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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엔 밤새안녕님 justwaching님 등 여러분의
도움으로 JFK 에서의 8 시간여를 알차게 잘 보냈습니다
오렌지 택시로 후러싱에 가서 바다이야기에서 회로 점심을 먹고
훗 마사지에 카페베네 까지 들렸다 JFK 로 돌아와
여행속에 작은 여행기분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 마모님의 좋은 정보 정말 감사했습니다
뉴욕을 워낙 좋아하는 제가 이번엔 뉴욕의 가을을 느끼려
다시 왔는데요
혹시 평소 좋아하시는 분위기 좋은 식당 추천을 받을수 있을까요?
지난번엔 밤새안녕님 justwaching님 등 여러분의
도움으로 JFK 에서의 8 시간여를 알차게 잘 보냈습니다
오렌지 택시로 후러싱에 가서 바다이야기에서 회로 점심을 먹고
훗 마사지에 카페베네 까지 들렸다 JFK 로 돌아와
여행속에 작은 여행기분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 마모님의 좋은 정보 정말 감사했습니다
뉴욕을 워낙 좋아하는 제가 이번엔 뉴욕의 가을을 느끼려
다시 왔는데요
혹시 평소 좋아하시는 분위기 좋은 식당 추천을 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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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댓글
porsche
2016-10-14 09:13:38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89%B4%EC%9A%95+%EB%A7%9B%EC%A7%91&document_srl=2503303&mid=board
여기 한번 보세요
TheNewYorker
2016-10-14 09:23:27
고생하십니다.
모닝커피
2016-10-14 16:50:52
감사합니다
잘 읽어볼께요
Monica
2016-10-14 09:31:04
얼마정도의 예산이신지 알면 더 정확한 답변을 들일텐데요.
위히
2016-10-14 10:26:16
뉴욕은 워낙 먹는걸로 유명한 곳이니 어떤종류의 음식이라도 드실수있을겁니다. 만약 미슐랭에 조예가 있으셔서 가격대는 상관없다 하시면 Jean Georges (런치는 5-60불대로 기억, 저녁은 200+로 기억) 또 다른 미슐랭 레스토랑들도 많습니다. 혹은 스테이크를 좋아하신다면 피터루거, 예약 잡기가 힘드시면 울프강도 맛있어요. 오마카세 일식당도 많이 있고요.
늘푸르게
2016-10-14 11:19:24
모닝커피
2016-10-14 16:46:33
너무 많은 정보에 오히려 고를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항상 믿고 보는 마모님들 한테 도움을 청했습니다
저는 이태리 음식 을 좋아합니다
미슐랭 원스타 정도면 괜찮을것 같구요
AirJordan
2016-10-14 10:48:25
Gramercy Tavern - Dining room
MadduX
2016-10-14 11:55:05
김훈 셰프 "단지"
저희 부부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http://www.danjinyc.com/
슈퍼마일
2016-10-14 15:51:56
저는 점심먹으로 케이타운에 있는 오감 (Five senses)에 종종 가는데 제 입맛에는 대부분 음식들이 잘 맞더라구요.
모닝커피
2016-10-14 16:40:37
오늘 점심엔 만두가 먹고싶어 32 번가에 갔다가
생각으로 먹고싶던 그 맛이 아니라 ...
모닝커피
2016-10-14 16:03:08
워낙 스시를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오늘 저녁은 노부에
다녀왔습니다
오마카세보다는 따로 주문했던 uni, abelone, botan ebi
등은 상당히 수준급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녁값도 수준 이상이 되버렸습니다
앞으로 며칠 더 있을예정이니 주신 정보 좀더 찾아보고
맛있는곳 한 두 군데 더 가봤으면 합니다
duruduru
2016-10-14 16:11:12
"그러다 보니 저녁값도 수준 이상이 되버렸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한방에 새 카드 스펜딩 해결" 뭐 이런 수준은 아니셨던 거죠?
모닝커피
2016-10-14 16:35:01
그럴리가요~~
두루두루님은 이곳에서 자주 뵈서 친한 친구만난듯
반갑습니다
GodisGood
2016-10-14 16:43:44
Marea +1
딴짓전문
2016-10-14 17:01:15
https://www.milemoa.com/bbs/board/3259292
제가 실수로 본문을 날려먹어서 글 자체엔 내용이 별로 없지만, 댓글에 좋은 정보 주신분들이 계시니 참고하세요~ ^^
이뿌도랑 Zundo ya 라면 맛있었고, Dominique Ansel 이랑 레이디엠 디저트도 다 좋았어요.
모닝커피
2016-10-14 17:49:30
어쩌면 좋나요
감사한 한편 참으로 미안스럽네요
딴짓전문
2016-10-14 18:28:26
ㅎㅎ 아니에요. 후기는 예전에 날려먹은거에요.
뉴욕 가기전 질문 올렸던 글에다가 여행 다녀와서 큰맘먹고 엄청 길게 후기 업데이트를 했는데, 갑자기 에러가 나는 바람에.. ㅜㅜ
그때 이후로 포기하고 들여다 보지도 않았는데, 모닝커피님 덕분에 다시 들어갔다가 사진들이 남아 있는걸 본거에요. 괜히 오해하시게 만들었네요
나이 들면서 의사소통 능력도 떨어지는 거 같아요 ^^;;
여행비행소년
2016-10-14 17:21:13
Marea: 센트럴 파크 사우스에 있는 이탈리안 미슐랭 스타 (1개로 떨어졌다가 다시 2스타로 올라갔습니다). 점심 딜이 좋아요.
Nougatine: 쟝죠지 점심이라고들 많이 알고 계신데, 사실 누가틴과 쟝죠지는 식사하는 곳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다릅니다. 점심 3개짜리 코스가 50불 전후였어요. (before tax)
The Plaza Food Hall: 플라자 호텔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드: 의외로 이 근방에 먹을 곳이 별로 없어요. 분위기도 좋고 캐주얼하니 좋습니다. 저는 여기서 항상 랍스터롤을 먹습니다.ㅎㅎㅎㅎ
Russ and Daughters: 여기는 Lower East Side에 있는데 브런치 드시러 가세요. 일찍 안 가시면 기다립니다.
Egg Shop: 위 가게 근처인데 작은 곳이라 더 대기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브런치 추천.
The Musket Room: 특이하게(?) 뉴질랜드 음식점입니다. 미슐랭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저녁 추천. 2명이서 코스 요리 먹고 250불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Eataly: 생긴지 이제 꽤 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합니다. 고급 이탈리안 식재료를 파는 곳인데,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수준급(?) 파스타와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leven Madison: 어느 덧 클래식이 되어가는 뉴욕 최고 레스토랑 중 하나네요. 예약 가능하시면 빚내고라도 가보셔요.
Sushi Yasuda: 지금처럼 일인당 몇백불하는 스시야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전부터 있던 곳인데, 고급스시집이였는데 다른 곳들이 너무 비싸져서 오히려 저렴하게까지 느껴지네요. 여전히 좋습니다.
Steakhouse
Peter Luger: 두 말하면 잔소리죠.
Wolfgang's Steakhouse: 역시 입 아프죠
Del Frisco's: 여기도 아주 훌륭합니다. 위 2개보다 조금 더 캐주얼해요.
예전 뉴욕 살 때 대비, 기억도 잘 안나고 감이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도 위에 가보시고 실패하실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여행비행소년
2016-10-14 17:23:52
Marea: 센트럴 파크 사우스에 있는 이탈리안 미슐랭 스타 (1개로 떨어졌다가 다시 2스타로 올라갔습니다). 점심 딜이 좋아요.
Nougatine: 쟝죠지 점심이라고들 많이 알고 계신데, 사실 누가틴과 쟝죠지는 식사하는 곳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다릅니다. 점심 3개짜리 코스가 50불 전후였어요. (before tax)
The Plaza Food Hall: 플라자 호텔 지하에 위치한 푸드코드: 의외로 이 근방에 먹을 곳이 별로 없어요. 분위기도 좋고 캐주얼하니 좋습니다. 저는 여기서 항상 랍스터롤을 먹습니다.ㅎㅎㅎㅎ
Russ and Daughters: 여기는 Lower East Side에 있는데 브런치 드시러 가세요. 일찍 안 가시면 기다립니다.
Egg Shop: 위 가게 근처인데 작은 곳이라 더 대기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브런치 추천.
The Musket Room: 특이하게(?) 뉴질랜드 음식점입니다. 미슐랭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주 훌륭합니다. 저녁 추천. 2명이서 코스 요리 먹고 250불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Eataly: 생긴지 이제 꽤 되었지만, 여전히 훌륭합니다. 고급 이탈리안 식재료를 파는 곳인데,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수준급(?) 파스타와 와인을 비교적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leven Madison: 어느 덧 클래식이 되어가는 뉴욕 최고 레스토랑 중 하나네요. 예약 가능하시면 빚내고라도 가보셔요.
Sushi Yasuda: 지금처럼 일인당 몇백불하는 스시야가 우후죽순 생겨나기 전부터 있던 곳인데, 고급스시집이였는데 다른 곳들이 너무 비싸져서 오히려 저렴하게까지 느껴지네요. 여전히 좋습니다.
아래는 Steakhouse
Peter Luger: 두 말하면 잔소리죠.
Wolfgang's Steakhouse: 역시 입 아프죠
Del Frisco's: 여기도 아주 훌륭합니다. 위 2개보다 조금 더 캐주얼해요.
예전 뉴욕 살 때 대비, 기억도 잘 안나고 감이 많이 떨어졌네요. 그래도 위에 가보시고 실패하실 곳은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ㅎㅎ
모닝커피
2016-10-14 17:46:22
감격스럽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위히
2016-10-18 08:15:03
환상라면
2016-10-17 13:16:41
저는 언제나 Cafe Boulud !!
narsha
2016-10-18 02:40:36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파크안에 있는 식당이라 다녀오시면 기억에 남을 만한 장소. 42가/6ave bryant park안에 있는 Bryant Park Grill 창문가에 앉아서 파크보며 식사하는 것도 좋아요. 이탈리아 음식인데 전 맛있었어요. 멀리서 방문한 친구, 손님들 식사대접하면 좋아하더라고요. 영화에도 등장하는 레스토랑이라고...
roy
2016-10-18 03:00:06
몇년전 뉴욕에 놀러가 한 조게구이 전문점에서 당한 일이 생각 나네요
음식은 괜찬았습니다.
서비스는 보통이였습니다.
아니 각자 구워 먹는거다보니 특별히 서비스는 받은게 없었습니다.
암튼 그렇게 먹고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남자 매니져가 막 뛰어 나오더니
"손님 팀을 잘못 놓으셨는데요" 하더군요 그레서
내? 뭐가 잘못 됐나요? 물어보니 너무 작게 노았다고 뛰어 나왔다는군요
황당해서 일단 잡은 택시 기다리라하고 물었습니다.
18% (세슴 포함 18%) 놓았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러나하는말 최소 20% 보통 25% (구이집은)놓으셔야 한다고 더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구이집에서 내 조개 몇게나 구워 좋냐고 하니 처음에 올려주지 않았냐며 따지더군요
세상에 미국에 10여년 살았지만 한번도 이런 경우를 당한적 없어 너무 황당해서
아니 팁은 손님이 주고 싶은 만큼 주는 거지 그게 법적으로 정해진것도 아닌데
밖에까지 뛰어나와 달라고 하냐고 따지니 더 놓지 않으면 카드에 차지 하겠다고해
황당해서 2% 더 주고 ($3) 택시타고 온적이 있습니다.
롱텅
2016-10-18 08:29:39
그동네엔 별 ZR 같은 경우가 다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