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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여행 - SPG계열 호텔

블로쏭, 2016-10-21 09:59:36

조회 수
1063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항상 마모에서 도움 많이 받고있는 블로쏭입니다.


혹시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푸켓 다녀온 후기를 남겨볼께요.


일단, 발권은 한국방문 하는길에 이원발권으로 푸켓까지 발권했어요.


아시아나 - 72,500마일 + 텍스17만원 : 미국 - 한국 - 푸켓


푸켓에 거의 10년만에 다시 가는거라서, 호텔 선정이 참 어려웠는데요.


힐튼이랑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르메르디앙, 럭셔리컬렉션 - 나카아일랜드 이렇게 두군데로 정하게 되었어요.


인천에서 푸켓가는건 밤비행기라서 12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택시도 있었지만, 좀 늦은 시간이라서 호텔 픽업서비스를 신청했어요.


푸켓 공항의 출입국 심사가 아주 오래걸린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지체없이 바루 나올수있었어요.


바로 나와서 저희를 픽업나오신 기사분과 차를 타고 르메르디앙으로 고고했어요.


호텔은 역시나 오래되었다는 느낌이구요, 푸켓의 특색이 있었어요. 러시아 사람들과 중국사람들 진짜 많았구요.


투숙할 당시에는 골드였는데요, 젤 싼방을 BRG로 예약했는데, 룸 업글을 해주더라구요, 오션뷰로...^^ 감사감사~


수영장이 진짜 크고, 리조트앞에 바로 비치가 있어서 너무 잘 쉬다왔어요.


조식당은 정말 정신없지만, 나름 괜찮았구요. 호텔안에 타이레스토랑을 이용했는데, 맛이 꽤 괜찮았어요.


IMG_7379.JPGIMG_7378.JPG


호텔안에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아주 좋겠드라구요~


IMG_2515.JPG  IMG_2539.JPGIMG_2540.JPGIMG_2542.JPGIMG_2545.JPG


나름 만족하게 3일 스테이를 하고, 두번째 숙소인 나카아일랜드로 이동했어요.


나카아일랜드는 섬 리조트라서 여기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5-10분정도 이동해야되요.


IMG_7508.JPG


스피드 보트를 타고 내리면, 버기가 기다리고 있구요, 그거타고 입구 룸? 같은데서 체크인을 하더라구요.


IMG_7704.JPG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이동했어요. 역시나 SPG골드였지만, 방 업글을 해주셨어요- 감사감사^^


룸은 개별개별 단독채의 형식으로 되어있구요. 입구에 이렇게 귀여운 Do not disturb 돌맹이가 있어요. 


IMG_7524.JPG

IMG_7526.JPG 


IMG_7529.JPG


화장실로 가는길이구요, 옷장과 스팀사우나, 야외 풀로 나갈수있는 길이에요.


밤에는 가는길에 초로 불이 켜주셔서 아주 로맨틱 하더라구요.

IMG_7531.JPG

IMG_7533.JPG 


스팀사우나 기능이있는 샤워.. 너무 잘 이용했어요.


IMG_7534.JPG 


 야외에 있는 베스텁 - 더워서 사용은 안했어요.


IMG_7535.JPG 


누워서 쉴수있는 살사와 작은 풀,  나름 오션뷰로 업글 해줘서 바다를 볼수있었구요.


IMG_7537.JPG 


신혼은 아니지만, 샴페인을 주셔서 잘 마셨구요.ㅋ 역시나 침대에 장식도 감사..^^


모기가 엄청 많아서 캐노피 필수에요..ㅠ


IMG_7547.JPGIMG_7544.JPG


호텔에 총 객실이 60개(?) 정도뿐이라서 아주 조용하고 쉬는거 같았어요.


수영장이 크지는 않치만,  사람이 별루 없어서 전혀 붐비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리고 요 아이스크림은 수영장에서 오후에 주는건데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어서 몇번 먹었어요.ㅎ


IMG_7517.JPG

IMG_7697.JPGIMG_7563.JPGIMG_7562.JPG


SPG골드 웰컴선물중에 포인트 혹은 바에서 술이 있었는데요.


보통 골드에게 드링크 1잔을 주는데, 여기는 하루 골라서 무제한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50포인트대신 술을 골랐어요. 칵테일을 어찌나 잘 만드시는지.. 무한 드링킹했구요.


IMG_7681.JPG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식당이 딱 두개뿐이라서 한군데는 저녁만 오픈하는? 


그래서 한곳에서 세끼를 다 해결했어요..ㅋ 태국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잘먹고 잘 쉬다 왔어요.


뒤숭숭한 태국이었지만, 언제나 태국은 사랑인거같아요.


그나저나 후기를 쓰는게 역시나 보통일은 아니군요..ㅠㅠ 


다음에 또 올릴께요:)

2 댓글

Wolfy

2016-10-21 12:34:07

저랑 거의 같은 코스로 가셨네요. 저도 지난달 말에 푸켓에 갔거든요. 처음엔 나카 아일랜드를 예약했다가 내사랑 베이컨을 먹지 못한다는걸 알고는 바로 취소하고 웨스틴에 머물렀어요.

웨스틴 풀빌라에 이틀 묵고 르 메리디앙에서 하루 묵었었죠. 

태국은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음식이랑 마사지때문에.

뀨뀨

2016-10-21 14:35:06

푸켓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인데~ 사진들 잘 봤습니다~

SPG 골드도 좋네요~ 업그래이드 해주고~ 

저도 타이음식 사랑하는 1인으로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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