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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NC 지역에도 H-mart가 들어오네요 (22일 오픈)

kaidou, 2016-12-18 07: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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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C RTP지역에서 정착해서 살고 있는 Kaidou입니다.


이곳이 RTP로 인해서 테크쪽으로 시장이 매우 발달되 있고, 집값도 싸면서 치안,학군도 좋은.. 어떤 의미에선 거의 드림시티수준으로까지 보임에도 불구하고 한인마트의 부재로 언제나 안타까워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5년 넘게 기다려온! H-mart의 오프닝이 이번주 22일이네요.


플라이어만 봐서는 안에 여러 음식점도 있고, 꽤 매장도 큰.. 그리고 나중에 샬롯이랑 그린스보로까지도 열 예정이라는 글도 보고 등등.. 이곳도 점점 한인들이 오기 좋은 동네가 되가고 있네요.



비싼 집값과 물가에 지친 분들, NC 로 오세요~ :)

40 댓글

Accurus

2016-12-18 09:46:37

좋은 소식이네요~  다만 근처에 있는 작은 한인 마트들에게 타격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kaidou

2016-12-18 11:12:59

안타깝지만 대부분 어마어마하게 큰 타격을 받을 겁니다. 여기 한국식당들은 맛은 없으면서 가격은 엄청 많이 받아먹거든요...; 마트들도 물건값이 더 비싸기는 마찬가지구요.

2016-12-18 13:43:51

저는 메릴랜드에 10여년 넘게 사는데 노쓰캐롤라이나를 동경만했지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나중에 리타이어하면 집값싸고 광활한 숲이있는 그쪽으로 가서 살자고 아내와 가끔 얘기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지요.

kaidou

2016-12-18 13:57:12

RTP 지역입니다. Raleigh-Durham 공항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흙돌이

2016-12-18 14:02:22

아~~부럽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도 H Mart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소문만있지 실행은 안되는것 같아요.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뉴저지에서 제가 사는곳으로 이주해와서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참 걸리겠죠....그런데 그렇게 되면 다른 한인분들이 하시는 비지니스에 타격이 클것 같긴하네요~

kaidou

2016-12-19 00:43:26

그건 그래요. 비지니스 하시는 다른 한인들 특히 마켓이나 음식점 하시는 분들은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을거 같네요.

Monica

2016-12-18 14:53:08

축하합니다. 저도 조용한 미국 동네로 이사가고 싶은데 거긴 바다가 너무 멀군요. ㅠ.ㅠ

kaidou

2016-12-19 00:43:39

바다 매일 가는것도 아닌데 뭐 어떤가요 ㅎㅎ. 

violino

2016-12-18 17:48:40

96년도에 리서치트라이앵글에 출장 세번 갔었는데, 엄청 오래걸려서 간 자그마한 한식당에 젊은 주인이 신라면에 소주 한잔하자고 했던 생각 나네요.  그때 당시 김치찌게가 $15 해서, 후덜덜 했다는..  암튼, 미국에서 처음 가본 곳이라 항상 생각이 나는데, 그 이후론 갈 기회가 없네요.  H 마트 들어온것 축하드려요!

kaidou

2016-12-19 00:44:03

지금 이 동네 순두부가 13,14불 합니다.  맛은.. 제가 만들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후로리다박

2016-12-19 02:57:03

안타깝지만, 22일 오픈이 반쪽 짜리 오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푸드쿼트, 제과점 등은 오픈 못할 지도 모른다네요. H 마트가 다시는 NC 에는 추가적으로 오픈 안할 것 같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이 많은 주에서 오픈 준비를 했지만, 보다 보다 이런 주는 처음이라는 군요. 

kaidou

2016-12-19 03:54:47

제가 봐도 반쪽 오픈일거 같아요. 사실 어제 잠깐 구경가봤는데 (근처에 지나가다가 보여서 ㅎㅎ) 물품쪽은 일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데 비해 식당쪽은 아예 닫혀있더군요. 

남쪽

2016-12-20 01:18:03

어떤점이 그런지 궁금하네요. 인구가 얼마 없는 조그만 주도 아니고, 계속 사람이 밀려 드는 곳이고, 새로운 곳들이 계속 오픈 하는데, 다른주들과 다른점이 뭘까요?

edta450

2016-12-20 03:09:56

이런 큰 몰은 필수적으로 공청회를 하게 되어 있는데, 기존 가게들의 반대 로비, 교통영향평가등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 보스턴 캠브리지도 2004년부터 H마트 들어온다 했는데 실제로 거의 10년 걸렸죠(그 전에 벌링턴에 더 크게 열어버림..)

너의뒤에서

2016-12-19 03:06:15

인스펙션이 다 안 떨어져서 안에 있는 식당은 아직 못 연다고 들었습니다.  

kaidou

2016-12-19 03:55:00

NC 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ㅋㅋ

마티

2016-12-19 05:15:27

퇴임하시고도 교민들을 사랑하시는 전임 대통령님이 어려운 사정에도 계속 마트를 여신다는데 맞나요?

kaidou

2016-12-20 00:28:06

전 대통령 대우 박탈당한 그 사람 말하는거죠? 안타깝지만 맞아요.

football

2016-12-19 05:37:12

Wake Forest 지역에 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NC에 의외로 교민분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kaidou

2016-12-20 00:28:23

그런거 같아요..의외로는 많아요. 

sol

2016-12-19 21:45:15

원래 7월부터 열려고 준비했는데 저희도 이제 겨우 여네요. 저희는 캐셔뒤에 한국 화장품 샵입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

kaidou

2016-12-20 00:28:39

오오! 찾아가보겠습니다! 아는척 하면 되는거죠? ㅋㅋ

sol

2016-12-20 01:38:49

카이도님 아쉽지만 저는 못가고 저희 직원들 몇명 오픈준비중이여요. 오픈 행사하니 선물 많이 받아가셔요!!

kaidou

2016-12-20 02:36:25

직원들에게 얘기좀 잘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  

sol

2016-12-20 09:38:43

네 그럼요. 당근!!

남쪽

2016-12-20 01:16:12

거기서 번개라도 해야 하는 분위기 인데요?

kaidou

2016-12-20 02:42:20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셔서 저도 놀랐네요.

놀캐

2016-12-20 02:21:19

정말 계속 연기하더만 드디어 오픈이군요~ 다른건 몰라도 미국에서 먹기힘든 싱싱한 해산물이 좀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어요..ㅎ

kaidou

2016-12-20 02:35:23

닉이 딱 NC 필 나네요 ㅋㅋ


참고로 싱싱한 해산물은 Carrboro 에 로컬이 있습니다. 매주 해산물을 잡아와서 목,금,토에 파는데 당연한 말이지만 목요일에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놀캐

2016-12-20 04:31:05

앗!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 주 꼭 트라이 해볼께요 ㅎ

젊은부자

2017-01-03 14:42:23

거기가 어딘가요? 자세한 정보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니스

2016-12-20 10:34:23

헉 rtp 지역 분들이, 아니 hmart에 오실 수 있는 nc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계실줄이야...h mart 오픈보다 더 놀래고 갑니다. 저는 아짐이라 당금 오픈하자마자 선물받으러 동네분들과 집결하는데요... 이래도 저래도 오픈하는게 어디냐 싶네요 주부입장에선. 요새 주변에 카드 사용법을 정보삼아 권하는 준 마저단 분들이 많아서 깜짜깜짝 놀래요, 말씀하시는 걸 듣다보면 마적단 아닌거는 알겠지만 그래도...화장품샵! 눈이 확 띄네요~ 안그래도 동네 틴에이저 애들이 한국화장품샵을 기대하고있던데요, 값이 싸면 좋겠어요~~ 

kaidou

2016-12-22 08:38:29

고생 안하셨나 모르겠네요. 사람 너무 많았죠?

제니스

2016-12-22 18:21:05

제가 지금 감기로 고생중인데 두눈 부릅뜨고 출동, 말씀하신대로 10시 전에 모인 사람들은 한시간 반이나 기다려서 입장했고 전 11시 반쯤 갔더니 이십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 내부는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괜찮아서 놀랬구요, 거대 튜나도 전시해놓고 1시부터 해부쇼도 하고 해산물 코너 싱싱해보였고 고기섹션도 종류별로 즐비에 신선해보이긴했는데...제가 필라에서 와서 hmart 고기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요, 고기가 보이는 거랑 또 맛이나 그런건 다른지라 패수...여기 사진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용량을 줄여야해서...ㅋㅋㅋ 암튼 들어가고 사는 것보다 줄서서 계산하는 게 더 힘들었어요. 허리아파 죽는 줄... 그래도 집에서 10분거리라 자주 애용하게될 것 같아요~머그컵, 고무장갑, 달력 등등 다 받아왔지요...

kaidou

2016-12-23 06:36:56

저희집에서도 11분 걸려요 !! NC 분 보니깐 반갑네요 ㅋㅋ.  이따 저녁에 다시 갔는데 그때는 훨씬 나았습니다.  고기도 하나 사 먹어봤는데 상당히 괜찮았구요, 해산물도 중국마트보다 훨 나아보였어요.

kaidou

2016-12-22 08:38:04

22일 업데이트 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원들이 몰렸고, 좀 답답한 마트의 진행방식때문인지 일찍 간 사람들은 좀 고생한 듯 하네요.  저희는 대충 '아주' 가볍게 장봤고, 나중에 다시 또 가야할 듯 합니다.

안에 있는 음식점들도 사실상 다 오픈한 듯 싶은데 가격 보니 지역 한식당들 단체로 문 닫던지 아니면 가격을 내려야겠더군요. 

한인 화장품 샵은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ㅋㅋ

Mia

2016-12-22 08:55:03

전 오늘 1시간 걸려서 갔다가 입장 대기줄 보고 다시 돌아왔어요. 주차할곳도 없고 진짜 사람 많더라구요. 대충 둘러보신 느낌은 어떠셨나요? 버지니아나 애틀란타에 비해 상품의 종류가 적지는 않은지 궁금하네요. 특히 해산물 코너가 어떤지 너무 궁금해요. 사실 이번주에 아틀란타 갈 예정이라.. 캐리 H 마트가 별로면 아틀란타에서 장 봐오려구요^^ 그나저나 nc 마모님들이 은근 많으시네요. 정모해도 될것 같아요^^ 토니모리(맞나요?) 사장님도 마모분이신것 같고..

kaidou

2016-12-22 13:17:39

버지니아의 스파월드 옆 H-mart보다 조금 더 큰 느낌이었습니다. 상품 종류는...뭐 상당히 많은 편이긴 하지만 둘루스나 리지필드 쪽에 비하면 사실 작은 편입니다 ㅎㅎ

daniel

2017-01-02 09:00:06

저도 한시간 반 운전해서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ㅋㅋ 아직 주류 라이센스를 못받은게 아쉬웠지만요 ㅋㅋ

kaidou

2017-01-02 11:37:56

얼마전에 그린스보로에서 오셔서 여기 가신 분도 뵈었습니다.  나름 괜찮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식당은 여전히 좀 정신 못차린거 같습니다.. 많은 음식들이 준비가 안되고, 직원들 교육이 부족한것인지 줄이 너무 길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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