라구요.. 그래서 구글맵을 켜서 다시 가는데, 이번에는 비포장도로로 인도하지 뭡니까... 그래도 설마 구글인데 잘못안내하기야하겠어라고 믿고 가는데 결국은 비포장 도로의 내리막에다가 막다른길 ㅠㅠ. 유턴하려고 차를 돌리는데, 바닥이 너무 무른 지형이어서 뒷바퀴가 빠져서 나오질 않네요 ㅠ.ㅠ 전륜 구동이었으면 뭐라도 했을텐데 후륜구동이니 뭘해도 안되더라구요. 빼려고 할 수록 더욱 깊은 구더이에... 한 20분간 뙤약볕에서 흙파고 삽질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근처에 인가를 찾아가니 마침 건장한 아재 한분이 일하고 계시네요... 마치 구세주를 만난양 말은 안통하지만 손짓 발짓으로 도와달라고 헬프 요청하니 그 분이 친구분 한 분 더 불러서 차를 들었다 놨다... 온갖 시도를 30분간 하고 결국은 차를 빼왔습니다. 이분들 더운날 30분 동안 먼지 뒤집어 쓰면서 차 빼줘서 너무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50유로씩 (마침 지갑에 50유로 짜리 밖에 없었어요.) 드리니 무지 좋아하시면서 나가는 길에 흙구덩이 된 차를 세차까지 시원하게 해주시네요... ㅎㅎㅎ


오늘의 교훈. 리스에서는 (최소 산토리니에서는) 네비를 믿지 맙시다. 혹시 네비가 이상한 길로 안내한다면 일단 정차하고 제이 제삼 확인하세요. 


산토리니 공항에서 이아 마을까지 가는 길은 꼬불꼬불 비탈길이구요. 이아 마을 다 가서는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근데 거기에 커다란 관광버스 두대가 마주치기라도 하면 서로 누가 비키네 차 빼내하면서 장난 아니네요. 산토리니에서는 가능하면 작은차를 빌리거나 아니면 ATV 같은것도 관광객이 많이 타고 다니는거 같습니다. 아이만 없다면 ATV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았어요.


3. 호텔

아테네의 첫날밤은 밤 늦게 도착해서 공항에 바로 붙어 있는 (말 그대로 터미널에서 나와서 길 하나만 건너면 되는) 소피텔에서 묵었구요. 방은 조그마했지만 고급 브랜드라 그런지 있어야될꺼 다 있었고, 아침 조식도 아주 맛났습니다.

산토리니에서는 브랜드 호텔이라고는 SPG 계열의 럭셔리 콜렉션 두 개 있는걸로 끝이구요. 가격도 꽤나 비싼 편입니다. 구지 이아 마을에서 묵을 필요가 없어서 저희는 Santorini Princess라는 호텔에서 일박 $245 정도에 묵었구요.. 직원분들 무지 친절하고 시설도 꺠끗하고 대 만족이었습니다. 둘쨋날에 청소하면서 아이 있다고 장난감도 두고 가셨네요.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께 산토리니의 호텔들은 대부분 프라이버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뷰가 좋은 호텔은 절벽 밑쪽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그 말은 그 위에 걸어가고 있는 행인들이 고개만 돌리면 아랫쪽 호텔에서 사람들이 뭐하는지 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뭔가 프라이빗한 허니문이라던가 이런걸 기대하고 이 섬에 오신다면 숙소 선택을 위해 공부를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아테네 돌아가서는 일박에 3만 포인트로 인터컨티넨탈에서 숙박.




이아(Oia) 마을은 크게 기대는 하고 가지는 않았는데, 의외로 괜찮았구요. 파란지붕이 있는 건물을 제대로 보시려면 메인 도로가 아니라 그 아랫쪽 골목길에서 탐험을 좀 하셔야 합니다. 주차는 마을 들어가기 전에 유료주차장 (5시간에 3유로)에 했구요. 어차피 반나절 보낼 생각하고 간거라서 거기에 차 대길 잘했다 생각들어요. 오전에 마을에 들어섰을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정오가 지나고 나니 밀려드는 인파가 장난아니었구요. 5월말이지만 기온이 꽤나 높아서 체력안배에 유의해서 여행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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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파란 지붕이 있는 (+사람 없는) 풍경을 찍으시려면 계단 밑으로 해서 조금 내려오셔야 합니다. 귀찮아하지 말고 구석구석 탐험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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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 마을에서 4시간 정도 보내고 숙소가 있는 Santorini Princess로 왔습니다. 메인 도로가 아니고 거기서 한 블럭 더 들어와야 해서 여기도 네비 믿고 왔으면 차는 못다니는 인도로 들어올뻔 했습니다 ㅠ.ㅠ 회반죽으로 만든 집에 대리석 바닥이라 그런지 무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오후 내내 뒹굴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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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석양은 찍어야죠. 그냥 방문 열고 나오면 바로 풀이 펼쳐지고 그리고 바다도 펼쳐집니다. 참한 처자 두분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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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Santorini Princess 호텔 사진이구요. 산토리니에 좀 분위기 있는 숙소는 어이없을 정도로 가격이 비싼데, 그래도 이정도 프라퍼티를 3인 조식포함해서 $250이면 상당히 양심적인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직원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머무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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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식후 운동겸 근처 마을에 있는 Skaros Rock으로 트레킹을 갔구요. 호텔에서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가는길에는 산토리니의 칼데라 전경이 쫘악 펼쳐지구요... 저기 끝자락에 있는 마을이 이아 마을입니다. 꼭 바닷가에 갈매기들 앉아 있는 바위에 x묻어 있는듯한 느낌으로다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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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Skaros Rock이구요. 저 돌산 뒷편으로 작은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이 하나 있습니다. 근데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덥거나 체력에 자신 없으시면 구지 저기까지는 안가셔도 되겠습니다. 그냥 칼데라 따라서 걸으면서 경치 감상하고 부띡 호텔들 구경하고. 힘들면 레스토랑 들어가서 뭐 마시고 나오고 그러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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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이 대형 선박들이 들어오는 Fira라는 마을인데... 여객선은 너무 커서 그런지 항구에는 정박안하고 계속 소형 보트만 주구장창 보내고 수용하고 그러네요...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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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댓글

스시러버

2016-05-28 01:58:01

정말 헉 소리나게 아름답군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개골개골

2016-05-28 05:28:45

감사합니다 ^^ 파란지붕 건물들은 지을때 얼짱각도 (각지게 탑이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와 얼짱색 (파란색 때문에 주변에 잡티가 확 사라집니다)으로 지어져서 사진 촬영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ㄷㄷㄷ

유나

2016-05-28 02:07:02

사진이 예술이네요. @@ 특히 석양이 정말 멋지군요.

렌트카 하실 때 보험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Avis 에서 2박에 165불이면 꽤 괜잖아 보여서요...

개골개골

2016-05-28 05:32:43

아침에 렌트해서 저녁에 돌려주는 일정이라 렌트로는 3일치이구요. 그냥 아멕스 플랫멤버에게 주는 코드를 사용했나... 유럽에서 빌리면 15% 할인해주는 코드 (그냥 공홈에 있는 offer요) 사용했나 그랬어요. 


그리스는 liability는 렌트에 기본 포함되어 있었구요. collision damage waiver 추가할꺼냐고 묻길래 걍 안한다고 했습니다. 사고나면 신용카드 혜택사용하지라는 생각으로 ㄷㄷㄷ

narsha

2016-05-28 02:24:54

사진 퀄러티가 입이 딱 벌어집니다. 다시한번 모델 여쭤 볼게요. 산토리니 여기가 신행지 줄곧 1위라는데, 역시 멋지네요~

개골개골

2016-05-28 05:35:30

Sony RX-1입니다. 저번 하와이 카우아이 여정때 고장났었는데... 또 사려니 가격압박이 너무 심해서 300불 들여서 고쳤어요 ㅠ.ㅠ 수리비가 무슨 일반 똑딱이 카메라 한대 사는 가격이네요. ㅠ.ㅠ


한국 관광객은 별로 없었구요.. 중국 관광객 + 이아 섬에서 신혼 화보 찍는 중국 커플은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각 호텔별로 서양분들이 결혼식은 많이하더라구요. 제가 묵은 호텔에도 어제 결혼파티 있어서 저녁에 쌩음악 틀어주고 테라스에서 춤추고 막... ㅎㅎㅎ

스윗피123

2016-05-28 02:30:03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멋지네요! 좋은사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16-05-28 05:36:17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헤이즐넛커피

2016-05-28 03:00:45

안구정화한 느낌이예요. 개골군 뒷모습을 보니 많이 컸네요.

개골개골

2016-05-28 05:39:14

개골군은 저구요... 올챙이 ㅋㅋㅋ


올초에 비해서 1인치 더 자란거 같아요. 이제 슬슬 귀여움은 없어지고... @@

헤이즐넛커피

2016-05-28 05:43:18

어멋! 잠결에 스맛폰으로 쓰다 보니 실언을... 지송해요.

그래도 올챙군 사진 내년에 보시면 '그땐 아직 애기였네' 하실 거예요. ^^

하늘향해팔짝

2016-05-28 03:20:39

"앞으로 싸다고 덜컥 표를 구매하지 말아야겠구나"라는 결심을 하게된 여행입니다" --> 진짜요? 
이번 여행기도 정말 좋습니다. 산토리니 관광객 많다는 얘기 들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안나네요. (노력하신건가요?)
호텔도 좋아보이고 먼길인데 잘 다녀오셨네요. 2탄도 곧?

개골개골

2016-05-28 05:41:51

진짜요.... 그보다도 이제 휴가가 없어서.... 아무리 널널한 회사라도 휴가를 무한대로 제공해주시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

산토리니 점심시간 지나면 관광객들 굉장히 많아지고요. 특히 이아 마을은 꽤 번잡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체객들은 휙~왔다가 휙~가버리니까 그냥 여유를 가지고 구경하시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것 같구요. 그리고 사실 겨울에 가는거 아니라면 낮에 너무 더워서 아침에 한산할 때 일찍일찍 움직이고 오후에는 낮잠자거나 풀에서 노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

아직 산토리니에 묵고 있어요... 2탄은 아테네 호텔에서 작성하는걸로 ㅋㅋㅋ

하늘향해팔짝

2016-05-31 09:35:15

오. 이 글을 산토리니에서 쓰셨군요. 아침 저녁으로 한산할때 구경하는 맛이 좋을거 같아요. 휴가는 네가티브로도 가능하지 않나요? 울 집 양반이  휴가가 모잘라서 그러고 다녀요.  그럼 2탄에서 뵙겠습니다.

telnet2u

2016-05-28 03:29:56

산토리니 달력 사진보다 훨씬 더 멋있네요. ^^ 오래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부럽습니다. :-)

개골개골

2016-05-28 05:43:39

저도 사실은 10년 정도 전에 (한국에서 일하고 있을 때) 아테네-산토리니 구간을 이번과 똑같은 에게안 에어로 표를 끊은적 있었어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유럽행을 접고 필리핀에서 올챙어멍과 3달 정도 노는걸로 일정이 바껴버리긴했는데요... 또 인연이 되려고 하니 이렇게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오게 되네요... ^^

마일모아

2016-05-28 03:30:25

뭐든 쉬운게 없네요 ㅋㅋㅋ

개골개골

2016-05-28 05:45:42

지금에야 좋은 추억거리지만요. 반경 200미터에 인가도 없는 이상한 비탈길에 차가 떡하니 걸려서 안움직일때의 황당함이란 ㅠ.ㅠ

Passion

2016-05-28 04:12:04

역시 지중해 지역은 너무 이뻐요.

그리스 경기도 안 좋고 그런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땠나요? (치안, 물가 등등)

개골개골

2016-05-28 05:49:27

안그래도 여행 2주 정도 전에 구제금융 관련 연금삭감 등 건으로 아테네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포스트를 읽었어요. 아직 아테네 시내는 안가봐서 그쪽 분위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산토리니는 완전 관광으로 먹고사는 섬인데, 아무리 힘들일 있더라도 관광객에게는 무진장 친절하고 잘 해주시더라구요. 흙구덩이에서 차 꺼내주신 그리스 아재들도 너무 고마웠구요...

물가는 그냥 슈퍼마켓에서 물건 살때는 크게 비싸다는 생각은 안했구요... 호텔 물가야 어딜가도 그렇게 싸지는 않으니까요.. 아마 지금 유로화 가치가 달러대비 많이 떨어져서 그렇게 느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한가지 산토리니의 호텔들은 가격이 매우 극악한 경우가 많습니다. 1박에 $1,000 넘어가는 호텔도 무지 많으니까요... ㅠ.ㅠ

aicha

2016-05-28 20:02:54

독신주의자 (유럽) 지인이 카이로에 집 하나, 아테네에 집 하나 이렇게 운영(?)하면서 여름에서는 Mediterranean island-hopping 하면서 사는데 (what a life ~ ㅋ ),  최소한  자기같은 foreign expats 이 느끼기에는 아테네는 최소한 겉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로는 crisis 이런게 하.나.도 없답니다.  (그니까 빨랑 저더러 놀러오라고… ㅋ)  원체 느긋한 Greek 사람들 성격도 한 몫 하겠고, 물자 풍부한 로컬 시장이며 레스토랑, 카페며 풍요로운 분위기….   라네요. 경제 위기란 것은 최근 엄청나게 내려간 렌트 집값하고 (유럽 같지 않은) 물가 저렴한 물가 정도에서 느껴진답니다.   illegal arab immigrants 이 국가 부도 직전이라는 아테네 와서 부도 직전인 나라가 이 정도면(!!!) 저 다른 유럽은 얼마나 잘 사는 걸까 ~ 이렇세 생각하는 거 아닐지 모르겠다고 농하더군요.  

봉다루

2016-05-28 09:26:21

포카리 스웨트 마시고 싶어지네요. ㅎㅎ

개골개골

2016-05-28 10:47:32

ㅎㅎㅎ 눈씻고 찾아봐도 손예진 같은 분 안보이던데요

기돌

2016-05-28 09:49:57

아무리 확대해도 처자 얼굴을 자세하게 볼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개골개골

2016-05-28 10:44:55

기돌님을 위해 개톡으로 처자 확대사진을 보내드리는걸로 ㅋㅋㅋ

마일모아

2016-05-28 14:08:36

@순둥이 회장님께도 한 장 보내주시는걸로 ====333

순둥이

2016-05-29 07:18:13

마모 카톡 전담 ===3=3

Beancounter

2016-05-30 09:29:23

저도 살포시 줄서 봅니다 ㅋㅋㅋ

AQuaNtum

2016-05-28 10:02:43

역시 멋진 곳, 멋진 사진이네요. 눈 호강하고 갑니다 :)

개골개골

2016-05-28 10:45:15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혈자

2016-05-28 10:12:57

형님 역시 체력 짱이십니다요!!! 산토리니 서남쪽인가 동남쪽인가 조약돌 해변이 정말정말 좋았던 듯한데요...

구석구석 해산물 맛집도 많습니다! 산토리니 화이트와인 맛있게 만드는 와이너리도 다녀볼만 합니다.

8년 이나 지나서... 다 있을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워낙 느리게 변하는 곳이니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이미 다녀 오신 후로군요 ㅠ_ㅠ;;

개골개골

2016-05-28 10:46:40

아직 산토리니에요. 뒹굴뒹굴 거리다가 심심해서 여행기만 먼저올린 ㅋㅋㅋ

내일 섬 떠나기전에 해산물 맛집 좀 찾아갈깨요. 섬 남쪽으로 해산물 추천집 있으면 추천좀 ㅋㅋㅋ

그냥좋아

2016-05-28 13:53:03

사진이 화보이네요.  정말 예쁩니다. 전 산토리니는 크루즈로 갈까 계획중이었는데 여기서 머무는것도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개골개골

2016-05-29 07:01:23

(아주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하루종일 멍때리면서 산토리니의 칼데라 보고, 심심하면 수영하고, 심심하면 먹고. 이건 다른 비치위주의 바닷가 휴양지에서는 하기 힘든 경험임은 분명합니다만. 이걸 $300++ 이상을 주고 할 가치가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바쁜 관광객 기준) 산토리니의 메인 볼거리는 그냥 이아 마을에서 3-4시간 정도만 가지면 충분히 다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플러스는 개취로다가 ^^

솔담

2016-05-28 16:42:33

내년 여름에 산토리니 방문 계획인데, 좋은 정보와 사진들 감사드립니다


산토리니 항구는 수심문제로 대형 크루즈 선박은 입항하기 어렵다고 해서, 사진처럼 배에서 항구로 실어나르는 텐더 보트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개골개골

2016-05-29 07:02:02

아. 전문용어로 텐더보트라고 하는군요. 저는 마치 캐리어의 인터셉트인마냥 ㅋㅋㅋ

telnet2u

2016-05-30 03:59:22

프로토스? ㅋㅋㅋ (그러니까 느낌이 확~ 오네요. ^^;)

aicha

2016-05-28 20:10:41

사진 멋집니다!  전 소싯적 지중해 지역 배낭 여행 때 가본 이후로 다시 가볼 기회가 없네요. 론리 플래닛 한권 딸랑 들고 배낭 이고 불쌍하고 가난하게 다닐 때라,  물가 심하게 비싸고 tourists 로 너무 북적거리는 Santorini 에서는 빨리 떠나고 싶었던 기억만 (이 섬은 $$  좀 쌓아놓은 나이때 가면 즐거이 한가하게 잘 즐기다 올 수 있는 곳 같음.ㅋ) …  가난한 backpackers 들에게는 의외로 당시 조용하고 accommodation options 도 많은 Crete 가 좋았습니다. 참, 산토리니에서 유명해진 이 책방. 책방 역사 (http://atlantisbooks.org/about/) 가 독특합니다. :  http://atlantisbooks.org 

개골개골

2016-05-29 07:04:39

아이샤님의 배낭여행기도 웬지 파란만장할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이샤님의 산토리니 평가에 저도 동감하구요. 아무리 뭐라해도 확실히 고평가되어 있고 비싼 여행지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사실 돈이 있어도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은 구지 비행기 타고 배타고 들어와야하는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 돈 있고 체질적으로 하루종일 멍때리는거 좋아하시는 분은 강추 여행지입니다 ㅎㅎ

크리스박

2016-05-28 20:38:50

광고의 힘이 역시... 사진 보면서 귓가에는... 다라라라라~리리~라랄~ 배경음이 그냥 깔립니다. 꼭 가보고 싶은곳중에 한곳입니다. 좋은 사진,정보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16-05-29 07:05:13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river39

2016-05-29 06:32:40

ㅎ 저도 어제 산토리니에서 신나게 와이프랑 ATV타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오늘 아침에 페리타고 아테네 지금 역 근처에서 숙박중입니다.


저는 아이폰 4가지고 사진 찍었는데 확실히 퀄리티가 틀리군요.


내일은 박물관 관람 예정 (학생 할인해서 10유로에서 5유로) 된다고 하네요. 미국학생증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일가보고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개골개골

2016-05-29 06:56:09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산토리니입니다. 너무 늘어져 있었더니 한없이 늘어지네요 ㅋㅋㅋ

오늘 밤에 아테네로 들어가서 내일 짧게 아고라와 박물관 들릴 예정입니다. 박물관에서 학생으로 보이는 한국인 부부 보이면 kriver님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

뀨뀨

2016-05-29 07:38:35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부럽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산토리니~


capsule1

2016-05-29 08:06:14

정말 사진이 예술이네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좋으시겠어요 ㅎㅎ

태후 찍은 섬도 그리스라는거 같던데 전 거기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개골개골

2016-05-30 11:20:39

거기는 산토리니 등 일반적으로 그리스 관광객이 가는 곳과는 영 반대방향으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저도 그리스간다니 많은 분들이 대뜸 태양의후예 찍은 거기 가는거냐고 물으시더라구요 ㅋㅋ

찡찡보라

2016-05-29 19:16:59

부러우면 지는건데 ㅠㅠ 

너무 부러워요. 산토리니는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곳인데.

실제로도 사진만큰 예쁜가요? @.@

덕분에 사진으로 나마 구경 잘했어요 개골님! 감사해요^^

개골개골

2016-05-30 11:22:57

너무 부러워하지 마시구요. ㅋㅋㅋ


사진 잘찍히는 몇몇 스팟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관광객으로 넘처나는 overprice된 관광지입니다.


단지 비용 지출만 감내할 수 있으시면 2-3일 정도 편안하게 절벽에 있는 호텔에서 휴양을 취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딴짓전문

2016-05-29 20:14:58

아, 사진들 정말 멋지네요~ 

산토리니 다녀온지 벌써 10년도 넘어서 또 가고 싶은데, 요즘 관광객들이 너무 심하게 많아져서 예전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어떠셨나요?

그나저나 산토리니는 정말 날씨가 좌우하는거 같아요. 제가 갔을때는 며칠동안 흐린 날씨가 계속되는 바람에 저 분위기를 실컷 즐기지는 못했거든요. 파란 하늘을 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서... 오히려, 날씨 엄청 쨍하고 사람들도 너무너무 친절했던 미코노스가 훨씬 좋게 남아있어요.

산토리니 하면 떠오르는게, 이아마을에서 동굴호텔 들어갈때 무거운 여행가방 들고 가파른 계단들을 내려가느라 엄청 힘들었던 기억만...ㅋㅋㅋ


개골개골

2016-05-30 11:25:08

관광객들이 심하게 많았구요. 특히 결혼사진 찍는 중국인 커플이 주요스팟에서 한참 포즈 잡고들 계셔서 꽤 짜증이... ㅎㅎㅎ


이아마을에 보니 건장한 그리스 형님들이 관광객들 가방 다 들어주던데 딴짓전문님은 셀프 서비스로? ㄷㄷㄷ

딴짓전문

2016-05-30 12:11:58

ㅋㅋ 제가 갔을때는 정말 사람이 없을때였어요. 생각해 보니 체크인할때는 호텔측 직원이 도와줬었는데, 저보다 힘이 더 없는 (혹은 저보다 더 예쁜?) 제 친구 가방을 들어주고 제꺼는 제가 직접... ㅜㅜ 

저희가 묵은 동굴 빌라와 체크인/아웃 건물이 떨어져 있어서, 떠날때는 그냥 알아서 가지고 올라왔는데 정말 힘들었거든요. ㅎㅎ

산토리니와 중국인이 상상이 안돼요. 그때는 동양인 자체를 거의 못 봤었는데...    

Beancounter

2016-05-30 09:41:31

후기 잘 보았습니다!! 장소 + 사진기 + 사진 찍는 분... 삼박자가 어울어진 진짜진짜 멋진 사진들입니다. 사진들만 멍~~ 하니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ㅎㅎㅎ


고생(?)은 좀 하셨지만 이렇게 계획없이 가는 여행이 의외로 좋은 거 같아요. 저도 산토리니 함 가고 시퍼요~~~

개골개골

2016-05-30 11:27:21

아직 고생이 끝이 아니라서요 ㅠ.ㅠ


요즘 유럽 중부 지역이 악천후로 천둥번개가 기승이라던데.. 덕분에 아테네에서 암스테르담 가는 비행기가 캔슬되었어요... 


캔슬 연락받자마자 빛의 속도로 미국의 커스터머 센터로 전화해서 파리 거쳐서 돌아가는걸로 리라우팅했는데요... 이건 제대로 탈 수 있으려나 잘 모르겠네요 ㅠ.ㅠ


Beancounter

2016-05-30 18:26:51

에공~~~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늘푸르게

2016-05-31 01:07:13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사진이 정말 예술이네요. @@


올챙이군은 견문이 넓어서 큰 뜻을 품은 멋진 사나이가 될 것 같아요.

루시아

2016-05-31 03:33:53

저는 그리스 D-11 입니다.  가기전에 사진으로 다시 보니 하루하루 기다리는게 급 힘들어지네요.  사진 정말 예술입니다.  10년전에 갔을때 "우리 10년마다 산토리니에 오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정말 10년만에 다시 가게 되어서 은근 기대가 됩니다.

맛집이나 팁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테나 IC도 후기 부탁드립니다.  저도 거기서 3박하거든요. ㅎㅎ

모밀국수

2016-05-31 04:16:43

와 정말 산토리니군요! 멋집니다- 

Haetal

2016-05-31 09:10:30

개골님 덕분에 제 RX1을 재평가 하기 시작했고, 요즘 그러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제 RX1도 역시 E61 에러가 떠서 한참 방치해두다, 3rd party 찾아 겨우 고쳤는데, 이 모델 고질적인 문제인듯 하네요.


여튼 좋은 사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남은 여정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게리롱푸리롱

2016-05-31 09:19:16

산토리니에 까르푸라니 .. 세월이 참 많이 지나는동안 그곳도 많이 변했나보네요.

2002년에 액센트 빌려다가 범퍼 깨먹고 deductible때문에 500불 물어주고 왔던 기억도 있지만 네비도 없이 신호등이라고 통틀어서 하나밖에 없는 섬을 동서남북으로 재밌게 누비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반가운 산토리니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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