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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negie Mellon University & 피츠버그 관련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bell, 2017-04-15 10:46:18

조회 수
898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계신 회원님이 계시다면 


학교와 지역 정보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아들이 CMU에 입학허가를 받았는데요. 기숙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조만간 한번 가볼 예정인데 운전 시간이 6시간이 넘는다고 하니 부담이 되네요.



피츠버그에 계신 회원님들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동네 분위기는 어떤지?  한달에 생활비용은 어느 정도가 될지? 교회도?  기타 등등?


방문했을때 한식당은 어느 곳이 좋은지?



좋은 하루 되세요.



--------------


# 댓글 주신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60 댓글

MileWanted

2017-04-15 11:44:36

자제분이 석사로 오시는건가요? 7년전 기준이니 지금 좀 올랐겠지만 학교 셔틀로 한 15분 거리면 월 $800~$900이면 스투디오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생활비까지하면 $1,500~$1,600 정도면 충분할 듯 하네요. 동네 분위기는 유핏 아래쪽 오클랜드, 다운타운 정도만 아리까리하고 씨엠유 근처면 다 살만합니다. 한식당은 한두개 있을텐데 기억을 더듬어서 다시 답변 달겠습니다.

MileWanted

2017-04-15 11:49:10

기숙사를 언급하신것 보니 학부입학인듯 하네요. 기숙사에 계시면 렌트는 어차피 기숙사비로 내는 거고, 이 경우 생활비만 보면, 저때는 한달 생활비 $600~$700 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

나도야

2017-04-15 12:11:05

일단 축하드립니다. 탐나는 학교더라구요. CMU는 피츠버그대학과 딱 붙어서 완전 대학도시이구요. 다운타운하고는 조금 떨어저서 안전합니다. 전 작년에 섬머캠프일로 두번 갔다왔는데요. CMU 에서 가까운 (걸어갈수도 있는) 거리에 한국분이 하는 퓨전식당이 있는데, 별 맛은... 하지만, 학교근방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기숙사로 주문해 먹을수도 있다고 하도라구요. 그리고, 학교가까이에 작지만, 한국 그로서리도 있고요. 다운타운에 좀 큰 한국식당이 있구요. 



흙돌이

2017-04-15 12:11:36

식당은 유핏앞에 오이시라는 한인분이 하시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냥 간단히 한끼 해결할 정도예요. 불고기 덮밥 우동 제육덮밥 뭐 이런 간단한 음식만 먹었는데 가격대비 그냥 먹을만 합니다. 오이시 사장님이 2년전부터 바로옆에 한국스타일 치킨집을 오픈하셨는데 다른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된 도시보다는 못해요. 또하나 식당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외진곳에 있고 좀 비싸서 한번 가고는 잘 안갔네요. 한국식당은 전체적으로 기대 많이하지 마세요~그쪽동네는 주차가 정말 별로예요. 참고하세요~대학가 근처에 좀 위험한 동네가 있어서 그쪽으로만 안다니면 아무 문제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교회는 근처에 피츠버그에서 제일큰 중앙 한인교회라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이 엄청 많이 가는곳이죠...학교 근처에 서울마트라는 조그마한 한인마트가 있는데 있을건 다있어요. 버지니아 H마트랑 비교하면 좀 비싸도 학부생이시면 뭐 거기서 간단히 장보고 하면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동네는 쓰레기가 널려있어서 많이 지저분합니다 제가 본 도시중 최악이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전 피츠버그 여름과 가을이 참 좋았습니다. 겨울은 우울한 날씨에 햇빛 보기힘들어서 저와 제 가족들에겐 별로였고요. 그래도 나름 맛있는 먹거리도 많고...구경할곳도 많고...전 Strip District을 참 좋아했습니다 뭐랄까 한국의 야시장같은 분위기... Wholey´s라고 생선 육류 파는 마트가 있는데 여기에 식사하실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클램차우더스프도 맛있고 엄청큰 생선튀김 샌드위치도 맛있어요 ㅎㅎㅎ 한번쯤 피츠버그 뷰도 감상하실겸 인클라인도 타셔도 좋아요. 그리고 자녀분이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피츠버그 좋습니다.

bn

2017-04-15 12:23:52

환영합니다. 아마 거의 확정적으로 오시는 거겠지요?


학교 분위기: 좋게 말하면 공부 열심히 하는 학교고 나쁘게 말하면 eff-ing nerd school입니다. 전공 불문하고 학교 생활 자체가 빡쎄서 노는 사람은 거의 없거나 졸업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학이나 미술/드라마/디자인이면 커리큘럼 매우 좋아요. 물론 사람을 키우는 곳이 아니라 Working Machine을 만드는 느낌이 들지만 졸업하고 워낙 학교에서 힘들게 해서 나가서 헤메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동네: 학교 근방은 그냥 컬리지 타운입니다. 놀만 한 것은 거의 없고요. 대학원 오신 분들은 워낙에 분위기가 공돌공돌하다 보니 한국의 대전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위험한 지역도 일부러 가지 않으면 가기 힘듭니다. 문화생활 측면에서는 있을 건 다 있는데 (예전 스틸 산업이 번성할 때 카네기 옹께서 벌려놓은 문화산업 인프라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산업이 망하고 인구가 많이 줄어서 인구대비 많은 편이죠) 무언가 B급의 스멜이 납니다...


생활비: 물가는 대도시 (보스턴) 대비 1/3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부면 밀플랜도 있을 테니 거의 돈 안 쓸 수도 있고 쓸 곳도 많이 없어요...


한인 상권: 식당이나 마트나 4-5곳이 독과점 하고있는 상태라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교회: 학교에서 걸어서 15-20분 거리에 한인 교회 하나 있고 매주 셔틀도 도는 것으로 압니다. 


더 질문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리벳

2017-04-15 12:32:01

어떤 칼리지 - SCS, TSB, HSS (Dietrich), CIT, MCS, CFA, Heinz - 로 들어가나요?

공대닭

2017-04-15 12:35:35

현재 CMU 재학 중 입니다. 학교에 대해 궁금하신거 있음 물어보세요~


동네 분위기는 그냥 심심한 대학 도시 입니다.. 할거 정말 없구요.... 할게 있어도 학업에 치여서 잘 못 다녀요 사실..

그리고 학교 주변은 나름 괜찮은데 좀만 외진 곳 가면 바로 동네 별로에요. 위험 합니다..


한 달 생활 비용은 1학년이면 거의 안 들어갈거에요. 1학년은 의무적으로 meal plan을 구입 해야되는데 그게 학비랑 기숙사 비 청구될때 한 학기 어치 한꺼번에 내요. 하지만 사실 카네기가 밥이 맛 없는 걸로 꽤 유명해서 좀 지나면 질려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시켜먹거나 합니다.. 그 외에는 개인적으로 옷 사거나 개인적인 비용 외로 돈 안 나가요.


그리고 아직 1학년이라 해당 사항은 없지만 참고 하시라고 알려드리자면, 2학년부터는 보통 기숙사보다 밖에서 사는게 더 저렴해서 off campus 사는 사람들 많아요. 밖에서 살게 되면 일반 스튜디오 800불 정도고, 좀 좋은 곳은 1300~1400불대 입니다. 친구들이랑 좀 더 큰 곳에서 같이 살게 되면 사람 당 방 값 500불 정도로 줄어들어요.


교회는 카네기 근처 걸어갈 거리에 한인교회가 있어서 거기로 다 가는거 같아요.


한인 음식점은 대표적으로 Korea Garden, Oishii Bento, Green Pepper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오이시가 가깝고 주인도 착하시고 맛도 좋아서 거기 애용하는 편이에요. 코리아 가든이랑 그린 페퍼는 가격 대비 맛은 그저 그래요. 특히 코리아 가든은 가끔 말도 없이 팁을 계산서에 같이 넣어서 청구하던데 제가 계산서 안 봤으면 팁 이중으로 낼 뻔한 일이 있어서 그 후로 이미지가 별로 안 좋더라고요. 그 외로 비인간적인 일도 들어서 가진 않습니다. 사실 위치도 좀 위험한 곳에 있기도 하고요.


한인 마트는 서울마트라고 1학년 기숙사 중 제일 좋지만 제일 먼 기숙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학교에서 5~10분 거리 입니다. 작지만 웬만한건 다 있어요.


옥동자

2017-04-15 14:26:03

+1

한인 식당에 대한 평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오이시 벤또만 가끔 먹어요. 나머지는... 끙 ㅜㅜ 

조각모음

2017-04-15 14:11:03

대학교 기숙사로는 제 기억으로 New House (아마 이제는 Steve's house인가?)로 불리는 기숙사랑 5th ave.인가 서울마트 건너편 기숙사가 제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른 기숙사는 에어콘/히터가 나오지 않거나 열악해서 더운떄나 추울떄는 정말 살기 힘듧니다. 아마 그 두곳은 인기가 많아서 일찍 신청하지 않으면 마감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자리가 나지 않으면 morewood도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네요 (기숙사 지하에 음식점도 하나 있습니다)

또 학교내 음식은 며칠안에 질리기때문에 meal plan은 최소한으로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들 친구들이랑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게되서 meal plan을 거의 못썻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동네분위기는 작은 college town분위기로 정말 아무것도 할것 없이 공부하기는 좋구요, 버스타고 10-15분 거리에있는 squirrel hill 이나 걸어서 15분거리에 잇는 핏대에 음식점들이 꽤 있고 아니면 버스타고 20-25분 거리에 있는 water front에 쇼핑이랑 음식점들 있던것으로 기억하고잇습니다.

Korean Garden 은 msg를 좀 써서 자극적인 한국음식, Green pepper는 좀더 집밥 음식의 음식점들인데 두 군데다 가격이 좀되고 오이시는 가볍게 벤토나 덮밥먹기 좋은 한/일식 음식점이라서 입맛에 맞춰 가시면 될것같습니다. (down town에 고기부페/한국음식점이 한군데 있엇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죠이풀

2017-04-15 14:25:57

한국식당에 대해 더하자면 코리아가든은 짜장면을 정말 맛없게 하는 재주가 있어요.....ㅋㅋㅋ대신 간짜장 하고 탕수육은 정말 맛있어요.

낙원이라고 또 있는데 가격만 비싸고 맛은 정말 별로에요.

윗분들이 말하는 오이시옆 치킨집 나름 한국 치킨과 비교 가능합니다ㅎㅎ

저는 대학원생이라 아예 사는곳도 다르고 너무 바빠서 놀러 다닐 기회가 없지만 박물관도 많고 도시 야구/풋볼/하키팀도 있고 찾아만보면 주말마다 이벤트가 있어서 도시자체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다다음주말엔 체인스모커콘서트도 간답니다ㅎㅎ 대신 애매한 사이즈의 도시라서 뉴욕보스턴처럼 완전한 도시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그냥 컬리지타운라기엔 너무 큰...ㅋㅋㅋ

아 날씨가 좀 별로에요. One of the cloudiest cities in the US. 비/눈 대비해서 짐싸오시는게 좋을거에요.

도움이 됐길바래요~

루스테어

2017-04-15 16:54:52

피츠버그에 오시는 것을 환영합니다. 몇가지 답변을 드리면...

1. 동네 분위기는 어떤지?  한달에 생활비용은 어느 정도가 될지? 교회도?  기타 등등?

> 먼저 리빙 코스트. 리빙 코스트는 도시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만, 그로서리는 중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보통 밥을 안해먹는 학부생들 기준으로 봤을때 밀플랜을 제외하고는 적게는 500불,  여유있게 주면 1000불 내외의 정도 용돈을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것도 워낙 편차가 커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여튼, 토탈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 하우징: 1베드룸이나 스튜디오 기준으로 7-900불 선이 일반적인 렌트입니다. CMU 학생이면 스쿼럴힐, 노스 오클랜드, 쉐이디 사이드 쪽에
보통 많이 거주하게 되구요. 집값은 매년 2-50불 정도 오른 다고 보시면 됩니다. 룸쉐어하는 경우는 4-500불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T 기업들 덕에 새로 지은 집들도 꽤 있는 편인데요, 그런집들은 1베드 기준 1,200-1500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식대: 10불 내외가 되고요, 여유있게 잡으시면 15불 정도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한 한식당들의 경우에는 CMU 에서 멀지는 않지만,
너무 바쁘다보니 귀찮고 해서 오기는 힘들구요. 보통 CMU 근처에서 해결하거나, 가끔 학생회에서 코리아가든에서 도시락을 받아와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중국 트럭도 많이 이용하구요.

- 대중교통: CMU/PITT 의 경우엔 TUITION 에  public transportaion fee 가 포함되어있어 대중교통은 전부 무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가 없이도 살기에 문제가 없어요.
차의 유무에 따라 다만 삶의 퀄리티는 많이 다릅니다.  보통 보면 학부생들은 3-4학년때 차를 많이 사던데, 이것도 경우마다 다릅니다. 보험료는 거주지역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참고로 저의 경우엔 $440/6months 냅니다. (300K/100K 에 디덕은 250/250 입니다.) 요 금액에서 더 안떨어지더군요. 다른 회사로 옮기면 떨어질거 같은데 귀찮아서 그냥 킵하고 있습니다.

- 동네 분위기: 전형적인 컬리지타운입니다. 학교 근처에는 거의 학생/교수들 위주로 거주를 하는 편이고요.
전체적으로는 치안도 괜찮고, 특히 제가 위에 말씀드린 곳들은 괜찮습니다. 스쿼럴힐은 유태인들마을이라 자체적인 순찰도 돌고 매우 안전합니다.
다만 South oakland 나 East liberty 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아직까지는 주의를 요합니다. South oakland 는 최근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부동산을 
매입중이어서 중국인 타운이 형성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게시판에 쓰기는 좀 그러네요.

FYI, 그래도 미국은 미국인지라, 매년 총격사건, 자살 사건이 발생은 하고는 있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지요. 작년에는 north oakland 쪽에서
총격이 몇차례 있었고, 학생과 스탶이 동반자살하는 사건도 있었고.. (스토리가 많긴 합니다만..-- Anyway.) 하지만 치안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피츠버그, 심심한 동네인건 맞는데, 놀려고 맘만 먹으면 놀데가 없겠습니까. :) 제가 아는 학부애들은 정말 그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클럽다니고
신나게 놀면서 다니더라구요. 놀데가 적은거지 없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부하기 딱 좋은 동네라고 생각은 듭니다.
근데 차가 없으면 놀기도 힘든 곳이긴 해요.

문화생활은 괜찮습니다. 핏오케가 수준이 꽤나 좋은 편이라 공연이 정말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OPS 공연을 좋아했었는데요.
학생들은 매우 저렴하게 우수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밴드공연도 괜찮은 팀들 많이 오고요. 다만 인디밴드들 공연하는데는 약하는애들이 너무 많아서..
요기는 좀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아, 그리고 도시가 지저분하다고 위에 덧글이 있었는데, 전 잘 모르겠네요. 피츠버그에 나름 오래 거주했는데, 요건 동의하기 좀 어렵네요.
동경처럼 깨끗하다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만, 제가 느낀 피츠버그는 꺠끗한 도시였습니다. 물론 south oakland 나 wilkinsburg, east liberty 쪽은
파티하고 난 후의 쓰레기가 거의 매일 너저분하게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사는 곳들은 꺠끗합니다.
전 거의 매일 공원 쪽에 산책도 자주 나가고 North shore 쪽에서 자전거 라이딩도 자주 했었습니다. 
단, 학교근처의 아파트들이 너무 오래되서, 전체적으로 도시가 낡아보입니다. 그런느낌이 아마 지저분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날씨 말인데요, 저도 피츠버그는 그레이시티 라고 말을 많이 했는데, 최근 2-3년간은 날씨가 매우 좋았었습니다. 겨울도 따뜻했구요.
눈도 거의 오지 않아서 이정도면 날씨 좋다고 말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해가 많이 안난다고 하는데, 런던같은 곳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사람들이 편견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보다는 요즘은 그렇게 날씨 나쁘지도 않고, 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여름-가을 날씨는 너무 좋아요.
요즘 신입생들한테는 날씨 안 좋다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매년 겨울되면 길에 뿌려진 소금에 신발이 다 망가져서 방수되는 싼 신발을 겨울오기 전에
무조건 하나 사두라고 말했었는데, 최근에는... 그 말을 못하겠습니다. 

- 교회: 차가 없다면 Walnut st 에 있는 한인 중앙교회가 유일한 옵션입니다. 시내에 있고, 학생들이 거의다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많은 도움 받으실 거라 봅니다.
미국 교회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2. 방문했을때 한식당은 어느 곳이 좋은지?
> 한식당은 윗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좋은 옵션은 없습니다. 비싸기만해서, 전 그냥 제가 해먹는 편입니다.
그나마 방문시에 들려보셔서 식사하신다고 한다면 그린페퍼나 코리아 가든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괜찮다 싶은 곳은 골든피그인데, 여기는 한인들보다도 로컬인들을 상대로,
매우 조그맣게 장사를 하는 곳인데다가 차가 없으면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라 학생들은 거의 못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모르기도 하구요.

bell

2017-04-16 09:48:45

정성을 다해 댓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학업에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BlueVada

2020-03-30 18:58:15

안녕하세요 

이번에 저희 아들이 CMU 공대에 들어가게 되어서 혹시나 하고 학교이름을 검색해보니(구글에서) 마일모아 글이 나오네여~ 반갑고 또 궁금한것도 많은데..지금 분위기가 직접 가볼수도 없어서 난감합니다.

저희는 서부에 살고있어서 얘가 동부에 잘 적응을 할지 걱정도 되고(작년 봄방학에 뉴욕 한바퀴 돌고와서 그런지 자기는 괜찮다고 하네요) 학교가 너무 빡세다고 해서 걱정반 행복반?입니다. 저희 아들도 한국음식 좋아하는 애라서 학교음식이 어떤지.. 동양애들은 좀 있는지..이래저래 궁금하네여.

이 글이 벌써 3년전이라 bell님 자녀분도 어느덧 졸업반을 향해 가겠내요. 부럽습니다~~

폴폴

2020-03-30 19:12:05

동부보단 중부에 가깝습니다 날씨나 문화등이ㅋ.

제가 있을때 기준으로 조그마한 한인 구멍가게가 다 입니다.  피츠버그 전역 다 합쳐도 한국 식당은 열개내로 기억하구요,

BlueVada

2020-03-30 20:13:16

그러게요. 막연하게 펜실베니아라길래 뉴욕에서 가까운줄 알았더니 차로 6시간이라고.. 딸도 작은도시(포틀랜드)로 대학을 가서 한국음식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토로하던데~ 피츠버그에 그래도 한국식당이 더 있네여.. 날씨가 서부에 비해 많이 습할까요? 

폴폴

2020-03-30 23:58:26

여름엔 한국정도로 습하구요..ㅋㅋ

혹시 자녀분이 차를 보유하지 않으시면 유핏쪽에 한국식당 2-3군데정도 일겁니다.

저도 cmu를 다닌지 오래되서 최신정보는 모르겠네요.

해달

2020-03-30 23:51:46

뉴욕시티를 말하시는 거라면 도시 분위기는 많이 달라요.. 그리고 한국 식당은 몇 개 있는데 그래도 서부 살다 간 제 입장에선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요ㅠ 실제로 많은 학부생들이 디씨/뉴욕/엘에이 등등 한인 음식점 좀 있는 곳으로 놀러가게 되면 거의 한인 음식점에서만 밥 먹다 오고 그래요ㅋㅋㅋ 카네기 내 캠퍼스 음식은 그냥 기대를 전혀 안 하시는게 좋습니다. 처음 왔을때 먹어보고 충격 받았어요. 지금은 그나마 적응이 돼서 저엉말 시간 없을때 배만 채우는 용으로 먹어요. 그리고 학교 내 동양인들은 매우 많아서 동양인 없을 걱정은 안 하셔도 되지만, 학교 밖으로 다운타운이나 그 이상으로 나가게 되면 동양인들 많이 없어서 은근 인종차별 느껴요. 많은 race가 있는 캘리 살다가 피츠버그 와서 거의 처음으로 대놓고 인종차별 받아본 거였는데 이게 학교 주변과 아닌 곳이 상당히 차이가 크더라고요. 

 

저 역시 서부 살다가 학교 때문에 피츠버그로 오게 됐는데 처음에 적응이 안됐던게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하는 거였어요 일주일에 정말 사계절 다 맛 볼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서부 살땐 국내외선 모두 직항만 타다가 여기선 스탑오버 있는 걸 많이 타게 되는데 날씨 때문에 캔슬되거나 딜레이가 많아서 연결편 놓치기도 하고 좀 인내심이 많아져요..ㅎ 

 

그 외 궁금하신 거 있음 쪽지 주세요.

BlueVada

2020-03-30 23:56:38

예~ 해달님..감사합니다~ 정말 마모님들은 모르시는게 없는곳입니다! 아들에게 물어봐서 궁금한거 리스트를 좀 뽑아달라고 하겠습니다..ㅎㅎ

얼마에

2020-03-30 20:27:44

학교는 정말 좋아요.... 동네는... #대신죄송합니다...

BlueVada

2020-03-30 22:15:29

아..얼마에님이 피츠버그동네에 사시는건가요?  너무 반갑습니다~

항상 마모에서 얼마에님의 글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특히그때 그 소설(제목이 가물가물하지만)..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런 시국에 2탄을 기대해도 될런지요?

얼마에

2020-03-31 00:13:13

ㅋㅋㅋ

아닙니다. 저는 거기 포닥 갈려고 알아본적 잇어요. 결국 안갓는데, 그 이후로도 몇번 출장으로 갓습니다.

bn

2020-03-30 22:33:51

ㅋㅋㅋ... 쎔유 9년 다녔습니다 질문 받아요...

BlueVada

2020-03-30 23:06:16

ㅎㅎ그럼 제가 궁금한거 좀 정리해서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체리

2020-03-30 23:02:30

오 여기 CMU 분들 많군요! 저두 학교다닐때 엄청 구르던 생각 나네요.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죠 ㅋㅋ @bn님 동문이었네요! 반갑습니다! 

유명인

2020-03-30 23:21:59

안그래도 토잉된 글 보고 체리님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역쉬.. ㅎㅎ

건강 하셔야 함돠!!!

초보여행

2020-03-30 23:26:41

CMU 컴싸는 탑이죠 컴퓨터 관련해서는 모든 학과가 엄청 좋습니다 

@BlueVada 님 축하드려요

2005년에 1년 쉐디사이드에서 살았는데 이동네는 별로 안전하지 않습니다.

언덕이 엄청나서 눈오면 운전이 장난이 아닙니다 (4륜 구동 추천)

쉔니파크가 있는데 엄청 좋아요 특히 테니스를 좋아하시면 야간에도 불켜놓고 칠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

참고로 저는 스틸러스 팬입니다 

해달

2020-03-30 23:33:31

2005년이면 지금이랑 많이 바꼈을 거예요. 지금 피츠버그 사는 사람인데 Shadyside면 좋은 동네예요ㅎㅎ

초보여행

2020-03-30 23:39:16

예전에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에 주차한 자동차마다 핸들 잠금 장치를 다 하더라고요. 가끔씩 주차된 차 유리가 파손된 것도 왕왕 발생했었는데 요즘은 치안이 많이 나아졌나봅니다 

bn

2020-03-30 23:42:52

예전에는 무서워서 절대로 못 다니던 East Liberty 완전 슬럼가 지역도 구글피츠버그 들어오고 고가 신축 아파트가 들어오는 등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초보여행

2020-03-30 23:46:02

와 그런가요 한번 다시 방문해봐야 겠군요 

로빈슨 몰 코스트코 다니던 기억이 솔솔 납니다 

해달

2020-03-30 23:55:27

아 맞아요 저도 들었어요. 제가 피츠버그 살기 시작했을때는 이미 East Liberty하면 좋은 아파트들 있고, 타겟 있고, 누들헤드, 밀리스 등등 맛있는 곳 많은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졸업하신 카네기 선배 분들은 다들 이구동성으로 차로도 안 지나가는 동네였다고 하시더라고요.

MileWanted

2020-03-30 23:44:40

베이커리 스퀘어 가보시면 상전 벽해 급입니다 :) 구글 피츠버그, 페이스북 피츠버그 (오큘러스)도 와 있고, CMU가 잘 나가고 하니 전반적으로 좋아지는 듯 해요.

초보여행

2020-03-30 23:54:45

한국식당/한인마트도  많아 졌나요?

bn

2020-03-31 00:13:10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인마트는 그대로 입니다. 한국식당은 그린페퍼가 새로 생겼긴 한데 글쎄요...

초보여행

2020-03-31 00:21:01

예전에는 영스라고 지저분한 한인마트 하나 밖에 없었어요

bn

2020-03-31 00:22:33

영스 아직있고요. 서울마트라고 하나 있고 그게 답니다. ㅎㅎ

초보여행

2020-03-31 00:29:13

그 큰도시에 한인마트가 2개 밖에 없는게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영스갈 때 진짜 가파른 언덕을 오르던 기억이 ..,,

시큼털털

2020-03-31 00:53:12

스트립에 삼복식품도 있긴 한데.. 규모가 다 거기서 거기이지요 ㅠㅜ ㅎㅎ

BlueVada

2020-03-30 23:54:48

와, 정말 핏츠버그에 좋은 회사들이 줄줄이 있네여~ 마음이 더 놓입니다~

BlueVada

2020-03-30 23:59:00

감사합니다~ 이쪽 서부는 UCI만 붙고 UCLA, UCB는 떨어졌는데..어떻게 CMU는 철커덕 붙었는지 아직도 아들이 꿈인가 싶답니다..언덕이 엄청나다면 약간 샌프란시스코랑 비슷한건지요?

초보여행

2020-03-31 00:03:48

자녀분이 컴퓨터에 관심이 있으면 많은 걸 배울 수 좋은 기회입니다 

샌프란은 여기에 비하면 평지에 가깝습니다 

요즘은 눈이 많이 않온다고 하던데 예전에는 눈오면 운전은 포기하는데 상책이었습니다.

MileWanted

2020-03-31 00:17:53

전공이 CS 이라면 UCI vs CMU는 비교 불가구요. 나머지 Eng 라도 비교 불가입니다. 자제분께 말씀하세요. 가라 동부ish 중부로! 

폴폴

2020-03-31 00:25:09

전 샌프란이 심한곳은 언덕이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츠버그는 제설을 잘 못하던거로 기억합니다. 보스턴급은 절대 아니고요ㅋㅋ 한 서울정도?

그리고 컴싸 되신거면 축하드립니다!

bell

2020-03-31 16:55:47

저의 글이 소환되서 웬일인가 했네요. ^^ 

 

자녀분 합격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BlueVada

2020-03-31 19:10:23

벌써 3년전 글이지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특히 마모님들 하나 같이 도와주시려고 댓글달아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마음 너무 감사합니다~ 자녀분은 학교에 잘 다니고 있으신지요?

bell

2020-04-02 05:29:47

네. 잘 다니고 있습니다. ^^  그런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온라인 수업 하고 있어요. 

BlueVada

2020-04-02 09:39:27

아.. 거기도 온라인 수업중이군요,

아들이 학교를 안보고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부득이 다음주에 1박2일로 피츠버그에 가보려고 티켓 구했습니다. 마스크, 장갑등 잘끼고 가봐야 할거 같네요. 

bn

2020-04-02 11:21:24

어디 계신지는 모르겠지면 대부분의 미국 주들과 같이 펜실베니아도 stay at home 오더가 떨어졌기 때문에 당분간은 방문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달

2020-04-02 12:19:39

지금은 안 오시는 거 추천해요.. 캠퍼스도 다 닫았고 학교 아이디 카드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없어요.

bn

2020-04-02 13:08:49

제가 원래 있던 건물이나 학과는 아예 아이디카드 있어도 사전에 허가 받지않으면 캠퍼스에 오지 말라고 했어요

BlueVada

2020-04-03 23:59:56

며칠전에 사우스웨스트로 비행기 티켓 예약해서 1박2일로 정말 반나절이라도 학교근처 둘러보려고 했는데..오늘 아침에 게속 문자로 어느어느구관 비행이 캔슬됬다고 연락이 끊이지 않아서 결국은 다 캔슬했어요. 가지말라는 사인인것 같아서요. 순간의 결정이 3일후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직 몇주의 시간이 있으니 아들이 좀더 알아보겠다고 하네요~

달타냥

2024-03-29 13:00:49

 오래된글인것 같은데,  비슷한 글 다시 쓸것 같아서, 여기다 씁니다.
 저희 애가 피츠버그로 혼자 가려고 하는데요. 혼자 살만한 지역 좀 추천해 주세요.  다른 글에서 학교 주변 3 지역(Oakland, Squirrel Hill,Shadyside) 추천해주시던데, 집들이 딱히 좋아 보이지 않네요. 너무 오래돼보여요. ㅜ.ㅜ;   


 그리고 한 달 방값 혹은 렌트비는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나요?  요세 학교주변 시세가 대략 $1000 ~$1500 인 듯한데. 무슨 렌트비가 이리 비싸죠? 이거 맞나요? 
 
 이 동네 아시는 분들 저한테 작은 정보라도 좀 주세요, 최근에 동네 알아보고 있는데, 렌트비 때문에 걱정이네요.
 

키트캐트

2024-03-29 13:18:32

피츠버그 거주 5년차입니다. Oakland는 주로 Pitt/CMU의 Undergrad (통학거리가 가깝습니다), Shadyside는 대학원들이 선호하는 Neighborhood 입니다. Squirrel hill도 꽤 많은 대학생/대학원생들이 Shared house의 형태로 많이 살고 있기는한데, 주로는 가족 단위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Shadyside는 도보로 Target, Trader Joe's, Giant eagle (Kroger와 유사한 규모의 슈퍼마켓) 등이 접근이 가능해서, 20~30분정도 걸어서 통학하는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Shadyside가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렌트는 구축 기준으로는 $1000-1300 내외면 1 bd를 구하실 수 있을거고, 오히려 학교와 가까운 Oakland는 비슷한 조건이라도 Shadyside보다 렌트가 비쌀 수 있습니다. 피츠버그의 렌트가 요 몇년간 꽤 올랐지만, 도시권에서 이정도의 affordable한 rent는 솔직히 전미 통틀어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저렴한 편입니다. 구축이 싫으시면 최근에 지어진 오피스텔들이 꽤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스튜디오 기준으로 $1500이상은 생각하셔야할겁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키트캐트

2024-03-29 13:22:54

세 Neighborhood 모두 통학을 위한 public transportation은 다 잘되어있는 편입니다 (CMU/Pitt 모두). 배차간격 10분 내외로 버스타고 통학 가능합니다. 두 학교 모두 셔틀 운영 중이고 협정에 의해 양측 학교 어떤 셔틀이라도 탑승 할 수 있습니다. Shadyside는 CMU / Oakland는 Pitt의 Shuttle이 주로 커버합니다.

골드마인

2024-03-29 13:23:39

렌트비는 사실 저 정도가 맞습니다...신축은 더 비싸구요.  Bakery square 주변을 추천하고 싶은데 가격이 조금 나갈거예요. 구글과 필립스가 들어오면서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그 주변에 사는 학생분들도 많아요. 스벅, 트레이더 조, 타겟,  자이언트 이글 등 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예요. 대중교통은 학생이면 공짜이고 굉장히 편해서 대부분 버스 이용하는 편이구요. Oakland는 지역에 따라 좋은 곳도 있고 안 좋은 곳이 있습니다.  squirrel hill이나 shadyside에 학생들 굉장히 많이 살아요. 핏대인가요 아님 카네기인가요? 학교가 거의 붙어있지만 학교에 따라 선호하는 곳이 조금 달라져요.

거저주자

2024-03-29 13:28:39

학생으로 가시는거면 위 세 지역이 제일 위치적으로 좋습니다. 말씀하신 렌트는 저 지역의 구축 아파트 기준으로 맞는 시세이며 몇몇 신축 아파트들은 윗 분 말대로 기본 1500은 넘어갑니다. 아무래도 학교 있는 지역이 제일 상권이 활발하고 교통도 잘 되어 있어서 피츠버그 내에서 제일 렌트가 비쌉니다. 대학원생이나 직장인은 강 건너 South Side Flats에도 많이 사는데 이 곳만 가도 렌트가 좀 내려갑니다.

bn

2024-03-29 13:53:41

안타깝게도 피츠버그에서는 오래되지 않은 집 찾기가 매우매우 극히 힘듭니다. 더더군다나 최근에 개발 추세가 구글/메타나 의사들 같이 돈 많이 버는 사람들 대상으로 럭셔리 아파트를 지어서 새 아파트는 렌트가 말도 안되는 수준일 겁니다. 

 

학교에서 조금 멀어지면 더 싸지긴 하는데요 (highland park라던지 south side라던지) 학부생이면 거기서 통학하기 너무 힘들 겁니다. 

달타냥

2024-03-29 14:06:44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혹시 Lower Lawenceville , Strip District  지역은 어떤가요?  아래 지도에 표시했습니다.

 

낮 시간에는 주로 이 근처에서 지낼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학생으로 가는 건 아니구요,  딸 아이라 걱정이 좀 되네요.
하루 방문하면서, 지나간적이 있는데, 이 동네는 낮에도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건물도 많이 낡았구요. 

 

여기 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map.png

키트캐트

2024-03-29 14:16:29

Strip district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식당/카페/바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은 편입니다. Lower lawrenceville은 upper에 있는 번화가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힙한 느낌좋아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주거구역으로 Strip district는 좀 비추드리고 싶고요, 한국의 상수/성수 같은 느낌 좋아하시면 lawrenceville도 괜찮습니다. (Pittsburgh가 여타 미국 도시들과는 다르게 좀 hilly한 편입니다. San Fransico랑은 좀 다른 느낌으로 Hilly한데, 한국 춘천같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형도 날씨도요) 

달타냥

2024-03-29 14:27:14

 짧은 시간에 답변 도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상세한 현지설명 덧붙여주신 키트캐트님께 특히 감사드려요.  즐거운 한 주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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