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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해야하나..

로지, 2017-03-23 0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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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주권 2년 만기를 앞두고 시민권을 신청할까 영주권을 연장할까 고민하는 주부입니다.

미국온지 10년, 영주권 받은 지 10년 (처음은 조건부 영주권 2년  2007년-2009년) 10년 영주권(2009년 12월-).

남편도 미국시민권, 애들도 미국인..작년까지는 시민권을 신청하려구 한국여권이 만료되었어도 따로 연장 안했거든요..지난 몇 개월 간 고국 소식을 들으니...촛불집회. 대통령 탄핵, 떠오르는 ㅅ월호..재외국민대통령 투표를 하려고 하니.. 한국여권이 만료되어 한국여권 다시 신청하려면 시간이...투표신청 3월 31일 까지거든요..  작년에 시민권 따려고 할때는 없던 고국에 대한 마음이..2007년 인천공항을 떠날 때도 느끼지 못한..말로 표현 못할 섭섭함에 만료된 한국여권을 보며,  여권 갱신과 영주권 연장을 다시 할까...시민권을 딸까  고민 중..시민권을 따는게 여기서 사니까 좋겠지만 한국국적이 사라진다는 아쉬움에 요즘 마음이 그러네요..  주변에 계신 한인들보면  오래 사서도 영주권 소유하신 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마일모아님들, 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려는지..영주권 연장할까요? 시민권 신청할까요? 저는 한국국적도 잃고 싶지 않고 미국에서 살려면 시민권이 편할 것 같아서...

66 댓글

Apollo

2017-03-23 09:32:36

전 2중 국적 허용나이까지 기다려 보려구요.  (트럼프 때문에 해야 하나 오히려 하지 말아야 하나....)

미국여권..다른 나라로 여행시는 특히 너무 불편해요~ㅜㅜ 

한국 여권이라도, 들어올때는 GE라 불편하지는 않고요

로지

2017-03-23 09:39:54

아하..그러시군요..

UR가득

2017-03-23 09:33:17

저도 영주권이 한 3년 남은거 같은데...시민권신청하려고 온라인으로 다 작성, 필요하다는 서류까지 업댓해놓은지 한달이예요

submit버튼만 누르는데 그거 누르는데 한달 망설이고 있습니다..

영주권으로 죽...살려고 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보니...요즘 좀 어수선한것도 있고...시민권 따야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해야지 오늘은 해야지..하면서 벌써 한달이네요..3월가기전에 하려구요...

할수있을때 신청하세요~

로지

2017-03-23 09:38:36

저도 시민권 따려는 시도,계획은 있었는데 한국국적 상실 문제로 망설였는데..저는 남편도 미국인, 애들은 한국,미국 반반이죠. 끝까지 국적(한국) 포기 안한다는 결심하다가, 또 여기서 살려니 시민권이 편한 것을 아니 시민권 딸 생각하다 , 고국 소식을 들으니 대통령 탄핵  등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을 등지기가 쉽지 않네요.  영주권은 10년마다 갱신해야 하구..갱신비도 점점 올라 비싸요..지금도 영주권 소지로 한국국적 포기말자는 마음이 일주일에 3-4번, 시민권 따서 미국에서 편하게 살까하는 마움이 일주일에 1-2번...

poooh

2017-03-23 09:34:16

그냥  신경쓰지 말고 하세요.  달라지는거 전혀 없습니다.  :)

로지

2017-03-23 09:39:14

예..말씀 감사합니다.  


Martian

2017-03-23 09:40:53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차이라면 voting 권한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시민권이 편할거 같다는건.. Trump 영향때문인가요..? 아님 해외 여행 후 다시 미국 들어올때..?
궁금해서요.. 제 배우자도 곧 시민권 신청할수 있는 권한이 생기는데 고민중인거 같더라구요 

항상고점매수

2017-03-23 09:45:46

영주권이면 꼭 미국에 살아야 하지만 시민권이면 한국 미국 원하는데 살수가 있죠...

영주권은 혹시라도 실수하면 추방당할 위험도 있구요...

Martian

2017-03-23 10:25:33

시민권자라면 이런 장점이 있겠군요.. 근데 제가 궁금했던건 미국에 살면서 시민권자의 편의함이란 뭔가 했거든요..

윗글에 보면 "미국에서 살려면 시민권이 편할거 같아서요" 라는 말이 있어서요

로지

2017-03-23 15:27:08

시민권의 편함이라는 표현은 저의 경우는 10세미만의 어린 아이들을 둔 엄마로서, 비행기 탈 때, 미국시민이니 아이들과 같은 탑승라인에 설 수 있고, 사실 저는 미국인들과 많이 부딕히는 편이라 ..뭐court에서...영주권자보다는 시민권자에게 좋은 job의 기회가 더 많지만 저는 지금은 주부이고, 나중에 일을 하더라도 full time보다는  part  time이거나 뭐 그런 식이니.. 

Martian

2017-03-24 04:19:24

아래 댓글도 그렇지만 가족은 같은 line에 서도 된다는것.. 정부에 취직할 계획이 아니라면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대우가 다르진 않다는점.. 큰 잘못 혹은 죄를 저질렀을때 추방 당할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건 정말 큰 불편함이 될것같네요.. 특히나 가족이 미국에 있는 상황에서요..

로지

2017-03-24 06:18:15

그럼요.. 영주권자이기에  추방당하지 않게 절제된 삶을 살 수 있어 더 좋네요. 조심하면 살구..

로지

2017-03-23 09:52:01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이네요.  

로지

2017-03-23 16:00:50

단지 voting의 차이만은 아닌 것 같아요. 영주권이 미국에서 외국인이지만 한국과 영원히 등 돌릴 것 아니면 영주권이 낳죠. 저희가 모르는 국적의 혜택..그리고 수시로 바뀌는 것 다 모르잖아요.  전 끝까지 그냥 한국국적 holding하려구요. 

Martian

2017-03-24 04:23:48

시민권을 딴다고 해서 한국을 등돌린다.. 라는건 저는 개인적으로 동의 하지 못하지만 이건 개개인의 생각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시민권을 딸 경우 바로 American이 되는것이 아닌 Korean-American 등 으로 불리는 이유도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이 아닐까 싶구요) 아무튼..영주권 hold 하기로 결정 하셨네요! 제가 알기로 영주권자로써 한국에서의 혜택 + 미국에서의 혜택 을 누릴수 있으니 이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혜택 외에도 말씀하신대로 identity등의 고민도 있기도 하구요.

로지

2017-03-24 06:14:14

예.  시민권은 나중에도 딸 수 있수니까...주변에 시민권을 딴 엄마가 있는데 두 부부가 모두 미국시민이다 보니 아이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시민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외부인이니 그 엄마가 시민권 딴 것을 후회하더라구요.  저는 남편은 미국인(미국시민)이지만 그래도 다행히 제가 영주권자이다보니 그래도 한국과의 인연이 제게 닿고 울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이 선택할 나이(남아 17세. 여아 22세)까지 닿으니 제가 영주권자임에 무한 감사...오늘 아침 영사관에 전화하며 더욱 느낀 것..두 부부가 시민권자이면 아이들(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동 한국과는 연이 없더라구요. 그러나 알다시피 동양인의 외모때문에 동양인이 백인과 얼마나 다름을 느끼며 커서 결혼할 떄 한국사람이랑 결혼하려고 또는 동양인하고 결혼하려고..나이들면서 뿌리를 더 찾는 것은 맞나봐요.  저도 젋은 시절은 별로 못 느끼던 고국에 대한 애틋함이 40을 넘고나니 고국에 대한 사랑이 생기네요.  

기다림

2017-03-23 09:42:22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있다가 영주권을 갱신했어요. (갱신해도 금방 나오지는 않아요.)

그런데 괜히 그랬나 그냥 시민권 할걸 하는 마음도 생겨요. 아무튼 오래사시면 시민권 하셔야죠. 남편도 시민권자 시니...

일단 연장했으니 이중국적 나이가 65세 에서 밑으로 더 내려올지 한번 봐야죠. 호

로지

2017-03-23 09:51:07

저도 영주권 갱신당시 6개월 걸렸던 것 같아요.. 뭐 이런 저런 생각하면 시민권이 편하겠지만 제가 30년간 살아 온 한국국적을 잃는 것고 쉽지 않네요. 저는 이중국적자가 아니라서.. 아직 시민권과 영주권 사이에서 고민 중

참을성제로

2017-03-23 10:19:13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네요... 위로가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시민권 신청 가능하자마자 시민권 신청을 하더라고요 저만 별나 보여서 얘기 하진 않았지만... 원글님처럼 저도 한국국적을 잃고 싶지 않아서 홀로 영주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트럼프가 하는 짓을 보면서 어쩌다보면 미국에 못 있게 될 수도? 있나 싶었습니다... 미국 시민권 따기가 점점 어려워질거란 얘기도 있긴 합니다만... 저 갠적으로는 한국국적을 잃는 것이 쉽지 않아 그냥 영주권 계속 가지고 있으려고요... 누군가 속시원히 답해 줄 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 그냥 마음이 좀 "더" 가는 쪽으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하더라도 좀 덜 하게 ^^;;; 


로지

2017-03-23 14:42:44

저두요.  저와 같은 입장이시네요.  저는 울 가족에서 나만 한국어가 모국어 남편도 애들도 영어가 모국어라 ...제가 시민권을 따면 한국과는 이제 모든 인연이 더 멀어지는 것 같아...

정혜원

2017-03-23 13:19:40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부부 가운데 한쪽만 취득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일모아

2017-03-23 13:25:15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갈무리

2017-03-23 14:09:50

저도요 이거 궁금해요~~

로지

2017-03-23 15:39:30

그런 것 같더라구요.  제 주변에 있는 한국분들 중에 시민권 따고 후회하시는 분들, 많이 보았어요. 그냥 남들 딸 때 땄는데, 나이 드니 고국에 대한 정이 더 가잖아요. 뭐 나이 들수록 뿌리를 더 찾는다나...한 번 시민권으로 돌리면 국적 회복 기회를 1번 준다던데 그것도 복잡하고...전 이번에 애들 한글학교 보내면서 제가 아직 영주권자라는 데 은근히 소중함을 느꼈어요.  한국학교에 한인들 중에 영주권다는 몇 안되더라구요. 다들 제가 시민권자인 줄 생각..대부분 한인들이 10년 정도 미국살면 시민권 소지하니..그리고 저처럼 남편이 미국인이면 다들 시민권 따구...

Mila

2017-03-23 17:23:25

혹시라도 귀국시를 대비해서 그런거죠?

외국인신분으로도 한국에서 사는데에 문제가 없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계속있게되면 부동산거래 등등 세금혜택이 국민과 외국인이 다를수밖에없어서요. 

아무래도 영주권자면 어느정도 거주기간만 채우면 다시 거주민혜택을 볼수있어서 저는 한명만 시민권 취득하는게 좋다고 주변에서 들었어요.

shilph

2017-03-23 14:16:47

저는 반대로 투표 때문에 시민권을 땄지요. 어차피 여기서 살테니 기왕이면 투표를 해야 한국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테니까요

투표율은 해당 소수민족의 정치적 힘과 직결이 되지요. 수 많은 정치인들이 멕시칸에게 호의적인 정책을 많이 내놓는게 이런 이유고요

로지

2017-03-23 15:31:24

저는 나중에 애들 크고 나이들면 한국도 많이 왕래하고 싶어서..결혼으로 이룬 가정은 미국인과의 결혼, 애들을 따로 이중국적을 하지 않아 미국적이 강하지만 결혼 전에 가족은 다 한국쪽이라....

드리머

2017-03-23 14:28:50

영주권 연장하시고 고민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시민권은 언제라도 받을수 있지만 ... 시민권 포기하려면 exit tax 도 내야 되고 수수료도 비싸고 골치 아파요.  ㅎㅎ

저는 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 귀찮아서 이중국적 허용될때 까지 이러고 있을까 싶어요.  저같은 경우는 어차피 제 투표가 상관없이 아주 블루한 주에 살고, 오히려 jury duty 안해도 되는 영주권이 좋은거 같아요.  한국여권이 마적단으로 여행 다니기 훨씬 좋고 ... 덩달아 아이한테 한국여권을 만들어 줄수 있어서 좋잖아요.  좀 더 생각하셨다 결정하세요.  ^^

로지

2017-03-23 15:03:37

저도 영주권 연장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이번에 시민권 따면 한국국적을 돌리기는 넘 힘들고...어디 국적이 투표권만 말하는 것도 아닌데..영주권으로는 애들이 어려 불편한 점으로는 비행기 탈 떄 check in 줄 따로 서고, 뭐 이런 불편함 등이 있지만 이 소중한 한국국적 그냥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hold해야겠네요. 주변 사람들은 한인들을 <유별떤다. 다들 오자마자 시민권 자격되자마자 신청했다면서..> 저는 어떻게 사람들이 국적을 저럽게 쉽게 바꿀 수 있을까..어떤 미국백인은 내게 <You can be World's citizen>시민권 따라고 하지만, 미국에 오래살다보니 10년, 한국국적이 왜 이리 소중하게 느껴지는지..다들 미국시민인데 여기서 한국인이라는 귀중함, 한인 미국시민권자들이 판을 치는 이 미국에서...

드리머

2017-03-23 15:16:06

그런데 비행기 탈때 첵인 줄을 왜 따로 서세요?  저는 한국.미국 여권을 가족이 섞어서 갖고 여행해서 좋은 이유 중 하나가 한국.미국 입국할때 그냥 줄 짧은 대로 가 줄서고 해당 여권 맨 위에 올려 놓고 입국심사 해서 좋더라구요.  (요즘은 GE 덕분에 상관없지만  ^^ 가족이 같이 다녀야죠).

 

로지

2017-03-23 15:28:54

우리는 나빼고 남편, 애들 미국시민, 나는 외국인이니 미국에서 여행할 때 저는 외국인라인에 서요

edta450

2017-03-23 15:32:40

직계가족은 국적이나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다같이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지

2017-03-23 15:49:57

아하...말씀 감사합니다.

행복찾기

2017-03-23 20:41:13

맞아요 저도 저만 영주권인데 항상 같이 서고 문제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처음에 한국 방문하고 다시 미국들어올때 공항 직원이 같이 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 후부터는 항상 같이 섭니다

로지

2017-03-24 01:40:07

와우...다행이네요.

여행지기

2020-01-21 16:02:39

exit tax 는 영주권자도 거주 기간이 길면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술피리

2017-03-23 14:38:22

뭐니뭐니해도 국적에 관한건 정말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는게 제 신념입니다. 로지님의 고민이 그래서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주변에서 영주권따고 그냥저냥 살다가 시민권 시험보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그들에게 물었을때 한국국적 상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분을 거의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냥 영주권따고 몇년있어 자격되면 시민권으로 옮겨가는거라 생각하나봐요. 


로지님처럼 고민하시는 분들도 (미국 영주권유지시의 불편함의 크기) > (한국국적상실의 실리적/심리적 손실의 크기) 의 상황이 될때 시민권을 따시던데요, 결국은 threshold을 어떻게 설정하냐는 문제겠지요. 저는 후자의 threshold가 너무커서 불편함이 극에 달하지 않는 이상 시민권을 딸 생각이 없습니다. 투표권의 문제는 내가 사는 곳에서 나의 행복추구를 위해서가 아닌 내 조국의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내 조국에 살고 있는 내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투표한다고 생각하면 한국의 재외국민투표로도 충분하구요.  

로지

2017-03-23 14:55:50

감사합니다.  남들은 제게 <남편도 미국인, 백인 미국인, 애들도 있는데..뭐 그냥 시민권 따지 뭘 그러냐..> 쉽게 얘기하지만, 단순히 투표권이나 그런 문제만은 아닌 것 같네요. 울 남편도 미국시민, 애들도 이중국적이 아니라 저마저 시민권을 딴다면  이제 울 가족은 한국에서 외국인으로 바뀌니...마술피리님 말씀 들으니 저도 시민권으로 바꾸기는 별로.. 현 고국상황(탄핵  등)을 보며 한국국적을 끝까지 포기말자는 생각이 더 드네요...사실 전, 한국 tv에서 연예인 미국시민권자들이 저렇게 활동하는 것도 별로 좋게 안하는, 한국국적 포기한 연예인 텔렌트 , 가수 들이 넘 판치는 것도 씁슬하게 보는..국적개념이 확실해서...남들은 한국상류층 2%가 미국시민이니 너도 시민권따라...하지만, 전 이중국적도 찬성하지 않는 사람, 한국에서 미국시민권자 연예인 방송 통제를 원했으면  ..

edta450

2017-03-23 15:34:28

 어머니가 한국 국적자이므로 자녀분들은 출생신고나 여권 신청등에 관계 없이 선천적으로 한국 국적이 부여된 복수국적 상태입니다. 따로 포기하신 게 아니라면요..

로지

2017-03-23 15:47:00

외우..그런가요? 몰랐어요. 주변에 보니 한국가서 뭐  돈 들이고 이중국적 신청하구 그러더라구요. 근데 난 미국에서 애들 낳구, 애들 아빠는 백인 미국인(미국시민), 애들은 모두 미국에서 출생, 저만 영주권자인데 제가 한국에 따로 이중국적 신청을 안했는데 우리애들에게도 한국국적이 자동으로 부여된 복수국적이라니 넘 기쁘네요.  복수국적도 18세까지인가요?

edta450

2017-03-23 15:57:10

요새는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한국에서는 한국 국민으로 살겠다는 서약)만 하면 한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jkwon

2017-03-23 17:12:12

혹시 아들이 있다면, 한국에 출생 신고를 하고 *반*드*시* 18세 전에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군복무의 의무가 따라옵니다. 그러나 군대를 간다고 한다면, 평생 이중국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딸이라면, 한국에서 미국국적을 사용하지 않겠다는(한국에서 미국인 행세) 서약을 하면 평생 이중국적자로 살 수 있습니다. 

로지

2017-03-23 17:27:31

외우...정보 감사합니다.  전 아들 딸 다 있는데, 결혼하고 미국으로 와서 애들 모두 미국태생인데 한국에 다녀올 기회도 아직 없었고 한국가족들이 여기로 몇 번 왔죠. 한국에 따로 출생신고를 한 적도 없어서 저는 애들이 미국시민권만 있는 줄 알았는데, 엄마가 영주권(한국시민권자)자이면 한국에 출생신고에 상관없이 애들이 복수국적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도 한국에 출생신고 안 했는데 엄마 영주권으로 인해 복수국적의 경우도, 18세 이전, 군 복무 의무를 구분해야 하는지요.???

미래

2017-03-23 18:38:37

원칙상 부모 둘 중 한 사람이라도 한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출생한 사람이라면 한국 국적이 부여된다고 간주하는 것이므로 복수국적이 되는 게 맞습니다만, 한국 정부가 신고가 안 된 사람들까지 일일이 추적을 할 수는 없으므로 개별적으로 그게 파악이 되는 건 아닙니다. 따라서 자녀분께서 평생 한국에 관광비자로 입국하는 것 말고 다른 이유로 한국에 가는 일이 없는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사실 신고를 안 하셔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만에 하나라도 자녀분이 나중에 취업이나 장기 체류를 위해 비자를 받아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위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일이 상당히 골치아파집니다. (출생신고가 안 되었더라도 일단 한국 시민이기도 하고 한국의 시민권을 포기한 적이 없으는 사람에게 한국 정부가 비자를 발급해준다는 게 말이 안 되니깐요) 제일 확실한 건 결혼신고와 출생신고를 한국 쪽에도 확실히 하고 자녀분이 18세가 되면 바로 국적포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고요. 귀찮더라도 부모의 선택이 부모 자신이 아닌 자녀에게 부담으로 돌아가게 되는 문제이므로 저는 확실하게 처리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녀의 복수국적 문제는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이 이미 많이 좋은 이야기를 써 주셨기 때문에 게시판에서 검색해보면 도움이 될 글이 많을 겁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로지

2017-03-24 01:39:40

와우..정보 감사합니다.  

jkwon

2017-03-23 22:49:04

법대로라면 부모 중 한명이 한국국적인 상태에서 태어난 아이는 태어남과 동시에 복수국적이므로, 예..군복무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정부에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거기서 사실 거기서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나 훗날 아이가 커서 한국에 오래 머무르고 싶다거나 할 때 문제가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지요..미국에서 한국 부모 밑에 태어난 제 친구 하나는 한국 국적 포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시기를 놓치고 군대 문제 때문에 한국에 가지도 못합니다.                                                            


로지

2017-03-24 01:41:14

정보..넘 감사합니다. 이런 부분 몰랐네요. 영사관에 물어 출생신고 물어봐야겠네요.  뒤늦은 출생신고..

jkwon

2017-03-23 22:50:31


(3) 한국 국적을 이탈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하는 경우(국적이탈신고) 

원칙적으로 여자는 만 22세가 되기 전까지, 남자는 만 18세가 되는 해의 331일 이전까지 국적이탈신고를 할 수 있으며, 남자는 이 기간이 지난 경우 병역의무를 해소(병역면제처분을 받은 경우도 포함)해야만 한국 국적을 이탈할 수 있습니다. 국적이탈신고는 재외공관에서 해야 하며 반드 시 외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만 할 수 있습니다. (국적법 제14) 

* 국적이탈신고 구비서류 

- 출생에 의한 복수국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외국 정부 발행 출생증명서, 외국 여권,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부모 기본증명서 또는 제적등본) 

- 추가서류 

· 만 18세가 되는 해의 331일이 지나지 않은 남자 : 원정출산이 아님을 증명하는 서류(부모의 시민권 또는 영주권 입증자료 등) 

· 만 18세가 되는 해의 331일이 지난 남자 : 병적증명서 

papagoose

2017-03-23 15:57:50

며칠 전에 골프 채널에서 하는 Feherty라는 사람과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잠깐 본 적이 있습니다. 2월에 방영되었던 부쉬 전 대통령과의 인터뷰였는데요, 이때 흘러가는 이야기처럼 시민권에 관련된 전 대통령의 의견이 잠깐 지나가더라구요. "Feherty interviews George W. Bush" (이게 전체 동영상이 아니라서 전문이 나 나오지는 않네요...)


진행자인 Feherty라는 사람은 아일랜드 사람으로써 최근까지도 영주권자였고, 불과 몇년 전에 시민권을 갖게 된 모양입니다. 아마 진행자와 이미 안면이 있는 부쉬는 아일랜드 사람들의 애국심 뭐 이런 것을 이야기하다가 말미에 웃으면서 부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정확한 wording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요지는,


"조국을 사랑하면서도 미국시민이 될 수 있는 곳이 미국이다" 대통령의 관점에서 하는 이야기니까 실제 detail한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시민권을 딴다는 것이 조국을 버린다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로지

2017-03-23 16:07:46

그렇죠. 시민권을 딴다는 것이 조국을 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하난를 택해야하니..한국에서 외국인으로 갈 것인가  미국에서 외국인으로 갈 것인가..선택의 문제인데,.미국인과 결혼해 미국으로 간 한국여성을 만난 적이 있는데, 그 한국여자가 하는 말이  <내가 한국, 여기 외국에 와서 요즘 관광왔다.> 그 말이 좀 불편했지만 맞는 말이죠.  그 여자도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대학마치고 직장생활 했지만 미국으로 건너가 시민권자 이후 <한국, 외국에 놀러왔다.> 이것이 시민권이죠. 시민권과 동시에 한국에서는 외국인..

오하이오

2017-03-23 16:05:36

로지님 고민과 이어진 댓글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심란해 시민권을 취득 해야 하나 하고 있었는데요 일단 이 고비(?)는 그냥 넘겨낼 것 같습니다.


처는 이미 시민권을 취득했는데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딱히 그럴 이유를 찾기 힘들어 시미권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때가 됐다 해서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거부감이 생기더라고요. 심지어 주변에서 불체자->비자 체류->영주권->시민권을 계급화 하고 시민권 취득을 신분 상승처럼 여기는 것 같아 반감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정작 미국에 살면서도 시민권엔 큰 동요가 없었는데 역설적이게도 한국에 가면 시민권 취득 충동이 입니다. 제가 생활이 바르지 못했던 탓에 주변에 세상물정에 빠삭한 '빠꼼이'들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산다니 "시민권 땄냐?"로 질문을 받습니다. 그리고 영주권에 멈춘 제가 별볼일 없는 사람 취급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제가 겪은 바로는) 한국에서도 미국 시민권자로 사는게 훨씬 편할 것 같긴 합니다. 법적 불편함이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접'은 시민권자가 좋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신분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로, 판단을 고민하고 존중하는 분들을 만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럼요. 어치피 어떤 선택이든 옳고 그른게 아니라 별의미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고민의 흔적은 격려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지님, 좋은 화두 던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여담입니다만 주변에 일본인 친구가 많은 일본 사람들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는답니다. 그 이유가, 일본 시민권을 다시 취득하는 게 너무 어려워서랍니다. 

로지

2017-03-23 16:18:41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한국에 30년간 살 때, 다들 미국유학생, 상류층이 미국 시민권자 뭐 이런 분위기였고 한국에서 제게 묻는 말이 먼저 <시민권 땄냐?> 네가 <아니>라고 하면 저를 뭐 <왜 아직 시민권도 안 따구 있어?> 뭐 이런 식이였는데..저는 영주권을 소지하고 있지만 요즘 들어 영주권이 더 귀하게 느껴지네요. 전 영주권 holding할 것입니다. 오늘 마일모아님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고민도 사라지고 정체성도 확립되고  감사합니다.

개골개골

2017-03-23 16:18:04

매우 현실적인 (그러나 실현하기 힘든) 이유중 하나는 배우자중 한명이 미국시민이고 한명은 아니면 유산상속시 큰 문제가 있습니다.

http://www.nolo.com/legal-encyclopedia/estate-planning-when-you-re-married-noncitizen.html

물론 이런거 고민하실 만큼의 재력가시라면 따로 에스테잇 플래닝 하셔야겠죠. 혹시 해당되시면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그리고 여행시 입국때 불편한점 등 이야기가 나왔는데, 한가지 더 고려하실 점은 "위급상황시" (여행지 근처의 테러, 안전상의 문제, 급작스럽게 영사관/대사관 업무나 정부의 개입이 필요할때) 서로 다른 신분으로 가족이 구성되어 있으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 될수 있겠습니다. 사실 평시는 조금 불편해도 그냥 참으면 되는데, 응급시는 가족이 혹시나 함께하지 못하거나 한번에 일을 해결할 수 없으면 더욱더 불안하고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언뜻듭니다

로지

2017-03-23 16:23:29

대부분의 미국인들,제가 알기론, 배우자 사망시 자동적으로 남은 배우자에게 갑니다. life insurance나 또는 Thrifty saving 등..배우자가 외국인인 것은 문제가 안 되구, 자동적으로 배우자에게 갑니다. 단 죽기 전 유서(last willing)를 쓰지 않은 한, 살아남은 배우자에게 SSN이나 보험금 등이 자동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골개골

2017-03-23 16:26:21

자산은 가는데요. 문제는 세금을 내느냐 내지 않느냐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간에는 상속금액이 무한정 디덕션되구요. 비시민인 경우에는 면세금액 제한이 있습니다

cashback

2017-03-23 17:04:27

자연스럽게 재산문제로 넘어가는김에 하나 질문드릴께요. 나이먹고 쇼셜연금 받는데 차이는 없을까요? 나중에 은퇴하면 한국에 들어갈까 하는 생각도 있는데 이경우 영주권인 경우는 유지하기 함들고 영주권이 없으면 연금이 끊어지지 않을까해서요.

개골개골

2017-03-24 02:23:59

한미 조세 협약에 의해서 되는걸로는 알고 있는데 귀찮아서 디테일은ㅊ공부 안했습니다.

https://www.ssa.gov/international/Agreement_Pamphlets/korea.html

조세협약이 없는 경우는 논레지던트가 되고 6개월 이상 미국밖으로 나가면 소셜시큐리티 베네핏을 안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시민권 평생 안따다가도 한국 돌아갈 때는 시민권 취득하시는 분들이 많은...;;;

cashback

2017-03-24 06:16:32

답변감사합니다.
정말 귀국전에 시민권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스윗피123

2019-02-23 08:37:19

개골개골님, 배우자 소셜도 영주권이 없어지면 함께 못받는 것인가요? 제 경우 남편이 교포 시민권자 , 저는 영주권이나 지금

현재 둘다 홍콩에서 일하고 있고 만일 제가 영주권 유지 못하면 나중에 남편 은퇴후 배우자 분량의 50%를 제가 미국에 살면 받겠지만

 영주권 아닌 신분이면 못받는 거겠죠? 제가 미국에 있을땐 일한 기간이 적어 일한 것에 대한 소셜은 안나와요

 

 

Maxwell

2017-03-23 23:14:13

국적과 민족적 identity는 구별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적은 법적인 이해 관계에 따라 고르면 되겠고 민족적 정체성 쪽은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하는 문제일 것 같아요. 이민자로서 외국인으로 살아갈 것인가 귀화한 미국인으로 살아갈 것인가...

로지

2017-03-24 01:26:25

그러네요..

이그니시오

2017-03-24 05:32:24

이건 어떤 조언을 듣는거 보다 본인 스스로 선택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래요! 


로지

2017-03-24 06:04:11

쫄쫄이

2020-06-14 17:57:44

P2는 이미 시민권을 신청하기로 결정하였고, 저는 영주권 갱신하느냐, 시민권을 신청하나 고민중인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포트드소토

2020-06-14 19:07:41

국가란 개념이 뭐가 중요할까요? 다같이 지구에 살고 있는 지구인일뿐.. 그냥 제도적 편의성만 고려하시죠..

민족주의 애국주의 따위는 버린지 오래..

 

김구 어르신이 말씀하신 사해동포주의?

 

사해동포주의 [四海同胞主義]
 
박애주의 [博愛主義]
인종에 대한 편견이나 국가적 이기심 또는 종교적 차별을 버리고 인류 전체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온 인류가 서로 평등하게 사랑하여야 한다는 주의  ≒  사해동포주의

 

 

SSTAL

2020-06-15 08:50:32

저는 어렸을때 온 남자라서요, 18세 되자마자 시민권 신청했습니다.

저같은 1.5세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많이들 신청하지 않을까요?

제가 한국 산 날은 13년. 미국 산날이 20년이 넘어가고 있는대 사실 13년중 앞의 한 7년 정도는 기억도 안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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