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트레일러나 캠핑카 갖고 계신분 계시나요?

간혹가다 저희 동내 월마트 주차장에 RV들이 주차돼있는거 본적잇어요  아마 거서 자는듯하네요

않될이유가 없을듯..  뭐 주차장에 오버 나잇 주차 않된다고 써있음 몰라도요

저녁에 닫으면 무서울 것 같아서요 ^^

제주변분들은 다른건 몰라도 트레일러를 가지신분들은 일제 suv로 한두해 몰아보시더니 전부 F-150으로 바꾸셨어요;; 

저도 일제 SUV인데....제일 작은거 알아보고 있습니다

네 저는 일년마다 열리는 RV show에 가는데 거기가 제일 가격 딜이 쉽다고 합니다. 

항상 하나 가지고 싶어하는 워너비입니다. 님 처럼 캠핑 좋아해서 자주간다면 정말 생각해보겠지만 저는 자주가 아니라 그냥 일년에 한두번 렌트 생각중입니다. 차고 유지비 들어가고, 캠핑 다녀와서 치우고, 화장실 있는데도 치우기 귀찬아 못쓰게하고, 등등 생각보다 잔손이 좀 가요. 예전에 홈스테이집에 있어서 몇번 함께타고 놀다왔죠.

친구도 하나있는데, 깜빡하고 청소 미뤘다가 쥐가 들끓어서 치우느라 고생좀 했죠.

가족들이 전부 몇명인거죠? 

한참 꽂혀있었을때 제가보던건 에어스트림 밤비였어요. 스위스아미 버전도 이뻐보이긴했는데.

travel trailer 찾다보니 이 글 보게 되었는데요. 마모에서 여행용 트레일러 가지고 계신분 계신가요?

코비드때문에 어디 멀리 못가고 하나 살까 생각했는데 렌트로 몇 가지 빌려서 써보고 이게 나랑 맞나 아닌가부터 보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차가 아웃백이라 작은 트레일러 보고 있어요. 하루에 빌리는 가격은 16-19 풋 짜리가 100-250불 가량 정도 보이는데 에어 스트림 sport가 보여서 요거 빌려볼까 생각하다가 검색했는데 이 글 보여서 혹시 지난 4년간 사신분 있나 궁금합니다.  

@크레오메 님 소환해 봅니다. 경험담 들려주실수 있을지도...

오우. 너무 듣고 싶습니다. 

갖고 싶은 1인입니다...

Walmart 주차장 보다는 RV park site 에 머무르는게 쾌적하고 안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State park 들과 Thousand Trails 같은 private RV park 들이 미국에는 널려 있습니다...

참고로 제 dream RV trailer 영상 입니다... 엄청 갖고 싶어요...

https://youtu.be/rao14joQE-4

멋있네요오옹,, 10만불대 하는거 같슴다

 저도 한국분들중에 캠핑 트레일러나 캠핑카를 가지고 계신 분은 없네요.  친한 미국분은 가지고 있긴 하지만...그분은 여행보다는 저희학교 풋볼 원정때 주로 쓰더라구요. (나름 랭킹 7위까지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

제가 아는 한국분은 트레일러를 어디서 렌트를 하시던데요.. 가지고 있으면 관리 및 주차 문제로 렌트가 더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제는 호텔과 항공 여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캠핑 트레일러를 째려 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아무래도 어렸을 때 자연에 나가서 캠핑하고 가족들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데 저도 문제는 트레일러를 끌어야 할 차가 미니벤이라는 사실입니다.  저희 차가 혼다 어딧시인데요. 3500 파운드가 미니밴으로 끌수 있는 최대 무게입니다. 그래서 그 이하에서 좀 큰거를 알아 보는데... 그것 조차도 차에 무리가 많이 갈듯합니다. 

https://www.jayco.com/products/travel-trailers/2020-jay-flight-slx-7/174bh/ 이거를 째려 보는 중입니다. ㅎㅎ 

제 처음 트레일러가 16RBT 라는 모델이였어요. 

도요타 미니밴으로 끌고 다녔는데 언덕올라갈때 50-60마일속도가 최고입다.  차는 터질듯한 굉음을 내고요. SUV나 트럭을 권장합니다. 

미니밴 끌다가 Tundra로 바꾸니 같은 언덕을 80마일로 달렸어요. ㅎㅎ

똑같은 모델을 동네에 보여서 한번 밖에서 구경했는데요. 저 길이가 17 피트정도 되는거 같던데 운전하실분이 너무 길다고 퇴짜를. 화장실있는거면 제일 작은것도 16 피트인데 ㅠㅠ.  사시게되면 후기 좀 부탁드려요.

이 글들도 참고하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411783

https://www.milemoa.com/bbs/board/3437194

댓글이 훌륭한데요? 우선 스크랩부터 합니다.

제가 Winnebago Brave 26A 보유중입니다. 

월마트는 좀 외진곳은 봐주는데 도시에 있는곳은 오버나잇 안해줍니다. 미리 전화해보세요.  Good sam 멤버 하시면 계열사인 Camping World 파킹랏에서 잘수있고요.

위 두곳은 장거리 움직일때 공짜고 편해서 자주 사용하지만 캥핑을 하실려면 캠핑장으로 가세요. 

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8시간 파킹 가능합니다(주마다 법이 달라요)

트럭커들이 자리잡음 못세우니 조그 미리가서 저녁도 해먹고 쉬다 가기도 했어요. 

와. 찾아보니 되게 큰 RV네요. 그런데 트레일러에서 RV로 바꾸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차가 작아서 트레일러 작은거 생각하고 RV는 너무 커서 생각을 안 하고 있지만 궁금합니다. 

애들이 커지니 자리가 좁아진게 큰 이유고요.

처음은 트레일러로 시작하다가 정말 가족이 다 좋아한다면 점점 업그래이드가 되는거겠죠.

제가 시작하고 많이들 시작했지만, 중간에 그만둔 가정도 있거든요. 특히 와이프님들이 캠핑을 좋아하셔야 오래갑니다 ㅎㅎ

트레일러가 작아서 더 쉽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뒤에 붙이는것이기에 백업할때 정말 처음에 힘들었어요.

뒤에서 누가 안봐주면 힘들거든요.  물론 RV 가 더 쉬운건 아니지만 한덩어리? 이니 괜찮았어요.

끄는 차는 정말 충분한 힘이 필요합니다. 물건 실을때도 잘 분배하셔야 하고요. 가족들 무게도 계산하셔야 하고요. 

RV 처음에 끌고 느꼈던건.. 전면 유리의 180도 view 가 운전할때 정말 좋아요. 미국의 끊임없는 도로를 운전할때 view 는  환상입니다.

가끔 사파리같은데 들어가면 애들이 앞에 유리에 앉아서 구경도 하고 그러곤 했죠.

그리고 앞타이어 위에서 운전하기에 생각보다 운전이 쉽고요.

글이 길어지네요. 

제 팁은, 몇번 렌트해보시고 주욱 하실거면 구입하세요. 저하고 와이프는 집에서 일하기때문에, 애들 방학이면 끌고 나가서 한달정도 있곤합니다.

만약 그런 라이프가 아니면 아마 트레일러사용해 주말에 가는걸 택했을겁니다. 다행히 와이프님이 나가서 캠핑하는걸 좋아하거든요.

또 한가지.. 저는 RVtrader 에서 RV는 2년 중고된걸 샀습니다. 아시다싶이 다들 용감히 구입한뒤 2년뒤 많이 팝니다. :)

제가 간단한건 고칠수있으니 근처 딜러를 안통했고요. 중부나 동부쪽은 서부보다 가격이 쌉니다. 애들 방학때  다같이 비행기타고 가서 사왔거든요.  

잘 고민하셔서 결정하세요!

2년된거 사는거 좋은 팁인거 같네요. 모르고 그냥 샀다가 후회하고 파는 사람들 있다는것도 새로운 사실이구요. 말씀하신 싸이트 가봤는데 개인이 파는거 보다 딜러들이 파는게 많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싸진 않은거 같아요. 아마도 동네 물량만봐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우선은 렌트 먼저 해보고 좋아하는지 아닌지 부터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