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elope Canyon & Horseshoe Bend 여행기

아니! 스테이터스 매치가 됐었군요! 알았으면 가기 전에 해놓고 갈 걸 그랬어요. 

서부에 다양한 여행지가 많이 있긴 하죠. :) 

꼭 한번 들려볼만 합니다. 4시간 30분 운전이 좀 피곤하긴 하지만 정말 잊지 못할 여행지 중 하나로 남을 것 같아요. 

아직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못 가 보았는데, 정말 장관이네요.  아이들 조금 더 크면 꼭 가 보아야겠습니다.  사진도 참 잘 찍으시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랜드캐년 보다 여기가 더 좋았는데요.

개인 의견이구요. 그랜드캐년도 한번 꼭 가보셔야죠. :)

멋지네요.. 다음 서부여행때는 꼭 가려고 하는 곳입니다. 모뉴멘트 밸리까지 한번 쭉 돌아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전 Lake Powell을 전반적으로 한번 돌고싶어요. 사막에 저런 레이크라니 좀 신기해요. 

어잌후! 제가 찍은 사진하고 너무 비슷하네요. ㅎㅎ

Horseshoe bend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었는데 아침에 가셔서 고생안하셨나 보네요^^

여긴 어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아마 누가 찍어도 사진들이 비슷할 거에요. ㅎㅎ

아침 일찍 갔더니 바람도 선선하니 괜찮더라구요. 방문하기엔 저녁 해지기 전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아리조나-베가스-엘에이 여정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전 그랜트 케년 빌리지로 오는길 저녁에 티켓 띠었는데 왠지 당한 느낌이였습니다.

잠깐 공유하면

저도 Antelope 하고 Horse 갔다 돌아오는 길에 숙소가 Grand Canyon Village여서 저녁에 8시 조금 넘어 돌아왔습니다.

8:30분 마지막 IMAX 부려고

그런데 입구 한 1-2마일 남겨놓고 갑자기 아주 커다란 사슴이 도로 오른쪽 숲근처에서 보이더군요 그래서 조금 놀란 마음을 다스리고

달리는데 뒤에서 갚자기 다른 차가 따라 오더군요 그런데

입구에 다 왔는데 갑자기 뒤에서 싸이랜 빤짝 빤작 거려 그래서 입구를 지나 차를 새웠는데

(제 앞에는 현지 주민 트럭이 있었으면 전 그 차를 따라간 상태였음)

제가 35마일 존에서 72마일로 달려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너 혹시 사슴 못봤니 묻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생각 없이 받어 그것도 아주 큰놈으로

그랬더니 씩 웃으면서 너 72마일로 사슴 치면 너랑 네 가족 다 죽어 

그러니 조심해서 달려라 하면서 $125짜리 딱지를 주더군요

근데 갚자기 머리는 한대 맞은 느낌이 나면서 뭔가 당한 느낌이였습니다.

꼬불꼬불한 산길에 그것도 깜깜한 산길에 35마일 존에서 내가 레이서도 아니고 

어찌 72마일을 달릴수 있지...... 그리고 왜 사슴은 내가 봤을때 불빛에 아무 반응을 하지 않았지......

그래서 그놈한테 물었습니다.

진짜 내가 72마일 달렸냐? 혹시 레이다나 레이저 찍은거 있냐?

그러니 아무말 않하고 그냥 딱지 주면셔 궁굼하면 코트에 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30일 안에 돈 안내면 너 잡으로 간다 협박하면서......

그때 뒤에 있던 딸아이 말이 절 웃게 했습니다.

아빠 이 똥차로 72마일 달리수 있어?

이차가 Grand Canyon을 달리는 동안 계속해서 

붕붕 거리면서 소리만 요란하게 내며 힘을 못써 딸이 아주 기막혀 했었거든요.....

암든 옆에 있던 마님도 어이없다며 앞에 있던 현지인 차는 그냥 보내주고 저희만 

(랜트카가 플로리다 번호판이였음) 잡은것도 그렇고 눈하나 깜짝 안하던 사슴도 그렇구

제 운전 실력으로 35마일 산길에서 72마일 운전한것도 그렇구 암튼 당한거 같으니 

그나마 벌금 싼걸로 만족하라며 절 달래줘서 더이상 싸우지 않고 왔습니다.

별 일이 다 있으셨군요. 그래도 아무일 없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하늘이 보이는 저 각도의 사진이 있는데 역시 사진들이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ㅎㅎ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

수년전 제차 (캘리 번호판) 로 그랜트캐년 동네를 지나자 마자 속도 위반으로 티켓받았었는데,, 영화에 나오는 보안관 행색이었습니다. 짚차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차 대쉬보드 가운데 긴 장총 거치대에 올려져 있었어요. 지나오면서 속도제한 사인 못봤는데,,, 보안관행색의 그 아저씨가 동네진입하면서 있었다고 하니,,, 제가 못봤을거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아마도 나무나 뭔가에 살짝 가려있었거나 시선을 흐뜨리는 뭔가가 있어서 당시 속도제한 표시를 못본것 아닌가 이제서야 의심 해봅니다. 받은 티켓은 주가 달라서 범칙금은 제 기억으로 티켓과 함께 머니오더 동봉하여 우편발송했던것 같아요

아마 관광지들마다 외지인들 상대로 삥 뜯는 산골 동네 경찰 비스므레한것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건 좀 따져봐야 할 일이군요. 딱 10분 일찍 찾았는데 말이죠. 

저도 오늘 똑같은 곳에서 티켓먹어서 혹시 마모에서 비슷한 일 겪은분이 있나해서 구글해보다가 블루문님 글을 발견했습니다.

티켓어떻게 하셨나요? 벌금(150불)을 내다니 벌점 3점때문에 보험금 오를때 걱정이고 디펜시브 클래스를 알아보니 잡다한피(법원피 택스 등등)합하니 210불이 넘더라구요 ㅠㅠ... 이번이 애리조나서 처음받은 티켓인데 어떻게 잘 넘어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고, 거기가 악명높은 곳인가 보군요.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저는 돈 다 내고 온라인 클래스 완료하고 티켓 지웠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정공으로 가셔야 할듯.. 

이번 봄 여행지로 생각한곳이라 딱 필요한 정보네요.  베가스 아침 출발해서 하루에 모뉴맨트 밸리 까지 3곳을 다 돌아 보긴 무리일까요?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굉장히 힘든 여정일 겁니다. 최소한 page쪽에서 1박 하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제가 이번 크리스마스에 베가스 새벽 여섯시쯤 출발해서 Lower Antelope Canyon 보고 Horseshoe Bend 보고 당일로 베가스 다시 돌아왔는데 누구한테 흠씬 얻어맞은 듯이 힘들었어요. 가능하기는 하겠지만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전 좋아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괜찮았어요~ 가실떄 시차 1시간있는거 감안하시고 미리 출발하셔야되고요, 올떄는 또 한시간 버니까 갔다와서도 스트립에서 또 놀았네요! 웃는 상어랑 해마사진~

역시 어디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술이네요. 나중에 한 번 가봐야하는데 말입니다

여긴 그냥 카메라 들이대면 저런 사진 나오더군요. ㅎㅎㅎ 꼭 한번 다녀오세요. 

애기들 때문에 고민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