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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퍼스트 스윗 (JFK-SIN) 20시간 후기

썽파, 2016-11-13 07: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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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썽파 입니다.


제가 JFK-FRA-SIN 구간 여행은 지난 9월에 하였는데, 이런저런 개으름으로 후기가 늦어진점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마모님께도 꼭 후기 올린다고 댓글도 달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자... 그럼 제가 발권 과정부터 간단하게 정리 해 보겠습니다.

저는 PRG 5만 +아플2차대란 10만 으로 받은 MR 로 인천-홍콩 아시아나 비지니스 왕복 4명 Aero플랜 디벨류 되기 전 12만 마일로 발권 했었구요, 남은 3만 MR + 스팬딩해서 얻은 5만 MR + 1만 UR 정도 싱가폴 항공으로 옮겨서 총 93,500 싱가폴 마일 + $287.18 택스/유할 지불을 하고 JFK-FRA-SIN 퍼스트 스윗 여정을 발권 할수 있었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은, 웨이팅으로도 많이 예약 하시는거 같은데, 전 웨이팅으로 해서 예약 하는 모험을 하고 싶지가 않아서, 정말 1달간 매일 제가 생각하는 일정에 맞는 날짜 체크를 했었습니다. 노력의 결과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 투척좀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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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JFK 내에 있는 다른 외항사 라운지 입니다. 싱가폴 항공 라운지는 따로 없더라구요. 제 기억엔 Ethiad 였던거로 기억 합니다만.. ㅎ 엄청 깔끔하고, 음식도 자리에서 시킬수도 있고, 비행기 타기전 와인 한잔도 즐길수 있었습니다. 

저기계신 바텐더 분들이 음료수 제조를 해주셨구요... 거의 모든 술/음료수 주문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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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이, 제가 뉴욕에서 싱가폴 까지 함꼐 했던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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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체크인 할당시, 카운터에서 문의를 했습니다. 혹시나 가운데 두자리 침대로 만들수 있는 좌석이 있는지요.... 신기하게도, 뉴욕-독일 구간에 가운데 두 좌석이 빈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자리를 옮겨서 두자리 침대로 만들어 달라고 할까.... 망설이다가, 저 혼자 여행하는데, 승무원분들 번거롭게 하는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실제로 가운데 두자리 잡으신 분들 모두 커플 이셨습니다! ㅎㅎ 젊은 백인 커플 은 뉴욕에서부터 저랑 싱가폴까지 함께 하셨구요, 독일에선 백인 노부부께서 조인하셨는데, 젊은 백인 커플은 왠지 마적단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백인 노부부께서는 왠지 현금으로 독일에서 싱가폴까지 퍼스트 자리를 지불하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예상도 했습니다! (부 티가 많이 나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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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사하려고 책상을 열고 테이블 보를 깔아주셨습니다. 제가, 뉴욕-싱가폴 구간 여행 전에도 식사 관련 글을 올렸었는데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195592

최고로 비싸보이는 음식 위주로 pre-order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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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이 다 섞여서, JFk-FRA 구간 음식과, FRA-SIN 구간 음식이 조금 했갈리는데요, 제생각엔 위에 사진들이 JFK-FRA 구간에 먹은 음식들인거 같아요. 스테이크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입에서 녹더라구요~~ 수프 및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정말 최고의 코스요리를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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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은 다 못찍었지만, 수납공간 정말 충분했습니다. 리모콘은 터치 스크린도 가능했고, 사용함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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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탑승 하자마자 Krug 샴페인을 오퍼 하사길래, 전 땡큐~ 하고 마셨습니다. 와 정말 이렇게 맛있는 샴페인은 처음 마셔봐요. 대한항공 퍼스트에서 마신 샴페인 보다 훨씬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비행기 이륙전, 4잔? 마신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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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들은, 독일에 도착해서, 싱가폴로 출발하는 비행기 타기전 레이오버 2시간정도 있었습니다. 싱가폴 퍼스트 티켓으로, 루프탄자 퍼스트 라운지 입장을 시켜주더라구요, 덕분에, 8시간동안 싸인 피로를 샤워도 하고 시원한 맥주와 커리치킨과 함꼐 풀수 있었습니다. 제가 라운지에 있는동안, 아침 식사메뉴, 점심식사 메뉴 다 겹쳤어서, 스크램블애그도 먹고, 커리와 밥은 덤으로 먹었네요! ㅎㅎ 라운지 전체적으로 매우 깨끗하고, 깔끔했었습니다. 


아 그리고 전 독일에 들리게 된 에상, Rimowa 가방을 구입 하고 싶었으나, 터미널 밖으로 나가야만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 레이오버도 짧고, 너무 번거롭게 일 만들고 싶지 않아서, 다음에 독일 방문하게됬을때 구입하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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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기 위해서, 이불 세팅을 부탁하고, 방에서 문닫고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문 닫히는 퍼스트는 처음이였는데, 정말 프라이빗 하고 코지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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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기는 아쉬워, 볼 거리를 검색하다보니, 태양의 후예 전편을 시청 가능하더라구요, 오마이 비너스 드라마는 1편부터 5편 까지 있었구요, 런닝맨도 옛날 에피소드 하나 있었습니다. 외항사에서 한국 프로그램을 이렇게 다양하게 볼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구요, 대한항공 퍼스트에서 볼 거리보다 훨씬 많은 영화 및 드라마, 쇼 가 있어서, 비행기 타는 시간 동안 한번도 지루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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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를 누워서 시청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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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쪽으로도 일어나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조명도 여러각도에 있어서, 독서를 하시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구요, 전 음식 및 볼거리 체험하느라 누워 있는 시간이 오히려 너무 아까웠습니다. ㅎㅎ 총 20여시간 비행중, 전 총 4시간 정도 잠을 잔거 같아요. 잠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전 퍼스트 체험을 더 하고싶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충분히 누릴만큼 누린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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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estate reserve 싱글몰트와 랍스터는 정말 환상의 조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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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음식들은 제가 FRA-SIN 구간에서 체험한 음식들 입니다. 랍스터 정말 훌륭했습니다. 매콤한 스푸가 향이 조금 쌔긴 했지만, 제가 비행하면서 마신 술, 해장용으로 충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꼬치도 주셨는데, 꼬치 또한 향이 쪼금 쌨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맛이 아니라, 몇점 먹고 치워달라고 하긴 했는데요..ㅎㅎ 남겨서 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이구간에서 샴페인은 돔패리뇽을 마셨습니다. 이륙 전부터 제가 반병 이상 마신거 같네요;;ㅎㅎ 제가 애주가라서, 퍼스트에서 나오는 프리미엄 술은 정말 다 마셔보자 라는 마인드로, 와인,샴페인, 스카치, 등 가리지 않고 계속 마신거 같네요.. 제가 제돈주고 마시기엔 너무나도 비싼 술들이라, 마일털어서 이렇게 좋은경험 하게 된 이상, 뽕을 뽑아보자라는 마인드로, 술을 계속 오더 했던거 같아요;; 마실만큼 마신거 같아서 후회 없습니다! ㅎㅎ 

싱가폴 도착 한시간 전쯤에 나온 완톤 누들 수프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본의 아니게, 비행기 내리기 전에 해장까지 깔끔하게 하고, 내릴수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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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들은 제가 싱가폴에서 지내면서 묵었던 St. Regis 싱가폴, Fullerton Bay Hotel 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St. regis 에서 첫날 묵었는데, 비행기가 일찍(아침 6시30분) 도착해서, 시차 및 비행 피로땜에 너무 피곤한 상태였는데, 얼리 체크인 리퀘스트를 했는데, 방이 없다고, 11시까지 기다려 달랍니다ㅜ 그래서 근처 커피빈 가서 아메리카노로 피로를 달래고, 11시에 맞춰서 갔는데, 또 방이 준비가 안됬다고 하네요,,, 저 나름 Plat 티어 멤버인데, 업그레이드 시켜준답시고 기다려달라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아무방이나 달라고 해서 12시쯤 체크인을 합니다. 제가 spg 공홈에서 예약 안하고, 체이스 travel 로 300불 이상 방 결제시 100불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으로 결제 해서, QN/QS 는 못 받았습니다. 체크인도 일찍 해버리는 바람에 업그레이드도 못 받았구요, 뭔가 실망하긴 했는데, spg 계열 최고의 호텔에서 숙박 한다고 생각하고 나름 마음을 달랬습니다. 조식 사진은 따로 못 찍었네요, 근데 조식만큼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100불 할인 받아서 총 택스 포함 230불 정도로 st.regis singapore 에서 숙박 하였는데, 처음 체크인할때 실랑이가 있었던거 빼면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스테이였습니다. 


둘째날은 Fullerton Bay hotel을 amex plat FHR 로 예약을 했습니다. 티어가 없는 호텔이라, 많이 비쌌지만, FHR 로 이용했습니다. st.regis 와는 다르게, 로비에서부터 완전 환영받았습니다. 체크인 할때도, 아맥스 FHR 이용해줘서 고맙다고 하고, 룸도 두단계 업그레이드 해줘서 주니어 스위트 룸으로 줬구요, 마리나베이 호텔이 보이는 젤 높은 층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여긴 정말 다른 말이 필요 없습니다. 125불 음식/음료 credit 도 받았는데, 전 빠에서 칵테일 두잔 정도 마시고 나머지는 토탈 룸 비용에서 빠지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혹시 싱가폴 여행계획이 있으시고, 미국달러로 $400불 이상 지불 하실 의향이 있으신분은 한번쯤은 이 호텔에서 묵으시는거 정말 강추 드립니다.


후기가 거의 2달 가까이 늦어지긴 했습니다만, 마모 덕분에, 제가 평생에 한번 누릴까말까 한 경험을 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처음 마적단에 가입해서 배워나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발권하기 어렵다는 싱가폴 스윗 경험도 하게 해주시고, FHR 이용해서 최고의 숙박 경험을 누리게 된 것도 그렇고, 마모님 및 여기 계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한번 한이상, 다음 여행에 욕심이 또 생기네요..ㅎㅎ 제가 다시 언제 이런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또 마일 모으고 모아서, 다른 여행 후기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이상 썽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3 댓글

kaidou

2016-11-13 08:02:11

와 엄청 좋아보여요. 이런게 다 가능하긴 한건가요? 저도 해보고 싶네요.. 좋은 경험 해보신거 진심 축하드려요!

썽파

2016-11-15 05:10:56

감사합니다 :) 저도 여기서 열심히 배운대로, 실천한건데요.. ㅎ 제가 언제 또 이런경험을 해볼까 싶네요;;

제이유

2016-11-13 08:09:24

우와 20시간 @,,@
후기 감사합니다

파즈

2016-11-13 08:16:29

와...기내에서 돔페리뇽 2006이랑 Krug가 나오네요..대단합니다 ㅎㅎ 

샴페인 2병만 해도 가격이 거의 400불인데 ㅎㅎ 

Monica

2016-11-13 09:20:01

ㅋㅋ 그러게요. 그런데 퍼스트 클래스 항공 가격은 레브뉴로 하면 더 ㅎㄷㄷ 하다는...ㅋㅋ. 그래서 400불은 새발의 피...
아 부럽네요 그나저나.....저도 언젠간 타보겠죠. 아무 일정 없이 그냥 뱅기 탈려고 왔다 갔다 해도 좋을거 갔네요.

파즈

2016-11-13 09:32:02

어차피 전 돈내고 탈일이 없기때문에..ㅋㅋㅋ 마일 열심히 모아야죠

썽파

2016-11-15 05:11:27

전 krug, 돔페리뇽 마신것만으로도 유할/텍스 퉁 친거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기돌

2016-11-13 09:21:06

엄청납니다. 게다가 FRA LH 일등석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니요 @.@

무지 부러운 후기입니다. 일등석 즐기기의 끝판왕입니다!!!

썽파

2016-11-15 05:12:07

칭찬 감사합니다 기돌님 !! 마일 모으긴 쉬운데, 제가 과연 언제 또 이렇게 여행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TheNewYorker

2016-11-13 13:14:57

1월에 jfk - sin 웨잇 걸어논게 그저께 이매일와서 컨펌 됐다고하네요 ㅎㅎ


이미 ANA로 예약 끊났는데 말이죠!

마일모아

2016-11-13 15:24:32

오. 그래서 어떻게 하시나요?

TheNewYorker

2016-11-14 02:07:08

저는 실리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ANA 105,000+240 비지니스 RTW  v. SQ 93,500+297 쓰윗 원웨이


SQ 마일은 하와이 전용이거든요 ㅎㅎ

디자이너

2016-11-13 15:58:20

저도 1월에 가는데 설마 같은 비행기는 아니겠죠? ㅎㅎ

TheNewYorker

2016-11-14 02:09:17

내년 설을 맞이하여 1월 23,24,25에 SQ suite 잔뜩 웨잇 심어놨는데, 그 전에 ANA RTW 로 했거든요.


그냥 언제쯤 웨잇리스트가 풀리는지만 볼라구요.

썽파

2016-11-15 05:12:50

웨잇 풀리신거 축하드립니다!! 저처럼 샴페인만 드셔도, 유할/택스는 본전 뽑으실거 같은데요?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네모냥

2016-11-13 15:16:54

우와~ 깔끔하고 적절한 후기 감사합니다! 정말 비행기 안에서 프라이벗한게 어찌나 좋은지요ㅠ 

썽파

2016-11-15 05:13:36

감사합니다! 문을 닫으니깐 정말 작은 제방에서 누워서 티비 보는 느낌 같았습니다!ㅎㅎ 

마일모아

2016-11-13 15:24:16

정말 샴페인 만으로도 본전은 빠지겠어요 ㅋㅋ

썽파

2016-11-15 05:14:18

아이고 마모님! ㅎㅎ 샴페인으로도 충분히 본전 뽑은거 같아요, 제가 애주가다보니..ㅎㅎ 샴페인, 와인, 스카치 안 가리고 달라고해서 승무원분들을 쫌 귀찮게 했네요;; 

Tri

2016-11-13 17:50:59

이전에는 웨잇 걸어놓은게 잘 안 풀린다고 했는데, 요즘은 조금씩 풀리나 봅니다.

위에 TheNewYorker 님도 그렇고, 저도 내년 봄에 jfk - sin - pvg 예약 걸어놓은게 풀렸어요. 

그런데, 지난 7월에도 같은 구간 스윗으로 탔었는데 아무리 좋아도 28시간 넘게 걸리니 힘들긴 하더라구요.

썽파

2016-11-15 05:14:56

와 28시간 장난 아니네요;;ㅎㅎ 전 한번 경험 해본거로 만족 하긴하는데, 또 해보고 싶기는 해요! 그래도 28시간은 정말 힘드실꺼 같은데요?

Hoosiers

2016-11-14 01:10:53

와우 후기 감사 드려요!
진짜 좋아 보이네요 ㅎㅎㅎ
음주와 해장이 같이 해결 되다니 ㅋㅋㅋㅋ
전 예전 뱅기서 많이 마시고, 내릴때 취기가 남아서 머리가 빙빙 돌면서 얼굴 빨개져서 내려서, 다음 뱅기 타기 전 라운지서 또 다시 맥주를 먹는 제 모습에... ㅋㅋㅋ(마시는게 남는거다 주문을 외우면서ㅋㅋㅋ)

썽파

2016-11-15 05:16:26

감사합니다! 저도 비행기 안에서, 음주후 해장까지 경험하게될줄 몰랐습니다! 저도 항상 알딸딸한상태로 비행기 내려서 택시를 타곤했었는데;; 색다른경험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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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2016-10-18 4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