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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tz SF and Half Moon Bay

커피토끼, 2018-01-31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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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여행기쓰고 

낮에도 여행기쓰는 커피토끼입니다. 

일하기 싫어요.. ㅠㅠ 

 

1. 시작은 리츠가 숙박권을 3박에서 2박으로 바꾼다하는데 - 페어몽트 카드를 어찌할까.. 망설이다 날려보낸후 급 카드신청후 숙박권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2. 두둥 - 숙박권이 이끄는 여행을 해야하는데 해외로 가기에는 3박으로 ㅠㅠ 무리지요. 근처로 알아보니 따단 - 하프문베이가 나타납니다. 멋져 멋져 - 외치고 사실 6개월전에 예약을 했습니다. ㅋ 12월 크리스마스 여행을 6월에 했습니다. 3박을 한곳에서 있기에는 무리?라는 오해로.. ㅋ 샌프란 하루 넣어서 도시구경하고 넘어가기로 합니다. 

3. 예약은 일찍해서인지 아주 쉬웠고 숙박권으로 하는 것이니당연히 (슬프게도) 업글권은 전혀 - 소용이 없었습니다. 

4. 12월 클스마스 연휴에 덕분에 (마모님들 다시금 감사합니다!) 하루밤에 1000불짜리 방에서 주말을 보냈네요 ㅎㅎ - 제 돈들고는 못하겠지요 (아직은 ㅎ) 

5. 샌프란은 위치가 좋았습니다. 저희는 차를 그냥 발렛파킹하고 계속 걸어다니거나 케이블타를 탔습니다 (샌프란이니까요! ㅋ) 차이나타운 옆이라서 아침에 딤섬도 먹기 편했고 레잇첵아웃 바로 해줘서 느긋하게 나왔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었다는 리뷰를 봐서 조금 걱정했는데 - 방싸이즈가 도시스럽게 작은거뺴고는 다 좋았습니다. 

6. 마모님들이 올려주신 맛집들 위주로 가서 맛난거 많이 먹고 많이 걸어다녔습니다. 저도 올만에 학생일떄 오던 곳 오니 추억이 새록새록.. ㅎㅎ 

7. 하프문 베이는 정말 휴식의 장소였습니다. 파이어플레이스가 있는 일층으로 업글을 한 상태였고 (추가 비용을 이미 예약단계에서 결정해서 진행했었습니다) - 물론 일반방을 보지 못해서 비교불가이지만 - 저희한테는 더없는 멋진 호텔이였습니다. 밤하늘, 바다, 모닥불(인척하는 가스불 ㅋ), 차가운바람, 끝없는 초록... 신혼여행으로 갔떤 마우이 리츠보다 더 좋더군요 (만구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8. 골프는 못하고 대신 산책을 쭉쭉 했습니다. 하루 브런치를 먹었는데 - 클스마스주말이라 원래 비싼 곳이 더더 비싸더군요. 음식의 질과 써비스는 당연 좋은데 - 뭐 한번 경험으로 괜찮은데 - 부모님 모시고 오면 가겨아시면 야단?맞을 것 같았습니다. ㅎㅎ 

 

IMG_3741.JPG

 

사실 - 마모가 아니였으면 전혀 경험하지 못할 세계였습니다. 카드를 열씸히? 내는 것도, 포인트를 맞춰서 만드는 것도, 또 어떻게 사용하는 것도 몰랐겠지요. ㅎㅎㅎㅎ 카드fee 가 있고 물론 스펜딩 채울때 머리쓰는 고민이 있지만 - 비교할 단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경험치에 비하면요.. 다시금 감사합니다! 

 

그리고 - 여기서 저의 질문 들어갑니다. 

제게는 아직도 6장의 룸업글권이 있습니다. 어찌써야할까요? 

10월에 교토를 부모님과 단풍구경삼아 2-3일가려하는데 리츠 쿄토를 레비뉴로 하고 업글을 쓸까요? 비용면에서는 사실 뭐 다른 멋진 료칸과 차이가 없습니다 (리츠가 워낙에 가격이 쎼서리...) - 마모님들이리시라면 어느쪽으로 하시겠어요? 메리엇/리츠/SPG/힐튼 골드 있습니다. 

1) 리츠 레비뉴 한후 업글쓴다 

2) 그돈으로 근처? 료칸을 간다! (SPG 수이란이나 다른 료칸?)  

 

그럼 오늘도 무사히 즐겁게 보내세요~ 

21 댓글

TheNewYorker

2018-01-31 16:17:33

이 호텔 때문에 뉴욕에서 갈라구요. 단순히 리츠칼턴 후리 나잇 쓰기 위해서요.

 

주변에 식당은 "당근"히 없죠? 부랴부랴 싸가야 겄네요.

 

NYC-SFO 도 마땅치 않아서, NYC-SJC 까지 보고 있답니다.

커피토끼

2018-01-31 16:31:08

차로 한 10분안에 왠만한 식당들 있습니다. 걸어서는 못가지만 :) 

작은 올드다운타운느낌의 블락이 있어서 (정말 올드다운타운일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 그 중에서 저희는 파스타 문?이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근처에 스벅도 있고 던킨도 있고 나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 

사실 샌프란으로 들어오시는 것보다 렌트해서 나오는 것까지 생각하면 산호세가 더 편한 루트일 것 같습니다. 팔라알토에 나가서 밥도 먹었습니다 ㅋ 한시간안에 들어가지더라구요 -

부럽습니다! 저는 나중에 부모님 오시면 출혈을 머금고라도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TheNewYorker

2018-01-31 16:39:23

헐,

 

차 랜트 안하고 공항서 우버 타고 가서 이틀 쉴라고 했거든요. 

 

파킹/발랫도 비싸고, 리조트 피도 붙자나요. 이것만 하더라도 하루에 100불은 붙겠네요 (후리나잇인데ㅜ)

 

아니면, 우버 타고 왔다 갔다 해야겠네요.

 

센트리운 라운지랑 거리도 좀 더 가깝기 때문에 SFO에 가고 싶었는데, SJC 는 흠...   

유자

2018-01-31 18:24:54

그래도 SFO 가 조금은 더 가깝지 않나 싶어요. 센츄리온 가셔야죠 :)

TheNewYorker

2018-01-31 21:31:32

그것 때문에 1stop 하더라도, SFO 갈라구요. ㅎㅎ

백만송이

2018-01-31 17:43:22

SFO에서 여기 가시다가 보면 중간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코벨이 있다고 합니다 =3=3

https://www.tacobell.com/feed/coolesttacobells

유자

2018-01-31 18:23:50

여기 위치가 짱이긴 하죠 ㅎㅎ

우와 근데 올려주신 링크에 타코벨 서울도 올라있네요! 

백만송이

2018-01-31 18:51:51

한국 타코벨이 좀 멋지죠! ^^ ㅎㅎ

근데 메리츠타워인거 보면 강남인가 본데, 구글맵은 찾질 못하네요!

mookjik

2018-01-31 19:10:50

해프문베이 리츠 칼튼은 저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물론 호텔에서 잔 것은 8년 전쯤 딱 한번 뿐이지만요...

요즘엔 주로 골프를 치러 갑니다. 

석양무렵에 올드코스 18번홀 티박스에 올라서면 정말 멋있는 곳이죠..

골프 좋아하시면 이곳에서 라운딩을 하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드코스, 오션코스 2곳이 바로 붙어 있는데 오션코스는 예전에

LPGA 삼성 월드 챔피언십이 열렸던 곳입니다. 참고로 저는 올드코스를 더 좋아합니다 ^^

 

서론이 길었는데... 이곳 골프샵에 멀린스 바 & 그릴(Mullins bar & grill)이 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이것 저것 시켜먹기 좋죠... 호텔 입구에서 걸어서 1분도 안걸립니다. .

시원한 생맥주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난해부터인가 메뉴가 좀 바뀌어서 요즘엔 화요일만 타코를 팔던것 같던데

타코도 맛있습니다 ^^ 위에 타코벨 얘기가 나와서...

 

그리고 1번도로와 92번 도로가 만나는 곳에 있습니다. 리츠 칼튼에서는 차타고 10분 정도?

지난해인가 새로운 건물로 이전을 했는데.. 이전하고는 못가봤습니다. 피쉬 앤 칩스 추천...

그냥 가볍게 드시기 좋은 곳입니다. http://www.flyingfishgrill.net

 
그외에 샌호세(3~40분 거리)에도 한국식당 많이 있습니다. 

왕십리킹

2018-01-31 19:40:51

아... 레스토랑 홈페이지에 가 봤더니, 화요일에 타코 행사를 하는데 저녁 6시 까지만 하네요?? ㅠㅠ

TheNewYorker

2018-01-31 21:32:57

파킹피가 꾀 비싸서 랜트카 안하고, 우버 타고 돌아 댕길라고 했는데 고민 되네요. 

mookjik

2018-02-01 17:43:23

리츠 칼튼 파킹비 말씀이신가요??

TheNewYorker

2018-02-01 17:44:31

네, 파킹비요. 오타네요.  parking fee ;)

mookjik

2018-02-01 18:09:18

아 지금 찾아보니 발레파킹은 49달러고 일반 주차는 30달러를 받네요..

저는 보통 골프장으로 가서 그곳에 주차장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를 합니다. 

이곳은 무료인데요... 다만 밤새 차를 세워놓은 적이 없어서 밤새 주차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골프장에서도 발레파킹을 해주기는 하는데 보통 2~5달러 정도만 팁으로 줍니다.

물론 여기서도 밤새 주차를 해본 적은 없어서 오버나잇 주차비를 나중에 따로 받는지는 모르겠네요...

 

호텔 초입에 일반인들이 해변가에 갈 수 있도록 퍼블릭 주차장이 있습니다.

한 20여대 차를 세울수 있는 곳인데.... 이곳에는 차를 주차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이곳에서 호텔까지는 대략 걸어서 3분 남짓...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Ritz-Carlton,+Half+Moon+Bay/@37.4303576,-122.4375406,255m/data=!3m1!1e3!4m6!3m5!1s0x808f0b6387226d6b:0x26fdf75aa4885b1e!4b1!8m2!3d37.4339127!4d-122.4413813

 

낮에는 주로 자리를 찾기가 어려운데 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아니어서...

 

쓰고보니 도움이 안되는 듯...해서..... 자괴감이...

TheNewYorker

2018-02-01 18:15:40

오 정보 감사합니다.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힘들게 뉴욕에서 가는건데, 당연히 하루 정도는 @샌프란 시내도 가봐야 할 듯 싶어요.

 

맨햍은에선 랜트카 하면 이만 저만 고생하듯이, 샌프란도 마찬가실꺼 같아서요.

이슬꿈

2018-01-31 16:23:38

아마 리츠 교토는 클럽층이 없어서 클럽 업글권을 못 쓸걸요?

커피토끼

2018-01-31 16:32:27

털썩.. ㅠㅠ 

저의 고민을 한큐에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그럼 다 버리고 료칸여행으로 루트를 바꿔야겠네요 - 

이슬꿈님 혹시 업글권 쓰면 잘했따 칭찬받을만한 곳 아시면 추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왕십리킹

2018-01-31 19:44:41

혹시 Half Moon Bay 여기도 Marriott Platinum이면 late checkout이 가능한가요? 메리엇 홈페이지에 보면 ritz carlton resort의 경우에는 gurantee에서 빠진다고 되어 있어서요.

티메

2018-01-31 21:08:05

언젠가 꼭 가보고싶어요..@.@

혈자님이 여기서 밥먹으라고 충고해주셨는데 결국 못갔던.. 

mookjik

2018-02-01 18:11:12

리츠 칼튼 해프문베이 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기회가 된다면 조만간 인근 식당 총정리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

제이유

2018-08-12 21:10:07

묵직님, 여기 2박 째려보고 있습니다. 총정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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