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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티 근처 가족들 살만한 동네 추천부탁 드립니다

악어땡국, 2018-04-11 08: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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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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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여러분 이번에 직장관련하여 뉴욕시티 근처로 이사를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뉴욕시티를 놀러는 많이 가긴 했지만 이사를 가게되는거는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라 어디로 이사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뉴욕 맨하튼에는 살지는 못하고 뉴저지에 살면서 통근을 하려고 하는데 뉴저지도 참 커서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점은

 

1. 통근시간 대중교통 1시간 이내  

2. 약간 서버브 느낌이 나는 동네

3. 학군도 최상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곳

4. 집값이 40만불 정도 되는곳

 

과연 이런 곳이 있을까요? 살면서 포기해야할 곳들이 많지만 가족들을 데리고 다녀야하기에 저만 생각할 수가 없어서요. 뉴욕에 계신 분들이 마모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8 댓글

돈쓰는선비

2018-04-11 08:54:17

통근시간이 대중교통으로 1시간이면 범위가 제법 넓어 지는데요. 뉴저지 중부 정도되면 약간의 서버브 느낌도 나면서 집 값도 얼추 맞긴한데, 출퇴근이 힘들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뉴저지 중부에 살면서 여긴 살만하네 하고, 뉴욕 통근자 많이 보지만 전 개인적으로 출퇴근이 가까워 뉴욕 통근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 싶긴해요.

악어땡국

2018-04-11 09:53:35

돈쓰는 선비님 혹시 뉴저지 중부면 어디를 말씀하시는지요..

돈쓰는선비

2018-04-11 14:18:33

아직 아이들이 작고 정하시기 힘드시면 우선 회사 가까운 포트리 정도에 렌트로 지내시다가 상황을 좀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회사가 콜롬비아 근처면 뉴저지에서 다니시는게 좋을 듯 싶긴한데요.

 

뉴저지 사시는 분들 중 아이가 하나 정도면 그냥 싼 동네 살면서 사립학교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대충 사립학교 비용 1년에 6천불-만불 - 어짜피 뉴저지 property tax가 비싸니 좀 싼 동네로 이사가서사립 보내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럼 가실 수 있는 초이스가 좀 늘어나지만 이렇게 옵션이 너무 많으면 지금으로는 머리아푸시겠죠? ㅎㅎ

lisinosartan

2018-04-11 15:38:58

악어땡님 . 아니면 뉴저지north나 혹시 롱아일랜드 가까운 뉴욕퀸즈 ** bayside, little neck .  에 co-op 아파트를 찾아보면 40만불안으로  가능한다고 알고있어요. 물론 하우스는 버젯에서 벗어나겠지만요. .

Passion

2018-04-11 09:18:46

1,3,4 중에 하나 포기하셔야 할걸요.

그리고 통근 시간 한시간도 집에서 출발해서 회사 앞까지 한시간인지

아니면 역에서 역까지인지에 따라서 달라지죠. 전자가 가능하려면 특히 힘들어요.

악어땡국

2018-04-11 09:50:31

제가 출근시간을 늘린다면 어디를 추천해주실런지요? 저는 항상 집앞 부터 회사 앞까지 한시간이었거든요

지구별하숙생

2018-04-11 09:42:07

퀸즈에 살다가 뉴욕 웨체스터로 이사와서 산지 6개월이 좀 넘었습니다. Passion님 말씀대로 시티에서도 어디에 근무하냐에 따라 통근시간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남쪽으로는 뉴저지 프린스턴 인근에 사시는 분들도 업타운으로 통근하시던데 Penn Stn까지 한 시간에 지하철로 갈아타고 직장에 가는 시간까지 얼추 1시간반 걸리는것 같더군요. 시티 북쪽으로는 Teaneck 이나 Closter쪽에 많이들 사시던데 버스를 타면 Port Authority Terminal까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뉴욕주 안에서 사신다면 White Plains 정도면 Grand Central 까지 1시간 좀 못 걸릴텐데 학군을 말씀하신걸 보니 여러명의 가족과 거주할 집이라면 집값은(천차만별이지만) 40만불로는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집 형태에 따라서도 집값 차이가 많이 나는데 약간 서버브 느낌이 나는 곳이라면 콘도보다는 싱글하우스나 타운홈 정도가 될텐데 희망금액보다 조금 더 쓰셔야 그나마 맘에 드는 집을 구하실겁니다. 최근 몇년 트렌드를 보면 뉴욕도 뉴저지도 집값이 오름세인데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중국사람들이 캐쉬로 오퍼하는 경구가 많아서 집도 금방 나가더군요. 기차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예산안에서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통근시간이 더 걸리게 되고 1,2,3,4번 고민이 꼬리를 물게 되죠. 먼저 지역을 몇 군데 정하고 직접 다녀보면서 다른 조건들을 맞춰서 거주지를 정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악어땡국

2018-04-11 09:53:15

그럼 비싸고 비싼 뉴욕에서 월급쟁이로 집을 사는건 무리인가요... 제가 통근 시간을 늘리지 않는 이상....통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면 그만큼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이 줄겠군요. 말씀해주신 곳을 한번 찾아봐애겠습니다. 결국에는 저렴하고 좋은 곳은 역시 없는건가요

Martian

2018-04-11 10:16:01

아쉽게도 뉴욕 근처엔 그런곳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죠..

악어땡국

2018-04-11 10:39:23

그럼 뉴욕 지역에 계신 분들은 출퇴근이 전쟁인가요?

CaptainCook

2018-04-11 10:54:43

전쟁이라뇨. 그냥 삶의 일부입니다-_-

지구별하숙생

2018-04-11 23:27:22

근처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 급여생활자들이 생각보다 그렇게 가난(?)하진 않습니다ㅎㅎ

통근시간은 (익스프레스)기차를 잘 맞춰타면 많이 줄일수 있으니 단순거리로만 생각하시면 지역이 많이 제한적일수 있어요. 시티 북쪽으로 가신다면 Metro-North Harlem Line을 타고 통근한다는 가정하에 제가 댓글로 말씀드린 White Plains이나 그 위쪽으로 잘 살펴보시면 될것 같고 Hudson Line을 타고 올라간다면 Ossining이나 Croton Harmon 정도면 제법 외곽같은 한적함을 느끼면서 Budget에 맞는 집을 구할수 있을것 같애요. Hudson Line타고 내려오다보면 Dobbs Ferry나 Terrytown 같은 곳도 제법 좋은 주거환경이긴 하지만 집값이 싸지 않습니다. 학군은 저도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니 따로 알아보시고 판단하시구요. Hudson Line이나 Harlem Line 모두 급행열차가 가능한 지역이라면 시간만 잘 맞추면 시티(Grand Central)로 통근하긴 어렵지 않을겁니다. 

근데 집구하는건 주변에 조언을 많이 듣고 참고하셔서 직접 동네에 가보시고 부딫혀봐야 본인에 맞는 집과 로케이션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품을 많이 팔고 정보수집을 많이 해야 어떤 집이 좋은 집인지 어떤 위치가 좋은 위치인지 판단할수 있으니까요. 저 역시 주변사람들이 여기가 좋다더라 저기가 좋다더라 많은 도움을 주었음에도불구하고 결국 어느 누구도 (집값이 예산초과하여)추천해주지 않았던 곳에 정착했지만 그분들 덕분에 시간도 많이 절약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수 있었습니다. 저도 마일모아에서 주택구입 관련된 게시물을 많이 참고했듯 검색찬스를 쓰시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뉴욕에 정착 잘하시고 가족들과 좋은 집 구하시길 바라봅니다. 

악어땡국

2018-04-12 08:51:35

친절하신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지역을 줄인다음 한번씩은 가서 부딪혀야 할 것 같습니다, 익스프레스가 있는지는 잘 몰랐네요. 시간을 잘 맞추어서 다니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가족이 있으니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저 혼자면 그냥 아무데나 살아도 상관없는데요..ㅎㅎ

Martian

2018-04-11 10:21:13

door to door는 1시간 좀 넘게 걸리겠지만 edison쪽도 한번 보세요. 

악어땡국

2018-04-11 11:34:29

와우 동네가 좋아보이는데 거리는 좀 되는군요

Martian

2018-04-11 11:48:19

1번 빼고 어느정도 조건이 충족되는 동네가 아닐까 싶어요. 

새벽이슬

2018-04-11 12:15:48

H Mart 도 있고 한인도 어느정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학군이 최고라서 인도친구들이 엄청 선호하는 동네라고 합니다 .카터라 통신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미국에서 제일 좋은 곳이라 알려진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Bridgewater도 추천합니다. 얼마전에 Whole food가 들어왔답니다 ㅎㅎ

Martian

2018-04-11 12:20:45

Bridgewater Whole food 오픈빨(?) 엄청 나더라구요. ㅎㅎ

주차장집첫째딸

2018-04-11 13:05:47

중요한건 아니지만 에디슨이 학군최고라는 말씀에 바로잡아드리려고 답글 답니다.

최고,최하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에디슨은 교육면에서는 상당히 기피하는동네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Martian

2018-04-12 09:06:00

Edison school district가 뉴저지에서 27위로 랭크 되어 있는데.. 학군만 따지자면 이정도면 상위권 학군 아닌가요? 

Passion

2018-04-11 12:18:44

문젠 저 분 직장이 120가 라서 edison에서 촤소 90분은 걸릴겁니다

Martian

2018-04-11 12:21:41

그러겠네요; 그래도 뭐 90분 commute이 괜찮다고만 하시면..

CaptainCook

2018-04-11 12:29:53

루트는 다르지만 90분 commute 매일하는데...그냥 할만해요ㅠㅠ

Martian

2018-04-11 12:40:31

저도 해봤지만.. 정말 안하고 싶어요 ㅠㅠ.. ㅋㅋ

악어땡국

2018-04-12 08:52:09

저도 90분은 2시간은 피하고 싶습니다....ㅜㅜ

Martian

2018-04-12 09:07:38

직장위치를 보니 에디슨은 안되겠네요 ㅎㅎ 아무래도 fort lee, leonia, englewood, teaneck, 등등 버겐카운티 쪽에서 알아보시는게 좋겠어요. 어느분이 이미 댓글로 다셨는데, 우선 렌트로 사시면서 주변 동네 정보 수집 하면서 천천히 보는게 좋지 않을까에 한표입니다. 

Passion

2018-04-11 13:05:48

뉴욕시에서 일하면 뭐 90분 Commute이야 자주 있는 일이지만

요즘 Subway, Train 사정 포함하고 Door-to-door 생각하면 이 분은 여유 있게 2시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저 90분이 Edison Station에서 Harlem Station까지 예상 시간이거든요.

왕발

2018-04-11 10:40:19

버겐카운티에 River Edge 알아보세요.  (flood zone 만 피하시구요)

 

악어땡국

2018-04-11 11:34:51

네 새로운 곳이네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코지쇼

2018-04-11 12:20:28

리버엣지는 학군도 괜찮고 집값도 relatively 괜찮지만 property tax가 3%가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당

왕발

2018-04-11 13:24:20

프로퍼티택스까지 따진다면야 Paramus 정도 얼추 맞을수도 있겠네요 

monge

2018-04-11 15:39:05

제가 여기 살고 있습니다.

저희 동내로 오세요..ㅎㅎ

CaptainCook

2018-04-11 10:54:13

전에 버팔로에 몇 년 살러 가신다더니 계획이 바꼈나봐요?

1~4조건이 충족되기 쉬우면 뉴욕이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랭킹 상위권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맨하탄 출퇴근 하더라도 통근 시간은 직장 위치 말씀 안 해주시면 답이 없어요.

어떤 기차(NJ Transit, Path, MTA North, LIRR)를 타고 회사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다 다르니까요.

악어땡국

2018-04-11 11:34:06

ㅎㅎ 네 그때는 끝가지 고민하다가 포기했었습니다. ^^ 직장위치는 업타운 120가 근처입니다. 어떤기차를 타는지도 중요하군요 

Passion

2018-04-11 11:38:42

헉 이런 중요한 정보를!!!

이러면 제 생각에 뉴저지 보단 Metro north로 다닐 수 있는 웨체스터 쪽으로 알아보세요. 125 할렘역 metro north의 큰 역이에요.

Dan

2018-04-11 11:39:09

맨하탄 내에서는 동쪽인지 서쪽인지도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요? 120가 서쪽 콜럼비아쪽이라면 Penn Station이나 Port Authority에서 지하철 타고 다니시거나 Fort Lee쪽에서의 출퇴근이 가능할듯 하고, 동쪽이시라면 Grand Central통해서 출퇴근 하시는게 가능할테니까요. (125가 할렘역에서 내려서) 

CaptainCook

2018-04-11 11:47:22

위에 답글 보면 아시겠지만 위치따라 천차 만별이고 업타운 120가라 하더라도 East냐 West냐에 따라 또 달라요. 이사준비하시면서 궁금한게 많으실텐데 두리뭉실하게 질문하시면 답변이 도움이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어디까지 공개하실지는 본인이 결정하실 문제구요^^

악어땡국

2018-04-11 11:52:57

직장은 콜럼비아에서 멀지 않습니다. 걸어거 갈 정도로 가깝더라구요 ^^

미스죵

2018-04-11 12:21:40

그럼 뉴저지 Fort Lee 가 뉴저지에선 제일 낫지 않을까요.

다리 건너자마자 A 타고 내려가시면 한시간 안 걸릴수도 있을것 같은데....

집은 얼만진 모르겠지만요...

Passion

2018-04-11 13:06:34

포트리는 3, 4가 걸리지 않을까요?

미스죵

2018-04-11 13:37:31

맞네요... 제가 3,4아 아직 해당이 안되서...;;; 

교통면으로는 정말 편한데....

poooh

2018-04-11 13:56:30

폴리가 GWB 까지 walking distnace가 아니라면, 미타운 아래쪽으로는 그렇게 교통이 편리하지 않아요.

폴리내에서도 GWB 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이 그리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미타운 부근이나 그 아래쪽 출퇴근은 

42가 가는 버스들을 타야 하는데  (훨씬 잘되어 있고), 모든 버스들이 river rd. 나 로컬 길을 다니기 때문에

166번  exp 가 다니는 팰팍/레오니아/잉글우드가 훨씬 더 좋은 선택 이에요.  

 

poooh

2018-04-11 13:49:39

폴리가 반드시 3,4가 걸리진 않을 거에요.

폴리 학군이 그리 나쁜편이 아니고(물론 학군 10/10/10 찾는 분들 한테는 나쁠수도..  --;)

또,  베드룸 몇개를 찾으시는지 모르지만,  콘도나 코압은  베드룸 2-3개짜리 40만 밑으로 가능 한 곳들이 좀 있는 걸로 앎니다.

 

웨스트체스터는 일단 집가격, 교통 면에서  좋은 선택은 아니라 봅니다. 학군은 뉴저지와 비슷하거나 조금 나을수 있어도요.

Passion

2018-04-11 13:56:11

폴리 학군이 괜찮나요? 그냥 중위권 아닌가요?

한국분들 학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많이들 이사가셔서 학군이 좋다는 이미지는 못 가졌어요.

학군이 괜찮으면 폴리도 좋죠.

 

코압은 집값은 싼데 그 대신 Monthly Fee가 렌트만큼 나가더라고요. (20만 짜리 Coop이 Monthly Fee가 2천불 정도)

요 몇년새 폴리 집 값이 많이 뛴 것으로 알았는데 아직도 괜찮나보네요. 러시아와 중국쪽 자본이 많이 들어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폴리도 괜찮겠네요. 그냥 다리만 건너서 지하철 타면 금방이니까요.

poooh

2018-04-11 14:02:05

근처 운전해서 30분 안쪽으로 클로스터, 테너플라이 같은 학군하고 비교 하면 조금 차이 날꺼에요.  아마 클로스터 테너플라이가 9정도

폴리가  7 정도 될껄요?

그런데, 클로스터나 테너플라이는 맨하탄 출퇴근이 무척힘들고, 집가격도 무시무시 하죠.

 

Martian

2018-04-11 14:58:23

폴리 학군이 주변 학군에 비해 좋은건 아니죠..? 그리고 코압은 말씀하신대로 월비용이 렌트만큼 나가고, 승인 나는것도 쉽지 않구요. 폴리 집값 많이 뛰었죠..

CaptainCook

2018-04-11 14:09:51

1~3이랑 4가 같이 성립하는 곳은 뉴욕근처에 어디도 없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맨하탄 가깝고, 학군 좋고, 여유로운 면적(?)인데 40만불이라는 조건이 뉴욕상황/시세을 모르는 분이니까 고려할만한 금액아닐까 생각해 봅니다.(결국 그런 곳 없다죠. 있으면 저부터 당장 이사가고 싶습니다^^) 조건을 간단하게 설명하셨지만 조건이 맞고 40만불짜리가 있어도 집 자체의 위치나 상태등 추가적으로 고려하다보면 조건에 맞는 집이 없다고 봐야죠.

 

그리고 느낌이라는게 주관적이긴 하지만 포트리가 서버브 느낌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orkchop

2018-04-12 06:51:47

정확한 답변입니다. 안따깝게도...

 

그리고 위에서 말씀하신 곳 중에 에디슨은 좀 아닙니다. 거의 인도 아니면 중국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 쪽 인구가 거의 다 이고, 그중에서도 그렇게 수준 높은 사람들이 모이질 않았어요.  심지어 H mart를 가도 중국제품들이 더 많고 다 중국사람들이에요.  학교도 어정쩡하니 그냥 다닐만한 정도지 학군이 좋아서 찾아올만한 곳은 아닙니다. 학생들이 거의 다 인도인 아니면 중국인이구요.   나머지 사람들은 피합니다. 특히 백인들은 있던 사람들도 떠나는 추세에요.  제 지인이 프린스턴에 오래 살다가 떠나기로 한 이유가 동네가 그 사람만 빼고 다 인도인으로 바뀌어서 인데, 80만불짜리 집을 내놨는데 보러오는 90%가 인도인이었고, 나머지는 왔다가 동네 분위기 보고 돌아서더라고 (그 돈내고 왜 이런 동네에서 사냐는 분위기) ....  그리고 인도인들은 엄청 황당하게 깍으려고 하고, 와서 집보고는 나중에 부동산 업자 안끼고 협상하려하고, 어떤 사람들은 윈도우 부셔놓고 말도 안하고 가서 나중에 발견하고 항의하니까 발뺌하고, 거의 스토킹 수준으로 안깎아준다는데 계속연락하는 사람 등등 어이없이 피곤하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집파는게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뉴저지는 오래전부터 인도판이었는데, 요즘 이 두 동네는 너무 심해졌어요.  아니나 다를까 인도에서 그런 소문이 있었군요.  

악어땡국

2018-04-12 08:53:24

네 제가 그쪽 시세를 잘 모릅니다. 받는 돈은 한정되어 있고 집값은 비싸니 이 고민은 언제나 끝나는 걸까요....

Passion

2018-04-12 10:56:00

1년 폴리 같은 곳에 렌트하시면서 천천히 구하세요.

여기 거주하면서도 집 찾고 사는 데 몇 달 걸려요.

 

빌게이츠

2018-04-11 15:53:34

레오니아, 테나플라이 두곳이 조건을 만족할듯 합니다. 

Resolution

2018-04-12 07:51:57

친구가 최근에 집(싱글하우스)을 샀습니다. 주소는 maplewood, nj 로 나오네요. 40만불 안쪽에 샀고 포워클로져 매물이었습니다.

아기가 둘 있어서 학군 안전성 커뮤트 다 따져서 힘들게 샀습니다. 전 학군 모르는데, 여기가 가격대비 인기가 좋아서(집도 안보고 매물나오면 바로 오퍼가 들어온다더군요..),경쟁때문에 안 되었다가 앞에 두 팀이 크레딧문제로 아웃되고 파이널리 제 친구네에게 낙찰되었습니다. 거의 5개월 되었는데.. 물론... 아직도 고치고 있습니다. 집들이는 언제 할런지...

대충 찍어보니 자차로 1시간 이내 커뮤트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아침에 조다리는 변수가 많습니다..

악어땡국

2018-04-12 08:54:25

조다리는 놀러갈때 몇번 건너가봤는데 꽤 비싸던데 아침마다 차갖고 다들 출근하시나요 매일 많은 톨비를 내면서요? 아님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건가요? 

딸바보아빠

2018-04-12 11:53:17

Maplewood 쪽은 버스가 있는진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분은 기차 타고 맨하탄 출퇴근 하세요. 

그리고 뉴저지에서 차로 출퇴근을 안하는 이유는 주차 문제가 가장 클듯요(톨비보다 기차 왕복이 더 비싼데도 말이죠). 스트릿파킹은 너무 제한적이고 요일별로 도로청소때문에 힘들고, 주차장을 이용하자니 주차비가 감당이 안되고.... 

 

Resolution

2018-04-12 12:17:46

뉴욕 뉴저지 통근을 자차로 하는 경우는 보통은 회사에서 어느정도까지 서포트를 해주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뭐 돈 많이 버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Monica

2018-04-12 12:57:51

차로 출퇴근 하면 수명 짦아져요. ㅎㅎ  저희 남편 회사는 톨비 파킹비 다 주는데도 버스타고 다녀요.  버스타면 잠 잘와요. 

Monica

2018-04-12 12:59:13

콜롬비아 대학근쳐면 저같음 우선 포트리에 렌트해보며 차차 생각해볼거 같아요.  

3146lp

2018-04-12 13:44:04

저희는 맨하탄 북쪽, 브롱스 서쪽 끝, riverdale 지역에 있다 업스테이트로 이사왔는데요. 오년전이기는 한데 그때는 리버데일 Ps24 초등학교 그럭저럭 괜찮았구요. G and T 같은 특별 프로그램에 아이 들어가면 뉴욕 공립도 할만 했을것 같아요. 매트로 노쓰타시고 접는 자전거나 스쿠터 갖고 다니시면 125가 근처 다니실만 할거예요. 얼마나 오래 계실계획인지는 모르겠지만 중학교는 사립 생각하시고 고등학교는 입시 전쟁 치르시며 특목고 보내시면 뉴욕시 내에서도 사실만 할거예요. 브롱스라 선입견이 있는데 9번 도로로 보통 생각하는 브롱스와 차단돼있고 유대인들 많아서 좀 그럴수도 있지만 회사가 42가 있을때 도어 투 도어 사십오분에 끊었던것 같아요. (메트로 노쓰 기차 시간 맞추느라 뛰었던 생각하면 지금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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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24] 발느린 리뷰 - 힐튼 타히티 & 콘래드 보라보라 리뷰 (스크롤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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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4-04-28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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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네고 가능할까요?

| 질문-기타 17
Boba 2024-04-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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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용카드를 어떤거 신청해야 할지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잭오 2024-04-2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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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팩스 서비스 추천 HelloFax.com

| 정보-기타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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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레 2019-02-08 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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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 후기 10
Colormoon6 2024-04-29 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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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소니 사고 신고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2
어떠카죠? 2024-04-29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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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델타 vs 대한한공 함께 operate하는데 어느 항공사에서 구매를 하는게 문제가 되나요?

| 질문-항공 2
예진 2024-04-29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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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국인들에게 내가 한국인임을 들키고 싶어하지 않는 모습들?

| 잡담 81
제로메탈 2024-04-28 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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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집 이사나온 후에 디파짓 다 받은 후기

| 후기 9
엘스 2024-04-2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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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29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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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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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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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드디어 예약번호 규격화: 이제 Alphanumeric 6-digit PNR만 씁니다

| 정보-항공 6
edta450 2024-04-23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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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 렌트카 마우이 공항에서 경험해보신 분 계실까요?

| 질문-여행 12
뽐뽐뽐 2024-04-28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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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9/13/23 : 허리, 목 아픈 분들 보세요. ) 세라젬 (척추의료기) 집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87
favor 2023-06-29 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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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Free night: 조식 포함되나요?

| 질문-호텔 18
뉴로니안 2024-04-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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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hase Ritz-Carlton $300 Annual Travel Credit DP

| 정보-카드 92
grayzone 2021-01-16 16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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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Greensoboro) 지역 어떤가요?

| 질문-기타 31
궁그미 2023-10-30 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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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61
덕구온천 2024-03-27 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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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4
바이올렛 2019-03-18 2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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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몬트리올 2024-04-29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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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3
축구로여행 2024-04-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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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ge floor 코팅 직접 해 보신 분 계시나요?

| 질문-DIY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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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leCobain 2024-04-29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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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CO 크레딧 점수

| 자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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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파파 2023-03-04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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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0
럭키경자 2024-04-20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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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사야하는데 신용등급문제

| 질문-기타 16
궁그미 2024-04-25 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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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on NP 뒤늦은 가을 풍경 몇 장 올려 드립니다

| 여행기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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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 2024-04-27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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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da CX-5 소유주분께 차에대해 (Reliability) 여쭐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28
BBS 2024-04-2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