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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가서는 안되는 이유: 김익중 교수. 일본 방사능 피해상황

행복한사람, 2018-03-27 2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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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동영상 보다가 일본여행 많이 하시는 마모님들이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

 

저도 2년전에 일본을 다녀왔지만 생각보다 아주 심각하네요. 

 

잠시 시간내서 보시고 건강들 지키시길... 김익중 교수. 일본 방사능 피해상황

 

https://www.youtube.com/watch?v=8hCzbgwXEDc&feature=youtu.be

 

짧게 요약하자면 1. 일본 70% 가 오염됐고 음식속에 세슘나옴, 2. 땅이 오염됐기에 일본산 식품 금할것  3. 북태평양산 수산물도 금할것

 

 

84 댓글

적립과리딤

2018-03-27 20:50:58

왜요 무슨 내용인데요? 겁나서 링크를 클릭할 수가 없네요.

행복한동행

2018-03-27 20:55:09

방사능 오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적립과리딤

2018-03-27 21:00:28

ㅠㅠ 심각한 얘기겠군요. 저도 2년전인가 갔었는데...

행운X행복

2018-03-27 21:26:00

전 한국갈때마다 들려서 3년 연속 다녀왓습니당 ㅋㅋ

아마도 내년에나 늦어도 내후년에 또 갈듯요

제 동료직원은 매년 ㅋㅋ

쌍둥빠

2018-03-27 20:56:59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의 군함도 편을 보고 일본여행은 다시는 하지 않아야겠다 다짐했었는데 어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보고 나니 정말 쳐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간 저의 둔감함을 반성했습니다.

nysky

2018-03-28 08:26:25

그러게요. ㅎ 저는 영화 암살을 보고나서.. '아 앞으로 일본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듀즈네세계일주

2018-03-28 09:49:18

저도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보고 나서 위안부 할머니들 어떻게 도와 드릴수 있나 이리 저리 찾아봤지만 많이 복잡하더라구 미국에선..

혹시 기부나 후원(믿을만한) 가능한 방법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이슬꿈

2018-03-27 21:06:56

저 분이 김익중 교수님인가요? 동영상은 처음 보는데 강연에서사기를 치시면 곤란하네요. 일본의 인구 감소와 후쿠시마는 거의 연관이 없는데요... 65세 이상 노인이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초고령화에 아이를 거의 안 낳으니 사망보다 출생이 적어 인구는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거죠. 

 

h00160en_fig011.png

 

얼마예요

2018-03-27 23:28:23

1967년 일본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이슬꿈

2018-03-27 23:39:27

https://www.nytimes.com/1987/01/15/world/japan-s-zodiac-66-was-a-very-odd-year.html

 

무슨 불의 말의 띠였다고 하네요.

라빼라리

2018-03-28 07:27:31

위험한것 맞습니다. 

당장 가시적인 증상이 없다고 해도 몸에 누적된 피해가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게 두려운거죠.

체르노빌사건때 멜트다운된 핵연료의 지하수 접촉을 막으려고 대량의 피폭을 감수하며 갱도파기 자살임무를 실행하신 분들도 아직 살아 있습니다만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후쿠시마 주변 숲에 현재 어마어마한 방사능 물질이 누적되어 있다하고 비만오면 씻겨내려와서 일대 방사능 수치가 다시 올라간다 합니다. 이미 멜트다운된 연료에 지하수가 유입되서 바다에 무단 방류하는것도 사실이고

제염이라고 걷어낸 흙을 일대에 그냥 쌓아놓고 있는데 이것도 방사능 덩어리일 뿐더러 처치곤란상태가 되자 요즘엔 건축자재 사용을 검토중이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끔찍 하네요.

얼마전에 세슘볼이 발견된것도 얼마나 퍼진건지 아예 파악을 못하고 있고요.

가겠다는분들 말리지는 않지만 알고는 계시라고 올립니다. 

이슬꿈

2018-03-28 16:49:27

그래서 후쿠시마 근처 안 가잖아요. 체르노빌에서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거리가 후쿠시마에서 도쿄 거리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죽음의 도시에서 살고 있진 않아요.

라빼라리

2018-03-28 17:00:10

후쿠시마 원자로 4개

체르노빌 원자로 1개

체르노빌 황무지에 붕괴지점에 시멘트 부어서 그나마 추가 오염 봉인

후쿠시마 봉인실패, 방사능 오염수 지속 유출 이미 바다 오염

인근지역 농산물 전국 유통, 이마당에 오염 해산물 유통

땅 바다 오염농도 계속 높아짐

단순비교도 이러네요...

 

이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체르노빌 탈출을 지도하던 사람이 갖고있던 종이지도 이틀정도의 공기오염에 노출됐을 뿐인데도 수십년이 지난 현재도 방사능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놀고먹자

2018-03-28 17:39:53

그러한 단순비교를 사용해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후쿠시마에서 방출된 총 방사능은 체르노빌의 약 7-15% 입니다.

tr

2018-03-28 18:58:50

체르노빌 사고 관련해서 UN에서 나온 공신력 있는 보고서(UNSCEAR)에 따르면 

http://www.unscear.org/unscear/en/publications/2008_2.html

 

체르노빌 사고에서 출동한 응급 구조대(소방관 및 직원들) 대원들 중에서 급성피폭을 당한 사람은 134명이며,

그 중 방사선으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총 28명 입니다.

(많긴 하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적지 않나요?)

덧붙여서 해당 지역 외에서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쳤다는 증거는 없다고 합니다.

(정신건강 까지는 어찌 할 수 없는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http://www.who.int/mediacentre/news/releases/2005/pr38/en/

 

대략 4,000 여명의 지역민 및 응급 구조대 대원들이 체르노빌 사고로 사망했다고 추정되며,

이중 3% 정도의 사망만이 암에 의한 사망이며, 그 이외에는 일반적인 사망으로 추정됩니다.

 

그 이외의 국제 원자력 기구(IAEA) 및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나오는 모든 보고서에서 일관되게 나오는 메시지는,

체르노빌 사고로 인하여 두려움 속에서 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덧붙여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인근이 상당히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후쿠시마 원전을 벗어날수록 방사성 물질의 수치가 떨어지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또한, 후쿠시마에서 조금만 벗어나있는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서울 내 방사선 수치보다 낮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공기 중 및 토양에 누적된 세슘 137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사고가 발생된지 한참 지났기에 공기 중에 부유하는 세슘 137을 걱정할 시기는 이미 지난 것 같으며,

토양에 누적된 세슘 137의 위험은 이미 아래 제가 올린 그래프에 나와있듯이 대다수의 일본 지역은 농사가 가능할 정도로 안전합니다.

라빼라리

2018-03-28 19:13:12

후쿠시마는 사고가 발생하고도 계속 내뿜고 있는 방사능이 제일 문제 같습니다. 현재 제일 큰 문제는 오염수지요 멜트다운된 핵연료와 지하수가 통제불능상태

눈에 보이는 누군가가 바로 죽고 피부가 썪었다보다는 당장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있을 피해가 더 무서운것 같습니다.

한국의 국토는 우라늄함량이 높아서 라돈 발생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건 후쿠시마 이전부터 꾸준히 나왔던 문제고요. 영향적 차원에서 자연 방사능과 인공 반감기가 많이 다릅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이끄는 국제 공동연구진은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 낙진에 노출된 아동들의 발암 위험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방사선 피폭량이 많을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25년이 경과한 후에도 발암 위험이 낮아지지 않았다는 연구논문을 지난달 발표했다.

   낙진 피해지역 주민의 2세에까지 원폭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주민들의 증언이다.

   사고 지역 일대에서는 기형아 출생률이 급증했으며 갑상선 등 암에 취약한 장기가 비대한 상태로 태어나는 신생아도 많이 보고됐다. 이 때문에 사고후 2~3년간 우크라이나 출산율이 급락하기도 했다.

 

 

칼리코

2018-03-30 09:58:00

김익중 교수가 보여주는 자료는 이슬꿈님이 말하는 "자연스럽게 감소"가  아니라는 걸 말하는 겁니다.

 

이슬꿈

2018-03-30 14:37:27

진짜로 후쿠시마때문에 인구가 부자연스럽게 감소했으면 역학 조사에서 안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2015년에 일본은 인구 전수조사까지 했는데요. 일본 정부야 열심히 숨길 수라도 있지, 그 수많은 외신들이 한 마디도 안 했겠습니까? 심지어 일본 시민단체들도 이런 소리는 안 해요. 

 

20160227_japanpop2_0.jpg

 

그 이유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인구는 늙어가고 아이는 안 낳으니까요. 한참 전부터 예상되던 일입니다.

 

방사능 노출이 수십년간 계속되어 지금 당장 피해가 적어도 미래에는 어떨지 모른다 <- 맞는 얘깁니다.

2011년에 터진 핵발전소 사고로 2011년에 사망률이 급격히 늘었다 <- 이게 정말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아 물론 일본에서 2011년에 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사고로 죽었습니다. 지진과 해일 때문에요.

캔디

2018-03-27 21:11:36

도쿄 근교 하천에서 눈에 보일정도의 세슘 덩어리가 발견되는등

사실 전문가의 설명없이 보통 사람 생각에도 후쿠시마와 가까운 거리때문에 위험할수밖에 없어요.

저는 할머니가 도쿄에 사세요. 거동이 불편해지기전엔 이곳에 방문도 자주 하셨는데...

애들 보고 싶다고 오라고 하시는데 안가기로 했어요. ㅠㅠ

얼마예요

2018-03-27 21:24:36

세슘 누출은 미세 가루 아닌가요? 덩어리로 나온다는 말은 처음 듣네요. 

도쿄 정도 거리라면 며칠 방문하는 정도로 그다지 위험하지 않으니 다녀오셔도 됩니다. 그것보다 서울 같은데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열운

2018-03-27 21:33:30

http://news.joins.com/article/22459001

http://www.korearadiationwatch.org/?r=home&c=33/34&p=2&uid=526

녹지 않아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세슘 덩어리들이 있습니다. 

얼마예요

2018-03-27 22:01:15

그러니까 이게 덩어리가 아니라 미세한 가루로 나온 것이죠? 

세슘이 안나왔다거나 미세한 가루라서 안전하다는 말씀이 아니라, 핵연료 구조상 덩어리가 나온다는게 이상해서요. 

콜렉터

2018-03-27 22:07:07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세슘원소가 수용성이라.. 비가 내리면 흘러내려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씻겨내려간다....가 원래 알려진 사실인데요.

원자로 멜트다운 과정에서 외벽 등 외부물질과 세슘이 섞기면서 세슘원자를 유리입자가 둘러싼 형태의 미립자 (사이즈 1미크론 이하)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경우 물에 씻게 내려가지 않고 하천을 따라 확산이 되기 때문에 이런 입자의 거동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미세먼지 사이즈가 10미크론 정도이니... 덩어리라는 표현은 과장된 표현인것 같네요.

 

다만, 저 유리미세입자안에 고농도의 세슘이 농축되어있기때문에 앞으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캔디

2018-03-27 22:06:31

헉 제맘을 읽으셨나요.

이번 여름 홍콩, 서울 여행 계획중인데, 둘다 지금 심각히 고민중이거든요.

서울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홍콩도 아주 나쁜 상태라고해서요...

ehdtkqorl123

2018-03-27 21:14:45

이게 더.. http://www.insight.co.kr/news/146709

tr

2018-03-27 22:07:35

후쿠시마 인근이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일본 정부의 바램과는 달리 말이죠.)

 

다만 후쿠시마에서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대략 1/거리^2 혹은 1/거리^3 정도로 위험이 감소하겠죠. ;;;

 

저 동영상에서 보여준 두번째 그래프가 바로 그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말이죠. (예상치이지만 말이죠.)

다어떻게쓰지

2018-03-27 21:16:11

저도 주변분들에게 일본을 절대 가지말라고 권하지만, 가시고 싶은 분들은 가시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GRjadjdhVd8

열운

2018-03-27 21:18:11

일본 방사능 위험하다고 하면 도쿄 방사능 수치가 서울보다 낮다 이런 식으로 물타기 하기도 하더라구요.

방사능 물질을 호흡하거나 섭취하게 되면 신체 내부까지 문제인데말이죠.

tr

2018-03-27 21:48:45

첫 2~3분 보다가 꺼버렸지만 늘 보는 장사꾼이네요.

 

두번째 슬라이드의 이미지는

http://www.pnas.org/content/108/49/19530

에서 따왔던데 해석은 전혀 다르게 하네요.

 

F3.large.jpg

 

 

해당 논문에 따르면 농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은 < 25 Bq/kg으로

동경과 후쿠시마 인근을 제외한 대다수의 일본이 안전 기준에 포함이 됩니다.

(세슘 137은 농장물 등을 통하여 인체에 축적되기에 농업용 토지는 일반 토지에 비하여 높은 기준이 적용됩니다.)

 

법이 정한 한계선, 즉 생명체가 살기에 부적합한 수준은 > 5,000 Bq/kg 수준으로서

주황색과 붉은색, 즉 후쿠시마 인근 극히 제한된 지역에 국한됩니다.

물론 일본이 최근에 기준을 낮췄다고 욕을 좀 먹긴 했지만 그래봐야 노란색 영역이 포함될 뿐이고요.

 

일본 대부분에서 세슘 137 검출이 된다는 점에서는 발표자의 말이 사실이지만,

위험한 농도로 검출되지는 않습니다.

 

혹시라도 걱정이 된다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쇼핑 센터, 학교, 직장 등등도 가급적 피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각각 5,000 Bq의 방사성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핵폐기물이니 말이죠.

콜렉터

2018-03-27 21:36:45

이런 류의 정보는 안전하다고 하는쪽이나 위험하다고 하는쪽이나 둘다 확실치가 않더라구요. 위험하다고 하는쪽은 말투가 약장수같기도 하고 지어낸 소스에 근거해서 주장하는 경우도 봤구요. 일본정부도 확실히 숨기는게 있긴 한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도 그렇게 생각함...) 결국 개개인 판단의 몫인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일본에 아예 살으러 가는것은 몰라도.. 1,2주 이내로 여행다녀오는건 전혀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방사능을 섭취를 한다고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라 일정 수치이상 섭취를 하게되면 문제가 되는것일텐데요. (기본적으로 방사능은 어디에도 있음)

1,2주 여행다녀오고 거기 음식먹는다고 건강에 문제생길정도면 아예 거기에 살고있고 계속 거기 음식 먹는 일본얘들은 이미 맛이 갔어야 할것 같거든요.

카모마일

2018-03-27 21:39:04

제 몸은 이미 바나나에 피폭됐어요 ㅠㅠ

백만사마

2018-03-28 11:36:20

전문가의 말을 빌리자면, 내부 피폭은 외부 피폭과 다르게 낮다고 문제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커피러버

2018-03-27 22:03:56

일본 방사능 관련 얘기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고 이미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아는 건데 굳이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에 또 언급 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일본을 여행하고 그 판단은 각 개인이 하는데 말이에요. 특히 정확하지도 않은 논란이 있는 자료를 마치 무슨 큰일이나 나는 것처럼 또 강조 하실것까진 없을것같네요

All_in_All

2018-03-27 22:11:32

저는 일본 정부가 분명히 숨기고 있고, 숨기려 할 것 이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래는 팩트입니다. (여행으로 잠깐 가는 분들은 조금 안심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반감기 30년 세슘…몸 안에선 훨씬 짧아 

반감기는 방사성 물질이 내는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을 뜻한다. 대기나 토양 등 몸 밖에 있는 방사성 물질의 방사선량이 절반으로 주는 기간을 ‘물리적 반감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반감기이다. 

몸 안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은 소화, 배설 등 대사 작용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몸 안에 있던 방사성 물질이 절반으로 주는 기간은 ‘생물학적 반감기’이다. 가령 세슘137은 물리적 반감기가 30년이지만 생물학적 반감기는 109일이다. 물리적 반감기가 8.04일인 방사성 요오드는 생물학적 반감기가 138일이다. 

방사성 물질이 실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물리적 반감기와 생물학적 반감기를 합친 ‘유효 반감기’로 계산한다. 

몸 안에 들어온 방사성 물질은 고유의 물리적 반감기를 겪으면서 동시에 소화, 배설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유효 반감기는 두 반감기에 비해 짧다. 

예를 들어 물리적 반감기가 10일이고 생물학적 반감기가 5일인 방사성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온 지 10일 지나면 물리적 반감기는 1번 겪고, 생물학적 반감기는 2번 거친다. 따라서 유효 반감기는 생물학적 반감기인 5일보다 짧게 된다. 물리적 반감기가 생물학적 반감기보다 짧은 반대의 경우에도 유효 반감기는 물리적 반감기보다 짧다. 

실제 방사성 요오드의 유효 반감기는 7.6일로 두 반감기와 비교해 가장 짧다. 유효 반감기가 108일인 세슘137 역시 마찬가지다. 하위호 한국원자력의학원 선량평가연구팀장은 “세슘137의 물리적 반감기가 30년으로 매우 길지만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영향을 미치는 기간은 이보다 훨씬 짧다”고 말했다. 그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문제가 됐던 플루토늄239는 물리적 반감기뿐 아니라 유효 반감기도 매우 길어 문제가 됐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글)

hohoajussi

2018-03-27 22:22:49

김익중 교수? (반교수반정치인?)는 대표적인 탈원전파 학자? 이고 이번 정권의 탈원전 정책에 앞장선 사람이자.. 이렇게 대중상대로 강연을 많이 하니까 사용하는 자료가 편파적일 수 밖에 없고 전달하는 내용이 선동성을 띌 수 밖에 없습니다. 전달하는 내용이 편향적일수 밖에 없다는건 알았으면 좋겠고, 반대쪽 의견 비디오도 같이 보면 더 좋겠네요. 제가 보기엔 궁금하신 분들은 차라리 이 비디오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저기에 다뤘던 내용을 어차피 양쪽 의견으로 다시 다루네요: https://youtu.be/uoxNZf6DeWg

미국산 소고기를 먹어선 안되는 이유라고 나꼼수 비디오 올려놓고 보면, 그것도 뜨악 하겠죠

 

nysky

2018-03-28 08:24:28

후쿠시마에서 잡힌 생선들이 태국에 수출됐다고 하죠. 거기서 어묵으로 생산되서 다시 해외로 수출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렵습니다. ㅜㅜ 

떠오르는비행기

2018-03-28 11:03:47

1. 방사능 피해는(피폭) 사람 축적이 되는게 아니라 DNA에 바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증상이 바로 나타남(몇년후 몇십년후에 몸에 쌓이다가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는게 아님)

 

2. 일본에 대량으로 피폭이 되었다면 바로 암 발병율이나 기형아 숫자가 전 일본지역에서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야하는데 어느 한곳도 그런 증후가 없음. (일본정부와 의사집단이 대중을 속이고 있다고 하면 가능한 얘기)

 

3. 후쿠시마 주변에서 갑상선암 숫자가 늘었다는 정황이 있는데 갑상선암은...암이라고 불리기가 애매 할정도의 병임. 생존율이 103프로.(안걸린 사람보다 오래 산다는 의미)

 

제가 알기로는 여기까지입니다

백만사마

2018-03-28 11:40:23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량 내부 피폭시에는 암 발병률이 갑자기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암이라는 것 자체가 유전자 제어가 망가지고 세포분열이 지 맘대로 일어나는 것인데, 소량의 내부피폭도 유전자 변이를 천천히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결과는 몇십년이 지나봐야 알겠죠.

떠오르는비행기

2018-03-28 12:26:46

방사능 피폭의 의한 DNA 손상이 천천히 수십년을 통해 나타난다는 말은 동의 하기 힘드네요. 망치로 머리를 맞았는데 그 충격으로 수십년동안 걸쳐 뼈에 금이 간다는 말이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백만사마

2018-03-28 17:32:51

미안합니다. 제가 비행기님께서 암에 대한 기본개념이 있으신줄 알고 너무 간단하게 말씀 드렸나 봅니다. 암이란 유전자 변이 하나로 간단하게 유발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소수의 암은 아주 중요한 유전자 하나로 암이 유발되기도 하지만) 암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자면 세포 분열 조절 자체가 엉망이 되어 버리는 것인데, 여기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세포 분열을 유발하는 유전자들이 있고, 그와 반대로 세포 분열을 막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크게 이 두 종류의 유전자들이 주변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적절하게 조절되면 일반적인 세포가 되겠죠. 대신 이런 유전자가 망가지기 시작해서 조절 불가능 상태가 되면 세포가 걷잡을 수 없게 분열하게 되고 그게 종양 덩어리가 되고 심지어 암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유전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우리가 흔히 살면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유전자 변이가 축적되어 몇 십년이 지나 암으로 발전되는 것이죠. 재수가 없으면 아주 중요한 조절 유전자가 빠르게 hit 되고 암이 빠른 시기에 올 수도 있는 것이구요. 내부 피폭이 오면 이런 유전자 변이 속도가 빨라 집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생기는 경우보다 암으로 될 가능성도 확률적으로 훨씬 빨라 지겠죠. 그리고 가끔 외부 피폭과 내부 피폭을 구분 안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외부피폭은 보통 우리가 피부라는 방어막도 있고해서 영향을 덜 받습니다. 그런데 방사능이 섞인 음식을 먹게 되면 내부에서부터 피폭이 일어나는 거죠. 그래서 훨씬 무섭다는 겁니다. 아주 뜨거운 쇳덩어리를 외부에서 마주치는 것과 그런 쇳덩어리를 먹는 차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떠오르는비행기

2018-03-29 06:22:19

논지를 자꾸 다른쪽으로 가시는데 제 논지는 방사능에 의한 피해는 몇십년간의 걸쳐서나오지 않는다 입니다 글을 너무 장황하게 쓰셔서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백만님의 요점은 아무것도 모르고 확인된건 없다 아닌가요?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상대방이 무지한걸 몰라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태도 의도가 뻔히 보여 참 보기 그렇네요

백만사마

2018-03-29 10:22:57

미안합니다.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첨언 하자면 방사능 피해는 몇십년에 걸쳐 나올수 있습니다. 장황하고 이해가 안 가시더라도 한번 다시 봐 주시고, 제 글솜씨가 엉망이라면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히든고수

2018-03-29 11:10:07

저는 두분 말씀 다 맞는거 같아요. 

 

뭐가 위험하다고 하면 

그게 진짜로 위험하면 

백만명이 거기에 노출되었는데 

왜 아프고 죽고 하는 사람의 수가 유의미하게 안 변하냐는 거고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거기에 노출되었다고 바로 눈에 띄게 무슨 일이 생기란 법은 없다구요. 

 

근데 대규모 집단에서는 대수의 법칙이 적용돼서 

개인적으로는 바로 문제가 생기고 아니고 간에 

몇년이 지나도 집단안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면 

별로 위험하지 않은게 아닌가. 

 

물론 방사능이 모든 개인에게 필연적으로 

금방은 절대 아니고 오래 돼서야 나쁜 효과가 나온다면 

당장 집단에서 무슨 일이 안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별도의 논의구요. 

방사능이 무슨 설탕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도 비행기님 의견인데 

일본 방사능이 진짜 심각하면

왜 몇년이 지나도 사망률이든 질병율이든 

안 올라가냐요. 

 

어느 나라에 큰 역병이 퍼졌어요. 

하지만 십년간 죽고 아프고 한 사람수는 그대로였어요. 

그럼 그게 진짜 큰 역병였을까요. 

백만사마

2018-03-29 11:48:50

히든고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 더 잘 아시는 분이 계실텐데 제가 괜한 댓글을 달아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그만큼 복잡하기도 하고 또 산업적으로든 연관도 되어있는 민감한 부분이라 아직 논쟁 중인 것으로 압니다. 저도 궁금해서 논문을 찾아보니 correlation이 높다는 논문도 있고 그렇지않다는 논문이 있어 통계학자들 사이에서도 결론이 나지는 않았더군요. 말씀하신 것 처럼 방사능이 설탕은 아니죠. 유효반감기가 지나면 상당부분 씻겨 나가구요. 물론 방사성 물질이 섞인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게 된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요. 하지만 암이라는 것은 중요 유전자의 변이가 누적될때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유전자 변이를 야기하는 피폭이 있을 경우 암 발병률이 올라갈 것이라 말합니다. 제가 아는 암에 대한 상식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구요. 그래서 제 상식선에서 행동한다면 저라면 원전사고 부근 지역 여행이나 그 부근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은 사양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이런 괴담류는 싫어합니다.

백만사마

2018-03-29 10:29:42

아 그리고 아무 것도 모르고 확인된게 없다는게 아니라, 현재까지 보자면 맞는것 같지만 더 명확해 지려면 데이터가 더 축적되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이것이 사실이라 가정하더라도 이 교수처럼 과장되고 적절하지 않는 근거를 가져오는건 옳지 않다는 입장이구요.

백만사마

2018-03-28 17:37:54

아. 그리고 저는 이분의 발표 내용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분의 논거는 틀렸다고 하더라도 그 메시지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결과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구요. 제가 지구는 둥근 이유를 말도 안되는 근거를 가져왔다고 해서, 제 근거가 틀린 것이지 지구가 둥글지 않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폴폴

2018-03-29 17:26:57

다른거는 그렇다 쳐도 3번은 좀 그렇네요. 103프로가 어떻게 나오나요.. 보통 1년, 5년, 10년동안 생존률 비교로 하는건데 100프로가 넘을수 없지요 (1명도 사망하지 않을시 100프로). 과장으로 일반인만큼 건강할수 있다 라는게 요지면 뭐 그렇겠거니 하겠습니다만.

떠오르는비행기

2018-03-29 18:32:26

http://m.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0746

 

103이 아니라 100.3이네요. 일반인보다 서 오래 사는건 사실이에요

백만사마

2018-03-29 18:53:58

근거로 올리신 기사는 다 읽어보셨는지요..

 

통계방법이나 통계 해석의 오류가 있었다고 생각되지 않은지? 아니면 갑상선암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암과 같은 선상에 올려 놓고 5년이라는 짧은 추적기간의 결과를 보고 갑상선암은 정상인 보다 생존율이 좋다고 해석한 잘못은 없는지.......

이 발표가 나오고 난 다음에 필자에게 수술받을 예정이었던 환자가 8명이나 수술을 취소했는데  이런 현상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이런 중대한 발표를 할 때에는 최소한 갑상선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어야 되지 않았을까....

국가 기관에서 일반대중을 오해케 할 수 있는 내용을  그렇게 쉽게 발표해도 되는 것인지...........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오래 산다고? 허~~참~~

백만사마

2018-03-29 18:56:23

기사의 요지는 갑상선 암이 대체로 진행이 느려서 5년 remission을 통계로 쓰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국내외 연구기관에서 장기간 추적한 결과 오랜 시간이 지나면 재발률과 사망률이 무시 못할 숫자라는 것이구요.

폴폴

2018-03-29 22:49:17

오래 사는게 사실이 아니라 예후를 자주 체크하기때문에 일반인들보다 건강체크를 더 해서 다른질병으로 사망을 덜 하는걸 factor in 한것이겠죠. (암걸려서 더 건강해지는게 아닙니다;;) 덧: 한국과 미국의 생존률은 산출방식이 다르네요.

싸펑피펑

2018-03-28 11:27:58

이상구 박사의 "콜레스테롤" 강의가 생각나네요.  하... 그분 때문에 막심한 피해를 본 분들이 많았더랬죠 ㅎ

얼마예요

2018-03-28 14:34:49

네? 그래서 콜레스테롤 많이 먹어야 되나요? 적게 먹어야 되나요 ? 

tr

2018-03-28 15:42:02

최근의 연구 결과 및 그에 따른 가이드라인의 변화를 보면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Cholesterol. Previously, the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recommended that cholesterol intake be limited to no more than 300 mg/day. The 2015 DGAC will not bring forward this recommendation because available evidence shows no appreciable relationship between consumption of dietary cholesterol and serum cholesterol, consistent with the conclusions of the AHA/ACC report. Cholesterol is not a nutrient of concern for overconsumption. 

https://health.gov/dietaryguidelines/2015-scientific-report/

 

다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은 (정말 문제가 되는) 트랜스 지방과 포화 지방산 함량 역시 높을 수 있기에 적당히 건강히 먹는게 좋아요.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가급적 꼬박꼬박 먹는 것이 건강히 오래 사는 지름길이긴 한데...

그게 보통 어려워야지 말이죠... 먼산...

얼마예요

2018-03-28 17:23:53

음. . 그러니까 콜레스테롤은 상관없지만, 어차피 나쁜 지방이 많은 맛있는 음식은 먹으면 안된다는 거군요 . . . 

정혜원

2018-03-29 07:15:53

간결하게 정리되네요

싸펑피펑

2018-03-29 09:47:13

뭐 정리하자면 그렇네요 ㅋㅋ 여튼 결론은 맛있는 음식은 보통 몸에 해롭다 이지요. 왜 인간은 꼭 몸에 나쁜것만 맛있다고 느껴지게 만들어졌을까요 ㅠ

히스그노

2018-03-28 14:54:29

현재 체르노빌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아주 잘 살고 있으며, 인간이 떠난자리에 야생동물들이 이렇게 많은 개체수가 자리잡고 살수 있는 것을 보면, 자연 생태계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방사능 보다 더 위험한것 같네요.

https://youtu.be/8nCLFV057m8?t=2813

Monica

2018-03-28 15:47:56

전 방사능이고 잘 모르겠고 넘처나는 인간수가 지구에 가장 위험한 존재인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콜렉터

2018-03-28 16:27:11

얼마전에 본 영화 마더가 생각나네요...

Behappy

2018-03-28 16:09:48

2가지 관점이 있는건가요?

동영상의 교수라는분을 사기꾼이라 부르는 분들은 핵발전소 찬성?

방사능의 위험을 두려워 하는분들은 반핵발전소 반대?

사기꾼이라 부르는분들은 보충설명은 없고 그냥 무시하는거 같고

유럽의 선진국들은 핵발전소를 없애는 쪽으로 가고있구요.

어떤게 현명한 선택인가요?

콜렉터

2018-03-28 16:24:20

너무 극단적으로 나누시는데요? 요 글은 핵발전소 찬성/반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것 같은데요..

유럽의 선진국들에서도 일본 여행은 잘 가더군요.

 

이슬꿈

2018-03-28 16:46:12

세상이 그렇게 흑백이 아닙니다. 전 핵분열 발전은 점점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전문가 타이틀 달고 숫자로 사기를 치는 건 하면 안 되죠.

tr

2018-03-28 19:10:57

해당 교수가 위 동영상 초반에 이야기하는 것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고난 이후의 일본의 위험에 대한 내용이며,

제가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에 기반하여 이야기를 하면 위험을 지나치게 과대평가 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원자력 발전소는 정말로 친환경적인 발전입니다.

 

사실 원자력 발전소가 친환경적이지 않은 것은 증명 가능한 명제이긴 한데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가 훨씬 더 친환경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효율마저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전 1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태양광 발전으로는 여의도 30배 면적이 필요하게 됩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이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은 이유는,

그 자체로도 친환경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는데 상당한 양의 화학 물질이 사용됩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기저 전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른 수단, 즉 화력이 필요하게 되는데

원전의 기저 전력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온실 가스가 발생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원전 사고로 인한 누출이 일반 커피라면 온실 가스는 TOP인 셈이죠.

(심지어 태양광 등을 설치하면 그 자리에 온실 가스를 흡수할 수 있는 식물을 기를 수도 없습니다. 그 넓은 면적을...)

 

전세계 각국은 원전을 다시 건설하려는 추세이며,

원전 폐쇄의 선봉장에 있는 독일이 해당 놀이를 할 수 있던 이유도 프랑스의 원전 덕분이고요.

edta450

2018-03-29 01:43:46

내용에 전반적으로 동의하는데, 원전의 문제(좀더 확장하자면 방사능 누출/피폭에 관련된 여러 문제)는,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사고의 위험성이 예측불가능하게 크다는 점 때문인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대체에너지를 생산하는데에 많은 자원과 환경파괴가 수반되는데, 이건 최소한 risk-benefit ratio를 계산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반면에 7등급 원전사고는 인류 역사상 딱 두 번(체르노빌, 후쿠시마) 있었는데, 이 사고로 인한 '피해'는 아마 앞으로 수십년간 정량화하기 힘들겁니다. 앞으로 인류 역사에 또다른 6,7등급 원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얼마일까? 이런것도 정량화하기 어려운 질문이고요.

 

그리고 원전이냐 재생가능에너지냐 둘 중에 하나만 택해!의 접근을 할 필요는 없겠죠.

tr

2018-03-30 09:01:02

우선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는 어느정도 정량화 된 평가들이 나왔으며 또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덧붙여서 원전은

-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을 때에 친환경적인가?

- 실패가 발생했을 때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가?

로 나누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

 

원전은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을 때에는 다른 발전소에 비하여 친환경적이라는 결과가 다양한 기관을 통해서 나오고 있으며,

 

실패가 발생했을 경우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관해서는...

적어도 한국의 원전 설계 및 시공 기준에 따르면,

내부에서 수소 폭팔이 발생하며 괜찮을 정도로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원전에 들어가는 철근 자체가 굵을 뿐 아니라, 철근이 들어가는 비율 역시 콘크리트 비율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본은 무슨 생각으로 해안에 미국의 내륙 쪽 설계 기준을 그것도 돔 없이 설계했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은요.

 

원전이냐 혹은 재생 에너지이냐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에 저도 동의합니다. :)

actch

2018-03-29 09:26:01

보통 태양광 설치 자리에는 설치 하지 않아도 식물을 기르기 힘든 자리가 많지 않나요?

전세계 각국이 원전을 다시 건설하려는 추세라면,

어떤 나라가 원전 폐지쪽이고, 어떤 나라가 원전 건설 추진인지....

독일의 원전 폐지나 프랑스의 원전 비중 50% 감축 법안이 백지화되어 원전 건설쪽으로 돌아선 것은 아닐텐데요.

 

tr

2018-03-30 09:14:29

그것이 바로 재생에너지를 주장하는 분들의 치명적인 단점이죠. ㅠ

건물 벽을 이용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또 효율도 덜 나와서 말이죠. ㅠ

 

원전 건설을 줄여나가는 쪽은 그 나름대로의 믿는 구석이 있고,

그게 없는 나라들은 지속적으로 원전 건설을 이야기하고 있고요. (아마도 결국은 그리로 갈거라 생각합니다.)

 

독일의 경우 원전을 줄여나가기는 하는데

인접 국가 간에 높여있는 Super Grid라 불리는 전력 망을 통하여 유동성을 극복할 수 있기에 그러는 거고요.

(독일의 경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풍력 발전을 위한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25% 정도 수준의 설비 용량 대비 실제 전력 소비에 기여하는 양은 13.3% 밖에 안됩니다. 태양광 패널은 설비 용량은 21% 정도 되지만 기여도는 6.1%고요. https://www.cleanenergywire.org/factsheets/germanys-energy-consumption-and-power-mix-charts )

 

스웨덴은 수력, 아이슬란드는 지열(100%) 이라는 무기로 탈원전이 가능하지만,

것도 유럽 국가들이나 Super Grid를 통해서 유동성을 어느정도 극복 가능하기에 저러는거지

그런거 없는 나라는 안타깝게도 방법이 없습니다. ㅠ

(그 유동성을 제공해주는 나라는 과연 친환경 적인 전원을 제공해줄까? 라고 하면 먼산... 만 바라봐야죠.)

 

가령 호주의 경우 지속적으로 원전 축소 포기를 이야기해왔고, 

특히 2017년도에는 전 호주 총리도 호소하고 상원 의원들도 법안을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통과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프랑스는 2025년 까지 50% 까지의 전기만을 원전에서 생성하도록 줄이자는 법안이 나오긴 했지만,

2017년 기준으로 해당 계획은 연기가 되었습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france-nuclearpower/france-postpones-target-for-cutting-nuclear-share-of-power-production-idUSKBN1D71TM

줄이긴 하겠지만 아마 효율이 좋은 신규 원전도 좀 만들어야 할겁니다.

걸어가기

2018-03-29 18:41:40

원자력 발전소가 정말 친환경적인 발전이라고 하시고 

바로 그 다음 문장에 원자력 발전이 친환경적이지 않음이 증명 가능한 명제라고 하셨네요 (??).  

그리고 태영광 및 풍력 발전이 친환경적이지 않은 이유로 화학 물질 사용을 드셨는데 원자력 발전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과 비교했을때 어떤 것이 더 나쁜가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고,  

기저 전력 제공을 위한 다른 발전 방법의 비친환경성을 드셨는데 이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tr

2018-03-30 09:00:45

인간의 모든 에너지 활동은 친환경적이지 않다는 측면에서 말이죠. :)

 

옵션들 중에서 어떤 것이 좀 더 환경에 적은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는 옵션 중에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이산화 탄소 배출량의 배출량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지난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온 전 지구적 문제 중에서도 톱 3에 들만한 문제이죠.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의 제 5차 보고서에 의하면

(http://www.ipcc.ch/report/ar5/wg3/ 의 Table A.III.2)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수명 내에 1 kWh 당 12 gCO2eq의 이산화 탄소를 배출합니다.

반면 풍력의 경우 11, 태양광은 41, 석탄은 820, 가스는 490 gCO2eq의 이산화 탄소를 배출하고요.

 

더 큰 문제는 풍력과 태양광은 안정적인 전원이 되지 못하기에

(낮과 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과 덜 부는 날 등등...)

온실 가스 방출량이 많은 가스 발전소로 유동성을 상당부분 상쇄시켜주어야만 합니다.

 

바꿔서 말하면 풍력과 태양광은 그 자체로는 친환경에 가깝다고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본질적인 한계로 인하여 친환경적이지 못한 발전원을 동반해야만 하기에

결과적으로는 친환경적이지 못하다고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셈이죠.

(그게 아니라면 유동성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ㅠ 나름 전기 설비도 섬세한 장비라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하면 장비가 다 날라갑니다. ㅠ)

 

방사성 폐기물의 리스크 및 시간에 따른 위험성 변화는 이미 충분한 연구가 나와있으며,

유리화 및 구리 캡슐에 넣어서 봉인 이라는 폐기 방법 역시 나와있죠.

다만 후세 인류의 친입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라는 어려운 질문이 남아있기는 합니다.

 

https://namu.wiki/w/%EC%98%A8%EC%B9%BC%EB%A1%9C

걸어가기

2018-03-30 11:09:19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옵션중의 하나일 뿐이죠. 

인용하신 보고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이미 몇 번이나 발생한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사고 발생시 소요되는 복구 비용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값이니

(그리고 나열하신 배출량들은 평균값이 아닌 median 값들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어떤 것이 더 혹은 덜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하시면 안 되겠구요. 

 

어떤 방향의 주장을 하시던 소스를 밝히지 않아도 되는 나무위키를 인용하시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유동성 및 경제성에 대한 문제는 이해를 하겠지만  그렇다고원자력 발전이 가장 친환경적이라는 주장을 펼치시기에는 근거가 부족해보입니다.  

Resolution

2018-03-28 16:57:56

2011년 쓰나미 이후 참치 연어 우동 맛살 일본카레 등등.. 좋아하던 음식들을 거의 안 먹고 지내고 있었는데요, 여기 답글들 보면 웬지 먹어도 될 것 같네요!! 전 그동안 쓸데없이 힘들게 산건가요? 누군가 마음것 먹어도 된다고 하시면 오늘 당장 참치캔을 사들고 집에 가고 싶어요!! @.@ 

히스그노

2018-03-28 17:08:27

저는 사실 일본가는 것보다 한국 가는 것이 훨씬 더 무섭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요... 한국은 일본에 비하면 잿빛하늘 생지옥입니다. 

이슬꿈

2018-03-28 17:17:28

참치캔은 방사능보다 수은이 훨씬 더 무섭습니다. 뭐 그래도 일주일에 3캔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다른닉네임

2018-03-28 17:01:10

이게.. 글 제목과 세줄 요약, 그리고 유툽 내용 모두가 서로 따로 놀아요.. 세줄 요약에 의하면 이 비됴의 논지;;는 일본여행가냐마냐 보다는 해당음식 먹지말라..로 정리해야지요? 여행 동호회에서, 게다가 일본 경유의 옵션도 무궁한 상황에서 저 제목은 좀 낚시성이예요. 유툽내용은.. 앞부분 보니 광진도서관에서 특강하는 것 같은데요, 우선 도서관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게 너무 좋내요. 숫자와 자료의 (비)의도적 해석은 운영의 미..정도로 남겨둘래요. 전문적 강의를 기대하면 2분이 한계인듯합니다...

라르크

2018-03-28 17:28:57

이번에 일본들려서 어시장 가려는데 가지 말아햐 하나요?ㅜ

열운

2018-03-28 17:55:51

본인 건강에 관련된 내용이니까 직접 찾아보시고 스스로 결정내리셔야 할 문제 같습니다.

여기서 누가  '가도 되요' '안전해요' 이렇게 말해준다고 그 사람이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걸어가기

2018-03-28 18:05:40

제 지인 중 버클리 Nuclear Engineering에서 박사를 하신분이 있는데 이 분께 직접 들은 바로는

지도교수님의 부모님이 도쿄에 사시는데도 별 문제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하네요. 

워낙 conflicting한 의견들이 많은 주제인데 제 주변에서 이 분야를 깊게 공부하신 분들의 (DP 2개) 의견은 '우려할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하시는군요. 

 

BlueVada

2018-03-29 00:50:38

제가 일주일전에 삿포로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그곳 사는 친구는 오히려 미국 걱정합디다. 총기소재, 학교에서 무자비 난발, 또는 총든 강도들 많다며 미국가면 길거리에서 총맞는거 아니냐고..ㅠ 암튼 걱정이 팔짜인듯 싶네요..

걸어가기

2018-03-29 01:06:02

그러게 말입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리기로 했던 학회가 취소되고 다른 지역으로 옮겨진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가 정치적으로 불안한 정세 때문에 커미티 멤버들이 옮기자고 했다는 겁니다 (작년 북한이 미사일 쏴재껴서 긴장감이 최고조로 오르던 시기이긴 합니다만..)

그 결정이 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베가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터졌지요..  

Behappy

2018-03-29 08:29:12

사고는 언제나 일어날수있는거죠. 원전사고는 해결방법이 없는 인류의 대재앙입니다. 

이쪽에서 일하거나 전공하는 사람들 논리는 그냥 그쪽의 이익을 유지하기위한 어리숙란 논리처럼 보이고,

체르노빌, 후쿠시마의 원전사고와 강대국들의 핵무기 보유중에도 서로를 감시하며 견제하는 이유는

딱하나. 공멸할수 있기떄문이죠.

인류의 자살병기같은 핵무기나 원전을 없애는 노력과 의지만이 살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흑백논리가 아니라고 따지는 분들. 왜 이런글들과 동영상이 나오는지 뒤배경아 안보이나요?

결국은 원전포기나 아니냐.

핵무기는 무기니까 서로 포기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원전은 다른 옵션이 있는데

설득력없는 친환경이니, 어리숙한 과학적논리나 동영상의 허점을 파고들어 본말을 호도하는 삐딱한 의지력은 어디서 오는건지 궁금하군요,

얼마예요

2018-03-29 23:28:16

원자력이 최고로 친환경익 최고로 안전합니다~ 사고날 확률은 1만년에 한번입니다~

1979 쓰리 마일 사고 (시무룩. . . ) 

 

괜찮아요.  쓰리 마일 아무도 안죽었어요. 원자력이 최고로 친환경익 최고로 안전합니다~ 사고날 확률은 1만년에 한번 입니다~

1986 체르노빌 사고 (시무룩. . . ) 

 

괜찮아요. 체르노빌 엔지니어가 대충해서 그렇지 나머지는 전부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원자력이 최고로 친환경익 최고로 안전합니다~ 사고날 확률은 1만년에 한번입니다~

2011 후쿠시마 사고 (시무룩. . . ) 

 

얼마예요

2018-03-29 23:34:28

딱 , 늑대가 온다고 소리치던 소년 꼴입니다. 1만년에 한번 있다던 사고가 대충 10년에 한번씩 터지네요. 리스크관리가 이렇게 개판인 분야는 교수가 엔지니어고 간에 믿을 놈 하나도 없습니다. 다들 자기 밥줄이 달린 문제라 무조건 안전하다고 스스로 자기 세뇌하는 것이죠. 

(아, 원글 동영상처럼 과장해서 겁주는 방식에는 반대입니다. 그렇지만, 매일같이 구라치는 핵발전 마피아도 반대입니다. ) 

맥주한잔

2018-03-29 23:55:45

원전이 안전한지 안한지는 모르겠고

일본을 가는게 안전한지 안한지는 잘은 모르겠으나,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몇년째 죽지않고 살고 있는거 보면 그건 그냥 잠재적 위험일 뿐, 가면 반드시 죽는다 하는 개념은 아닌걸로 판단되어, 아이들 데리고 가서 잘 놀고 잘 먹고 좋은 구경 하고 왔씁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아이들 데리고 또 갈 생각입니다. 아이들도 지금까지 여행했던 곳 중에 매우 좋았다고 기억합니다.

 

혹시라도 일본에 갔던 것 때문에 나중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지 그건 지금은 알수 없는 일이고 (0%의 확률은 아니고 100%도 아닌, 0%와 100% 중간 어디쯤)

일본 여행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아이들이 좋은경험 하는 것은 현재 확실하게 100% 얻을 수 있는 이득이니, 얻는것 잃는것 각각의 확률 고려하고 고민좀 하다가 그냥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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