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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내 여행 2박 3일 시카고 여행 숙제검사 부탁드려요

AVIATOR, 2017-09-22 23:59:39

조회 수
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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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안녕하세요 초보회원 AVIATOR입니다. 미국 온 후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다가

계획에 없이 9월25(월)~27일(수) 2박 3일간 처음으로 시카고에 가게되었습니다.

날짜가 근접해서인지 아니면 그 시기에 무슨 행사가 있는건지 호텔가격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가격들임에 불구하고

미국에서 두살배기 딸과 첫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여전히 일과 육아로 계획을 하기 힘들어 '유민아빠'님의 2박 3일 일정을 토대로 

일단 다녀 볼 예정입니다. 

마일은 열심히 모았다고 모았지만 새삼 여행가서 쓰려고하니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고 SPG만 Marriott 전환한게 전부입니다. 

호텔, 비행기 다 현재 캔슬은 가능해서 열심히 알아보고는 있지만 보유 마일 사용방법은 전혀 찾질 못했네요ㅜㅜ


아래와 같이 한 번 일정 잡아 봤는데 봐주시고 혹시 추천 가능 일정 또는 일정 소화 불가능한 부분 조언 부탁 드릴께요

이번 여행에 제 개인적인 소망은 하루 3~5끼 소식을 하더라도 시카고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들은 먹어보고 가고 싶네요.

일정상 들릴만한 식당 혹시라도 있으시면 답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현지 날씨 정보가 궁금한데요, 플로리다여서 여름옷만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패딩을 입어야하는 정도로 추운건지 아니면

속에 긴팔에 후드 정도만 입어도 되는 지도 함께 문의 드립니다.


▶보유마일 

   - UR : 130,000

   - United : 80,000

   - SPG : 64,000

   - Marriott : 8,000

   - IHG : 40,000

             

▶비행기표 : UNITED 385$레버뉴 Economic Basic 3인가족 구입 - Explore card 구입으로 check bag 1개 50$ reimburse.

▶호텔 (현재 SPG골드로 Marriott Plat 첼린지 중으로 가급적 Marriott으로 예약을 하긴했습니다... ㅜㅜ 넘비싸네요 다운타운)

   - 25일 : EMC2, Autograph collection : 313$

   - 26일 : Downtown Autograph collection : 489$(SPG마일 6000을 Marriott 18000 합쳐서 Cash+point로 175+24000 1박)


▶ 여행일정 : '유민아빠'님 관광 일정 카피

    

   - 25일 : KMCO-KORD(10:59) : 호텔 체크인

              

               - 11~12: 점심 : The Purple pig

               - 12:00~14:00 : Peets coffee + Navy Pier + 강변/공원 산책

               - 14:00~16:00 : 애기 낮잠

               - 16:00~18:00 보트투어 : Wendella Boat Rides 

               - 18:00 : Volare Italian or Quartino

                          -> 해산물 잘하는 이탈리안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steamed mussel 좀 잘하는 집 가서  열심히 Yalp, open tabel, google로 이탈리안 찾아봤는데 일단 숙소 근처로 두군데 고려 중이네요.

                              혹시 잘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려요!

               - 19:00~21:00 : Hancock tower - 가면서 Limited70님 추천대로 Ghirardelli 초콜렛, 아이쇼핑

                  - 21:00~22:00 : 애기 취침

               - 22:00 : 야식 : Lou Malnati's : To go


    - 26일 : 

               - 09:00 아침 : The Allis or York 

               - 10:00-11:00 : West loop 지역 산책 + Sawada coffee(커피숍 검색하니 West loop쪽에서는 평이 좋아보여서 가보렵니다)

               - 11:00 : 간식 : Au Cheval 햄버거 

               - 12:00~15:00 : Navy Pier, Millennium Park, Michigan Ave 관광

               -  점심 : West loop 쪽으로 가기 먼거같기도하고 

               - 15:00~17:00 : 애기 낮잠

               - 18:00 : 저녁 : Twin Anchors

                - 19:00-21:00 : 시내 또는 쇼핑몰 구경 (이 시간대 Twin Anchors에서 오면서 올드타운을 구경하면 좋을까요?? 행콕타워 다음날 저녁 일정 모가 좋을지)           

               - 21:00~22:00 : 애기 취침

               - 22:00 : 야식 : Portillo's Hot Dogs


    - 27일 : 북쪽 올드타운쪽 구경 또는 패션아울렛 쇼핑 중 택 1 후 공항 출발

               - 09:00 조식 : 3 Arts Club or York

               - 11:00 : KORD(13:50)-KMCO


▶ 기타 : Hot Doug's는 홈페이지를 보니 문을 닫았네요..


▶ 참고 글 : 정보 글을 올려주시고 정보 답글 달아주신 모든 마모분들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1004383 (2박3일 일정 -'유민아빠'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257126 (맛집 관광 정보 'mojito'님 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869789

https://www.milemoa.com/bbs/board/193795

https://www.milemoa.com/bbs/board/237067

https://www.milemoa.com/bbs/board/242932


 

37 댓글

티라미수

2017-09-23 00:12:56

존행콕 시그너처에서 점심이나 저녁 중 한 끼 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어차피 보트투어를 하시려면 저녁 주는 보트투어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시카고는 고기가 맛있는데요. David Burk's라고 드라이에이지 잘하는 집이 있는데, 저녁에 가셔서 스테이크 드셔도 되고 점심에 드라이에이지 소고기 넣은 버거도 파는데 그것도 맛있어요. 글고 시카고 호텔은 여름이나 초가을까진 원래 좀 비싸요. 한여름엔 500불대... 프라이스라인 비딩이 그나마 싼데, 티어 챌린지 중이시니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AVIATOR

2017-09-23 15:02:14

답변 감사합니다! 비딩 공부 열심히 해서 다음번 여행땐 꼭 여행경비 세이브 해야겠어요!

monk

2017-09-23 00:37:34

열심히 일한 당신, 당근 쉬셔야죠...^^

시카고, 여행하기 좋은 곳 같아요. 호텔값은 사악하지만....

바람이 장난 아니라 기온보다 체감온도는 좀 더 낮은 거 같아요.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가디건이나 재킷같은 거 입고 다녔어요. 특히 아기랑 함께 보트 타시면 두툼한 옷 필요하실꺼예요. 

26일날 밀레니엄 파크 가실꺼면 와일드 베리에서 브런치하시면 괜찮을 듯해요. 

25일 디너는 존핸콕 타워 시그니처룸은 어떠실지...밥은 그냥, 그치만 야경이 멋져서.. 

좋은 여행하세요!

AVIATOR

2017-09-23 15:02:51

안그래도 간절기 옷이 걱정이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2017-09-23 01:12:48

다른건 모르겠지만 호텔 가격이 진짜 사악하네요. 평소 가격의 2.5배 정도는 되어 보이는게 그때 다운타운에서 무슨 학회가 있거나 행사가 있나보네요. 이런 경우 제 경험을 비춰보면 날짜가 가까워지면 가격이 다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카고 호텔 많아요!) 리펀더블로 예약하시고 좀 모니터링 해보세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Autograph의 경우 500불 가까이 내고 숙박할 호텔은 아닙니다. 평소 일-월이면 100불 초반에도 많이 나오는 호텔이에요. C&P라니 그나마 용서가 ㅜㅜ 근데 정말 시카고에 뭔일이래요?

AVIATOR

2017-09-23 15:03:59

저는 Autograph몬가 이름이 있어보여서 엄청 비싸고 좋은 곳인줄로 알았네요, 100불 초반대도 있다니 하핫...;

그녀석ㅎ

2017-09-23 01:13:23

제가 팔로우 해놓은 페이스북 페이지에 나온 정보 모아놓은 것입니다.. 리스크는 AYOR이라 죄송합니다... (그냥 소개뜬 것 모아둔 거라 가격정보도 부족합니다..ㅠㅠ 초반부엔 미슐랭도 꽤 있고.. 나름 유명하다는 레스토랑 긁어모아놨습니다...ㅎㅎ) 


레스토랑 :  Acadia / Oriole /  Sixteen / Maple&Ash /  Duck Duck Goat /  Sepia / Naha  / Blackbird / Boka /  Roister /  Volare /  Pump room

브런치 :  Bongo Room / Blue Door Kitchen & Garden 

디저트 :  Sprinkles Cupcakes /  Cream & Flutter /  Intelligentisia  /  / Glazed and Infused

AVIATOR

2017-09-23 15:04:30

답변 감사합니다~! 주신 레스토랑 정보 찾아보면서 도움 많이 됐어요!

limit70

2017-09-23 01:24:56

호텔은 티라미수 님 말씀대로 프라이스라인 비딩이 쌉니다. 잘만 활용하시면 힐튼이나 W, 쉐라톤 같은 곳도 운에따라 $90-150에서 가능합니다. 물론 티어 챌린지 중이시니 잘 선택하세요.

추가로 행콕 시그니쳐는 저녁시간에 어린이 출입제한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360 전망대는 상관없이 입장가능하구요.

웬델라 보트투어는 시내만 도는게 있고 시내/호수 코스 포함 여러코스 있는데 개인적으로 시내+호수 코스를 (특히 날씨좋은 날은) 강추드립니다.

네이비 피어에 대관람차가 있는데, 뷰 각도가 웬델라 호수 코스시 뷰와 굉장히 비슷합니다. 오전 혹은 이른 낮 코스로 넣으셨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석양 지면서 건물에 불들어올때가 가장 뷰가 아름답더라구요.

요즘 날씨가 좀 쌀쌀해지긴했지만 오늘은 시카고가 92도까지 올라갔으니 적어봅니다. (일기예보를 보지않아 주말은 모르겠네요. 일교차가 있어서 낮엔 덥고 밤엔 좀 추워요) 존행콕 북쪽으로 걸어가시면 호수욕장에 가실수 있습니다. 물이 차면 발만 담가도 되구요. 민물이라 좀만 말리면 모래가 깨끗이 떨어져 나가서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참 좋아하는데요, 쉑셱 버거나 m버거나 epic버거나 뭐 버거... 다 맛있더라구요ㅋㅋ 햄버거라는게 워낙 평타치는 음식이잖아요.

유명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the bean 바로 붙어있는 park grill인가 가격은 좀 나가지만 햄버거 포함해서 음식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좋고 테라스에 앉았는데 구경 중에 쉬어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N state 와 kinzie 만나는 곳에 (강북.. 옥수수 두개 세워놓은 모양 같은 marina tower 옆) public house 라는 곳도 음식 괜찮았구요.

딥디쉬는 루말나티도 유명하지만 지오다노 나 지노스이스트, 우노도 유명하니 참고하시구요^^ (딥디쉬는 제취향이 아니라..ㅠ)

인터컨티넨탈 뒤에 volare라는 이태리식당이 있는데, 분위기 짱입니다 (행콕 시그니쳐룸은 아이 땜시 저녁이 안될테니까요..ㅠ.). 그리고 인터컨 호텔 바로 남쪽에 딜런스 캔디바라는 큰 사탕가게가 있으니 웬델라 구경가실때 시간좀 남으시면 들려보시구요. 웬델라 앞에 낮에 가시면 마술사 아저씨 한분 계십니다. 요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경하기에 재밋어요ㅋ 아, balbo와 Michigan 만나는 곳에 mercat 이라는 곳은 진짜 맛있었는데 넘 비싸서 (더 시켜먹지못해) 아쉬웠던곳..이였어요. 멋도 모르고 들어갔다가...ㅋㅋㅋㅠㅠ

워터타워는 그다지 시간들여서 볼거리는 없지만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이니 존행콕으로 향해 걷다가 지나가면서 구경차 들려보세요. 근처에 Ghirardelli 초코렛집도 있으니 시원한거라도 하나 드셔도 되구요. 바로뒤가 마차정거장이니 아이가 말보고 좋아할거리도 좀 있구요. 근처에 놀랙도 있고 탑샵유니클로HM 기타등등 나름 저렴 옷가게들 많으니 대장님도 좋아하실수도 있구요ㅋㅋ

올랜도에서 오셨으니 디즈니샵은 패스하구요.

마지막 일정 박물관중 field/adler/msi 계획 중이시면 ASTC 멤버쉽 (일명 brown university 멤버쉽) 있으면 가족이 무료로 입장할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AVIATOR

2017-09-23 15:07:05

상세한 답글에 감사드려요! 마음이 정말 훈훈하네요~

첫날 저녁 일정 행콕 걸어가면서 말씀주신대로 일정 잡아봤어요.

다시 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

jeje

2017-09-23 01:36:13

답글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어떻게 spg 골드로 merriot plat 챌린지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merriot 골드인데 첼린지 신청했다가 리젝 먹었거든요. 물론, spg 골드 이기도 합니다 아플로 받은 골드요.

AVIATOR

2017-09-23 15:08:53

SPG 골드로 Marriott 골드로 자동 매치되고나서 한 두세달 정도 뒤에 Marriott에 플랫 첼린지 전화로 신청했습니다~


백만송이

2017-09-23 02:08:55

전 개인적으로 알아보다가 고기는 chicago cut 갔었는데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

AVIATOR

2017-09-23 15:16:35

답변 감사합니다~! 일정을 확정은 짓지 못해서 아직 식당을 다 정하진 못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wonpal

2017-09-23 07:22:03

요즘 뜨는 West Loop 쪽에도 맛집 많아요. Au Cheval 햄버거 참 맛있습니다. Brunch는 3 Arts Club 이 참 분위기 좋구요. West Loop 쪽에 Allis 도 갠츈합니다. Rush 길에도 아주 많은 괜찮은 식당들이 몰려있습니다.

AVIATOR

2017-09-23 15:09:34

제 와이프가 두 곳 검색해보더니 꼭 가보자고 하네요, 일정만 맞음 두군데 꼭 다 들려보고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무드쟁이

2017-09-23 07:43:23

Chicago Association Hotel 꼭대기에 Cindy's라는 루프토 바가 있습니다. 주말에.브런치도 하는데 가서 드시면 빆에 밀레니엄 파크랑 레이크가 바로 앞이라 기분전환에 좋아요.
브런치로는 시카고 곳곳에 있는 yolk라는 시카고 베이스 프랜차이즈도 좋습니다. 관광객 없을법한 어느 지점에도 웨이팅 30분 있을만큼 괜찮습니다.
피자는 Lou 하신거 잘 하신것 같구요.
배는 저는 caf의 architecture cruise를 제일 추천드리긴 합니다. 근데.비슷비슷해요

AVIATOR

2017-09-23 15:10:32

답변 감사합니다~! 

비빔밥은비빈밥

2017-09-23 07:51:26

저도 3살 딸아이가 있고 시카고 갈때 아이 위주로 많이 가서, 그 기준으로 말씀드리면요. Navy Pier 가신다고 하셨으니, 거기 가면 children's museum이 있고요. 또 몇주전에 시카고 가서 본건데, 네이비피어 바로 앞에 분수가 있고, 그 옆에 거품 나오는게 있어요. 근데 그게 시간대가 있는건지 항상 나오지 않은데, 그 거품 나올때 가시면 아마 따님께서 엄청 좋아할거 같네요. 

밀레니엄 파크도 가신다고 쓰셨는데, 거기 바로 옆에 Maggie Daley Park 라고 붙어 있는데 거기에 큰 놀이터가 있어서 여기도 따님이 좋아하실 거고요. 

따님께서 공룡 좋아하시면 필드뮤지엄 가서 쥬라기 공원 보셔도 될거 같네요. 

아 그리고 저는 저번에 시티투어 버스 탔는데, 언제든지 타고 내리고 할수 있어서 편하게 타고 돌아다녔어요. Go card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가시는 곳에 따라 많이 이득일수도 있어요.


AVIATOR

2017-09-23 15:11:36

저희 일정을 보니 딸은 배제한 일정같아 보이긴하네요;; 하지만 디테일은 없지만 둘째날은 비빔밥님 말씀처럼 움직이기로했어요~ 공원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calypso

2017-09-23 07:52:38

ㅋㅋ. 애기 낮잠도 스케줄에... 덕분에 잘 스크랩합니다. 저도 언제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이니..

reinah

2017-09-23 13:30:31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거 몇개 적어보려고요 :)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지극히 제 취향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카고는 브런치나 유명한데, york는 무난하고 여러 지점이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와일드 베리, 템포도 맛있습니다. 와일드베리는 밀레니엄 팍 앞쪽에 있고, 템포는 north side쪽에 있는데 24시간동안 하니까 편하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템포는 fancy하진 않는데 어른들이 좋아하는 맛인 것 같아요. 역사가 오래되게도 했겠지만, 가보면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셔신 것 같더라고요. 와일드베리는 intelligence, tempo는 illy, york는 metropolis coffee 를 서빙 합니다.(참고가 될까해서)  그리고 다 시끄러워요ㅎㅎㅎㅎ

주말에는 waiting time도 기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ㅠ


햄버거는 Au Cheval 이라는 곳이 유명한 것 같은데.. 치즈버거에 두툼한 베이컨이랑 egg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 (거기 한국식 양념치킨 같은 메뉴도 있는데 맛있습니다).

그리고 epic burger도 괜찮은데.. 몇몇 사람들은 너무 건강한 맛 같다고 싫어하기도... 저는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비 epic > Au cheval; 


디너는 west loop 쪽에 fine dining 잘하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격이 좀 사악하긴 했지만, 런치 3-course도 훌륭했던 것 같아요.

 

보트 투어는 Seadog 이라는 회사도 한번 알아보세요. 웬델러는 제가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Seadog 은 제가 architecture tour만  세번 정도 해봤는데ㅎㅎ 재밌었어요.그리고 인터넷에 promo code 있으니까 확인해보시고요. 15% 혹은 간혹 2+1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스피디하게 달려서 애기가 싫어할 수도 있으려나요..^^;).


비빔밥은비빈밥

2017-09-23 15:12:07

Au Cheval 맛있는데요, 아이랑 같이 가기에는 좋은 곳은 아니에요. 저는 작년에 갔었는데 (2살 아이와 함께), 여기가 핫플레이스라 오픈 시간 맞춰 들어갔는데도 엄청 기다렸고요. 저희 부부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이 먹을만한 메뉴가 없어서 빨리 먹고 딴데 가서 아이 밥을 사주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그리고 요새 시카고에서 핫 하다고 하는 레스토랑이 reinah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west loop에 많은데 꼭! 미리 예약을 하시던지, 아니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드실수 있으실거에요. 


AVIATOR

2017-09-23 15:14:40

답변 감사합니다! 애기 때문에 너무 시끄러우면 애도 밥을 안먹을것 같아 살짝 걱정이드네요, 제가 살짝 버거 메니아라서 여행가면 지역 햄버거집 괜찮은데는 꼭 들려보고 가려구요! 저는  Wendella lake+river tour를 하려고합니다, 그런데 보트 투어 시간을 언제하는게 가장 좋은지 그거를 잘 모르겠네요..

어디보니 석양질무렵이 젤좋다고는 하는데, 그러면 선셋크루즈를 타야하는건가요??

비빔밥은비빈밥

2017-09-23 15:33:27

저도 버거 매니아로서 공감합니다. Au cheval 가실거면, 오픈전에 가셔서 기다리시다가 바로 들어가시는게 제일 좋고요. 제가 예전에 갔을때 nowait 앱이엇나? 그걸 이용해서 제가 몇번째인지 알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제 차례에 맞춰서 들어간적이 있었습니다. 그거 한번 알아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베이컨 꼭 시키시고요.

글구 제가 얼마전에 리버 아키텍쳐 크루즈를 했는데 5-6시에 탔거든요. 리버 크루즈는 배가 처음에 서쪽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그때 해가 질려고 할때라 눈이 부시고 역광이라 사진 찍기도 안좋았는데요. lake + river tour는 어디를 먼저 가는지 잘 모르겠는데, 레이크 먼저가면 지금 계획하신 시간대에 가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AVIATOR

2017-09-23 19:38:15

예약을 하려고 보면 매시간 단위로 오후4, 뒤에 없고 마지막이 저녁 7시라서요
시작부분이 위치로보면 트럼프타워쪽인데 어느 방향으로 시작하는질 몰라서
일단 오후4시로 생각 중인데 저녁7시면 요즘으로 시카고도 7시 반이면 해가 많이 저물지 않나해서 둘 중 어느 시간이 나은지 고민 중입니다~

푸른오션

2017-09-23 19:51:45

저기위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신 레스토랑중에 아침식사 두군데랑 twin anchors빼곤 다가본거보니 이제까지 잘먹고살았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볼래르는 아주 쬐끔 분위기있는 이탤리안인데요 해산물 맛있는거맞구요. 가격도 양에비해 그렇게 비싸지도않았어요. 

Au Cheval은요 그 구역에 우버/택시 등으로 가시면 (차가져가시면 주차 찾는데만 몇십분걸림) 거기가 레스토랑 밀집지역이라 그냥 딱봐도 핫해보이는데가 우글우글거려요. 근데 오슈발에는 미친듯이 줄이 서있어요. 오픈시간 딱 맞춰가지않는한 30분만 늦어도 주말에는 대기 2시간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맞춰가실꺼 아니면 비추에요. (맛은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Small cheval을 가요.  거기도 일반적으로 5-10분은 기다리긴기다려요. 그래도 본점만큼은 절대아니고 맛도 거의비슷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두시간기달려서 오리지날먹을래? 10분기다려서 거의99%한거 먹을래하면 전 그냥 이걸로.. 대신 메뉴가 버거 하나밖에없는게 단점이에요. 오슈발은 메뉴가 더 많아요). 맵찾아보시면 밀워키애비뉴에있는데요 거기를 Wicker Park지역이라고 부르고 거기가 또 요즘 뜨는(이미 뜬?) 지역이에요. 거기에 그 웨스트룹에 유명한 레스토랑들 분점이 촤촤착있어요. 봉고룸도 아침에 좀만늦게가도 한시간 대긴데요 (요크도 마찬가지..) 거기 분점이 또 있습니다. 줄도 당연히 덜길고요. 두군데 다 먹어본결과 뭐..팬케이크랑 오믈렛이 맛있어봤자....(..소고기보다맛있을리가..)

그리고 peets 커피 이런건 그냥 로컬에 많은 커피샵이지 절대 커피가 유명한데가아니구요. 그 아까말한 small cheval있는길, 밀워키길에 Worm hole coffee라고있어요. 거기 바닐라라테가 예술이에요. 바닐라빈이 보이는 라테에요..물론 그냥 핸드드립도 유명한곳이에요. 아니면 인텔리젠시아 여러군데 다운타운에있으니 그냥 지나가시다가 보이면 잠시 한잔하셔도 되구요. 

퍼플피그는 관광객에 유명한집인데도 상당히 맛있는게 신기한 집이에요. 갈때마다 만족했지만, 디쉬 하나하나가 매우 작다는걸 감안하고가시고 무지하게 시끄럽고 여기도 일반적으로 한두시간 기다리는데 이상하게도 금방 대기가 빠지더라구요 (전 두번가봤음). 

루말나티는 누가 시카고에오면 매번 데려가는데 피자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부르니 굳이 샐러드나 파스타시키지마시구요. 거기도 일반적으로 줄이 길지만 그나마 사우스룹쪽에있는거는 낫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오다노랑 루말나티중에 줄없는걸 가기도합니다..사실 거기서 거기에요. 

저기 써주신거 외에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곳 몇군데 추가하자면, 크게 세군데정도 맛있는 음식점정도 몰려있는데가 있는거같은데 (제갠적 견해)

위커파크에 Fonda Frontera라고 Rick Bayless라는 멕시코음식점으로 아주 유명한 쉐프가하는 (Frontera Grill / xoco 등) 비슷한 컨셉트 레스토랑이있구요, 그옆에 En Hakkore라고 한국식?음식점이있는데 스시부리토 비빔밥부리토 등등 아주 생각보다맛납니다.  그건너건너에는 Jeni's ice cream이라고 유명한 로컬 아이스크림집이있는데요 거기 마트에서도 포장해서 팔긴하지만 직접먹어보는것도 재밌을꺼같아요 (Brown butter almond brittle이...진짜 정말 놀라울정도로 맛있더라구요). 약간 벗어나서 와사비라고 일본라면이랑 스시간단하게 먹기 괜찮은데도있어요 (근데 싸진않음).

다시 오슈발이있는 지역으로 돌아와서요, 거기에 이것저것많은데 좀 수준있는데는 Girl and goat가 유명하고 거기가 당연히 이미 예약이 풀일테니 그앞에 little goat도 가볼만하구요. 진짜 그지역은 먹을데가 너무너무많아서 그냥 아무데나 대충 보고 들어가서 먹어도 맛있어요..ㅋㅋ 거기 크림엔플러터 도넛집도있는데 아주 대단한맛은아니에요 그냥약간 요즘유행하는 팬시 도넛인데 (뭐..도넛이 맛있어봤자..고기보다안맛있..;;) 저는 사실 약~간 벗어나서 쪼끔 아래로가면 Greek Islands라고 있는집을 손님올 때마다데려가는데요. 거기가 오리지날 그릭들이하고 양도많고 맛도있어요. 시푸드 거기도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지역은 오히려 관광객입장으로 가장 가기편한곳인데요, N Clark street쪽으로 강 위1-2블락쪽즈음에 음식점이 밀집해있어요. 거기 그 멕시코레스토랑 XOCO랑 프론테라그릴이있고 그냥 봐도 여기저기 갈만한데가 엄청많고, 재즈 Blue note도있어요. 저기 추천해주신 시카고컷 스테이크도 이길아래강변에있네요. 저는 스테이크는 Gibson's가본게 다이라서 뭐라고 딱히 추천을 해드리기가.. 암튼 담주면 날씨 좋을것같으니 좋은시간 보내시길 기도드립니다!!


아그리고, 아키텍쳐투어 생각보다 재밌어요. ㅋㅋ 날씨도좋을꺼같아서 추천. 여러군데있는데 꼭 제대로된 오피셜?한걸로 보셔야 그 강안쪽으로 들어가고 어떤 이상한건 호수변만 왔다갔다하다가 마는것도 있데요. 

AVIATOR

2017-09-23 21:13:41

와~! 시카고 사시나봐요! 부럽네요, 이렇게 먹거리가 많고 다양하다니 정말 당장 플로리다를 떠나 이사오고싶네요ㅜㅜ

찔끔찔끔 다 들려서 한개씩 다 맛이라도 보고오고 싶은 심정입니다~

댓글 저장해놓고 시카고는 한 번 더 와야겠어요! 2박 3일이 엄청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현장감 느껴지는 답변 감사드려요!!

부디 웬델라도 오피셜한 투어이길 빌어야겠네요~

티라미수

2017-09-24 10:00:06

아... 예매하셨어요? 저 몇개 타봤는데 Wandella river&lake 별루예요ㅠ 걍 배 타고 경치구경하고요. Shoreline이란 곳에서 architecture tour했던 건 건물 하나하나 다 재밌게 설명해주고 도는 코스가 달라요... 저처럼 여러번 탄 사람은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면 그만인데, 한 번 타시는 거면 "architecture tour" 이름 붙은 곳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AVIATOR

2017-09-24 21:11:24

저도 검색하다가 애기 데리고 박물관 같은데 360tower 등 생각 외로 돈이 들어갈것 같아서, Go City 패스 끊어서 안에 shoreline 아키텍쳐투어 하기로했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부악동진

2017-09-24 10:02:23

루말나티 피자를 먹으러 10시에 가본 적은 없는데, 보통 줄이 길어서 대기를 오래 해야할 수도 있어요. 

애기도 있고 시간이 많지 않으실테니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주문하고 직접 찾으러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AVIATOR

2017-09-24 21:12:02

아이 재우는 9시~10시 사이 혼자 투고하러 나갔다 올 예정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더라구요~!

시카고댁

2017-09-24 15:20:59

여행과 음식은 개인취향이라 딱히말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어린 아이 잇는 엄마로서 two anchors는 비추 입니다. 일단 여기는 바bar이구요, 아이들도 오지만 저녁엔 kids friendly아니구요, 식당 자체에서 그냥 한국 오래된 (대학시절 맡아본) 호프집 냄새가 납니다. 저도 한 고기 하는 사람인데 백립은 평범햇습니다. 차라리 다운타운에 아무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백립을 먹는게 시간을 절약 하실수 있을듯해요. 그리고 참고로 다운타운에서 그리 가깝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동시간을 아까워 하는 일인으로서 웨스트루프까지 맛집 찾아 가는거더 살짝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다운타운에도 먹을데 넘치는데. 이박삼일은 시카고 다운타운에만 잇기도 긴 시간은 아니라 생각해서요. 개인적인 취향이니 침고하세요!

AVIATOR

2017-09-24 21:13:16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위치가 홀로 동떨어져서 어떻게 일정을 맞춰 넣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일정 조정해봐야겠네요~

AVIATOR

2017-09-27 22:20:09

여행 후기 올려 봅니다~

먼저 날씨가 우려와는 달리 플로리다 수준으로 낮기온 32도를 웃도는 기온으로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컸던 여행이었네요

저희는 Go city pass 2일티켓 + CTA 2일권 + Lyft 이용(최초사용 및 부부간 리퍼로 할인 사용)로 여행했습니다

메리엇 골드로 EMC2 호텔 고층 룸뷰 업그레이드 + 무료조식 받았는데 호텔 시설도 최신식에 식당 "The Albert" 조식 및 Bar가 예상밖으로 매우 괜찮았습니다.

특히 화장실에 고정식 샤워기 외에 호스형이 따로 달려서 애들 샤워시키기 수월해서 너무 좋았네요, 쓸일은 없었지만 구글 Alexa도 달려있고ㅎㅎ

반면 동일 오토그래프호텔인 Chicago downtown 호텔은 코너 킹스윗으로 업그레이드 받고 클럽라운지 가능하게 받았는데 방자체는 컸지만 시설이 낙후하고 

 클럽 라운지 식사류도 EMC2 단순 조식비교시에도 떨어지는 수준이었네요.

전체적으로 시카고 다운타운 근처라서 왠만하면 걷고 대중교통이 좋아서 무난할거라 생각했지만 무더운 날씨와 유모차 끌고 돌기에는 생각보다 힘든 여행 일정이었습니다. 2박 3일은 약간 타이트한 감이 있네요, 3박 4일이면 조금 더 여유롭게 하루 한 두개 일정만으로 아이 컨디션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좋은 일정 세우실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United 항공 하도 안좋은 사건사고가 많아서 우려가 컸는데 마일리지 티켓은아니고 3일전 티켓 구매로 Basic Economy 인당 왕복128$에 구매했는데

2살 아이랑 나란히 자리도 알아서 배정해주고, 올때는 딸아이랑 나란히 자리가 없다고 세명 나란히 이코노미 플러스로 배정도 해줬답니다.

그런데 의자가 뒤로 안누워져서 물어봤더니... 돈을 내야 한다는 군요! 몰랐네요;; 거기에 딸아이가 잠이들어서 마침 뒤에 Exit라인 좌석이 두자리가 비어서 제가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이륙전 브리핑을 안해서 그렇게는 안되고 따로 빈 좌석으로 갔다가 착륙전에 오면 어떻겠냐고 배려해주는데 개인적으로 서비스에 만족했습니다.

 

        1일차 : 점심 : The Purple pig : 약간 컨템퍼러리 느낌의 돼지고기 퓨전? 정도로 목살구이, 돼지귀튀김, 쵸리소 파니니 - 목살구이가 아주 살살 녹고 맛은 통조림 

                          장조림맛과 약간 흡사(하지만 매우 고급진), 귀튀김-맥주 안주로 안성맞춤, 쵸리소 파니니는 soso, 전체적으로 새로운 돼지고기 요리 도전해보실 분은 추천

                  관광 : Shoreline architecture tour, Navy pier 관람차 포함 4가지 라이드, Ohio street beach

                          360 tower 실패(개인이 전세를 낼수있나봐요 그날 프라이빗파티 열린다고 입장불가로 못감 ㅜㅜ)

                  저녁 : Volare - 해산물을 좋아해서 Clam pasta, seafood plate, steamed mussel 시켰는데 파스타는 지나치게 레몬과 오일을 써서 볶은 탓에 clam 

                          고유맛이 없이 레몬오일맛 파스타였습니다ㅜ, seafood plate에 칼라마리, 새우, 관자, 문어 등 역시 한 오일에 전부볶아서 그런지 해산물 각 고유맛이

                          한개도 없어서 마음이 좀 아팠네요. 갑자기 이탈리안집 한군데 추천 드리자면 혹시 마이애미(복구다된후) 오시면 Coral Gables에 "Fratellino" 추천

                          드려요.

       2일차 : 아침 : 호텔에서 간단한 커피와 아이 허기만 채우고 "The Allis" 크로아상과 Allis breakfast가 아주 좋았습니다, 아쉽게 그날 팬케익이 다 떨어졌다는..? 아침

                         9시반이었는데 조금 아쉬웠네요. 하지만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와 이쁜 그릇에 담아 나오는데 기분 좋은 조식에 한몫했네요, 그리고 커피가!

                         괜찮았습니다.

                 아점 : Au Cheval : 치즈버거 + 계란 + 베이컨(정말 두툼함) - 독특한 베이컨 맛에 기억에 남을만한 버거였습니다, 아쉽게 조식 먹자마자 십분 걷고 하나 

                         와이프와 나눠서 맛배기로 먹어서 재끼니에 먹었다면 정말 훨씬더 맛있었을것 같네요~

                 관광 : Shedd Aquarium : 딸아이가 돌고래 쇼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틀란타 돌고래쇼와 견줄만 하네요, 특히 팽귄을 눈앞에서 걸어가는 걸 볼 수 있는데

                         맨앞에 앉으시면 실물로 보실 수 있는데 엄청! 귀엽습니다.

                         아쿠아리움 나오면 "Kim and Carlo's hotdog cart"가 있는데 구글 평(4.9)이 좋길래 다운타운 유명핫도그집을 갈까하다 일정상 이곳에서 먹었는데

                         일반 핫도그랑은 달리 몬가 심심하면서도 피클때문에 좀 밸런스가 맞아지는것 같기도하고 좀 특히한 맛의 핫도그란 생각이 들었네요

                         혹시 Portilo's하고 둘다 드셔보신분이 어디가 낫다고 말씀해주시면 그 곳으로 가셔서 맛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The Field Museum : 혹서기 훈련 후 아이와 와이프가 방전되어 안에 밴치에서 체력 충전을 했습니다. 공룡 좋아하는 아기들은 좋아하겠어요

                         Art Institute of Chicago : 저희 부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좋았습니다. 간만에 그 동안 잊었던 미적 아름다움에 동화되어 넋놓고 구경했어요

               저녁 : Duck Duck Goat : Girls and Goat라는 식당이 엄청 유명하다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예약해보려고했더니 몇일간의 예약이 풀이라고 하더라구요, 

                       찾아보니 같이 운영하는 Little Goat, Duck Duck Goat가 있었는데 지속 서양음식만 먹었던지라 중식당인 Duckx2 Goat을 갔습니다.

                       특별한날이나 주말에 기분내러가기 좋은 분위기구요, 딤섬 2개, 탕수육, 해산물볶음밥, 맥주 하나 시켰는데 80$이 나오더군요 허헛. 식사는 탕수육은 

                       괜찮았는데 볶음밥은 조금 중국식도 한국식도 아닌 독특한 향과 맛이 있어 이게 정말 염소 고기향인가 싶은 알수없는 맛이었는데 좀 느끼했습니다.

                       대신!! 한인타운이 아닌 시카고 다운타운에 빙수 비슷한거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 후식에 포도샤벳을 갈은 빙수가 있는데(10$) 느끼한거 드시고 

                       입가심하시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상콤하고 시원하니 후식으론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저녁 간식 : 오전 오후 강행군으로 모두 지쳐 저녁 야경은 호텔앞 리버워크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Lou Malnati's에서 Personal 사이즈 Lou 딥디쉬를 35분간

                             기다려 To-go해서 방에서 먹으며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첫날 저녁 여기가서 먹었음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

       3일차 : 아침 : Yolk - 추천글대로 깔끔하고 아침 식사 식당 답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치킨&와플을 엄청 좋아하는데 아틀란타에서 먹었던 

                         Buttermilk Kitchen의 치킨&와플이 아직까진 저한테는 최고였습니다. 아쉽게 이곳 치킨 크기가 예전대비 조금 작아졌더라구요 ㅜㅜ

                 관광 : 밀레니엄파크 

                 점심 : United club lounge(Explore card 제공 무료 입장권 2장 사용) 


짧았지만 뭔가 열심히 보고 한 것 같아 기억에는 남는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정보 주신 마모 회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limit70

2017-09-28 00:16:57

헉 360 전망대에 전세내고 파티를 했대요?! 오마나.. 멋진 시그니쳐룸 놔두고 왜 하필 전망대에서 그런 민폐를... 안타깝습니다 ㅠㅠ

날씨가 아쉽게도 오늘부터 급 시원해졌어요. 더운날에 아이 데리고 다니기가 좀 힘드셨겠어요ㅠ

그래도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수 있을것 같다니 다행입니다^^

AVIATOR

2017-09-29 22:14:49

감사합니다~! 

집에오니 생각이 많이 나네요

특히 강변이랑 다리 위 거닐면서 망중한을 잠시 즐긴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간절기 감기 건강 조힘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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