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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파크 하얏 후기 (사진)

레딧처닝, 2018-03-30 21:56:12

조회 수
1889
추천 수
0

3월초 쯤에 벚꽃이 3월 말에 핀다는 예보를 보고 바로 파크 하얏 킹 베드 2박을 넌리펀더블로 달려버렷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3월 중순에 눈이 오고 나더만 예보가 4월로 미뤄졋더군요 ㅋㅋ

와이프님이랑 상의한 결과 벚꽃이 피던 안피던 먹빵이나 찍고 오자 해서 결국 가게 됫습니다.

 

가기 전날 파크하얏 매니져한테 형식적인 웰컴 이멜이 오더군요.

그래서 답장으로

 

"호텔이 매우 아름답다는 소문을 많이 들엇다. 매우 기대된다. 근데 2살짜리 애기 목욕시키는데 bathtub이 잇는 방으로 해주면 좋겟다"

 

이렇게 보내니 1시간안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킹베드는 스텐딩이기 때문에 베스텁이 없다. 하지만 쥬니어 스윗엔 베스텁이 잇어서 쥬니어 스윗으로 무료 업글해주겟다"

 

 

일단 호텔에 도착하면 도어맨이 짐을 차에서 다 빼서 로비로 갖다줍니다.

 

파킹은 발렛이고 하룻밤에 52불씩 차지 하더군요. 

체크인 하고 나면 일하는 직원분이 짐을 방으로 올려준다고 먼저 방에 가서 쉬어라고 합니다.

 

한 5분 안에 짐을 방으로 올려다 주더군요.

 

무료 업글된방이라 뷰는 매우 구렷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ㅎㅎ

 

 

20180328_003327.jpg

 

20180328_003217.jpg

 

 

거실은 이렇게 생겻습니다. 의자들이 편하고 좋더군요.

체스 보드 걸려 잇는 벽은 회전이 가능해서 베드룸에 잇는 티비를 돌릴수 잇습니다.

 

20180328_003228.jpg

베드룸에서 화장실로 들어가는공간입니다.

 

20180328_003248.jpg

rainshower잇고 그 옆에 보면 bathtub도 잇습니다.

바닥이 basalt로 되어 잇어서 좋더라구요

 

20180328_003234.jpg

베드룸입니다. 우리집 침대보다 훨 편하더군요 ㅡ.ㅡ;;;

 

 

서비스는 확실히 파크하얏이라 그런지 좋더라구요.

애 밥때문에 전자렌지 올려달라고 부탁하니 5분안에 갖다줫구요.

 

체크인 카운터에 일하시는분들도 매우 친절햇습니다.

 

호텔 로비층에 잇는 blue duck tavern에서는 아쉽게도 못먹어봣습니다.

하지만 미쉘린 1스타 식당이고 또 리뷰도 매우 좋더군요.

 

 

현재 호텔 수영장은 공사중이라 건너편 페이몽 수영장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귀찮아서 안갓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기엿습니다 

 

15 댓글

얼마예요

2018-03-30 23:26:28

파크하얏 2박 넌리펀더블, 얼마예요 ? 

레딧처닝

2018-03-31 06:50:57

2박에 500불이엇슴다 ㅋㅋ

얼마예요

2018-03-31 12:55:41

파크장 치고는 가격 좋네요 ! 

TheBostonian

2018-03-31 00:57:01

먹빵 사진은요? ㅎ

 

방 좋네요. 근데 벽에 붙은 체스보드는 자석인가요? 체스 피스들도 있나요? 아님 그냥 멋?으로만 있는건가요?

레딧처닝

2018-03-31 06:52:48

먹빵 사진은 와이프님 폰에 잇어서요 ㅎㅎ

 

벽에다가 못 박고 체스 보드를 걸어놧더군요 . 피스가 잇나 하고 열심히 찾아봣는데 없는걸로 봐서 멋인거 같습니다

physi

2018-03-31 01:09:24

어후.. 역시 파크하얏! 고급지네요. 

비쌌을꺼 같은데.. 레비뉴라니;;

레딧처닝

2018-03-31 06:54:28

와이프 샤프 스펜딩 채웟슴다!

그리고 2017년도 텍스 리턴에 감사를 표합니다

스시러버

2018-03-31 04:47:25

. 부페가 없어서 아쉽긴했지만 조식 꽤 좋았어요. 수영장 가는 길이 외지고 이상하긴 했지만 수영장 자체는 크진 않아도 즐기기엔 괜찮았구요. 다만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데 고치는군요.

레딧처닝

2018-03-31 06:56:05

아쉽네요 ㅋㅋ 수영복 다 챙겨 갓는데 그대로 다시 집에 들고 왓습니다

kaidou

2018-03-31 10:53:07

저기 아침먹는 식당이 미슐렝이었군요. 왠지 맛있었습니다.. ㅎㅎ

레딧처닝

2018-04-01 06:52:17

오 그렇군요 ㅋㅋ 담에 또 가게 되면 저기서 먹어봐야겟습니다

Monica

2018-03-31 11:34:01

아 그세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하얏트가 정말 좋군요.  후기 감사합니다.

레딧처닝

2018-04-01 06:54:23

벚꽃보러 갓다가 배만 든든히 채우고 왓습니다 ㅎㅎ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

오하이오

2018-04-01 09:22:34

마모 입문 첫 호텔 카드였던 체이스 하얏트로 받은 2박을 여기서 썼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같은 구조의 방을 들어갔는데, 호텔측에서 (아무런 말도 없이 함부로?) 업그레이드 해줬다는 것도 지난달( 다시 예약하려고 둘러 보다) 알았습니다. 처음 갔던 고급 호텔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기억이 좋았던 터라 사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잘 봤습니다.

레딧처닝

2018-04-01 16:01:07

디씨 여행을 계획하시고 잇으시군요 ㅎㅎ

오하이오님께서 기분이 좋아지셧다니 저도 좋습니다 ^^

사실 제 와이프도 쥬니어 스윗은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좋아하더군요 

저도 이 호텔은 좋은 기억으로 남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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