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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스에 SSSS

코란도, 2016-06-17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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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een Shot 2016-06-17 at 4.45.22 PM.png

Secondary security screening selection (SSSS = quad)

이번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 관광을 마치고 토론토 공항 Kiosk에서 보딩패스를 프린트할려고 하니 아이들은 시민권이므로 쉽게 프린트되었는데 어른들은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면서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라네요. 그런데 에이전트 쪽엔 줄이 엄청 길고... 느리고... 여기서 시간 지체.


겨우 에이전트의 도움으로 보딩패스를 받고 시큐리티 첵 하는 라인으로 들어갈려니, 직원이 또 잡네요. 아무 이유도 설명었이 보딩패스를 뺏더니 나를 다른 라인으로 데리고 가더니 보딩패스를 그곳에 있는 직원에게 주더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곳엔 라인이 짧았어요. 하지만 팻 다운 첵 - 신발 벗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는 발바닥까지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난, GE도 있어서 TSA-Pre인데... 하지만 토론토엔 그런 것이 없더군요). SSSS에 걸려 풀 스캔 받고 가방도 직원이 일일이 손으로 하나 하나 꺼내서 확인. 도대체 왜 그런지 이유라도 묻고 싶었지만 그들의 인상을 보는 순간, 말 잘못했다간 방으로 끌려갈 것 같더군요. 그래서 또 시간 지체,


참고로, SSSS에 걸리는 것은 랜덤이지만, 걸릴 확률이 높은 경우로는 출발일에 임박해서 티켓팅한 경우, 캐쉬로 티켓팅한 경우, 그리고 원웨이 티켓팅인 경우라네요. 제가 원웨이 티켓이었어요. http://travellingtheworld.boardingarea.com/2014/12/ssss-boarding-pass-mean/

무사히 탑승하고, 도대체 왜 걸렸을까 생각하면서 티켓을 보니 평소에 보지 못한 "SSSS". 구글하고 마모에 검색하니 마모님도 2014년에 걸렸네요...


어라~ 여긴 미국 입국 심사를 토론토 공항에서 하네 (Pre-clearance)... 또 시간 지체,


결론은, 국제선은 기본이 3시간 전에 그리고 pre-clearance가 있는 공항에서는 30분 더 즉 3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게 좋을 듯해요.

21 댓글

OMC

2016-06-17 10:58:3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생 하셨네요,

첨 알았지만, 참 웃기는건 출발일에 임박해서 티켓팅한 경우, 캐쉬로 티켓팅한 경우, 그리고 원웨이 티켓팅인 경우가 수상해서 저렇게 하면 진짜 테러범들이 저렇게 할까요?  참 이해가 안가는 처사네요^^ 

코란도

2016-06-17 11:15:34

미국에 산 지 꽤 되고 출장과 가족 여행을 여러번 다녔지만,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빨간구름

2016-06-17 11:40:20

테러범들은 그래도 그렇게 하고 싶어할 것 같아요.

신용카드 쓰면 더 노출이 쉽고 미리 끊어 놓으면 장기간 노출이 되니까...

근데.. 원웨이는 잘 모르겠네요. ^^

아그리빠

2016-06-17 11:05:36

아 SSSS 정말 귀찮은데요. ㅎ 전 임박해서 티켓팅한적도 없고 캐쉬로 한적은 더 없고 원웨이는 한번도 없는거 같은데 여태까지 한 세번 걸려봤습니다 ㅎ 완전 랜덤인거 같아요 ㅎㅎ 모두 인천에서 나갈 때 걸렸어요 ㅎㅎ

달빛사냥꾼

2016-06-17 11:05:42

가끔 랜덤하게도 나옵니다. ^^

코란도

2016-06-17 11:12:33

"가끔" 랜덤하게요? ㅎㅎㅎ 그렇다면 일반적으론 ???
일전에 911 직후 회사 동료 (미국인 백인) 2명이랑 출장 같이 가는데 저만 풀 스캔... 그 땐 분위기도 그랬지만, 동료 왈 "미국인들에겐 랜덤, 외국인들에겐 필수"라며 농담하더군요. 참...

Hoosiers

2016-06-17 11:48:06

저도 SSSS 받고
바로 모든 캐리온 짐 와이프 한테 주고
몸만 시큐리티로 들어가니

수색 할게 없어 오히려
와이프 보다 더 빨리 검색대를 통과 했던 기억이..
ㅋㅋㅋ

욱호

2016-06-17 12:14:28

저는 나리타에서 이거 한번 당해 봤습죠. 공항내 시큐리티 통과는 별거 없었는데, 탑승구 앞에서 따로 불러서 폭발물 검사 킷으로 짐이랑 다 검사 하더라구요. 근데 일등석이라 그랬는지 일본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완전 친절하더라구요.

gypsylife

2016-06-17 12:19:54

스탠바이도 걸려요ㅎㅎ 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잡혔었네요...

독타

2016-06-17 13:01:58

전 몬트리올에서 한번 걸렸습니다. 당시 개인적인 문제로 좀 서둘러야 하는 상태였는데 하필 그때 딱 걸려서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요. 다행히도 몬트리올 CATSA가 친절한 편이였던건진 모르겠지만 상당히 간단히 끝났습니다. 미국내에서 걸리면 좀더 까다롭게 검사한다고 하긴 하네요.

edta450

2016-06-17 13:40:26

비행기 꽤 여러번 타는동안 SSSS 딱 한 번 걸렸던 것 같은데, 하필 그 날 딜레이가 떠서 DL->AA로 표가 바뀌는 바람에 보안구역 밖으로 나왔다 들어가야 했었습니다. 당연히 haraSSSSment도 두 배. oTL

CaptainCook

2016-06-17 16:10:57

이런 것도 있었군요(설마 Super Special Security Screening이런 건 아니겠죠?)

일행이 있다면 Hoosiers님처럼 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겠네요.

왜 짐이 없냐고 물어보면 다 부쳤어!라고 답하면 되니까요.

슈퍼루키

2016-06-17 16:24:46

고생하셨네요... TSA가아니고 항공사에서 SSSS줄사람을 고른다는사실도 첨알았습니다.  저도뱅기는 많이타는편인데 아직까진 다행히(?) 한번도 SSSS걸려본적은없네요.ㅎㅎ

코란도

2016-06-17 16:57:28

네, 이것도 이번에 알았는데, 좀 의외에요. TSA가 아니라 항공사에서 랜덤하게 선정한다니...

JM

2016-06-17 16:30:56

일전에 한국출발 미국행 항공기 탑승 시 걸렸던 기억이 납니다. 티케팅 당시 Special인 줄 알고 공짜 업그레이드가 될수도 있다는 기대를 했었는데.... 

가방 모두 뒤지고 양말 벗고... 다행히 한국인 직원이라.. 좀 덜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까지 미국 로컬행에서는 걸려본 적은 없습니다. 

이슬꿈

2016-06-17 16:32:37

전 요즘 맨날 SSSS 걸려나와요... 근데 딱히 뭘 하지도 않더라구요;;;

불루문

2016-06-17 16:34:02

인천에서 올때마다 걸립니다. 저 조건에 맞는건 없었는데 말이죠. 전번엔 군복입고 짐매고 미국집으로 돌아가던 미군 군발이들도 저게 나와서 뱅기앞에서 저랑 같이 열씸히 짐검사했죠. 검사하는사람들도 황당해하단데요..더 웃기는건 커피들고 타는사람이 앞에 지나가는데 제 가방에 있던 캔 커피는 않된다고 가져가더군요..라운지에서 가져다가 뱅기에서 먹을려다가 망해서...흠..랜덤은 확실한듯합니다만...복권도 이렇개 맞음 좋은텐데 말이죠

goofy

2016-06-17 17:56:42

유럽에서 토론토 트랜짓 으로 미국 돌아올때 4시간 잡혔있던 경우도 보았읍니다. 그담부턴 캐나다 경유는 될수록 피하고 있읍니다

wxc161

2016-06-18 05:56:00

international flight 만 SSSS 란게 있나요? domestic 은요?

코란도

2016-06-21 00:59:52

저도 처음에는 international flight 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좀 더 찾아보니 domestic 에도 있네요.

http://thepointsguy.com/2015/08/my-new-tsa-travel-hell/

football

2016-06-18 08:47:00

루프트한자 항공 프랑크푸르트에서 보스턴 갈 때 처음으로 ssss였지만 게이트에서 입국 서류만 확인하고 끝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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