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A350 Biz (MUC-DOH) 후기

안 그래도 DOH-KUL 에 QR A346 다니는 거 우연히 발견했네요. 아래 사진 보니 좀 살짝 구식인 것 같은데 비즈는 B777 biz proudct 비슷한데, F 는 당췌 무슨 디자인인지 (이거 수트형식인가?)…. 근데 KUL 안 갈 것 같아요. 아잉 좋아라~ ^.^;   A319 는 걸프국간 다닐 때 타지 않았으려나? 걸프국간 다닐 때는 기종은 별로 안 챙겨봐서. 보통 A320 인건 같긴 한데. 

346은 아마도 메리디아나 인수하면 거기 던져줄기재같고 .. 쿠알라랑 콜롬보만 다니더라구요. 319는 딱 한데있는데 혹시 올비즈 40석짜리 타보셨다면 그게 319였을거에요. 예전엔 런던다녔는데 요즘엔 그것도 없애고 제다 이런데로 돌리던거같긴하던데 .. 

아항, 런던에서 나가던 그 올비즈가 그거군요. 하튼 둘다 별 타고 싶은 생각이..;;

http://www.thenational.ae/business/aviation/qatar-airways-seeks-potential-in-africa

위의 기사 보면 그 Mr Complaint 아자씨가 (역쉬 oh my babe 모드로 쓰다듬고 계시는 중… - -) 걍 손 털어버리겠다고 Meridiana 고 협박하고 있다는데요? ㅋ 하튼 카사를 아프리카 네크워크 허브 공항으로 만들고, RAM 에도 투자를 한다니 앞으로의 향방이 기대가 됩니다 (CMN 근처에 쫌 제대로 된, 바가지 덜한 airport hotel 도 좀 만들어달라 ~ 어째 공항 근처 보면 CAI 보다 더 못함 ) 

"A takeover of Meridiana by the Gulf carrier is facing some labour unions opposition in Italy. Mr Al Baker said he will walk away from the deal if it is not resolved by the end of the summer.

“The current owner of Meridiana will not pump anymore money into the company," said Mr Al Baker. “And if they don’t do that , the company may go under with the loss of 4000 jobs. As long as people have jobs, the unions will benefit, but when they lose their jobs, the unions don’t provide them with alternative jobs.” 

메리디아나에는 왜 손을 대는지 모르겠지만 -_- Mr Burns 사장횽아의 특성상.. 자사직원들에게 행하는 특유의 후려치기 아닐까요.. 요즘 델타랑 에어버스 가루가되도록 까느라고 아주 신났던데 가는데마다조용한데가없어

CMN을 헙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는 아이디어는 훌륭했지만 .. RAM도 CMN도 모로코도  .. 완전 3단변신 개조 하지 않는 이상 ... 출국심사대에서 헬게이트를 맛본 이후론 .. CMN이라면 헙이든 뭐든.. 사양하고싶네요 ..

CMN 요즘에도 공항 와이파이 없나요?

전 메리디아나는 이태리를 거점으로 지중해 네트워크를 정복(…) 하려는 카타르 흉아의 매우 훈늉한 전략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남부 지중해 & 각종 섬들 (e.g. canary islands, sardinia, corsica, sicily, tiny Greek islands, malta etc.) 고급 휴양지도 많고 수요도 많고. 제가 이전에 corsica 잠시 살았는데, air france/air corsica 독점이라 거리야 본토 유럽과 가깝지만, 사실 가기 꽤 비싸고 루트도 뮤자게 번거로운데 (페리도 만만치 않은 가격), 유럽 본토와 지중해 섬들을 엮는 네트워크를 잘 만들면 potential 이 꽤 클 것 같은데요… 

"CMN 요즘에도 공항 와이파이 없나요? “ : 이런게 언제 있었나요? ㅋㅋ 저야 모로코나 이집트나 어딜 가든 wi-fi USB device 꽂아 사용해 무척 편한데 (이용료 싸기도 엄청 싸고). 전 CMN 은 걍 쾌적하고 괜츈했던 기억만..  저가 항공 타고 나가는 거 아니면, 일반 열차보다 쾌적한 공항 전용 철도로 공항 안까지 바로 들어가는 것도 매우 편하고 (다만, 이게 24시간 운행이 아니라, 비행 일정 때문에 공항 근처 숙박해야 할 때, 공항 근처 호텔 인프라가 너무 안 되어 있는게 그때는 그게 문제긴 하였으나, 이제 글로벌 체인 호텔이 막 들어오고 있으니 조만간 개선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