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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ziva cancun

ThinkG, 2018-05-03 13:55:47

조회 수
198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ThinkG입니다.

 

매년 1-2차례 비행기를 타고 가족여행을 해오던 저희가족이 비지니스 준비...시작....얼마전까지 몇년동안을 가족여행을 못 갔었내요.

 

작년에 하얏 프리나잇 끝나기전에 신청해서 친구가족과 무조건 질러~! 하고 얼마전 다녀왔습니다.

 

4월 아이들 봄방학에 맞쳐 다녀왔구요.

 

기본적으로 칸쿤의 4월날씨는 좋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간 날짜엔 바람이 너무 불고 안좋은 날씨가 이틀정도 있었습니다. 수영하기 조금 추웠구요. 날씨는 복불복이니 뭐 운이없었다고 해야죠~

 

우선 방 업그레이드는 전혀 안됬구요. 사람이 많아요~ 오션뷰는 포기하고라도 친구네랑 커넥티드룸을 해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그것도 무산되었습니다. ㅜㅜ

다른가족과 여행을 가면 커넥티드룸이 최곤고 같아요~ 하얏에도 괘 많은 커넥티드룸이 있으니 계획중 이신분들은 고려해 보셔도....

 

올인크루시브이 매력은 역시 식당이죠~

우선 식당 이야기 부터 해야죠.

모든 식당은 예약이 필요없습니다. 저녘시간에 좀 늦으면 가면 pager를 주니 받아서 주변에서 쇼같은거(매일밤 로비앞쪽 메인홀에서 항상 하더라구요) 보면 시간 금방가요~

 

1.Mongate

저희는 이거에 만점에서 -1점 주고 싶어요~

철판 볶음 맛나요~ 같이 나오는 미소국도 괜챦구요. 단 음식이 좀 짜요~

처음부터 소금 / 간장 정말 아주아주 조금만 넣어달라고 부탁부탁을 하면 먹을만 합니다!!

저희는 여기 3번 갔어요~

옆에 만두가 있는 곳과는 다른 장소라서 같이 오더는 못한게 좀 아쉬워요~ 만두파는 곳엔 우동도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2. Lorenzo's

멕시코에서 갈때마다 느끼는게 여긴 야채가 귀하내? 였엇고 부페니 mongate를 가봐도 생야채가 별로 없내.. 뭐 이랬는데..

여기를 가니 있습니다! 생야채! 샐러드바가 있어서 저희는 여기 처음 갔을때 샐러드바를 폭격하고 왔어요. 사이드로 있는 빵도 맛있구요~

파스타류도 먹을만하구요~ 피자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2번 갔어요!!

 

 

3.Pasteles

뭐 말이 필요없져? 그냥 보이면 들어가는 거져!!

 

4. 24 hours

24시간 라운지 처럼 열어있는 곳인데 가볍게 들리기에 훌륭합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면 한쪽에 간단한 게임도 있어서 어른들 귀챦게 안해서 좋구요.

기본 와인 부터 데킬라 까지 그리고 가볍지만 충분히 다양하게 즐길 안주거리가 많고 먹을만!!!합니다.

한 4-5번 이상 간거 같아요~

 

 

4. El mercado

일반 부페 식당.

음식 쿼러티는 그냥 저냥~

 

 

5. Tradewinds

 여기가 레스토랑 모여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 붙어 있어서 나중에 알았어요!

보통 아침은 부페에서 드시는데 여기도 아침부터 열어요~ 그리고 휠씬 나아요!

저희는 나중에 알아서 '이곳을 알았다면 아침마다 여길로 올껄!' 다들 이구동성으로...

저녘시간엔 스테이크도 있는데 아침을 먹어본 경험으로 보면 괜챦을꺼 같아요~

 

6. Habaneros

타코집인데 저희는 그냥 그랬구요~

 

7.스포츠바

한번 갔었는데 치맥먹긴 좋아요~ 바가 보통 안주가 없는데 여기는 치킨과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내요. 뭐 너무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8. 로비 에서 숙소 반대쪽으로 있는 바

이름은 몰라요~ 찾기는 쉬우실텐데...

저녘에 라이브 밴드 음악들으시면서 간단히 즐기시기 좋아요~ 분위기로 치면 여기는 괜챦아요~

 

9. 1층에 데킬라 바도 있어요.

바텐더랑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바로 건너편에 고급 데킬라 시음하면서 파는 장소가 있는데 거기서 진짜 괜챦은 데킬라들 많이 맛보았습니다. 

바에서는 고급 데킬라는 안주구요. 좀 좋은 거 먹으려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구요~

 

전반적인 음식 평은 좋아요~ 역시 하얏은 기본은 한다! 뭐 이런 느낌이구요~

 

 

 

엑티비티는 원래 돌고래랑 수영하기를 하려했는데 시간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요~ 그만한 값어치는 없어 보여서 안했구요.

 

저희는 셀하를 나갔어요. 저번에 왔을때도 셀하를 갔었는데 이번엔 본 셀하는 업그레이드가 많이 됐어요. 생각보다 물고기가 많아요~ 

그외 짚라인도 잼있었고(익사이딩하게 크고 이런건 아니고 애들이 타면 안 무섭고 재밌어 할 정도~) 돌아다니며 볼것도 있고 괜챦내요. 추가 옵션으로 하는 엑티비티는 안했는데 안하길 잘했다 싶어요. 셀하에 기본적으로 있는 것만 해도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엑티비티는 뭐 온라인도 있고 한데 그냥 하얏에서 디스카운트 해달라해서 하면 원래 가격에 20%정도 해 주더라구요. 가격대비 할만한거 같아요. 그리고 오자마자 식당가시면저녘을 드실수 있으니 굳이 셀하에서(음식은 그냥 그래요~) 막판에 안 드셔도 되요~

 

스태프들 다들 친절하고 좋았구요. 역시나 또 느끼는 거지만 은근 팁을 바라는 분위기는 어쩔수 없는 거 같내요. 저희도 여유있게 1불짜리 바꿔갔는데 좀 남겨왔어요~

 

역시 올인크루시브는 수영장에서 퐁당퐁당하면서 밥먹는거져!

수영장에 자리 맡는거는 너무 일찍 나갈 필요까지는 없고 한 7:30-8시 사이에 가면 어렵지 않게 자리 맡는거 같아요. 자리 맡고 가서 아침먹고 와서 수영하면 시간은 그냥저냥 맞아 떨어져요~

 

뭐 특별히 한게 없어서 후기가 짧내요 (원래 길게 쓰는데!!!!)

 

 

 

18 댓글

아이린

2018-05-03 14:18:57

혹시 수영장 물은 따뜻했나요? 작년 11월에 갔을때 물이 차가워 넘 실망했어여ㅠㅠ

kaidou

2018-05-03 14:23:04

방금 막 체크아웃하고 저녁까지 버틸 생각이긴 한데 막 이메일로 할인 정보 날라오더라구요. 이게 뭐지...

화성탐사

2018-05-03 20:18:53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희도 곧 가는데 글을 읽으니 더 기대되네요!

blu

2018-05-03 20:49:51

후기 감사합니다. 괜시리 갈것도 아닌데 (이러면 가는데...) 내년에 포인트 예약 가능한지 찾아보게 되네요. 

대박찬스

2018-05-03 20:55:54

저는  Tradewinds 첫날 저녁에 갔는데 스테이크 먹을만 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가니 과일 상해 있고 음식 별로라 그 다음부턴 안가고  El mercado 뷔페를 제일 자주 갔어요

여기 오믈렛도 맛있고 제가 작년 3월에 갔을땐 아침마다 무화가 있어서 진정 행복했어요 

아이들은 캔디샵을 아직도 그리워 하네요

하얏 프리 나잇이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제이유

2018-05-03 20:58:55

후기 감사요~ 다음주에 갑니다~ 질라라만 가봤는데 지바 기대되요!

돈데크만

2018-05-03 22:18:23

저는 지금 묵고 있는중인데 Tradewinds에는 아침점심저녁 한번씩 다 가본결과, 맛이며 질이 생각만큼 그렇게 좋진 않은것 같습니다. Moongate랑 Havaneros는 한번정도 가긴 괜찮은것 같고. 저희가족은 모두 그나마 El mercado 부페식당이 가장 낫다는 의견입니다. 

그나저나 한국에서 칸쿤으로 놀러온 사람들은 죄다 여기로 다 모이는것 같네요 ㅋ

kaidou

2018-05-03 23:01:40

엇 함 얼굴이나 뵐걸 그랬습니다. 오늘 체크아웃 하고 저녁 카포엘라 쇼까지 보고 걸어서 나왔습니다. 한국사람들 여기다 있는거 맞는거 같아요.

돈데크만

2018-05-03 23:53:55

아쉽습니다. 아마도 오다가다 지나쳤을수도 있었겠습니다ㅎ. 체크아웃하시고 20시반 저녁쇼까지 보시고 나가셨다니 다른호탤로 옮기셨나보네요? 

kaidou

2018-05-04 08:44:18

네 인터컨 프레지덴테로 체크인 했습니다.

돈데크만

2018-05-04 11:30:37

ㅎㅎ 저희랑 완전 반대네요. 저희는 인터컨 프레지덴테 찍고 왔는데하루차이로 숙박 포인트가 절반으로 떨어져버리는 비극이...혹시 같은 비행기로 가시는건 아니신지 ㅋ

kaidou

2018-05-04 13:31:47

정말 반대네요 저희는 가격 떨어지자마자 바로 다시 예약했어요. 저희는 랄리 직항이라서 아마 아닐거에요

돈데크만

2018-05-04 19:04:29

호텔 숙박비도 아끼시고 저녁까지 굳히셨군요. 부럽ㅎ. 아쉽게도 같은 스케줄은 아니네요...비행기안에서나마 한번 뵐까했는데.

kaidou

2018-05-03 23:02:06

저도 지바 관련 글 곧 쓸 생각이긴 한데 아무도 프렌치 식당은 안 가보셨나요? 여기 몇몇 메뉴는 미슐렝 급입니다.

제이유

2018-05-03 23:53:20

빨리 써주세요 =3==33

kaidou

2018-05-04 08:58:38

일단 집부터 가고 싶어요 일주일은 너무 기네요 ㅋㅋ

제이유

2018-05-04 09:24:41

저는 재작년에 갔을땐 3박은 플라야 그랜하얏에서 머물면서 놀러댕기고 2박은 질라라에서 푸욱 쉬었더니 딱 좋았어용

kaidou

2018-05-04 13:32:20

다음에는 호텔존 아예 안 올거 같아요. 여긴 너무 관광객 위주인지라 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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