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알레스카 후기

마일모아님께 제가 더 감사하지요!

멋집니다... 언제가는 저희도...
부럽부럽습니다~~~

알레스카가 멋집니다... 꼭 한번 다녀오시죠.

아마 길가에 다니는 차의 30-40%는 RV인것 같더라구요... RV parking lot도 엄청 많아서 여행 다니다가 풍경좋으면 그냥 거기에서 하루.. 그렇게 여행하지 싶어요. 그래서 저희도 다음엔 꼭 RV로 알레스카 로드트립 할라구요.

스크랩까지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아이들은 junior ranger badge 만 있으면 끝나는 군요 ㅎㅎㅎ 후기 감사드려요.

네. ㅋㅋ 아직 어리다 보니 풍경 감상은 1-2초면 끝나구요. 뭔가 실질적으로 잡히는게 있어야 좋아해요 ㅎㅎㅎ. 뱃지라던지 금이라던지  ㅋㅋㅋ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님은 해양 생물 좀 보셨나요? 

해양 생물이라 함은 고래 같은건가요? 

읽고 답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보고 싶었던 해양 생물은 해달 (otter)정도 인데요.  Zootopia에 나오는 missing되었던 Mr. Emmitt이 이 종류에요. ㅋㅋㅋ

그런데 한마리도 못봤어요. 그래서 Seward sealife center에가서 봤는데 너무나 귀엽더라구요.

우리 막내 (4살 남자아이)는 자기가 otter가 되고 싶데요. ㅎㅎㅎ

otter 은 몬터레이베이에 많습니다. ㅎㅎㅎ

monterey bay찾아보니 califonia네요?!

마모에 알라스카 다녀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

참고로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해양동물을 많이 보고 싶으시면 Whittier 빙하관광보다는 Seward 빙하 관광을 추천해 드립니다. 빙하 보다는 해양동물 위주이긴 하지만.. 돌고래는 너무 많이 보고요 그외 Gray Whale, Killer Whale, See Otter, Seal, Bear, Puffin 등을 볼 수 있습니다. ^^ 

Seward에서 타는 크루즈는 배멀미가 심하다고 해서, 그래서 배멀미 없고 빙하볼수 있는 whittier것을 선택했구요. 전 그래도 동물을 조금은 볼수 있을줄 알았거든요...

혹시 Valdez에서도 크루즈 타 보셨나요? 다음번에 가면 valdez를 갈 계획인데 거기 크루즈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알레스카 여름 좋던데.. 겨울은 어찌 보내세요? 해가 너무 짧아 힘드실것 같던데요

발디지에서는 빙하 크루즈 못 타봤습니다. 날씨가 안 좋은 날은 배멀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은 전 스워드에서만 크루즈 타봤어요. 원래 남산 밑에 사는 사람이 남산에 한번도 안 올라가듯이 알라스카에서 여행객들이 돈주고 하는 건 거의 안해본 것 같아요.

Whittier 빙하 구경 하셨으면 발디지 다시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빙하라는 것이 처음에만 우와하는 거지 아이들하고 오시면 스워드가 빙하말고 짧게 Wild Life 만 투어 하는 것 있을꺼어요. 

겨울이 좀 지겹긴 한데 바쁘게 지내고 밖으로 여행 한번 갔다오면 또 견딜만 하더라고요. 벌써 12년째 살고 있는데 10월쯤되면 겨울이 오는게 아직도 좀 두렵긴 해요 ㅋㅋ

12년이라... 대단하세요. 그런데 아직도 두려우시다니 ㅎㅎㅎ 힘들긴 힘든가보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갈계획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후기보니까 junior ranger badge 저도 받고싶어지네요 ㅎㅎㅎ 기차는 안타신거같은데 탈만할까요? 가격이 anchorage-seward 두당 거의 $100이라서 가격대비 괜찮을까싶네요.

저번에 질문글 올리신것 봤어요. 전 애들 데리고 하는 여행이라 쉬엄쉬엄 여유있는 계획을 짰었는데, tpark님은 엄청 타이트하게 짜 놓으셨던 기억이...

기차는 안타봐서 뭐라 드릴 말씀은 없지만, 가는 길은 정말 감탄감탄 하시며 갈것 같네요. anchorage-seward기차길이 차도로랑 나란히 있거든요. 기차 여행도 재미있겠다 싶었습니다. 혹시 저희 여행과 겹치는 구간중에 질문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아는데로 답해 드릴께요.

아 타이트한거였나요?ㅠ.ㅠ 부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신데..아무래도 운전하면서 쉬엄쉬엄가야할거같아요. 도로랑 기차길이 나란히 가는거면 제가 좀 고생하고 그냥 차로 쭉 돌아다녀도 괜찮을거같네요.감사합니다 그럼 나중에 또 질문 드리겠습니다~

도로로 갈때 군데 군데 사진찍을수 있도록 길이 되어 있어서, 도중에 내려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일정표보면서 기차표가격때문에 고민중이였는데 그냥 운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스워드 가는 기차는 앵커리지에서 초반에만 자동차랑 같이 가고 Girdwood 부분에서 부터는 차로 갈 수 없는 곳 (Spencer Glacier, Bartlett Glacier)을 기차가 지나갑니다. 저는 아직 못 타봤지만 지인 말로는 한번은 꼭 타볼만 하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이랑 가시면 왕복보다는 원에이만 부모님을 한번 태워 드리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tpark 님이 왔다갔다 운전만 하신다면요 ^^

오 차도남님 좋으신 아이디언데요? 그생각은 못해봤네요.. 새벽 4시 공항에 도착이고 기차시간이 새벽 6:45라서 먼저 태워드리고 전 좀 시간 때우다가 렌트가 8시에 오픈하면 차 픽업해서 바로 뒤따라가도 되겠네요. 아이디랑은 반대로 따뜻한 분이시네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헉.. 4시에 도착이시군요.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차도남이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니군요. 저는 그냥 차가운 도시에 사는 남자라서 차도남이에요. ㅋㅋ

근데 며칠에 도착하세요?

차도남님, 반대로 스워드에서 앵커리지 행 기차를 타는것도 비슷하게 아름다운지 궁금한데 혹시 들으신것 있으신가요? 

스워드에서 앵커리지간은 레일이 하나에요. 그래서 왔다갔다 똑같은 레일을 타고 오기 때문에 똑 같은 풍경을 보게 되죠. 자리에 따라서 좀 틀리다고는 하는데 제 지인분 말로는 스워드에서 올때는 오른쪽 자리가 풍경이 더 좋다고 하네요. ^^

그렇군요. 가끔 같은 트랙이라도 갈때 올때 풍경이 다른경우도 있고 트랙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그 구간 기차 꼭 타보고 싶네요. 덕분에 생생한 정보 듣게 되서 행운이에요. 감사드려요 ^^

저도 타고 싶네요. 그 좋은 산 사이를 지나며 빙하를 본다.. 생각만 해도 너무 좋아요!

Harbor 360 in Seward 호텔이  그 지역 선호도 1위이기도 하고 좋아보이던데 어른기준으로 어떠셨는지요?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IHG spire등급으로 묵으실때는  방도 좀더 넓고, 뷰가 좋은 방으로 받으셨을텐데요. 저도 spire등급이지만 더이상 IHG계열이 아닌 덕분(?)에 그런 혜택을 못받았구요. 다행히 2층 ocean view로 받긴 했지만 방도, 창문도 좀 작았어요. 그래서 아이들눈에 이 호텔이 별로였나봐요. 다른 Holidayinn express보다 방과 창문이 좀 작기는 하더라구요... 하지만 seward가 워낙 작은 항구 도시다보니 아마 거기서 제일(?) 좋은 호텔은 맞을거에요. 

아 그렇군요. 사진으로 봐서 아주 멋져보였거든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결하지만 많은 정보가 담겨있는 후기 감사드립니다! 내년 여름 알래스카 가려고 하는데 슬슬 준비해야겠습니다 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1달전부터 준비한 여행이었어요 (award표가 330일전부터 열리니까요). 모밀국수님도 내년 여름 생각하신다면 준비 하셔야 겠네요. 알레스카 여행은...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좋은 추억 만들고 가셨다니 기쁘네요~  개인적으로 알래스카는 빙하도 빙하이지만 여러 하이킹 코스와 낚시를 즐기면서 제대로 느낄수 있는것 같아요. ㅎ 친구들이나 손님분들 오셔도 빙하는 한두번 보면 다 비슷해 보여서 크루즈만 한번 태워드리고 직접 자연을 느낄수 있는곳을 많이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ㅎ 다음에 오시면 호머, 스워드에서 진행하는 광어 낚시 패키지도 추천 드려요. 러시안 크릭이나 키나이 근처에서 연어 낚시 패키지도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발데즈 근처에 치티나에서 딥넷으로 잡는 레드샐몬이 제일 맛있긴 하지만 그곳은 여행자들은 낚시 금지구역이고 물살이 쎄서 위험한곳이라 ㅎㅎ 

다음에 또 오시면 알리예카 리조트 안에 있는 위너크릭 트레일 코스 추천드립니다. 앵커리지에서 가깝기도 하고 마지막부분에 핸드트램으로 크릭 건너가는 곳이 색다를 경험이라 다들 좋아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희가 다음번에 할려고 하는것이 바로 그 낚시와 자연 즐기기에요!!!

알리예카 리조트 안의 위너크릭 트레일!! 꼭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번 갈때 꼭 해볼께요.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바스엘님도 알라스카 사시는군요. ^^ 저도 궁금한것 하나 여쭤볼게요.  

드날리에서 다들 버스투어를 하시던데, 드날리에 도로가 1개라서 트레킹을 계획한다면 굳이 와일드라이프 버스투어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버스투어를 해야 야생동물들 볼수 있을까요?  

저도 버스투어만 해보고 디날리 내에서 트레킹을 해본적을 없는지랑 정확한 답은 못드리겠네요. 버스타고 가는도중에 트렉킹 하는 그룹과 중간에 버스에 올라타는 사람들을 보긴 했었는데 혹시 이 블로그 글이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네요. http://blog.ohmynews.com/seattlelife/304377

원래 서울사는 사람이 63빌딩 못가본다는 말이 맞네요. 저도 제가 사는곳에서 유명한 관광지중에 못가본곳이 더 많아요.  ㅋㅋ 주신 링크 따라 가서 읽어보니 어차피 버스투어도 야생동물 보는것은 운에 따라 달라지는것이니 ,  웬지 트래킹만으로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다른 국립공원과 달라 더 자연적인가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