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스 웨스트 plus 카드 2장으로 가방 구입

감사합니다. 

^__^;;

여성분이시죠? ㅎㅎㅎ 루이의 위력에 항공권이 힘을 못 쓴 건가요? ㅎㅎㅎ

원하시는 것 공짜로 얻으셨으니 최대효용가치로 쓰신거네요.!!

네...^^:

아....

좋은 가방 사신 거 축하드려요!

당장 필요하신 항공일정이 없고 가방은 지금 사고싶은 게 있는 상황이겠죠:) 언제 탈지 모르는 항공권값 남기려고 당장 캐쉬 지출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잘 쓰신 것 같아요~ 쌩돈 들이려면 ㅎㄷㄷ한 아이템 이럴 때 사는거죠! 

아, 그런데 기카 23장은 웬지 커스토머 서비스 가셨음 단위 큰 걸로 바꿔줬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커스텀은 생각을 못했어요. 항공권은 하와이를 가고 싶었는데 싸우스는 하와이 운항을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가방은 1년전부터 사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진짜 oh my god 이네요.

타 싸이트에서는 진정한 자랑이 되었을뻔

여기서는 항공권으로 쓰는게 더 이득이라 좀 어리석은 짓을 한건가 모르겠네용

사진 공개는 알아보실까봐 안올렸습니다 ㅋㅋㅋ

아...(3)

네..칸쿤도 갈까하다가 숙박권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저는 중간 심정입니다. ^^

1년전부터 노려보던 가방 구입이라면, 잘 하신듯 하네요. :)

금액이 부담되서 제돈 내고 사려니 아까워서요 동생한테 스펜딩 부탁하고 핸폰 빌 미리  버라이존 기카 구입해서 쟁여놓고 코스코 기카 500불어치 사놓고해서  최대한 빨리써서 받아낸 마일이였습니다

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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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생각해야겠죠?ㅋㅋ14일안에 리턴이 되니 좀 생각해볼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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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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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솨합니다 알려주신곳 잠깐 봤었는데요 예를 들면 2천 스펜딩후 5만 받고 그런식으로 11만 포인트 적립하면 컴패년 티켓 받는거같던대요

만약 제가 11만을 적립을 하고 그 포인트로 비행기 티켓을 사야지만 컴패년 타켓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뇨. 11만 포인트로 달성만 하시면 포인트/캐쉬 상관없이 컴패니언 혜택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네...사우스 카드가 이미 다 만들어서 적립으로 6만 더 모으기는 힘들거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Ua는 아시아나 한국 왕복1장 나오는데 아깝긴하네요

아니 뭐 제가 아...라고 답글을 단 건 두 가지 상반된 관점에서인데요..

1)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Southwest는 일등석도 없고, 어워드 프로그램 자체가 no-nonsense, revenue based이기때문에 포인트 가치를 막 기가 막히게 뽑아먹고 이런거 못 합니다. 좀 공부를 하기만 하면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 같은 경우에 일등석 끊으면 5c/mile은 우습게 넘어가잖아요? 싸웨는 그런 건 없죠 일단.

2) 그러나 안타깝다: 반면에, Southwest 포인트는 환금성이 가장 높은 포인트중에 하나입니다. wanna get away 티켓을 끊는다는 가정 하에, 어워드 표 찾고 이런 스트레스 받을 것 없이 깔끔하게 1.5c-1.6c/point로, 돈에 가장 가깝게 쓸 수 있죠. 컴패니언이야 이 상황에서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만 그걸 고려하지 않아도 1.5c/p를 1c/p로 환전하신 셈이니(게다가 기카라면 리스크와 기회비용이 약간의 +a) 한 40%정도 디스카운트는 있는 거죠.

싸웨 컴패니언 패스로 다른 항공사 티어를 매치받을 수도 있다고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

매치해주는 곳 있지 않았나요?

프로모션으로 일정 기간동안만 했던것일 수도 있구요.

몇주전에 싸웨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지정좌석이 아닌게 좋은점이 확실히 좋은점이 있더군요.

아이와 함께(lab child ticket) 타서 A ticket 다음으로 바로 탑승했는데 왕복 모두

가운데 자리에 아이를 앉히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도 꽤 넒었구요.

Alaska가 해 줬고, 다른 데들도 아마 잘 하면 해 줄거예요. 싸웨의 무지정좌석을 이용한 랩차일드 트릭은 open row가 있다면 쓸만하죠 ㅋㅋ

좋은 구매하셨으니 잘 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그리고 다른 이야기이긴한데 세상에는 비싼 의류/가방이 많고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도 제 주변이나 인터넷에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매우 주관적인 가격 리밋을 정해놓고 구입을 합니다. 반팔티 30불 긴팔티 50불 청바지 50불 가방 100불 등등

물론 여성의류는 더욱 비싸지만, 남성의류도 참 비싼 것이 많고 500불 이상의 물품을 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저와 비슷하거나 혹은 소득이 저보다 작은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고 있고, 이런 다양성이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겠지요.

여튼 잡설입니다.

소비재라는 게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는 비슷한 관점에서 밥/술이 한끼에 일정 금액을 넘으면 한계효용이 급체감을 합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밥/야식/술도 개인적인 리밋을 항상 생각하면서 소비하려고 하구요.

마적질을 시작하면서 저 개인적으로는 씀씀이가 커지게 되었는데 

그나마 한계효용을 생각하면서 절제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Kuel님은 검소하셔서 저처럼 마일로 기카는 구입안하실거같은 예감이 듭니다 

마일가치를놓고보면 조금아쉽게 사용하신감이있지만, 뭐 개인의 만족과행복이 최우선아니겠습니까? 벼르던아이템 구입하셨으니 잘사용하시는게 항공권에사용하는것보다 때론 더 이득일수가 있죠.

조언감사합니다 다댓글보며 느끼는건데 다들 현명하십니다

2주   이상 걸린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