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fraud

미국에서.. 물론 다른나라에서도 이런 사기 비일비재합니다. 다행인건 미국에선 unauthorized charge 는 은행쪽에서 부담을 하지요..(한국은 진짜..어후)

저도 예전에 누가 제 은행 계좌번호를 써서 체크를 만든다음 돈을 펑펑 썼는데 bofa 에서 돈 돌려주고 계좌 새로 열고 끝났어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다음부터 조금 더 자세히 transaction 보시면 되요.

네 저도 금액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여기 생활에 대해 나름 좀 알아가고 있다고 자만하고 있다가 당한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페이팔 조심해야 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베이로 이용한 적이 있고 익스파이어드된 카드가 등록되어 있는데 프리덤카드 등록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페이팔은 계정 해킹의 위험도 크지만, 제 케이스는 아예 ID theft 라서 더 화나는 것 같아요. 페이팔로 결제하는 건 쉽게 해도, 계정이나 카드 등록은 조금만 더 철저한 절차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그래도 뚫을 사람은 뚫겠죠? ㅎㅎㅎ

BOA 계좌도 페이팔에 등록시켜 놓으셨던 것인가요?
이전에는 은행 계좌가 반드시 있어야 되었는데, 지금은 은행 계좌는 없어도 되더라고요.
이전 방식은 은행 계좌가 우선이라서 거기서 우선적으로 빠지게 되어있어서 불편했는데, 요즘은 은행 계좌 등록 안해서 되니 좋네요.

오늘 안그래도 살 것이 있어서 체이스 프리덤만 등록했습니다.
결재 다 끝나면 카드 지워버릴까 고민해봐야겠네요.

저는 BOA 계좌는 등록하지 않았구요 오직 프리덤만 등록해두었었습니다. 그래서 범인이 제 은행계정으로 페이팔결제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페이팔 계정에 은행계좌가 있었다면 아마 범인계좌에 등록이 안되었을테고, 혹시 제 페이팔을 해킹했다고 하더라도 저한테 결제하자마자 통보가 왔을테니까요. 그럼 제가 페이팔에 들어가서 바로 dispute했을텐데... 남의 페이팔 계정을 통해 제 통장에 있는 돈이 지불된 상황이라 제가 페이팔을 통해 상황파악이 안되어서 더 파악이 늦어진 것 같아요. 페이팔에 어떤 것이 등록되어있든 상관없이 transactions 는 항상 주의깊게 봐야겠어요 ㅠㅠ 

이것은 자신의 계좌에 등록되었다고 생기는 문제가 아니군요.
그런데, 이름도 매치가 안되는 계좌를 왜 등록해주었는지 모르겠네요.
이것은 명백한 paypal의 잘못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미국 checking account가 참 허술한 것이 ACH pull을 하는 경우 이름 체크를 잘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credit card 납부할때도 이름 체크도 전혀 안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ACH pull의 경우는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일단 돈이 있건 없건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account 번호를 노출하지 않는 것인데, 체크북도 일반 우편으로 허술하게 오고, 남에게 check를 주는 이상 번호는 노출되는 것이고요.
총체적 문제인 것 같아요.

적어도 paypal은 타인의 checking account를 등록한 그 계좌를 close 해야 정상인 것 같은데, 무슨 조치를 취하는지 모르겠네요.

네 저도 안그래도 이 일 있고 며칠 동안 계속 확인해보았는데, Paypal은 제가 이 내용을 여러가지로 (twitter, facebook, email, 심지어 call-center) 보고했는데도 완전 무시하더라구요. 심지어 CS에서는 계좌가 이중 등록인 것을 알면서도 그냥 냅둔 것 같아요. 그래서 며칠 전 BOA에서 Paypal로 claim해서 제 은행계좌가 등록된 Paypal 계좌를 모두 중지시켜놨습니다. 아무래도 Paypal 일처리는 영 찜찜하네요ㅠㅠ

고생 많으시네요.

그래도, 은행에서 처리해주니 불행 중 다행인 것 같습니다.

네, 페이팔은 사실상 거의 해주는게 없었고 은행에서 주도적으로 처리해주더라구요 ㅠㅠ 페이팔 계정도 자기들이 신청해서 닫아(?) 주고....

후우 페이팔 사기때문에 마음고생 엄청 했는데요,

어떻게 알아낸건지 거의 쓰지도 않는 체이스 체킹이 해킹당해서 

거의 5~6차례에 걸쳐서 $2,000 가까이 빠져나갔더라구요. 

처음엔 $10 정도 빠져 나가서 눈치도 못챘다가 나중에 $700 정도 나가니까 눈에 확 들어와서 체이스에 연락해서 디스퓻 넣었더니

다행스럽게도 다 돌려주네요. 근데 그러고 계정을 못닫고 (체이스 브랜치 가야되는줄 알았고 심지어 상담사도 가야된다고 했는데 동네에 없어서...) 

한참을 있었는데 그러다가 또 $1000 가량 당해서 또 디스퓻 했더니 그때는 또 전화상으로 닫게 해줬네요. 

다행히 그때는 어카운트 잔고를 $0으로 만들어 놓은 상태라서 차지는 되지 않았는데 웃긴게 체이스 오버드래프트 차지 fee가 부과되어서

그거 취소해달라고 또 전화했었네요. 

페이팔 진짜 문제가 많은거 같아요. 

제가 사기당한 아이디도 딱 저런식으로 PAYPALSID22  인가 그랬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ㅠㅠ 패턴도 매번 똑같고 아이디도 비슷한데 페이팔에서 케이스 스터디 좀 시키고, 이용자에게 주의를 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출장가기 전 , 갔다온 후 이렇게 정신없는 와중에 2번 빠져나가서 어제 새벽에야 발견하고 마음고생 좀 했네요... 덕분에 FTC홈페이지도 들어가보고 ㅎㅎㅎ

저는 Dispute기간이 지나서 아마 간단히 취소되지는 않을 것 같고 좀 걸릴 것 같아서 또 스트레스네요 ㅠㅠ

페이팔 계정등록에 분명히 본인확인 절차가 있는데, 어떻게 이걸 통과한 것인지 저는 그 부분이 가장 신경쓰이더라구요 ㅠㅠ

금융거래를 튼다는것에 항상 이런 위험이 있는 것인데, 제가 너무 부주의 했던 것 같아요.

오늘 등록돼 있던 은행어카운트 지우고 카드도 하나만 남기고 다 remove 했어요.  

후에도 은행 transaction에서 paypal 항목이 (소액이라도) 발생하지 않나 잘 살펴보세요. 제가 볼때는 페이팔 해킹보다 제 케이스처럼 ID theft 가 더 처리하기 힘들고 귀찮은 케이스 같아요ㅠ 

전 전혀 잘 모르겠지만 혹시...Routing number와 Account number만 있으면 난 등록한적이 없는데 그 정보를 이용해서 돈을 빼가는거 아닐까요? 차라리 원글님 같은 경우는 은행계좌가 연결되어있지 않으니, 해커가 System generated ID만들고 은행계좌 연결시키고 빼가는. 사실 매번 Auto pay같은거 Set up해둘때 물어보는건 딱 Routing number와 계좌번호 둘 뿐이라 어떤 다른 Verification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네 저도 그렇게 당한 거라고 추측해요. 페이팔의 경우는 처음 set up할때 routing, account 물어보고 본인확인을 한번 하거든요 (text, call, email 중에 하나). 그런데도 상관없이 당했네요 ㅠㅠ 그래서 내일 BOA 브랜치 방문해서 이야기해보고 귀찮더라도... 이 계좌 닫고 계좌를 새로 열거나 하려구요ㅠㅠ 이미 유출된 것이니... 언제든 다시 범죄에 이용될 것 같아서요.

아무래도 계좌 새로 오픈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미국 checking 거래는 너무 허술해요.

Paypal의 경우도 trial deposit 체크라도 했으면 좋겠군요.

은행갔는데 처음에 debit card만 새로 만들자 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가, 며칠 뒤에 또 같은 일이 발생해서 그 계좌는 닫고, 은행에서 현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래 Californian 님 사진과 똑같이 처리하고 있어요. Paypal 계좌 등록이 너무 쉬운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ㅠㅠ

제가 3개월 전에, 정확히 동일한 문제를 겪었었습니다.  처음 1달러가 결제 되었는데, 놓치고 지나갔었고, 그후 몇주후에 1777 달러가 결제 되었어요. 페이팔 계정에도 Transaction이 전혀 안뜨구요...   심지어 저는 페이팔에 신용카드도 등록을 해두지 않았어요.. 어떻게 썼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결론은 페이팔에서는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습니다. 저도 초기에는 당황했었는데, 무조건  돈이 빠져나간 Chase나 BOA에 가셔야 합니다.  먼저 전화로 사기건으로 리포트 하시고 가셔도 됩니다.  편하게 하시려면 직접 은행가셔서 매니저급과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1. 매니저도 이런건을 처음 접해봐서 한참 매니저와 무슨 건으로 처리해야 하나 같이 고심하며, 1시간가량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습니다.  결론은  ACH checking account fraud 입니다. 

2. BOA에서 기존 계좌를 - $888.888.888.888 로 계좌를 정지시키고 (저 코드가 fraud용인가 봅니다.), 새로운 체킹 어카운트를 만들고 남은 잔액을 이쪽으로 다 옮겨 줍니다..

3. BOA에서 조사를 들어갑니다.  며칠후 집으로도 BOA에서 편지가 오는데, 내가 리포트한 내용- 내가 Authorize 하지 않았다고 사인하는 편지입니다.  사인후, 다시 이 편지를 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4. 몇주후, 아직 조사중이지만,  내가 Authorized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좌에 다시 돈을 넣어주었습니다..

저도 이건 때문에 여기저기 전화돌리고, 은행 몇번 방문하고, 몇주 고생했었어요.. 지금은 조금 당황스럽겠지만,  일단 은행가서 보고하시면, 차근차근 해결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네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안그래도 말씀해주신 방법과 똑같이 처리하였습니다. 처음에 당황해서 여기저기 전화하고 하느라 저도 마음고생을 많이 했네요. 동병상련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1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메인으로 쓰는 BOA 체킹 어카운트에 쓰지도 않은 페이팔 4불인가 7불이 빠져나갔습니다. 금액은 얼마 안됐지만 정보가 유출된 것 같아서 위에 하신대로 어카운트 FREEZE걸고 새로 어카운트 열고 발란스 트랜스퍼 했습니다. 올려주신 DP보니까 그렇게 하길 잘한듯 하네요 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저도 원래 어카운트 옮기는 과정에서 집 가스 페이먼트 등 바운스 나서 벌금 토탈 한 20불 물었네요 ㅠㅠ

빠른 대처하셔서 다행이네요ㅠㅠ 제 포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뭔가 어카운트 옮기면서 20불 가량 샌 것 같지만 정신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헐 저도 이문제 때문에 오늘 Californian 님과 완전 똑같은 방법으로 계좌 freeze 시켰습니다. 이게 정말 많이 발생하는 문제군요. 게다가 주타겟이 BoA 인거 같은데 BoA 측에서도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저같은 경우 지난 15년간 써오던 계좌번호라 여기저기 정보를 바꾸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 이 기회에 BoA 완전 다 닫아버리고 5년전에만든 Ally계정을 주 체킹어카운트로 쓰려고요.

저도 마음같아서는 이거 은행을 바꿔버려야하나 고민했습니다만 그것도 쉬운게 아니므로 ㅠㅠ 어디서 정보가 샜는지 알 수가 없어서 더 불안하더라구요. 저는 학생인지라딱히 체크나 뱅킹 정보를 흘린 곳도 없는데....

페이팔 아주 골때립니다... 일반 대기업의 커스터머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되더라구요.

페이팔 통해서 해외배송물건을 샀는데 스토리가 길지만 요점만 설명하자면

여러가지 문제로 페이팔측이 풀 리펀을 약속했음에도 그 뒤로 처리가 안되서 다른 여러 상담원/수퍼바이저랑 통화했는데

나중엔 전체 금액 중 1/3만 환불 가능하다면서 싫으면 끊겠다며 협박식으로 나오길래

화가나서 본사 법무팀으로 디멘딩레터를 보내버렸습니다. 안풀리면 스몰클레임코트 가져갈 생각이었어요.

그제서야 미안하단식으로 나오면서 풀리펀 받았습니다. 

맞아요. 저도 페이팔 두번인가 연락해서 인도에 있는 커스터머서비스랑 통화했는데 나서 제대로 된게 하나더 없더라구요. 여기는 소셜미디어 상담도 엉망이고, 전화도 엉망이고 이메일로는 어떤 질문을 보내도 자동입력된, QnA에 있는 내용 그대로의 답변만 보내주더라구요. 이제는 규모가 작은 회사가 아닐텐데, 너무 운영이 엉망이에요. 제가 사실 페이팔 헤비유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번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아ㅠㅠ 어떡하죠ㅠㅠ 저는 바보같이 1년을 모르고 있다가 이제 발견한 케이스입니다. 총 $6700 털렸어요ㅠㅠㅠㅠㅠ 

제 페이팔어카운트에는 체킹만 연동되어있는데, 세이빙어카운트가 1년 넘게 털리는 중이었어요.  

아마 다른 사람이 자기 계정에 제 세이빙어카운트를 연결시켜놓은거겠죠? 그럼 페이팔에 dispute할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ㅠㅠ

일단 체이스에 전화해 보니 처음 털리기 시작한 날짜로부터 60일 이내의 것만 돌려준다 $2900 (=$1000+$900+$1000)하더라고요.

그 후로는 다행히(?) $1 ~ $2 씩만 털어서 괜찮(?)은데... 

올해 11월초 ($750) 11월말 ($1600), 며칠 전 ($1500)에 크게 세번을 또 털어갔는데, 이것들은 페이팔이랑 연락해보라고 하네요???

페이팔에 전화 해봤자 제 액티비티 내역에 없는 내용이라 어떻게 설명이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 아 바보같이 왜 이렇게 털리고 있었을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아......... 연말에 멘탈붕괴네요 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안타깝네요. 일단 저는 페이팔에 연락했을때 거의 도움을 못 받았구요. BOA에 연락해서 계좌 동결시킨 후에 investigation하고나서 제가 사용하지 않는 내용에 대해서 모두 리펀드해주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페이팔에 연결해서 제 해킹된 은행계좌를범인의 페이팔 계좌랑 분리는 시킨 것 같은데, 그 이후에는 뭐 딱히 페이팔에 해준 것도, dispute해준 것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ㅠㅠㅠ 저랑 상황이 조금 다르시기는 한데, 한번 페이팔에도 연락은 해봐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페이팔은 왠만하면 워크아워에 연락하세요 ㅠㅠ 워크아워 이후에는 무조건 인도로 연결이 되어서 ㅠㅠㅠㅠ 그쪽엔 이런 업무에 대해서 권한이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1불 2불씩 빼가는게, 아마 큰 금액 빼가기 전에 테스트 해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ㅠㅠ 

페이팔/체이스에 계속 연락해보셔서 둘 중 어디든 dispute 되는 곳에서 해달라고 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그랬지만, 너무 상심이 크실 것 같아요 ㅠㅠㅠ 모쪼록 잘 해결 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 & 위로 & 응원 감사합니다 ㅠㅠㅠ 

계속 연휴라 전화연결이 어려웠는데, 내일 다시 전화연결 도전해보려합니다 ㅠ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네 시그니쳐라운지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꼭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