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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두달 전부터 맛집 알아보는 중입니다!

Dreaminpink, 2017-11-25 01:53:58

조회 수
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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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년 1월 중 일본 여행 일정이 잡히고 숙소와 비행기표까지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어차피 한국까지 들렀다가 와야하는 빠듯한 일정이기에 여행 컨셉을 간단하고 분명하게 잡게 되었는데요...


도쿄(3박)-파크 하얏 숙박권 예약 완료, 관광 위주의 여행보다는 맛집과 쇼핑에 중점을 둔 여유있는 일정으로 돌아다니기

홋카이도(4박)-홋카이도의 천연설에서 스키를 타고 싶다는 대장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Hilton Niseko Village에 과감히 아껴두었던 숙박권 사용 4박 예약


이제 두달이 채 남지않은 일본으로 여행을 위해 맛집 조사를 들어갑니다. 

이렇게 벌써부터 설레발을 치는 이유는...뉴욕처럼 도쿄의 맛집들도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만큼 넘쳐나는데,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7ㅎ2시간!!!

특히 도쿄의 맛집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두 서너명만 들어서도 미어터질 듯한 조그만 동네 라면 집 하나에도 오랜 기다림을 필수(?)로 여기는 곳들이 즐비해서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사전에 예약하고

각 동네마다 맛집을 몇 군데씩은 꿰고있어야 뉴욕 날씨만큼 변덕스러운 대장님의 입맛에서 "아, 갑자기 뭐가 땡기네~~" 라는 말이 나오는 당황+난감한 상황도 즉각즉각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죠 ㅋㅋ


그래서 일단 조금 알아봅니다.

그저 계시판에 도쿄 여행 가니까 맛집 알려주세요~ 하고 좀 무책임하고 게으름(?) 가득한 질문을 던지기에는 이제 마모 년차도 좀 되었으니 너그러이 답글을 다는 마모 회원님들의 시간과 주시는 정보가 더욱 귀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나름 여기저기 끄적이며 알아봤습니다. 일단 아래 맛집 리스트를 한번 보시고 더 추가로 알려주고 싶은 곳들, 저긴 굳이 안가도 돼...거기말고 여기를 가봐 뭐 이런 종류의 답글 대환영입니다:) 


Katsu

-Butagumi

-메구로 돈키

-마이센

-규카츠 전문집 Gyukatsu Motimura Shibuya)

....돈까스는 위의 가게들 중 어디를 가도 다 괜찮을 듯 함 ㅋㅋ


Sushi

-스시 이와(Sushi Iwha, 긴자): 4000엔대와 8000엔대의 오미카세가 가격대비 훌륭함

-스시 타쿠(Sushi Taku, 니시아자부):  마모 계시판에도 심심찮게 올라온 미쉘린 투스타 스시집)

-이타마에 스시(신주쿠): 사진 메뉴들 편리, 깔끔하고 여러 지점이 많아 가성비 좋다.

-우메가오카 스시: 가성비 최고 스시집, PHT데서도 그리 멀지 않음

-큐우베(긴자): 옷좀 차려입고 가야할 분위기

-츠키지 수산시장(새벽에나 가야 정말 신선하고 돈 안아까운 퀄리티의 스시 맛볼 수 있다...과연 새벽 기상이 가능할지는 의문...)


Ramen

-이치란 라면(Ichiran Ramen): 워낙 유명해서....맛보다도 도쿄에서 경험하는 독특한 라면 식문화를 느껴보기 좋은 곳

-Afuri(록본기힐즈 위치): 얇은 면발, 유자 라면이 유명

-무테키야(Mutekiya): (숙소가 있는 신주쿠에선 좀 떨어진 이케부쿠로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츠케멘과 카라이 라면이 인기, 맛도 좋음 

-큐슈 장가라라면(Kyusyu Jangara, 하라주쿠): 명란젓이 들어간 라면 유명, 아키하바라에 본점이 있고 삶은 계란, 목이버섯, 매운 명란젓, 고기가 두 종류가 들어가 맛을 더함

.......이쯤에서 라면집 알아보기는 포기함@.@;; 누가 면을 사랑하는 민족 아니랄까봐...끝도 없이 올라오는 유명 라면 맛집이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드네요....

마모 회원님 중 에서 라면 집 하나 제대로 추천해 주셔야 할듯 ㅋㅋ


Udon

-우동신(Udon Shin): 우동이 겁나 맛있어서 항상 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동네 우동가게

-사토요스케(긴자): 면발의 느낌 최고인 우동집

-츠루동탄(신주쿠&록폰기): 오사카에서 시작된 우동집, 우동집이라기 보다 술집같은 분위기, 크림 우동 유명, 양이 엄청남

-미미우(미나토): 일본 현지인들 추천하는 정통 우동 가게

아.....우동 집들도 겁나 많네요....ㅎㅎ 소바(Soba) 맛집까지 알아본다면 도쿄에도 최소 일주일은 있어야 할 것 같아 알아보는 것을 과감히 포기함 ㅋㅋ


Izakaya

-에비수요코초(Ebisu Yokocho): 술과 음식을 즐기는 왁자지껄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 추천


위의 추천 맛집들을 이미 다녀오신 마모님들도 많으실테죠....거기 가보니까 이래서 좋았고 저래서 별로였다 등등의 댓글이면 저와 대장님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쿄 여행을 하는 다른 회원님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해요 ㅋㅋ 너무 맛집이 많다보니 그 중엔 Tourist Trap인 곳도 있을테고, 반대로 이곳만큼은 이 음식만큼은 꼭 도쿄에서 먹고와야 해 하는 맛집이나 음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44 댓글

노마드인생

2017-11-25 03:31:30

간단하게 몇자 제 의견 적어볼게요 ㅎ 지극히 개인경험이라 물론 개인차는 있어요~

- 라면은 어떤 국물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호불호 있어요. 이치란은 일단 분위기가 도서관자리에 앉아먹는 기분이라 신기하고 약간 답답하기도 하고 ㅎㅎ 돈코츠좋아하시면 이치란이나 잇푸도 무난하구요. 아후리는 좀 다르고 특이해요. 라면 찍먹도 맛있고, 유즈라면 깔끔하고 면도 좀 달라서 여성분취향저격. 

- 우동은 우동신 면발죽이구요. 파크하얏에서 동선도 좋구요. 다만 자리가 닷지에 6명인가가 전부여서 기다리는거 대비해야하지만 팁이라면 밥시간대를 지나서 가면 좀 덜 기다려요. 쯔루동탄우동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머 관광객용으로 딱이에요 하지만 맛도 물론 있구요. 세수대야만한 그릇에 왕주걱같은 숫가락 경험도 인스타용으로 딱 ㅎ 가시게되면 꼭 긴자토큐프라자점 강추합니다. 새로 열어서 깨끗하고 쇼핑건물안이라 담배냄새없구요. 롯본기나 신주쿠는 오래되서 담배구역도 있구해서;;

- 가츠는 개인적으로 마이센 강추드립니다. 거기서 먹고 그냥 동네 돈가츠는 못먹어요;; 마이센 가시게 되면 식후 오모테산도, 하라주쿠 등지 걸어서 구경하시면 소화도 되구요~

- 스시는 머 워낙 많아서... 가본 규베이 런치코스 가성비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그렇게 무거운 분위기 아니었어요~ 

마일모아

2017-11-25 09:27:28

오. 좋은 정보네요!

요기조기

2017-11-25 14:55:16

오 저도 일본 갈때 참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reaminpink

2017-11-25 19:28:06

노마드 인생님 경험에서 나온 자세하고 솔직한 댓글 감사해요 일단 PHT에서 가까운 곳은 다 가보려 합니다 ㅋㅋ 마이센, 우동신, 큐베이 등은
우선적으로 가야할 곳이네요 스시는 워낙 많아서 굳이 미쉘린 스타 받은 비싼 곳보다 가성비 좋은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곳으로 찾아가보려구요~

estguard

2018-05-22 23:06:30

마이센 꽤나 맛있습니다만 상당히 비싸다는 사실도 알아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혹시나 참고가 될까해서 남겨둡니다.
https://tabelog.com/en/tokyo/A1306/A130602/13001850/

 

Maxwell

2017-11-25 12:50:03

좋은 정리글 감사드립니다! 도쿄는 한 번밖에 못 가 봐서 식당 추천 드릴 내공이 안 되어 면목 없네요 ㅠㅠ

Dreaminpink

2017-11-25 19:30:29

식당뿐만 아니라 빵집(개인적으로 부드럽고 당당한 일본 스타일 빵들 좋아해서요^^) 카페들도 알아보는데 정말 도쿄는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엄청 많네요...

CHLOE.DA

2017-11-25 12:59:52

저도 정보는 없지만, 여행가기전의 설레임이 저도 느껴지는거 같아요.. 작년에 갔는데 모든게 아이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 ㅜㅜ 

부모님, 저희 부부와 아이까지 큐베이 예약했는데 아이가 잠드는 바람에 아내는 호텔방에 있어야만했네요..스시는 아내가 젤 좋아라하는데요.

Dreaminpink

2017-11-25 19:33:10

예약까지 하셨는데 아이때문에 아내분께서 가지 못하셨다는 말에 안타까우면서도 ‘그래 아이가 없을때 열심히 돌아다녀야지...’라는 진리(?)를 깨닫게 되네요 ㅋㅋ

이슬꿈

2017-11-25 18:21:51

돈카츠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신다면 꼭 나리쿠라成蔵에 가보세요. 타베로그 평점 4.12/5.00, 일본 전체 돈카츠 1위에 빛나는 최정상급 맛집입니다. 그 가치와 명성에 보답하고요. 그런데 관광지와 떨어진 타카다노바바(와세다대 근처)에 있고 대기도 기본 1시간이어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돈카츠를 꼭 먹어야겠다는 일념과 돈카츠에 대한 집착이 없으시다면 마이센으로 가세요. 마이센도 다른 돈카츠와는 차원이 다르게 맛있습니다. (그런데 나리쿠라는 거기서 한 차원 더 높아요...) 단 마이센도 아오야마 본점으로 가셔야 합니다. 시부야 히카리에같은 곳에 있는 분점들은 영 그래요. 하라쥬쿠-오모테산도 관광하실 때 아오야마 본점 쉽게 가실 수 있으니 동선 짜기도 좋습니다.

Maxwell

2018-05-22 03:38:31

흐흐 이슬꿈 님 덕분에 40분 기다려서 나리쿠라 막 들어왔습니다. 돈까스 엄청 좋아하는데 기대되네요. 추천 감사합니다!IMG_20180522_173809_690.jpg

 

티메

2018-05-22 04:05:10

ㅋㅋ 새벽에 마모 괜히들어왔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파이널까지 3주남았어요...

Maxwell

2018-05-22 04:33:24

ㅠㅠ 전 오늘 성적 확인하고 반쯤 멘붕했습니다 ㅋㅋㅋ 티메 님은 올A 받으세요!

 

돈카츠 참 맛있네요 ㅎㅎIMG_20180522_183222_478.jpg

IMG_20180522_183224_706.jpg

 

이슬꿈

2018-05-22 11:51:58

으악........

Maxwell

2018-05-22 21:43:25

아 저도 다시 보니까 너무 먹고 싶네요 ㅠㅠㅠ ㅋㅋㅋ 근데 다음에 먹을 땐 특로스는 피해야겠어요 양이 너무 많더라구요...

Dreaminpink

2017-11-25 19:43:09

대충 어느정도 맛집 파악이 되었다고 생각하던 시점에 이슬꿈님이 또다른 레벨의 맛집을 알려주시네요..ㅋㅋ 나리쿠라 돈까스 아주 특이한듯 맛나 보입니다. 일본 전체 1위의 돈까스 집의 맛은 과연 어떨지..무척 궁금한데 숙소에서 점 먼 관계로 웬지 마이센을 찾는 것이 쉬울 것 같아요. 마이센 아오야마 본점을 잘 기억하고 있을게요~

노마드인생

2017-11-26 00:23:10

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마이센도 본점 아오야마 위치를 생각하고 말씀드린거에요 ^^ ㅎㅎ

맥주한잔

2017-11-26 06:05:24

일본은 밋집 미리 조사해서 찾아가는 수고 하지 마시고, 그냥 동네 허름한 (그러나 손님이 제법 붐비는) 곳 아무데나 들어가서 식사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데서나 먹어도 웬만하면 다 맛있는 게 일본의 장점입니다. 굳이 찾아다니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길지도 않은 여행을, 맛집 찾아가서 줄서서 먹다보면 교통비도 시간도 상당합니다.


정혜원

2017-11-26 10:01:31

+1000
외국인들 많이 오는 관광지를 빼고는 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서 파는 스시 등등도 맛있습니다.
편의점 도 나쁘지 않습니다

Dreaminpink

2017-11-26 19:38:59

미우새에서 토니가 일본 유명 편의점 음식 원정 가는것 보고 ‘뭐야 저게...’ 했는데 일본은 진짜 편의점 음식도 맛있나 보군요 외국인 많이 오는 곳도 그렇지 않은 곳도 다 가보려고 합니다 ㅋㅋ

moondiva

2017-11-26 08:41:58

최근에 다녀왔는데요, 노마드인생님 추천하신 곳들 다 맛있었어요. 

우동신이나 이치란은 기다리는 시간이 기니 가급적 문 열때 맞춰 미리 가 계시면 바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Dreaminpink

2017-11-26 19:42:56

우동신, 이치란, 마이센 등은 PHT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다 가보고서 후기 올릴게요:) 아무래도 여행 후에 늘어난 것은 체중 밖에 없을 듯 ㅋㅋ

푸른오션

2017-11-26 12:40:59

전 생각보다 이치란 별루드라구요. 미국에서 라면이 은근 비싸서 차려나온것이나 서빙이 좋은 반면 이치란에서 먹은라면은 정말 저렴하게 빨리 먹으려는 느낌에 국물은 괜찮다 치더라도 토핑같은것도 기본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저는 기대했던것보단 별로였어요. 멘야무사시? 던가 거기는 좀더 환경이 제맘에들었구요. 여전히 저렴하고 빨리먹는 스탈은 똑같았긴했어요. 담에는 좀 제대로 차려나오는 집을 가보고싶은맘이었답니다.

그리고 규가츠는 미국에서 못먹어본거라 저는 신세계였고 가격도 너무저렴하고해서 만족도가 엄청 높았어요. 스시는 100불짜리코스랑 그냥 중저가 체인 스시잔마이 (두번)랑 섞어서 갔는데 사실 그냥 스시잔마이도 미국퀄리티/가격 대비 좋고 좋아하는것만 골라 여러개 시켜먹을수있어서 좋았어요. 

Dreaminpink

2017-11-26 19:55:26

이치란은 아무래도 맛보다는 빠르게 편리하게 한끼(?) 떼운다는 느낌이 강한 것 같아요 ㅋㅋ 규카츠는 여러 마모님들의 추천대로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다들 맛있다고 하시니...스시잔마이 세트 구성이 깔끔하고 세련된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메모해 둡니다 :)

jjirons

2017-11-26 19:48:06

마이센은 저도 엄청 좋아하는 집이고요, 큐슈장가라는 개인적으로 명란 때문에 좀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라 제 입엔 안 맞았어요.
소바는 아자부주반에 있는 사라시나호리이, 디저트 좋아하시면 사다하루 아오키나 킬훼봉 추천드려요.

Dreaminpink

2017-11-26 20:15:49

규카츠와 더불어 마이센은 많은 분들이 호평이 이어집니다. 본점에 가보고 제대로 후기 한번 올릴게요 ㅋㅋ큐수장기라는 명란을 너~~무 좋아하는 대장님때문에 갈까말까 하고 있네요 소바에, 디저트 집까지 가려면 정말 일주일 맛집 여행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듯하네요

Finrod

2018-05-22 04:28:41

제가 직접 가본 건 아니지만 넥플릭스 다큐에서 인상적으로 본 꼬치구이 가게입니다. (진행자가 먹다가 울더라구요...) 한 번 가보고 싶어서 다큐 보자마자 주소를 찾아서 메모해 놨어요.

 

まさ吉 (Masakichi)

5 Chome-2-8 Megurohoncho, Meguro, Tokyo 152-0002

사라사

2018-05-22 06:33:20

구루나비(링크)나 타베로그(링크)가 맛집 정보 찾기 정말 쉬워요. 타베로그 내부에서 tablelog award라고  좋은 식당에 상을 주는데요, 여기 나와 있는 곳들은 성공률이 높다고 들었어요. 주차 가능 여부나 취급하는 주류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하는 일본식 식빵 전문 가게 Centre Bakery나 펠리칸(링크)는 혹시 빵 좋아하시면 한 번 들러보세요. 조식으로 아주 추천드려요. Afuri, Maisen은 저도 추천인데 둘 다 관광객들도 많고 해서 오래 기다리셔야 할 거에요.  @이슬꿈 님이 말씀하신 나리쿠라는 위에 말씀드린 타베로그에서 평점이 최상위권이에요. 보통 식사 시간에 가신다면 1시간은 적어도 기다려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 각지의 쌀을 모아 파는 쌀 셀렉트샵(..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인 Akomeya(링크)에서는 쌀 관련 조리기구도 많이 팔지만, 좋은 쌀로 만든 식사메뉴도 일품이에요. 

사라사

2018-05-22 06:43:48

640x640_rect_75367871.jpg

 

자꾸 돈가스 사진을 올려주셔서 '0')/ 조금 더 로컬스러운 돈까스 집 추천드리면 도쿄 미나토구의 돈카츠 아오키(とんかつ 檍, 東京都 大田区 蒲田 5-43-7 ロイヤルハイツ蒲田102)라는 곳이 있는데요. 가게가 작아서 무조건 합석을 해야 하지만, 일찍 가든 점심에 가든 저녁에 가든 매번 기다리지만, 일본 또 갈 일이 있으면 또 먹을 식당입니다.  관광객들보다는 현지 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에요. 네이버 블로그 찾아보시면 후기가 조금 있는데 저는 maisen보다 여기가 좋더라구요! 긴자에도 분점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오오토야 같은 가정식 식당 체인들도 얼마나 맛있던지ㅠㅠ 흑.. 사진을 괜히 봤네요..

 

 

마일모아

2018-05-22 08:45:06

아 ...

Maxwell

2018-05-22 21:44:47

여기도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ㄷㄷ 다음 도쿄 방문을 위해 체크해뒀습니다! 마이센도 가봤는데 거긴 맛있으면서도 안 기다리고 먹을 수 있는 게 좋았어요 ㅋㅋㅋ 

이슬꿈

2018-05-22 22:14:10

도쿄 맛집 리뷰해주세요 ㅋㅋ

Maxwell

2018-05-23 00:05:29

식당을 거의 다 마모에서 보고 가서 굳이 할 필요 없을 것 같긴 한데요 ㅋㅋ 그래도 집 돌아가면 한 번 정리해서 올릴게요!

Dan

2018-05-22 09:41:24

일본 이야기가 나와서 좀 여쭙고 싶은데요. 혹시 일본식 주소는 어떻게 찾아가시는지 아세요? 대부분 일본 사람들한테 (물론 영어지만) 주소를 주고 찾아봐 달라고 해도 항상 헤깔려 하던데요. 나리쿠라라는 집을 일단 저도 구글맵에 저장해두긴 했는데, 주소치면 1 chome-32-11로 되어있는데 혹시 이거 해석 되시는 분 계신가요? 매번 실패를 했기에..(도착해서 2-30분 길찾기는 기본이라는..ㅠㅠ) 

능력있는엄마

2018-05-22 14:31:40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요 도쿄 같은 경우는 주소가 도쿄도 무슨 구 어디 몇 초메(丁目) -숫자(番)-숫자(号)로 나오는데요 한국 구주소 처럼  뭐 서울시 무슨구 어디 몇동 (예: 응암 1동) 혹은 번지 그리고 몇통 몇반 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요 :)

Dan

2018-05-22 20:37:40

ㅠㅠ 이해보다는 실제로 저 주소를 보고 맵 내에서 찾아갈 수 있길 바랬는데 그렇게 몇동 몇반의 개념이라면 힘들겠군요. 구글맵이 항상 헤깔려하더라구요. 

Maxwell

2018-05-22 21:42:27

걸어가다가 줄 서 있는 곳 보이면 그곳이 나리쿠라입니다(...)

이슬꿈

2018-05-22 22:28:23

저 이렇게 리플 쓰려고 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슬꿈

2018-05-22 22:30:08

안타깝지만 쵸메, 방, 고는 도로명주소처럼 쉽게 찾을 수가 없어요. 서울이 번지수에서 이걸로 바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아무튼 구글에는 Takadanobaba 1-32-11 이라고 검색하시면 될거예요.

 

혹은 타카다노바바역 광장 나와서 돈키호테, 버거킹, KFC 따라서 쭉 가다가 사람 줄 길게 서 있으면 거기가 나리쿠라예요(...)

Dan

2018-05-22 23:07:38

감사합니다. 네 구글 맵은 참 똑똑하게 잘 찾아주는데 (어설픈 한글이나 영어를 잘 알아서 ㅎㅎ) 실제 그 근처 지역에 가면 해매는거죠. 그래서 뭔가 지도 읽는 방법이 있나 싶었는데...ㅎㅎ 

간호사

2018-05-23 04:19:44

저도 그래서 유난히 일본가서 헤멨나 봅니다 ㅠㅠ

snim

2018-05-22 21:02:16

스시 이와 한표입니다. 큐베이보다 가격 싸고 더 맛있었어요. 물론 스시쉡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고요 ㅎ.

아퓨리는 체인인데, 유자라면 맛나요 ㅎ 츠케멘으로 드세요 ㅋ

NHKitty

2018-05-22 21:45:02

츠키지시장-다이와스시(7월말에 9시경 갔는데 30분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멘야무사시-츠케멘

 

이 두 가지가 제가 도쿄를 들르는 이유입니다. 후회없는 선택일거예요.

노마드인생

2018-05-23 00:38:17

저 일본에 있을 때 즐겨먹던 아후리가 포틀랜드에 있더라구요~ 최근에 가본결과 일본과 거거거의 같은 구성 메뉴 였어요 맛과 분위기는 일본보다 약간 안되는듯했지만 태평양건너서 만나는 맛이 좋았습니다. 혹시 포틀랜드에 사시거나 들리시게 된다면 한끼정도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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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데스 2024-05-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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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당에서 험한말 하는 주변손님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 질문-기타 25
에덴의동쪽 2024-05-13 3902
new 114531

[5/15/24] 발빠른 늬우스 - Bilt/빌트, 알라스카 마일 전환 시작

| 정보-카드 12
shilph 2024-05-15 760
new 114530

갑자기 한시간전 부터 각종 subscription 이메일이 들어오고 크레딧카드가 바로 해킹되었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3
trip 2024-05-15 294
updated 114529

스위스 3일 일정 질문입니다.

| 질문-여행 9
씨유 2024-05-14 624
updated 114528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7
신발수집가1 2024-04-04 9620
new 114527

401K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지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6
  • file
리베카 2024-05-15 636
updated 114526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12
마일모아 2024-05-14 1320
updated 114525

새차 수리 중 딜러에서 충돌사고 낸 후 처리

| 질문-기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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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노메드 2024-05-13 2731
new 114524

집에 도둑이 들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야 하나요?

| 질문-기타
ylaf 2024-05-15 467
updated 114523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2
  • file
파노 2024-05-07 1065
updated 114522

뉴욕 파크 하얏트 포인트 방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호텔 15
찡찡 2024-05-14 1739
updated 114521

렌트집의 HVAC 교체시기 + 포틀랜드 오레곤 근처에 믿을만한 HVAC 회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4
moooo 2024-05-12 543
updated 114520

조기은퇴를 심각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질문-은퇴 77
조기은퇴FIRE 2024-05-13 7273
updated 114519

멍청비용이라고 아시나요? ㅠㅠ

| 잡담 32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3 5658
updated 114518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17
영원한노메드 2023-11-27 1805
updated 114517

아멕스 팝업 탈출 후기 입니다 (업데이트 : 저만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 후기-카드 114
캡틴샘 2024-05-04 8567
updated 114516

[2023RTW] 6. 태국 (Bangkok)

| 여행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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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 2024-03-04 1593
updated 114515

딸의 졸업

| 잡담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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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초이 2024-05-13 4647
updated 114514

[BA 마일로 AA 발권] MR 어디에 쓰지? 고민하신다면 보세요 (ft. DFW <-> EGE)

| 정보-카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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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2023-12-27 3969
updated 114513

새로운 비지니스를 만들면 비지니스 뱅크보너스/ 크레딧카드 사인업

| 질문-기타 2
퍼플러버 2024-05-13 471
updated 114512

Global Entry 갱신 시 리뷰가 오래 걸리신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29
루쓰퀸덤 2024-05-12 926
updated 114511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36
resoluteprodo 2024-05-03 3663
updated 114510

Rebatesme 릴레이 & 커피머신 Breville BES870XL $476

| 정보-기타 129
가을로 2020-10-02 8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