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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합산 500K 뉴요커 부부의 가계부

ehdtkqorl123, 2017-03-24 0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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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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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inancialsamurai.com/scraping-by-on-500000-a-year-high-income-earners-struggling/



각 250k버는 35살의 변호사 부부의 1년 살림살이라네요

자녀 있고 해서 나갈꺼 나가고 하면 남는건 7300불..

ㄷㄷ


아직 미혼에 렌트인생이라 얼마나 현실성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래서 돈 많이벌어도 사람들이 은퇴하지 않는 이유라고..

뭐 저정도 라이프도 평균 일반인들 이상의 퀄리티긴 하겠지만요..


뭐 미국에서 제일 비싼도시에 사는만큼 치뤄야할 대가긴 하지만..

차팔고 멀리나가 살고... 얼마나 뺄수 있을까요? 

암튼 학자금에 차일드케어에 자녀 학비에... 어휴 후덜덜



베이쪽도 만만치 않다던데 어떤가 비교차트 한번 있으면 보고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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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JM

2017-03-24 05:05:03

미국에 살면서 적게버나 많이버나 저축하기엔 현실성이 없어보이네요.... 

500K 벌어보고 싶네요. 어차피 지금 월급 받아서 남는건 비슷하네요. ㅋㅋ

irene

2017-03-24 05:10:09

전혀 저랑 비슷한 연봉이 아니지만..이해는 되요.

뉴저지 살면서 living cost가 얼마나 많이 드는지..또 아이들이 있으면 어떻게 이게 올라가는지 매일 보고 있으니까요...

JM님 그래도 저는 7300이라도 남는다고 하신 jm님이 부럽네요..흑.

올해는 저도 더 타잇하게 버지팅을 해봐야겠어요~~

JM

2017-03-24 05:39:05

1년 기준입니다.^^; 남아도 결국 다른 곳에 쓰게 되네요 ㅠㅠ; 해가 가고 아이가 커갈수록.. 점점 "0" 가 되네요.. 마이너스만 안되길 바랄뿐입니다. 집은 언제 사나요? ㅠㅠ

스시러버

2017-03-24 05:10:34

A Bay Area Rapid Transit janitor and an elevator technician 이 500K  벌수 있는 것도 놀랍네요...
그래도 Charity 18K와 Three Vacations 18K 만 잘 조정하면 일년에 40K 이상 남네요... ^.^: 마적단이면 Vacation비용이 확 줄을 테니까요...

근데 아둥바둥 살아도 별로 또 남는건 없는게, 꼭 목돈 들어갈 일이 생기더라구요... 결국 스트레스 덜 받고 적당히 즐기면서 살 수 있으면 그게 제일인거 같아요... 마적단이면 여행으로 목돈 들어갈 일은 확실히 줄으니까요...

ehdtkqorl123

2017-03-24 05:16:08

밑에 Debatable expense에도 나와있긴 하지만.. 확실히 고소득업자들은 그만큼 학비에 들어간 $$$도 많을테고 거의 바쁜삶을 살테니 자녀가 있다면 데이케어/베이비시터 그리고 학교가기 시작하면 더 비싸지는 차일드 케어 지출은 불가피할테고.. 차팔고 휴가 줄여도 획기적으로 세이빙이 늘진 않네요

Monica

2017-03-24 05:19:21

일은 또 빡쎄게 해야 하죠...ㅠ.ㅠ

shine

2017-03-24 05:26:43

1.5mi의 집의 보험이 2500밖에 안된다니 믿을 수 없군요. 두아이 레슨비가 달에 천불씩 들어가는 것도 오히려 적게 잡은 듯. 

shine

2017-03-24 05:27:40

아 그리고 저 정도면 tax return도 꽤 받을 듯 한데 뭔가 빠져있는 듯 합니다. 

ehdtkqorl123

2017-03-24 05:35:28

합산 500k면 사실상 없다고 하네요... 더 안토해내면 다행..

늘푸르게

2017-03-24 05:35:34

딱 보기에 아낌없이 생활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7천불 남네요.

근데 둘이 저만큼 벌려면 엄청 바쁘게 살지 싶습니다.

전 그냥 적당히 벌고, 여행 럭셔리하게 다닐래요. ㅋㅋ

JM

2017-03-24 05:40:34

늘푸르게님 글 보면서 맘이 좀 바뀌네요. 그냥 아둥바둥 사느니.. 즐겁게.... ^^; 

저는 혼자 버는데도 아둥바둥..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늘푸르게

2017-03-25 01:09:02

시간+돈+명예의 총합은 누구나 100이라고 믿거든요.

제 은사님은 가족과 시간 보내는 것보다 본인의 성공에서 더 행복을 느끼시더라고요. 제 선배들도 명예를 중시하는 편이고요.

사촌이나 후배들 중에 전문직도 많아서 바쁜 대신 돈도 잘 벌고, 명예도 제법...

어떤 분은 젊을때 이민와서 고생 많이 하시다가, 청소업체 시작해서 돈 많이 버시는데요. 일이 너무 바쁘지만, 돈 쌓이는거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저는 홈비즈니스라 아침에 열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free인데요. 애들하고 낮에 놀고 그럽니다. 평일에 가면 어디든 사람 별로 없고 좋아요. :) 

책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 우리가 남들 시선을 많이 의식하지만 정작 남들은 우리한테 큰 관심이 없다고... 

누가 맞다 그르다는 아닌것 같고, 그냥 본인이 뭘 원하는지가 중요한 거 아닌가 싶네요.

chopstix

2017-03-24 05:41:02

아앗 수년전부터 구독하던 사무라이글이 여기 올라오더니. 저 글쓴 쥔장은 정말 대단한 사람같아요.. 이 글 뿐만이 아니라 저기에 올라오는 글들 정독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이세상 부자된사람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자산을 쌓아올리고, self control 이 있는사람들인지.

저는 inspiration, motivation 받고싶을때 항상 읽습니다. 



백만받고천만

2017-03-24 05:41:42

이분 마일모아 하시면 18,000불 저금하실수 있으시겠네요. 

치즈나무

2017-03-24 06:12:12

제 여행 경비 캐쉬로 했을 경우를 계산해보니 저분보다 휴가비용이 크네요.
물론 마일로 한거라 훨씬 적게 썼지만요 ㅋㅋㅋㅋ

드리머

2017-03-24 05:44:59

이 분들 마일모아에 오면 더 럭셜한 휴가가면서 일년에 만불이상은 세이브할수 있을텐데 싶네요. ㅎㅎ 

셔니보이

2017-03-28 05:31:39

저도 그거 보고 잇엇어요. 한번 여행하는데 6천불이라... 버는만큼 퀄러티 높은 여행을 하는거 같네요

kaidou

2017-03-24 05:45:39

대충 익스펜스 리스트를 훑어봐도 충분히 조정이 가능할거 같은데요.. 10-15% 정도는 조금만 더 세심하게 신경써도 컷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풍족하게 누릴거 다 누리긴 (그것도 뉴욕시티에서) 하네요.  

히든고수

2017-03-24 05:46:44

좀 연예인 걱정 삼성 먹거리 걱정 서울대 취직 걱정하는 느낌요.

401k 두명이 36000에 매치 받으면
6-7만불 되는데 그거 어디 가는거 아니구요

2만불 도네이션하고 2만불어치 여행을 집세랑 식비랑 같이 잡는 것도 좀 아니고

학자금 대출은 빚 갚는 거니 저축하고 같은 거구요

자동차도 둘이 바쁜 맞벌이 변호사라며
렌트 안하고 소유하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진짜로 소유하든 리스하든 가지고 있으면
주차장비 배꼽이 배보다 클텐데 그게 없는 것도 이상하고요

모기지 내는 것도 한 2만불 정도는 에퀴티로 쌓일텐데 그것도 저축이구요.

애들 좀 커서 동네 학교 다니면 학비 안 드니까
이것도 잠시 지나가는 비용이구요.

뭐 충분히 많이 벌고 저축 많이 하고
잘 놀고 줄기면서 살고 있는데
돈 많이 버는 사람도 저럽게 어렵게 산단다
그러니 정신승리해라 하는거 같아요.

애메랄드카리브

2017-03-24 05:48:17

제가 사실 이말 할려다...  말았는데, 동의합니다. 저도 자기검열이 강합니다. -_-;;

Monica

2017-03-24 06:06:44

뉴욕씨티에 산다면 아마도 아이들 사립을 보낼꺼 같아요...그럼 돈 더 많이 들거 같아요. 그리고 유치원만 가도 맨하탄 경우는 둘이면 일년에 45,000더 들고 거기다 여름캠프 봄, 겨울 방학때마다 따로 캠프 보내고 또 픽업 내니같은게 필요하겠죠. 크면 클수록 돈 더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ㅠ.ㅠ

미라클라이프

2017-03-24 09:30:48

가족이 비슷한 상황인대요 저는 포스팅 내용에 95% 정도 동의 합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어리니까 그정도 비용이지 나중에 커서 학교 가면 사립의 경우 학비 + 액티비티 +튜더 까지 하면 더 비싸 집니다 뉴욕에서 1.5 밀리언 집이 래 봤자 하꼬방일꺼구요 세금은 거의 돌려 받는거 없고 더 내라고 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하는 상황 맞구요


여행관련해서는 일단 그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일하는 전문직의 경우 때가 될때마다 어디론가 떠나 줘야 스트레스 해소 하고 살지 않그러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미칩니다 제 가족의 경우 그냥 스트레스가 쌓여서 너무 미치겠어서 몸은 힘들지만 금요일날 오후에 하와이로 떠나서 토요일날 와이키키 가서 늘어져 있다 일욜 아침 브런치 먹고 다시 엘에이로 돌아 옵니다 그런 여정에는 배우자, 아이들까지 다 동원 되구요 ㅠㅠ 아이들이 다른 일정이 있는 경우 내니 붙여 넣고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바쁘면 마일모아 할 시간도 없거니와 (그래서 제가 틈틈히 마일모아 합니다 조금의 보탬이 되고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므로 호텔이나 음식등은 좋은거로 하게 되죠 일년에 3번 4인 가족 여행비 치고는 일년 1만 8천이면 그리 큰것이 아닙니다 저는 마일 써서 댄공 비지타고 3인 가족 한국 갔는대 나중에 합산해 보니 비행기를 공짜로 탔음에도 선물이며 한국가서 쓴 비용등 따져 보니 거진 7천 정도 썼더군요 한국가기 전 마우이 여행때는 3인 가족 6일 쳬류에 딱 1만2천 들었구요 (마우이 여행에서 마일 쓴건 없습니다) 몰로키니 스노클링이랑 할레아 칼라 해돋이 등 액티비티 몇걔랑 6박 7일 동안 힐튼 그랜드 웨일리아 에서 투숙한 정도. 호텔이랑 주변 맛집 다니구요. 절대 럭셔리 여행 아니었구요. 아 호텔방이 좀 좋은거 였어요 호텔방 안 테라스에 프라이빗 카바나가 있는 스위트.


제 가족의 경우에도 엘에이 1.5 밀리언 집, 맞벌이 인컴 얼추 비슷하구요 차도 bmw x5, bentz e350,  두대, 아이 하나 인대 공립 보내는대도 거진 한달에 아이 한테 3천불 정도 들어갑니다 미들가면 사립으로 옯길 예정인대 그러면 학비 1년 4만 5천, 최소 도네이션 2만 정도 잡아야 할테구요. 다행히 학자금 융자도 없고 차도 현찰 구입이라 페이먼이 없다는것이 다르네요 도네이션은 연간 7천 정도 (교회, 선교단체, 출신 학교, 아이 학교 조금씩 나눠서)  부부가 둘다 너무 바쁜 관계로 집 클리닝 레이디, 가드너 다 쓰고 음식은 투고나 외식, 아니면 홈메이드 음식 주문해서 해결합니다 그런 와중에 이번 택스 낼때 2만 5천불 가량 더 내야 할거 같다는 회계사의 전화에 다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사무라이에 올라온 글 개인차가 있겠지만 크게 봤을때 어느 정도 연봉 수준 이상 되면 여러가지로 나가는것도 많고..저는 이해가 갑니다.

poooh

2017-03-24 09:54:59

그쳐... 

뉴욕에서 500K 는  기본이죠.


제가 볼때에는  상당히 아껴서 사시는 분들 같아요.

미라클라이프님도 허리띠 바짝 졸라 매고 사시는 거 같아요. 


그쯤 버시면 이제 좀  여유 좀 누리고 사세요.  인생 한 번 사는거 아니잖아요.

미라클라이프

2017-03-24 13:08:38

그렇죠? 부부 둘다 공부도 많이 했고 전문직임에도 사는게 동동 거리게 되네요 오늘 저녁 초대 받은 아이 친구네 집은 같은 동네 4.55 밀리언 짜리 집이랍니다 1.5 밀리언은..그냥 평범한 하우스에요 아이가 커감에 좀 나은대로 옯기고 싶은대 현재 우리집보다 큰 집들은 거진 2.5 밀리언 이상... 집값 상승분과 에쿼티, 저축 분을 다 합해도 몇십만불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나 업계 동료 들과 이야기 하면서 다들 어떻게 survive 하는지 모르겠다...항상 단골 토론 주제 랍니다 아이 운동이랑 악기 레슨 비도 장난이 아니구요..그냥 시골로 이사 가야 하나 하고 있습니다..


poooh

2017-03-27 07:27:07

그러게요.

저희 집도 그렇고  친구들  주제도 비슷해요.  뭐 아이 운동하고 레슨이야 학교에서 프라이빗 레슨 붙여 주는게 있어서 그냥 저렴하게 해결하구요.

저희는 좀 더 크면 그냥 줄리어드 프렙에 넣으려구요.  


2.5면  저렴하네요.  하나 사서 가끔 왔다 갔다 하고 싶어요.

저희는  1.5 가지고는 방 한 두개 되는 아파트 겨우 살수 있으려나요?


미라클라이프

2017-03-27 10:12:19

ㅎㅎ poooh 님 재력이 대단하신가 보네요 2.5 정도면 저렴이로 그냥 하나 왔다갔다 하는 집 용도로 사신 다니.. 하하하 부럽습니다 우리 동네는 제일 좀 싸다 싶은게 2.5 정도 거든요 현재 1.5 집이야 예전에 산거라 지금 시세랑은 비교 하기 그렇고 ㅎㅎ 암튼 poooh  님 북가주나 맨하탄 사세요? ㅎㅎ 암튼 아이디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 정도 재력이시면 여행 다니시는것도 대단하실거 같은대 앞으로 여행 후기 기대할께요! ㅎㅎ

얼마에요

2017-03-27 15:08:10

저는 원글분들에 비해 한 268배정도 버는데요. 역시 가난하신분들은 돈도 마음대로 못쓰고 힘들게 사시는군요. 모아놓은 돈 죽어서 싸갈것도 아니고. 즐기고 사셔야지요.

제 아이들은 학교 공부는 기본 노벨상 수상자들한테 과외받구요. 운동은 올림픽 메달리스트한테 레슨 받아야지 안그러면 기본이 안되서 별로더라구요. 

저는 집살때 10밀리언 이하는 보지도 않아요. 집이 작으면 답답해서... 애들 영국인 내니방도 파크하얏트에서 스위트정도는 나와야지요. 가족이나 마찬가지인데, 허름한 방에 묵으라고 하면 애들 교육상 안좋잖아요. 

이번에 싸우스 퍼시픽에 섬하나 샀는데, 저렴하게 20밀리언에 평생 조식포함 입니다. 마모분들은 아무때나 놀러오세요. 그런데 타히티까지는 마일로 오셔서 거기서 프라이빗 젯으로 갈아타셔야합니다. 다들 집에 G6 하나씩은 갖고 계시지요? 

  그리고 쪼잔하게 도네이션 만불 이만불 하지마시구요. 성경에 나온 것처럼 버는 돈의 10% 정도는 기본으로 할만하면 한 20%는 기부해야지 다같이 잘사는 사회가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늘푸르게

2017-03-24 10:18:59

많은 생각을 갖게 되는 글이네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늘고길게

2017-03-24 11:29:52

백배 공감합니다. ㅎ 일단 1년에 저축만 7만불 정도 하네요. 웬만한 사람 연봉만큼 저축하면서 휴가랑 외식에 3만불 정도 쓰는군요. 이런거 계산하면 남들 없어서 못 즐기는 것 10만불 이상 즐기며 사는데 이 정도면 평범함 부부 수입 정도를 생계 이외의 것에 투자하며 즐길 수 있는 삶처럼 보여서 뭐 크게 불쌍하진 않네요. 마모가 평균 연봉이 높아서 공감이 안 가는 분이 많으실거 같은데 저정도면 할거 다 하며 재밌게 살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어디가 어렵게 산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부부 변호사면 당연히 바쁜건 당연하겠죠. 뭐 제가 아는 저소득자들 cashier 투잡 뛰는 사람들도 엄청 바쁘게 살긴 합니다. ㅎㅎ

애메랄드카리브

2017-03-24 05:47:40

Um...  내 현실은 spg 카드 리텐션에  ㅎ ㄷ ㄷ


게이러가죽

2017-03-24 05:50:11

몇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일모아만 해도 휴가비용이 확 줄텐데요. 기부는 좋은 일이니 많이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게 좋을 것 같고...

그런데 childcare 넣은 걸 보면 미취학 아동으로 상정한 것 같은데 애들 과외비를 무슨 academics 까지 넣어서 한달에 천불씩 쓸 일이 있을까요? 거기서도 아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취학아동이면 childcare 비용이 안 들어갈 테고요.

CoolShadow

2017-03-24 06:08:41

아마 자녀 둘중 한명은 초등 이상일것 같네요. 차일드케어에 큰아이 애프터스쿨 내지는 내니 고용비용이 포함되고 튜터비는 별도이지 않을까요? 애 둘에 한달 튜터비 천불이면 그렇게 심하게 많이 쓰는 건 아닌것 같아요. 악기도 실력 수준에 따라서 튜터비가 오르더군요. 초보때 1분=$1 부터 했던 기억이.. 운동도 그룹 아니고 개인레슨이면 가격이 팍 오르구요... 그리고 여름방학때 맞벌이니 캠프 보내야 하는데 그게 엄청 클거예요.

게이러가죽

2017-03-24 10:04:55

맞벌이에 둘 다 겁나 바쁘다는 설정이군요. 저는 제가 퇴근하고 아이 공부 봐주기 때문에 생각을 못 했습니다. 악기가 과하게 비싸긴 하죠.

치즈나무

2017-03-24 06:09:58

150만 달러 짜리 집에 살면서 차는 검소하네요 ㅋㅋㅋㅋ

차도남

2017-03-24 06:16:45

저 정도 벌면 굳이 마적단 할려고 할까요? 아마 저정도 벌면 마일모아 할 시간도 없을 듯 한데요. 제 배우자가 항상 하는 말 "마일모아도 공짜가 아니다. 정보 수집하고 카드 관리하는 시간 따지면 결코 공짜가 아니다."

철물점아저씨

2017-03-24 06:23:18

부럽네요 일단 금액이 ㄷㄷㄷ

달빛사냥꾼

2017-03-24 06:23:58

고소득이 될수록 세금 공제 받을 거리가 줄어 들고, 세율이 급격히 올라가죠. 

게다가 그에 따른 품위유지비가 있어서 쓸수있는 가용소득은 별차이 없습니다. 

연봉이 적으면, 5불짜리 햄버거 먹고, 연봉이 많으면, 100불짜리 햄버거 먹는 식이랄까요. 

위에서도 보면, 1년에 3번 휴가 비용이 있고, 401k 최대로 부부 모두 불입하고 있는 걸 보면 그나마 여유가 있는 거죠. 

LegallyNomad

2017-03-24 06:29:17

401K 일단 두사람 맥스아웃하니 은퇴할땐 꽤 모여있을거구요.

게다가 저 글의 expense list에 조금 상식적이지 않은 부분들이 꽤 있어요.. 적어도 제가 동의는 못하겠을 ㅋㅋ


게다가 맨하탄에서 250K 연봉정도 변호사면 큰 로펌 Mid - Senior Associate 정도 될텐데. 그럼 billable hours 장난이 아닐겁니다.

뉴욕이랑 타도시랑 비교해도 billable hour target requirement가 몇백시간 차이가 나는데..

일단 250K씩 버는 변호사 두명이 결혼해서 애를 키운다는게 함정...........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지요. 집에 입주도우미가 있지 않는한.. 그래서 보통 엄마들이 in-house counsel로 이직하는경우가 많아요..)


돈 많이 버는것도 좋고 돈 많이 필요한것도 당연한데..

저도 딸애가 태어나고 나니 같이 시간많이 보내주는게 최고네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답은 없나봅니다. 


개골개골

2017-03-24 07:57:59

일단 여기서 늦었지만 따님 축하드립니다 ^^

LegallyNomad

2017-03-24 08:06:49

아이고 고맙습니다 ^^ 벌써 7개월이 되가요. 시간이 참 빨리가네요 ㅎㅎ

와이프랑 딸이 지난 주말에 먼저 한국에 가있어서 요즘은 H-1B와 함께 낮에는 일에 파묻히고 밤에는 여유롭게 혼자만의 시간을.........ㅋ

똥칠이

2017-03-24 06:51:37

무엇보다도 휴가비 18천불이 용납이 안됩니다!! 

cashback

2017-03-24 07:09:15

ㅋㅋ


일년에 한번 클스마스 시즌에 몰디브로 휴가를 가신다고하면

방값 $1000*6=$6000

뱅기 비지지스 $3000*4=$12000


다음번에 몰디브가는 뱅기에서 50만불 버는 뉴요커 부부 만나면 say hello and good luck 한번 해줘야겠습니다. ㅎ


치즈나무

2017-03-24 07:36:18

저분은 18000불을 세번 나눠서 가시는듯 해요 ㅋㅋ 1년에 3번 이라네용

cashback

2017-03-24 08:48:40

헐 굉장히 frugal 하시네요.ㅋㅋ


롱텅

2017-03-24 08:23:45

먼가... 만팔천불보단 어감이 맘에 드네요...

armian98

2017-03-24 06:55:56

2주에 한 번씩 데이트도 하고 하는 걸 보니 부부사이가 좋네요.

cashback

2017-03-24 06:58:40

많이 벌면 많이 쓰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많이 버시는 분들 보면 세세한것까지 아끼는 시간도 모자르고 신경쓰고 싶지 않아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또 휴가 가면서까지 마일 효율따지고 그러면 이거는 휴가가 아니가 스트레스가 될 가능성이 많거든요.


그나저나 500K 버는 베이의 청소부아저씨가 더 부럽네요. ㅋㅋ

개골개골

2017-03-24 07:45:37

항목을 쭈욱 읽어보니... 그냥 소득에 맞춰서 안사시고 너무 과소비 하면서 사시는듯.


그나저나 우리동네 청소부 아저씨 부럽네요...

히든고수

2017-03-24 07:56:51

하루에 17시간이라는데요.

개골개골

2017-03-24 07:59:03

제가 영어를 대충대충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뉴스에서 봤을 때는 하루에 몇 시간씩 잠깐씩 사라지신다고 본거 같기도 한데요..? 물론 뭐 악의적인 목적으로 쓴 기사일 수도 있지만요.

햇볕쨍쨍

2017-03-24 07:55:19

Food, home maintenance, car insurance, clothes 에 좀 많이 쓰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형편껏 사야지 car payment 도 너무 높아요.

후로리다박

2017-03-24 08:14:21

좀 말이 안되는 게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Effective tax rate =40%? 물론 Withhold는 40% 할 수도 있겠지만, Tax return엄청 받겠네...

ehdtkqorl123

2017-03-24 08:17:17

동종업계 종사자 말로는 받기는 커녕 안밷어내야 감지덕지하다네요. 고연봉이라

개골개골

2017-03-24 08:19:56

윗 테이블에서는 401k contribution은 계산에서 제외했다는거 염두에 두시구요. 그걸 빼고 나면


Effective Tax Rate (Federal, State, City, FICA, Medicare Surtax)는 아마 40% 언저리가 맞을것 같습니다.  Charitable과 Mortgage에 따라서 약간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요.

cashback

2017-03-24 08:50:57

우리가 왜 세율 0%에 도전하는 부동산 혹은 호텔 투자업을 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증명이 되네요.

KTH

2017-03-24 08:23:14

이 가족은 아마 휴가갈때 nanny도 데리고 가겠죠?
아이 데리고 가는 휴가는 어쩔때는 휴가가 아닌것 같을때가 있다는...

아프리카청춘이다

2017-03-24 08:29:54

애를 안낳는게 정답이네요 ㅎㅎ 


Monica

2017-03-24 08:36:22

그래서 게이들이 부자가 많데요.ㅎㅎ

업글주세요

2017-03-24 08:52:54

댓글보고 500k 버는 청소부가 부러웠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235k 버는 Janitor와 236k 버는 엘리베이터 Worker의 합이네요.

게다가 둘다 Regular Salary는 각각 60k, 77k인데, 오버타임 페이가 각각 162k, 139k!!

Janitor분은 162k의 오버타임을 받은 해에 거의 매일 일했고 (주말 포함), 대부분 오버타임했다는 군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부럽단 생각은 안 들어요..

kaidou

2017-03-24 08:59:41

제니터가 어떻게 그렇게 많이...? ㄷㄷ;;;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Skyteam

2017-03-24 09:36:31

저렇게 일할정도면 마적단처럼 항공편/호텔 세이빙하겠다고 검색하고 그럴 시간도 없을듯요. 

그보다 3번의 휴가로 18000불이면 소득에 비해 얼마 안쓰네요. 

RSM

2017-03-24 10:41:26

뭐 한국분들은 마일모아를 보지만 미국 사람들은 플라이어톡이 있잖아요.  마모보다 엄청 해 먹느 사람들인데 그중에 한분일수도..

Skyteam

2017-03-24 11:58:19

변호사면 FT 정독하면서 절약할 비용보다 그 시간에 일을 해서 버는게 더 많을듯요..ㅋㅋ

RSM

2017-03-24 14:11:51

맞아요~

저 아는 사람도 왜 비싼 식당가서 밥먹냐고 물어보니 기다리는 것 보다 그냥 비싼데 가서빨리 먹고 나오는게 더이익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주미스

2017-03-24 14:35:48

그러게요. 소득은 1/3이지만, 여행비는 비슷하네요. 나름 마일로 다 다니는데도 1년에 $20,000 정도는 여행에 쓰는 거 같아요.

엣셋트라

2017-03-24 10:31:20

1. 사실상 기부하는거 빼면 9천불 넘게 저금하는거네요... 이미 생명보험이랑 노후연금 다 들어있고, 모기지랑 학자금 대출 갚고도 남은 저금이니 말그대로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액수가 9천불이군요.


2. 식비가 한달에 2천불이나 드나요? 아무리 맨하탄이라고 해도 가족 4명이 그렇게 먹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 옷을 어떻게 사길래 일년에 9천불이나 쓰나 생각이 들지만, 옷은 쓰려면 쓸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3. 자동차 페이를 일년에 9천불 넘게 내는데, 저금할 돈으로 이거 갚으면 금방 갚을테니 2-3년 안에는 없어질 항목. 그러면 저축액이 2배로!!


4. 생명보험이 3mil이나 들어있는건 부럽네요. 저축이 빠방하니 보험에 내는 돈이 아깝진 않겠죠.


5. Misc 항목에 1년에 만불이나 책정하다니 이것도 엄청 빠방하게 잡아놨네요. 큰 수술이나 집 수리가 아니면 이만큼 일이 터지기도 어려울텐데 말이죠. 이것도 사실 다 쓸 수 없는 항목이라 치면 5천불은 그냥 저금이라고 봐야할듯 하군요...


이렇게 생각하면 학자금, 자동차 할부는 금방 갚고 그 돈으로 또 모기지 금방 갚고... 부럽네요... 

CHLOE.DA

2017-03-24 12:22:20

식비(외식, 그로서리, 패스트푸드, 커피 샵 등등) 한달에 2천불 가까이 나가는 집 손듭니다.. 맨하탄도 아니고 퀸즈인데요.. T.T

그렇지 않아도 아내랑 우리 지출에 대해서 심각하게 얘기중인데 이 글 보고 더 반성하는중입니다.

Martian

2017-03-24 12:33:19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3번같은 경우 차 maintenance같은거에 신경 쓸 겨를이 없을뿐더러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  lease 하고 있다고 되어있네요. 따라서 이 항목은 꾸준히 고정 지출..

베로카

2017-03-24 18:41:26

아무래도 바쁜 사람들은 요리를 안하고 밖에서 세끼 다 사먹게 되서 그런 것 아닐까요? 아침 커피+베이글, 점심/저녁 10불 샌드위치로 해결해도 그럼 하루에 25불은 나가니까요.

티모

2017-03-24 10:34:28

나는... 라스베가스만 안가면 괜춘아요.............................................................................


똥칠이

2017-03-24 10:51:00

지못미.........

rukawa

2017-03-24 11:43:53

쓸거다쓰고 저금할거 다하고 남는돈이 저 정도란 말이네요ㅎㅎ

옥동자

2017-03-24 12:12:01

저는 소프트웨어 대기업 다니는데요, 이런 저런 이유로 수 개월 전에 본사에서 미국 내 remote office 로 옮겼습니다. (베이 -> 깡시골)

사실 옮기면서 생기는 다른 개인적인 이유와 장점들이 있었기에 돈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살아보니 남는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달에 수백불에서 수천불로 10배 이상 상승)

일단 state tax가 엄청 낮아졌습니다. CA에서는 10% 이상 냈었는데요, 현재는 누진세 없이 3% 내고 있습니다.

약 -10%의 regional salary adjust 가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이게 base salary 에만 적용이 되더라구요. RSU는 그대로 vesting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RSU에 대해서도 state tax는 3%만 냅니다.

베이에서는 다운페이도 하기 힘들 정도의 적은 돈으로 집 하나 현찰로 샀습니다. 주변 동료들 보면 학부 졸업해서 취직하면 딱 1년 기념일에 나오는 RSU다 팔아서 다운페이 합니다.

이러고보니 나중에 CA로 다시 가더라도 그냥 돈 모을라면 깡시골도 나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단점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친구들 하나도 없고, 한국 음식점도 없고, h-mart도 없고, 언제든 회사 입장에서 수틀리면 오피스 닫을 수도 있구요, 즉 가장 큰 두 가지 단점은 심심하고 + job security 가 낮다는 것인 듯 합니다.

이 글을 보니 문득 소득이라는게 워낙 상대적이라 비싼도시에서는 $500k 벌어도 별 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 얘기 조금 써봤습니다.

티모

2017-03-28 05:41:11

옛말에 버는돈 자랑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게 딱인게..

아무리 벌어도 못모으면 악순환이예요 - -



옥동자

2017-03-28 07:13:19

저는 많이 버는것은 아니지만 모이는 돈 기준으로 보면 이주 후에 매달 bay에서 내던 집값정도 더 모이는 것 같아요. 한푼 두푼 잘 모아봐야죠 ㅎㅎ

삼발이

2017-03-28 06:11:17

저도 베이에서 사는데... 좀 버는것 같은데도 401k 맥스 넣고 모기지 넣고, 지금 타운홈에서 좀 더 환경좋고 학군 좋은 싱글홈으로 이사가려고 아끼며 세이빙하느라 허덕여요. 주위에 봐도 다들 꽤 버는데 모두 돈 잘 버는 빈곤층 같아요.

본사가 달라스고 HR 도 relocation 하면 샐러리도 똑같이 맞춰준다해서 심각하게 이사가는거 고민중인데..... 고민만 1년 넘게 하는중이에요 ㅎㅎ

옥동자

2017-03-28 07:11:21

혹시 Ti 이신가요 ㅎㅎ 요즘 달라스/어스틴 정말 뜨겁다고 합니다. 아마도 50만불에 큰 하우스 살수있는 때는 곧 없어질 것 같다는 얘기가 들리더라구요.

그나마 학군 좋은데 새로짓는 집들이 좀 있기에 망정이지 곧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들었습니다. 새로운 실리콘 밸리라고... (실제 지형이 밸리는 아니겠지만요^^;)

같은 월급이면 달라스 추천드립니다. 여기는 깡시골도 아니잖아요 ㅜㅜ KE직항도 있구요. ㅎㅎㅎ 게다가 state tax도 없죠 아마??

삼발이

2017-03-28 07:41:52

네 TI 맞아요. 첫 line 에 정말 뜨겁다는 말씀에 "역시" 했는데 ㅎㅎ

달라스 가면 더 좋은 neighborhood 에 좋은 학군에 (꼭 클 필요는 없지만) 크고 잘 지어진 집에서 사는데도 모기지 없이 생활할수 있다는게 큰 장점 같아요.

옥동자님께서 말씀하신 돈이 남고 모인다는 글이 와닿아서 댓글 달아봤어요.

저희도 아직 고민중이지만 아마 거의 이사갈것 같아요.

CHLOE.DA

2017-03-24 12:23:38

근데 차가 두대인데 차 보험료가 일년에 이천불밖에 안나오나요? 6개월이면 이해가 가는데..

주미스

2017-03-24 14:33:50

그 정도 아닌가요? 저희도 차 2대인데, 6개월에 Geico에서 $800정도 내고 있습니다.

조약돌

2017-03-24 13:05:08

35살이면 저랑 같은 나이네요. 이제 미국온지 16년이고 깡시골에서 부모님 도움없이 200만불을 모앗다고 해야 하나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대학 포기하고 비지니스에 뛰어든지는 12년 째 이구요. 아직 부채가 80만불 잇으니 일년에 10만불씩 모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물론 401k는 전혀 없습니다..하지만 모래성처럼 허무한게 부와 명예같아요. 한 순간에 훅 갈 수도 있지요..

미라클라이프

2017-03-24 13:10:28

아 정말 대단하십니다!! 박수!!!!!!

주미스

2017-03-24 14:40:52

와 대단하십니다. 전 나이는 더 많은데 이제 사회생활한지 4년차라 모은돈은 거의 없네요.

마티

2017-03-24 14:46:19

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어땟을까 보니 빚 3억에 항상 만땅으로 크레딧카드 써서 미니멈 페이 하고 있었네요 ㅠㅠ

조약돌

2017-03-24 15:00:32

원래 잘 안 쓰고 모으고 빛 값는게 취미, 특기수준이라..대신 집도 없고 세이빙도 없고 체킹에 크레딧카드 빛 간신히 값을 만큼만 있어요. 스바루 아웃백이 유일한 가치있는 개인 재산이에요.

nysky

2017-03-24 15:14:21

집도없고, 세이빙도 없고, 체킹도 조금있으면... 그 많은 재산은 다 집 뒷뜰에?? ㅎㅎ

조약돌

2017-03-24 15:49:54

문님처럼 금괴 200톤은 아니어도 20kg?? ㅎㅎ 농담이구요 상가건물에 올인하고 있어요.

적립과리딤

2017-03-25 01:53:00

우왕 대단하세요

narsha

2017-03-24 15:28:01

자녀들 없을 때는 그래도 많이 모아서 다운페이도 꽤하고 집 샀나봐요.

1.5mil에 년 6만불 모게지페이먼트면 70-80만불 정도 다운한거 같으네요^^ 자녀 2명이면 세이빙하기 쉽지 않은가봐요.

픽트윈스

2017-03-24 15:29:07

결론은 싱글에 자녀 없이 살라는거군요.... ㅠㅠㅠㅠ

티모

2017-03-28 05:47:04

저희는 와이프랑 저랑 합하면 30만불 좀 못되는것 같습니다.

집은 한달에 모기지에 2000 정도 나가구요. 아이가 둘이구요.


그런데 저희같은 경우는 양쪽 부모님한테 한달에 3000 정도가 지출됩니다.

용돈,자동차 페이먼트,보험료,전화세,인터넷사용료 저희가 다 내니까..\


그리고 401k 를 양쪽다 맥스로 넣습니다. 36000 불 일년에


그리고 아이들 피아노,농구 정도 가르치고 어케어케 생활하면 even 되요. 세이브 못하고 있어요.

몇년째 이러는것 같은데 그러니까 한번 생활좀 펴보자 하고 가끔 주식도 하고 베가스도 가고 - -;;

하다보니 일년에 1-2 만불 데미지 나는것 같아요. 그러면 좀 휘청거리고 매꾸고..


음.. 이번에 어머니 가게 리모델링 하는데 장사가 예전같지 않으셔서 또 4만불 정도 들어갔죠. 


잘하는것 같기도 하고 효도하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힘들긴 힘들어요. 뭔가 좀 돈 착착 모으고 이런 재미를

느끼고 싶은데.. 그렇다고 할꺼 못하고 사는것도 아니고 마일로 여행도 잘 다니고 남들 경조사도 잘 챙기고

사고싶은거 사니까.. 다만 세이브해야 할돈을 부모님들한테 다 넣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세이빙은 401k 일년에 36k 랑 모기지 15년으로 전환해서 착실히 까지는 원금정도네요.

아아.. 그리고 와이프가 주정부 공무원이라 팬션도 쌓이고 있긴하네요. 노후 대책은 그런데로 괜춘을지도 - -;;


효도 하다 보면 복받지 않겠어요?

삼발이

2017-03-28 06:05:09

아이들이 다 보고 배우고 있어서 나중에 효도 돌려받으실거에요 ^^

나중에 배신감 들으실지 모르니 기대는 안 하시는걸로 ㅎㅎ

마티

2017-03-28 06:33:54

효도 하시네요 복 받으실거여요~

근데 레전더리티모는 요즘에 뭐할까요?


edta450

2017-03-28 06:57:13

그러니까 한번 생활좀 펴보자 하고 가끔 주식도 하고 베가스도 가고 - -;;

하다보니 일년에 1-2 만불 데미지 나는것 같아요. 그러면 좀 휘청거리고 매꾸고..

....눙물이....


복 받으실겁니다. :D

개친구

2017-03-28 07:44:27

엄뉘 가게가 어딥니까 제가 당골을 해보도록 해보겟습니다.~~ 


티모

2017-03-28 10:11:22

토랜스 한남체인 안에서 분식집 하십니다~ 이번에 리모델링 싹 했고 메뉴도 싹 바뀌었으니

근처 사는 마모분들 가서 티모 친구예요 하고 팔아주세욧

개친구

2017-03-28 11:07:00

오~~ 토렌스에 자주 갈일이 많은데 꼭 들르겟습니다아~


chopstix

2017-03-30 05:01:27

티모님~ 아느님 농구 배우는건 실전으로 배워야합니다. Street 에서 배우는게 젤 좋아요~~ ㅎㅎ 

유나

2017-03-28 11:37:56

와플! 성공입니다. ==33 축하드려요

푸푸

2017-03-28 12:58:47

아.., 저희는 어른2 2살반 애기1명 한달 식비가 3500불가까이나가는데.... 이거 비정상인거맞죠 ? 와이프가 다 그런거라고 우겨서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제생각에는 아무리생각해도 너무많이나가는거같은데... 저위에 글을보니... 왠지 식비에 와이프비자금이 들어가있을거같다는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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