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에서 어제 발표한 고성능 Affordable 드론 - Mavic Air

마빅에어가 발표 전날 유출이 좀 되서 좀 봤었지요;;; 사실 4K 드론이 이 정도 가격이면 그냥 다른 회사 엿먹어라 수준인건 맞아요

문제는 여전히 "취미" 로 즐기기에는 가격대가 있다는게 드론의 최대 문제지요. 저가로 가면 장난감이고, 중가로 가면 아쉬운게 많고 (배터리라던가), 고가로 가면 가격이 비싸고 말이지요

마치 힐튼 아너를 하자니 실버는 아무 것도 아니고, 어센드로 가자니 다이아몬드가 탐나고, 애스파이어로 가자니 연회비에 비해 혜택이 별로인듯 한 느낌적인 느낌?..???

ㅎㅎ 그래서 이번에 나온 제품은 딱 나열하신 아쉬운 부분들을 다 커버하는 제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100불 근처 드론들은 사실상 정말 말 그대로 장난감이지요. 그것도 제대로 hovering 도 하지 못하는 장난감들이라서 그냥 '어, 좀 날 줄 아네?' 정도 느끼고 서랍에 넣어두는 것들이죠.

마빅 시리즈는 확실히 정말 다른 제품을 다 올킬할 수 있는 라인업입니다. 사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DSLR 렌즈 한두개 값으로 고성능 드론을 장만할 수 있으니깐요. 

"'어, 좀 날 줄 아네?' 정도 느끼고 서랍에 넣어두는 것"...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ㅋ 저희 집 서랍에도 하나 잠자고 있지요..

영상을 보니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도 막 뽐뿌가 오네요. 찾아보니 가격은 $799로 책정이 되어있는 것 같은데.. 혹시 특별히 여행을 가거나 outdoor activity를 하지 않을 때도 쓰나요? 경험상 GoPro도 서랍행..

ㅎㅎ 저도 $99자리 첫 드론은 서랍안에 고이 잠들어 계십니다. 

저같은 경우엔 여행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집 주변이나 공원 나들이 갔을때마다 찍고 날리고 하는데요, 혹시 여행갈때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들고가서 정작 사진은 다 스마트폰으로 찍어오시는 스타일이시라면 서랍으로 갈 확률이 더 크겠죠. ㅎㅎ 

GoPro Karma 사업부 날린다는 이야기가 그냥 나오는게 아니네요... 역시 DJI

GoPro Karma는 정말 안습이 되어버렸지요.. 근데 전반적으로 요즘 GoPro의 하락세가 급경사를 타고 있네요.. 

사실 제가 바로 그런 장난감 드론을 찾고 있거든요.. 아들 생일선물로요...

호버링이 되는 드론 중 제일 저가는 어떤게 있을까요? $100 대 생각해봅니다.

애들 선물용 드론이라면 사실 $100까지 안가도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amazon.com/Holy-Stone-Predator-Helicopter-Quadcopter/dp/B0157IHJMQ/ref=sr_1_3?s=toys-and-games&ie=UTF8&qid=1516831126&sr=1-3&keywords=drone

이것도 괜찮아 보이구요.

아마존에서 드론으로 검색하면 장난감 드론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

https://www.amazon.com/s/ref=sr_st_review-rank?keywords=drone&fst=as%3Aon&rh=n%3A165793011%2Ck%3Adrone&qid=1516831231&sort=review-rank

드론에 관한 항공법과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드론 띄워서 헬기에서 보는 듯한 멋진 풍경을 담고 싶은데 말입니다. 외국인 학생인지라, 이게 법에 저촉될까봐 걱정되어서 문의드립니다.

미국 시내에서 드론 띄우는데 사전 신고를 해야하나요? 해야한다면 어떻게 하나요?

조심해야할 점이 있는지요?

이거 사게 되면 멕시코 로스카보스에 가서도 해보고 싶은데.. 뭐.. 사진 욕심이 많아서 이럽니다. ;;

https://www.dji.com/flysafe/geo-map

까보 괜춘해 보입니다.

좋은 정보요! ㅎㅎ

로스카보스 괜찮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공항 5마일 안쪽이 아니라면 레크레이션용 드론 비행은 400ft만 넘지 않으면 상관없이 날리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 많은 곳이나 거주자용 콘도 빌딩 옆이나 이런곳들은 피하셔야지요. 

아하. 드론을 띄어본적 없어서 겁부터 나네요.ㅎ 감사합니다!

회사 일 때문에 전문적으로 드론을 띄우고 있는데요. 미국시내 웬만한데는 테크니컬리 드론을 못 띄우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항 주면 5마일이 되게 넓더라구요, FAA 규정에 따르면 커며셜이든 레크리에이셔널이든 5마일 반경에 들어가면 FAA에 보고 해야합니다. 드론도 FAA에 등록하셔야 하구요. 또, FAA 규정에 드론을 사람들 위로 못날리게 합니다 (flying drone over people).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드론 사는 건 계륵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드론에 대한 규제가 더 심해질 것 같아요. 자세한건 여기 한번 확인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https://www.faa.gov/uas/getting_started/model_aircraft/

네, 지도로 보니깐 시골 또는 중소도시 외곽에서나 드론을 띄울수 있겠네요.

앞으로 규제가 심해지면서 개인적으로 별로 쓸일이 없으면, 드론 구매는 조금 고민해봐야겠네요. 

자세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링크 제일 마지막에 보면 waiver 규정이 있는데 recreational 이고, 일정 기준 이하면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은데 맞나요?

Part 107 Operating Rules

• Unmanned aircraft must weigh less than 55 pounds, including payload, at takeoff
• Fly in Class G airspace*
• Keep the unmanned aircraft within visual line-of-sight*
• Fly at or below 400 feet*
• Fly during daylight or civil twilight*
• Fly at or under 100 mph*
• Yield right of way to manned aircraft*
• Do not fly directly over people*
• Do not fly from a moving vehicle, unless in a sparsely populated area*

For more detailed operating rules, please see:

• Summary of the Part 107 Rule (PDF)
• Advisory Circular 107-2 (PDF)
• 14 CFR Part 107

*These rules are subject to waiver. For more information about applying for waivers, visit Request a Waiver.

네 맞습니다. 일단 레크리에이셔널이면 Part 107 자체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웨이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이드라인만 지킨다면 말이죠. 

Do I need permission from the FAA to fly a UAS for recreation or as a hobby?
There are two ways for recreational or hobby UAS fliers to operate in the National Airspace System in accordance with the law and/or FAA regulations. Each of the two options has specific requirements that the UAS operator must follow. The decision as to which option to follow is up to the individual operator.

Option #1. Fly in accordance with the Special Rule for Model Aircraft (Public Law 112-95 Section 336). Under this rule, operators must:

1. Register their UAS with the FAA
2. Fly for hobby or recreational purposes only
3. Follow a community-based set of safety guidelines
4. Fly the UAS within visual line-of-sight
5. Give way to manned aircraft
6. Provide prior notification to the airport and air traffic control tower, if one is present, when flying within 5 miles of an airport
7. Fly UAS that weigh no more than 55 lbs. unless certified by a community-based organization

Option #2. Fly under the FAA's Small UAS Rule (14 CFR part 107). Under this rule, operators must:

1. Register their UAS with the FAA as a "non-modeler"
2. Obtain an FAA Remote Pilot Certificate
3. Follow the operational requirements (PDF) of Part 107

출처 FAA website

풍경 좋네요. I90근처는 비행금지구역에 안들어가나요? 다른 디역에서 지도보다가 지역공항들덕에 다 금지라서 포기했거든요.. 시애틀은 비행지역이 좀 널널한가요?

공항 근처만 피하시면 되는데 400ft이상으로만 날리지 않으시면 커머셜 비행이 아닌한 그닥 상관이 없습니다. 

시애틀은 SLU쪽은 비행 이착륙이 바로 있어서 좀 힘들구요 조금 외곽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AirMap이라는 앱이 있는데요, 이 앱에서 Red zone만 아니면 큰 상관 없어보입니다.

어우... 진짜 시애틀은 별로 막힌 하늘이 없네요ㅎㅎ 

알려주신 앱을 좀 봤는데, 공항 근처도 주황색으로 나오네요? 공항 근처에서 날리려면 미리 알려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마빅이 GPS가 있어서 알아서 안 되는 데서는 아예 날지 않거나 그런 기능이 있나요?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단지 헬리콥터가 다니거나 주의가 요망되는 지역에서는 조심히 운전하라는 경고창은 따로 뜹니다.

보통 공항 주변은 Red가 뜨고 주황색존은 400ft 이하로 비행할 경우 크게 상관없습니다. 

얼마전에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드론을 날리는 드론 클럽을 만났는데 그들 얘기도 Recreational users의 경우 400ft 미만으로는 특별히 퍼밋을 받는다거나 신고를 할 의무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 기능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메빅 사용하는데 작년에 한국 출장 갔을 때 시청 근처에서 날리려고 했는데 아예 이륙을 못하더라고요 비행 금지 지역이라고. 그래도 미국이나 유럽, 아프리카서 날릴 때는 그런 경우는 없었어요.

오호. 이거 신기하군요. 전 지금까지 이런건 못 봤는데 그런 경우도 있군요. 

제가 확인 했던 바로는 거의 없었습니다. 경치가 좋은 곳은 죄다 비행 금지 구역 이더라구요 

블루문님 시애틀근처 사시는군요ㅋㅋ반갑습니다 이웃이시네요

이웃이신가요? 반갑습니다! :) 

사진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 탐나네요. 

작년에 DJI Mavic  사려다 스페인에서 걸리면 벌금 20만유로라는 얘기듣고 접었는데 또

속에서 뭔가가 꿈틀댑니다.....ㅎ

드론을 포기하고 도망가야겠네요. ㅋㅋㅋ

자 지르실 타임이 되셨습니다! ㅎㅎㅎ 

사진보니 뽐뿌가! 마빅프로 살 찬스인가요!!

근데 스펙을 보니, 에어가 모든면에서 프로보다 나은거 같네요.. 근데 799에 내놓다니... 팀킬인지...

그러게 말이죠. 근데 커뮤니티보면 그래도 마빅 프로를 갖고 있겠다는 글들이 많긴 해요. 

물론 이건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저도 아직 드론을 안 샀다면 에어를 살 것 같습니다. ㅎㅎ 

아 드론 정말 사서 날리고 사진 찍고 싶은데, 생각보다 날리면 주위에서 왜들 눈치를 많이 주는지, 날릴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하지만 이 제품 정말 탐나네요.

그런데 Mavic Pro Bundle이 Costco에서 2/2까지 $799에서 판매하네요.

사실 처음 날릴때에는 제가 주변 사람들 눈치를 많이 봤는데 사실 눈치를 준다기보다 호기심에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날리고 있으면 옆에와서 이건 모델이 뭐냐, 사진은 어떻게 찍냐, 어떻게 조종하는거냐, 재밌어보인다 등등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날리시면 안되구요. :) 

에어 팔리기 시작하면 더 세일하지 않을까요? 마빅프로는 안팔릴거 같아요...

드론으로 영상좀 찍어서 편집해서 유튭에 올려볼생각도 조금했었는데

가격이 만만치않네요

저렴한 드론들은 카메라 퀄리티가 영 저질이구요

그렇죠 아무래도 드론으로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건질려면 중요한게 화질이랑 짐벌인데요.

저가형 모델에서는 짐벌은 거의 찾을수가 없고 화질도 4k 가 되려면 결론은 DJI밖에 없더라구요. 

그러게요. 이런거 뭐 잘 다루는편이긴한데

코스트코에서 사서 좀 날려보다가 괜찮다싶으면 계속 쓰고 아니면 환불할까 싶기도한데

문제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프로제품보다 더 좋을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영상 퀄리티도 실제로 좀더 좋을까요?

영상은 비슷해 보입니다만 에어가 조금 더 밝은 느낌이 있네요.

이 리뷰 한번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dUryRvNmgs

케이시 비됴 감질나게 참 잘 만들죠 ㅎㅎ 말하는것도 재밌고 ㅎ

블프때되면 599까지 떨어져서 살만하겠네요. 그런데 배터리 21분은 너무 조루 아닙니까? 지금 마빅프로 쓰시는분 보통 배터리 지속시간 21분이면 충분한가요? 

충분합니다. 보통 하이엔드 드론들이 15분정도 나는 모델들이 있는데 21분이면 적당한 편이에요. ㅎㅎ 베터리도 총 3개를 가지고 다니는데 2개 이상을 써 본적이 없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건 30분 비행이 가능한데 30분을 풀로 날릴일이 사실 없습니다. 조금 날리고 사진, 동영상 찍다가 이제 다른데 가서 찍어야지 하면 보통 한 10분 날리면 길게 날린 느낌입니다. 

사진 모두 가봤거나 익숙한곳이네요 ㅎㅎ 저도 이쪽동네 주민이라.. 저도 너무너무 지르고 싶은데 타이밍이 안좋네요(다른걸 질러서) ㅠㅠ

더블리님도 시애틀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

어! 저 이거 필요해요!

여기있습니다. ㅎㅎ

https://store.dji.com/product/mavic-air?site=brandsite&from=buy_now_bar&vid=38961

+11111 공구가 시급합니다! 

어라.. 공구로 가면 저도... 

인생은 역시... 지르는거죠! 더블 드론 체제로 가보아요!

대충 보니까 충전은 아직도 사람이 직접해야되는 듯한데, 룸바처럼 자동 충전되는 드론은 아직 없나요 ? 

안타깝게도 그런건 아직 못 봤습니다. ㅎㅎ 

충전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핸드폰처럼 usb로 해도되나요? 아니면 노트북처럼 전용 충전기가 있어서

꼭 AC에 연결해야할까요?

전용 충전기가 있어야해서 일반 usb로는 충전이 불가능합니다. 

이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15AVZztEuc

계속 질문만 하는거같네요....

검색을좀하다보니 드론을 날릴수있도록 승인받는거는 airmap을 사용하면 바로 승인이 되는거같은데

혹시 그런방식으로 승인받아서 사용하시나요?

예상치못한 뿜뿌가 오네요....!!!!

지르시는겁니다!

뉴욕시에선 당연히 못날리겠죠..? 힝..

뉴욕에서 드론 날릴만한 장소를 소개하네요. 참고해보세요. :)

https://nypost.com/2017/01/06/the-best-parks-to-fly-your-drone-in-nyc-without-getting-a-ticket/

에어가 진짜 물건일듯 해요

얼마전에 스파크 날리고 왔는데 재밌더라구요. 저도 빨리 맥블님처럼 멋진 사진 찍고 싶네요.

정말 물건인 것 같습니다. 마빅프로 있어도 탐이 나는데요. ㅎㅎ 

와~~ 에어 진짜 좋아보이네요

이번에 스피크 삿는데 ㅠㅠ

리턴해야하나요..

근데 dji care refresh는 다들 사시나요?

@.@ 클래임걸면 시간 오래걸린다고 하던데요..

DJI care refresh는 적극 권장드립니다.

제가 이번에 덕을 한번 봤습니다. 한번 바닥으로 추락해서 짐벌이랑 프로펠러 그리고 팔 2개가 부서졌는데요. DJI care refresh로 접수해서 부서진거 보내고 새걸로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89인가 Fee를 내야하긴 하는데 그래도 새 물건을 다시 받으니깐요. 

처음엔 이거 또 중국까지 갔다와야하나보다 하고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캘리포니아에 있는 센터로 가서 거기서 새 물건을 바로 보내주더라구요.

부서진거 보내고 새거 받기까지 딱 1주일 하고 이틀 걸렸습니다. 

DJI care refresh는 1년에 2번까지 새걸로 다시 보내줍니다. 

dji 회원가입하니 10% 쿠폰을 주는거 같네요.... 학생이면 educational coupon 10%도 나오네요...

근데 아직 air는 쿠폰으로 살 수 있는 리스트에는 없네요....

신제품이라서 그럴거에요. 몇달 기다려보시면...

제 마음에 지핀 불은 어찌하나요....... 아아.. 에어.... 갖고 싶다... ㅠㅠ

https://www.amazon.com/dp/B06XZ6HC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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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5

Syma X56W RC Drone Foldable Quadcopter With HD Wifi Camera and Live Video 4 Channel Headless Mode Altitude Hold One Key Take off Landing UAV Black

저는 애들용으로 이걸로 주문했네요.. 어.. 근데.. 방금 글쓰는 중에,, 아마존 배달 완료가.. 현관문에 지금 있네요,. ㅎㅎ

50% 할인이 마음에 들고..

애들에게 필요한 간단한 호버링 기능, 1버튼 이착륙, 저화질이지만 애들에게는 충분한 FPV 모드등이 다 지원되서 구입했습니다..

원하시면 나중에 후기 올려볼께요... ㅎㅎ

이제 박스 뜯어볼때..

간단하게 갖고 놀기에 딱 좋아보이네요! 리뷰에 있는 동영상도 보니 잘 날구요. 

애들이 무척 좋아하겠어요. :)

어젯밤에 다른 드론 오더했는데 그거 캔슬 하고 이걸로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ㅎㅎ 감사드립니다 ㅎㅎ 

오늘 아침에 도착해서 열어보니.. 배터리가 2개가 들어있더군요. 1개만 보였는데.. 알고보니.. 드론에 기본 장착.. ㅎㅎ
일단 2개 충전 시키고, 부랴부랴 출근.. 빨리 퇴근해서 아들이랑 같이 놀고 싶군요..  퇴근전까지 부수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죠.. ㅋ

일단 아침에 본 느낌으로는 짱짱한 느낌? 크기도 날개들을 다 펴니.. 대략 25cm 가량으로 꽤 크더군요. 순풍 정도는 극복할 듯.

리모콘이 싼티가 나는데.. 대신 FPV 용으로 스마트폰 장착하는 집게등이 꽤 견고하더군요.. 집에서 놀고 있는 스마트폰 하나 끼워주면 딱 일듯 합니다.

와이프도 맘에 들어서.. 하나 더 주문하라고 하던데..  쿠폰 코드를 한 계정에 1개만 사용가능하네요.. ㅎㅎ  저는 50% 할인이 안되서.. 그냥 1개만 사기로..

구매욕구가 충만한데 드론을 한번도 날려본적이 없어서 4km까지 날릴지도 의문이긴 합니다만.. 혹시 최대비행거리 4km가 너무 짧다고 느끼신적은 없나요? 

취미용 드론을 4km까지 날릴일은 없을 것 같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마빅 프로의 경우 최대 비행거리가 7km인데, 조금만 멀어져도 드론이 시야에 안 보이기 때문에 좀 위험하기도 하고 해서 저도 앱에서 히스토리를 보니 최대로 날려본건 1.6km 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시야가 확 틔여있는 바다에서 날린건데 이 경우에도 앱을 통해서 카메라로 찍고있는건 보이지만 드론이 정확하게 어디있는지 눈으로 파악이 불가능해서 수동조종을 포기하고 Return to home으로 돌아오게 해야했어요. 

저도 마빅 프로 가지고 있다가 지금은 없는....

카메라가 화각이 너무 넓어서 사람 찍어놔 봐야  얼굴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냥  넓은 풍경 찍기 좋다고 할까요?

화각이  대략 28mm  정도면  엄청난 wide-angle 이에요.

더군다나  날개 윙윙 거리는 드론은 가까이 가서 찍지도 못해요.  얼굴이  잘 보일 정도로 찍으려면 1m 전방에서 찍어야 하는데,  그럼 장애물 있다고 그러면서  드론이 주의 삑삑 주의 줘요.

그래서 장애물 주의 꺼버리고 찍다 보면 주변 나무에  잘 부딪혀요  <---- 요소린,  드론 박살 난다는 소리

스키 타는거 찍어 보려고  드론한테  나 따라와!  시켜 놨더니,  제가 너무 빨라서  저를 못 따라와요.  (뭐 저희집 애기가 타는 자전거도 못따라 갈 정도니  당연)

뭐 그냥  놀기 좋은 비싼 장난감 정도로 보시면 딱 입니다.

그리고  백불 미만 짜리 하고 이런 매빅 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카메라에 김벌이 없으면  찍어봐야  엄청나게 흔들리는 무척 어지러운 비디오만 찍힙니다. 사진은 다 흔들려 나오고)

그리고 hoover 기능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과는 하늘과 땅 차이 이구요. (hoover 없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놀 수 조차 없다고 보면 됩니다.  높이를 맞추기가 불가능 입니다. 

결국 사진이나 비디오를  드론으로 찍으려면  후버링 하고 김벌 있는 제품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FPV 라는건  드론이 날면서 카메라로 전방을  스크린에 보여주는 기능인데,  이게 있어야 드론을  제대로 조정 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시야에서만  조정 하는게 아니라  (이러면 헷갈립니다, 드론의 위치에 따라 좌우가 바뀌게 되고 그래서) FPV를 보고 조정을 해야 시야에 벗어나도 조정이 가능하고  조정이 더 쉽습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

그리고 말씀대로  드론을 시야 밖으로 멀리 날일 일은  매우 드물다고 보면 됩니다.  천불 짜리 장난감이  내 눈 밖으로 날아간다는건  상상조차 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 지면  가능해 지지 않나 싶어요  (간땡이가 붓는거죠)

드론을  날리는 시간은  현재 매빅프로가 가지고 있는  30분 정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30분까지는 못 날고  fully charged  했을때에  25분 안팎 나는것 같은데,

새로 나오는 매빅 에어  21 분  이소리는  실제로는 15분 안팎으로 난다는 소리 같은데,  조금  애매 하지 않나 싶어요.

스팍이  16분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10분 조금 넘게 날거든요.  거기다가  조정기도 포함이 안되어서  스팍도  조정기 사고  밧데리 사면  매빅 프로와 가격이 비슷해 져서  스팍이  실패 했죠.  (연말에 세일 많이 했잖아요)

이런거 저런거 다 따져보면  코스코에서 매빅 프로 $799에 사는게 아직은 나은것 같아요.

참고로  매빅의 코스코 리턴은  90일 입니다.  그리고 아멕스 purchase protection으로  커버가 안됩니다.

하여튼  매빅 프로 한개 부셔 먹고  (흑... 비싼 장난감....)

눈치만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스파크가 제 형편에 딱 맞는 드론 같은데 RAW 파일 포맷이 지원 안되니까 아쉽네요. 아무래도 조금 무리해서라도 에어나 프로로 결정하려고 합니다다. 그 전에 세 가지만 질문 드려봅니다.  

1. 프로가 없다면 에어를 사시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 인가요?  

2. 아이들 사준 장난감 드론을 몇번 날려 봤는데 몹시 흔들리고 조종이 어려웠습니다. 처음 사용해도 무리 없을까요? 

3. 견본으로 올려주신 사진 인상 깊게 잘 봤습니다. 촬영 포맷(DNG or JPG)은 어떤건가요?

오하이오님 드디어 결정하셨나보네요!

1. 아무래도 제일 큰 이유는 사이즈와 디자인이구요. 여행할 때 카메라랑 장비들 가방에 정리해서 다닐때도, 들고 찍으러 이동할 때에도 사이즈는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경량화 되었음에도 프로에 비해 그렇게 많이 딸리지 않는 스펙이 마음에 들구요. 에어에 새로 탑재된 파노라마와 360도 촬영 기능도 괜찮구요. 마지막으로 프로에는 없는 후방 장애물 감지 센서가 있다는게 큰 플러스입니다. 

2. 어떤 드론을 사다주셨는지 모르겠지만, DJI에서 나오는 드론들은 어떤 모델이든 매우 안정적인 hovering이 가능합니다. 한자리에 제대로 못 떠있고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일반 장난감 드론들과 비교가 불가능하지요. 처음 사용하더라도 매뉴얼 동영상 잘 참고하셔서 세팅만 제대로 해주시면 별 무리없이 날리실 수 있습니다.

3. 제가 올린 사진들은 JPG로 저장했구요 컬러보정을 조금씩 한 사진입니다. 

선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신속한 답변 감사합니다. 결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에어의 휴대성을 높이 평가해 주신거네요. 작은면 흔들림이 더 크거나 날씨 제약을 더 많이 받지 않을까 걱정이 들긴 했습니다만, 안 좋은 날 굳이 날려야 될 일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아마존을 보니 28일 부터 구매가 가능해, 프리오더를 받고 있는데 세금이라도 안내고 살만한데를 찾아봐야겠네요.  

지름신이.....

공기좋고 아름다운 시애틀이라 드론도 날면서 좋아할듯...

https://www.youtube.com/watch?v=7SembcsxrQw

Mavic 2 나왔네요. Pro랑 Zoom 두 버전으로...

산타 할아버지 전 Pro 갖고싶어요!

산타할아버지 저두요!

기능 개선이 많이 됐네요. 특히 줌렌즈 탐납니다. 

치사하게 1in sensor + Hasselblad lens랑 zoom lens랑 두 모델로 따로 내놨네요. 하나에 합쳐져있음 좋았을텐데.. 전 zoom보다는 pro! 근데 pro가 200불 더 비싸네요.

그니깐요. 둘이 좀 합쳐놓으면 딱 좋은데 말이죠. 전 mavic pro 산지 아직 1년도 안 되서 이거 혹시 망가지면 한번 고민해봐야겠습니다. 

그냥 산타 할아버지가그게누구든 떡 하니 던져주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